딸기를  먹인는 법(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 장환이는 사과만 먹으려고 해서 늘 제 속을 썩이더군요
전 요즘 한창인 딸기를 꼭 먹이고픈 마음에 딸기에 꿀을 넣어서 쥬스를 만들어 줬더니
장환이가 딸기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이건 그냥 딸기도 먹어본다고 하길래 제가 기념으로 한 장 남긴 거예요
역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맞는 거 같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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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마을을 이루는 엄청난 규모, 명품에서 다이아몬드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 외국의 아웃렛은 정말 탐난다. 해외 여행을 갔다면 필수로 방문해야 할 아웃렛 가이드.  


NEW YORK
무난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원한다면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웃렛
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
미국 내에서도 몇 번째로 손꼽히는 대형 아웃렛. 첼시아 프리미엄 아웃렛 계열로 2백2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아르마니, 크리스챤 디올, 프라다, DKNY, 펜디, 구찌, TSE 등 명품 브랜드부터 폴로 랄프로렌, 마크 제이콥스, 바나나 리퍼블릭 등의 캐주얼 브랜드까지 구색이 다양한 것이 특징. 미국 내 유일한 샤넬 아웃렛 매장도 입점해 있다. 평상시에는 20~6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세일 기간에는 이보다 더 싼 가격으로 구입 가능.

위치 자동차 고속도로인 NYS thruway를 타고 Exit16으로 빠지면 오른쪽에 위치. 대중교통 맨해튼의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서 그레이라인과 쇼트라인 버스 탑승(1시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일요일 오후 8시까지)

Shopping Tip
1 방문 전, 홈페이지 www.premiumoutlets.com을 체크한다. VIP 쇼퍼 클럽에 가입하면 추가 할인 혜택.
2 디스카운트 쿠폰을 챙기자. 쇼트라인 버스 승객에게는 바우처를 주는데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디스카운트 쿠폰북으로 교환할 수 있다. 10~15% 추가 디스카운트나 무료 선물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챙길 것. 인포메이션 센터에 비치된 가이드북 사이에도 쿠폰이 숨어 있다. 일부 매장의 영수증은 계열사 매장에서 추가 할인 쿠폰으로 사용되므로 꼼꼼히 체크해볼 것.
3 오일릴리·오시코시의 유아복, 랑콤 아웃렛의 화장품, 고디바의 초콜릿, 소니의 전자제품, 디즈니의 캐릭터 상품은 일반 아웃렛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제품이므로 눈여겨볼 부분.
4 월요일에는 신상품으로 매장을 재정비하기 때문에 화요일에 쇼핑하는 것이 좋다. 주말은 방문객이 많은 편.

Another List 뉴저지 저지 가든스 뉴저지에서 가장 큰 아웃렛 몰(2층 대형 건물). 우드버리 아웃렛은 3.25%의 세금이 붙는 데 반해 이곳에서는 의류와 신발에 면세 혜택을 준다. 중저가의 캐주얼 의류 위주로 매장이 구성되어 있고, 다이아몬드·가구·TV 홈쇼핑 상품 등 특화 매장도 입점한 것이 특징. 뉴왁 공항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TOKYO
명품에서 생활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 쇼핑을 원한다면
고텐바 아웃렛 Gotemba Outlet
1백여 개의 매장이 입점한 일본 최고의 아웃렛. 명품 브랜드(베르사체, 프라다, 돌체&가바나, 발리 등)가 많고 할인폭이 20~30%에 그쳐 그다지 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매장 내의 특가 코너를 이용하면 70~80%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말에는 상당히 붐비므로 가능한 한 평일에 방문할 것.

위치 신주쿠역에서 로망스카 아사기리선을 타고 고텐바역에서 하차. 소요시간 1시간 40분.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하절기는 오후 9시까지)

Shopping Tip
1 패션 브랜드가 아웃렛의 80%를 차지하지만, 나머지 20%의 구성이 상당히 흥미롭다. 다사키 진주, 보덤(생활 용품 브랜드), 로라 애슐리, 바디샵, 무지루시(무인양품), 태그호이어 등 아웃렛 매장에서는 만나기 힘든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기 때문.
2 매장 내의 일부 제품은 신상품이다. 정상가격에 판매되므로 주의할 것. 할인율이 높은 상품은 하자 상태를 세심히 살핀다.

Another List 요코하마 베이 사이드 마리나 아웃렛 고급 브랜드부터 키즈 전문 숍까지 67개 매장이 바닷가에 늘어서 있다. 명품보다는 감각적인 캐주얼 브랜드가 많은 편. 도쿄역에서 케이힌 토호쿠 네기시선을 타고 신 스기타역에서 갈아탄 후 가나자와 시사이드 라인 토리하마역에서 하차한다. 요코하마의 멋진 야경과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GUAM
미국계 캐주얼 브랜드를 저렴하게 사고 싶다면
괌 프리미엄 아웃렛 Guam Premium Outlets
미국 본토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웃렛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제법 많은 브랜드의 할인매장이 입점해 있다. 20~70%의 할인율. 명품 브랜드는 거의 없고 캐주얼 브랜드가 대부분이라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다. ROSS와 cK 아웃렛의 인기가 높은 편. 영화관, 푸드코트, 슈퍼마켓이 함께 있어 하루를 보내기 좋다.

위치 타무닝 ITC빌딩 건너편.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Shopping Tip
1 매장 디스플레이가 잘 되어 있지 않다. 찬찬히 시간을 투자해야 괜찮은 물건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옷의 사이즈는 상당히 큰 편이다.
2 액세서리를 구입할 때, 원산지 표기를 반드시 살펴볼 것. 한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의 저렴한 제품을 비싸게 파는 경우가 있다.

Another List
마이크로네시아 몰 데데도에 위치한 괌 최대 규모의 쇼핑몰. 아웃렛은 아니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물건 구성이 다양해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자주 찾는다. 안내 데스크에서 회원카드를 발급받으면 5~10% 추가 할인된다.


2004.03.31 15:38 입력 / 2004.04.01 11:13 수정
에린  travel_mf@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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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마을을 이루는 엄청난 규모, 명품에서 다이아몬드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 외국의 아웃렛은 정말 탐난다. 해외 여행을 갔다면 필수로 방문해야 할 아웃렛 가이드.  

MILANO: 한국에 단 한 개뿐인 아이템을 원한다면: 엠포리오 이졸라 Emporio Isola
온갖 종류의 명품 브랜드를 구비하고 있는 것이 밀라노이지만, 명품이다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아 쉽게 지갑을 열 수는 없다. 따라서 밀라노를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은 화려하고 값비싼 명품거리를 헤매기보다는 유명 아웃렛을 이용하는 편. 특히 밀라노는 명품의 멀티 아웃렛이 많다. 엠포리오 이졸라는 질 샌더, 돌체&가바나, 까르띠에, 요지 야마모토, 겐조, 꼼 데 가르송 등 유러피언 명품이 다수.

3백 평 규모의 2층 매장에 특이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한두 시즌이 지난 제품이나 해당 시즌의 샘플을 판매. 50~70% 정도 할인되어 1백~4백 유로 정도 가격대에 팔린다.

위치 코르소 셈피오네(Corso Sempione) 초입 Rai TV 방송국 앞. 전차 1·29·30·33번, 버스 57·94번 이용. 영업시간 오후 3시~7시 30분(월), 오전 10시~오후 7시 30분(화~토)

Shopping Tip
1 니트와 슈즈 코너가 강세. 니트에 강한 이탈리아답게 다양한 컬러와 종류의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 슈즈는 프라다, 질 샌더, 요지 야마모토, 마크 제이콥스 등 디자이너 브랜드가 많은 것이 특징. 미우미우 샌들 1백10유로, 요지 야마모토 스니커즈 95유로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2 엠포리오 이졸라는 1과 2 두 개의 매장이 있다. 본점격인 엠포리오 이졸라 1의 물건 구색이 더 좋지만, 엠포리오 이졸라 2는 동양인의 체형에 맞는 작은 사이즈가 많다는 평.


Another List 드매거진(D-magazine) 빠른 신상품 교체가 장점. 큰 창고가 없어, 재고를 쌓아놓지 않고 다른 신상품이 들어올 경우 남아 있는 제품을 다시 30~50% 파격 세일한다. 몬태나폴레오네 거리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지리적 위치와 텍스 프리가 된다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 바캉스철 8월과 겨울 1월은 휴무. 지하철인 몬태나폴레오네(노란색)역이나 산 바빌라(빨간색)역에 위치.


LONDON
관광과 쇼핑을 겸한다면
바이스터 빌리지 Beicster Village
영국의 대표적인 대형 할인 몰. 물가가 비싼 런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으로 1년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베르사체, 페라가모, 버버리 등의 명품 의류부터 도자기, 장난감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 물건도 비교적 최신 상품이고 매장 내 진열도 깔끔한 편이라 실속 있는 아웃렛으로 정평 나 있다. 주변에 옥스퍼드가 있으므로 관광과 함께 일정을 잡을 것.

위치 런던 메릴본역에서 바이스터 노스(Beicster North)역으로 가는 직행편이 있다. 소요시간 1시간.

Shopping Tip
1년에 두 번 1월과 7월에 대대적인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최고 90%까지 할인하기 때문에 일정이 맞는다면 방문해볼 것. 정기세일 외에도 부정기세일이 종종 진행된다.

Another List 브랜드 공장 직영 매장 특정 브랜드 제품의 쇼핑을 원한다면 공장 직영 매장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런던 시내 가까이에 위치한 버버리 공장에서는 다양한 남녀 의류와 아동복, 액세서리를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 단,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고 하자가 있는 물건도 눈에 띈다. 런던에서 북쪽으로 2시간 떨어져 있는 스토크 온 트렌트(Stoke-on Trent)는 웨지우드, 로얄달튼, 앤슬리, 포트메리온 등 유명 도자기 브랜드의 공장이 밀집해 있는 곳.


SWISS
유럽에서 대형 아웃렛을 찾는다면
멘드리시오 폭스타운 Mendrisio Fox Town
미국 우드베리 아웃렛만큼 큰 규모로 텍스 프리가 가능하다. 구찌·프라다·미우미우·페라가모·에트로·돌체&가바나·발리 같은 명품 브랜드부터 디젤, 리바이스 등의 캐주얼 브랜드, 각종 화장품과 언더웨어 브랜드까지 품목이 다양한 것이 특징. 밀라노 북쪽, 스위스와 이탈리아 경계 부근에 위치해 밀라노에서 가는 것이 편리하다.

위치 밀라노 중앙역에서 매시 23분마다 있는 키아소(Chiasso)행 기차를 탄다. 역에서 내려 택시로 15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연중무휴)

Shopping Tip
텍스 프리가 가능한 시간을 미리 체크하고 쇼핑 후 반드시 정해진 시간 내에 텍스 프리를 받도록 한다. 스위스는 현장에서 면세 혜택을 받지 않는 경우 '텍스 프리 우편'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돈을 돌려받는 것이 상당히 번거로운 편. 우편물 분실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현장에서 해결한다.


2004.03.31 15:21 입력 / 2004.04.02 11:21 수정
에린  travel_mf@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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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간이 나서 뭐 홈페이지에 올릴 좋은 자료가 없을까 하고 검색하다가 재밋는 도형을 발견했습니다.

이게 그야말로 스포츠 경기할 때 표시하는 것 같은 도형인데 각 직업별 잠자리 도형이라고 합니다. 외국 어느 잡지에 실린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기발한 재치가 놀랍습니다.

아래 글이 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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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중앙일보 홈페이지 Today  부분에서 퍼온 글입니다.
중앙일보에 모든 권리가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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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침대 아래에 콩알이 놓여진 사정

졸업을 하고 혹독한 사회에 발을 내딛게 된 이후로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의 일로 결정지어 진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명함부터 건네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리라.

나에 대한 타인의 관점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도 많은 부분 다니는 회사나 하는 업무에 영향을 받는다. 비몽사몽간에 집에서 전화받을때 "네. **팀 00입니다~"라는 멘트를 날리는 정도는 대부분의 직장인이 경험해본 일일 것이다.

잠자리 모습도 그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데... 외국의 그래픽 잡지에 게재된 '직업별 잠자리' 그림에서 당신이 볼 수 없었던 잠자는 동안의 당신을 추측해보자.

나올데도 들어갈데도 완전평면을 자랑하는 수퍼모델이나 농구선수와 지압전문가의 어쩔수 없는 포즈 모두 공감이 간다. 그런데 왜 국회의원과 매춘부는 같은 모습일까? 같다고 친다면 둘 중 누가 더 기분 나빠해야 할까?



참. 언뜩 이해가 안되는 공주의 잠자리 묘사는 동화속 이야기라고 한다. 네이버 블로거 히나토님의 포스트를 살짝 훔쳐봤더니

부주의한 여행끝에 거지 행색이 된 공주님이 있었다. 그녀는 이웃 나라의 왕궁에 찾아가 자신의 신분을 말하며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달라고 요구했다.그 말을 믿을수도, 믿지 않을수도 없어 고심하던 사람들은 그녀의 태생을 알아보기 위해 간단한 테스트를 실시한다.

그것이 그 유명한 100장의 시트 밑에 콩 한알을 넣은 침대에서 재우기- 라는 것으로 물론 당사자인 공주님께는 비밀.다음날 잘 잤냐는 인사에 그녀는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한다.

"등에 뭔가가 걸려서 한숨도 못잤노라~"

라고 했다나... 배기는 옥돌마저 참아내는 '투데이'는 역시 공주과는 아닌 듯 하다.

2004.03.23 19: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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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촉매로 집안 코팅하면 유해물질 중화… 햇빛 받으면 화학반응

글 : 박방주 중앙일보 기자 (bpark@joongang.co.kr)

새집 증후군이 확산되고 있다. 신축 건물에 사용하는 각종 자재에서 유해한 화학물질들이 나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벤젠·포름알데히드·톨루엔 등 유해물질의 종류도 수십 가지다.

벤젠 같은 것은 발암물질이며, 포름알데히드 등 상당수가 눈을 따갑게 하거나 머리를 지끈거리게 하는 물질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주로 가구·단열재·합판 등에 쓰이는 접착제에서 나온다. 새집으로 이사갈 때는 기분은 좋지만 사실은 독성물질의 소굴로 들어가는 셈이다.

이 때문에 면역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잔병치레를 많이 한다. 보통 이런 독은 몇 년이 흘러야 빠져나간다. 해법은 없을까?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광촉매라는 것이 어느 정도 이런 유해물질을 해독시킬 수 있다. 광촉매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이산화티타늄 가루를 주로 사용한다. 티탄은 지각에 아홉번째로 많은 물질로 백색 페인트의 안료로도 많이 사용한다.

광촉매로 사용할 때는 분말 입자의 크기가 수십∼수백 나노m(1나노는 10-9m)로 작은 것으로 표면적을 극대화시켜 쓴다. 큰 덩어리는 가루로 빻아 놓았을 때보다 표면적이 넓지 않아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노 입자로 만든다. 이 분말로 집안 구석구석을 코팅하면 대부분의 유해물질을 중화시킬 수 있다.

광촉매는 햇빛을 받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유해물질을 무해한 물질로 바꿔준다. 실내에는 햇빛이 잘 들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을 내는 전등을 사용한다. 자외선의 에너지가 광촉매가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산화티타늄은 흔히 소독제로 사용하는 염소나 오존보다 더 산화력이 좋아 살균·산화제로 효과가 탁월하다.

이산화티타늄을 주로 사용하는 것은 이런 효과 외에 빛에 부식되지 않으며, 생물학적으로나 화학적으로 자신은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화학적으로 안정하지 않다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광촉매로서의 수명이 다해 코팅을 다시 하는 일을 반복해야 할 것이다. 현재 나와 있는 이산화티타늄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도 하다.

광촉매는 어떻게 작용할까. 광촉매에 자외선이 닿으면 공기 중의 산소나 물과 반응해 화학반응을 잘 일으키는 물질을 만든다. 슈퍼옥사이드음이온과 수산라디칼이라는 두 가지로 이들이 유해물질의 중화에 핵심 역할을 한다.

각종 유해물질에 붙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해 버린다. 대부분의 유해물질은 유기물질로 돼 있는데, 슈퍼옥사이드음이온이나 수산라디칼에 닿으면 더 이상 유해물질로 남을 수 없는 것이다.

보통 정화장치에 사용하는 물질들은 2차 오염 물질을 만든다. 하수 처리장에서 찌꺼기가 남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산화티타늄은 벽에 코팅된 상태로 자신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2차 오염 물질을 만들지 않는다. 유해물질을 분해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나 물밖에 없다. 물도 습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다.

광촉매가 유기물질을 분해하는 특성은 살균에도 쓰인다. 설사를 일으키는 포도상구균이나 살모넬라균,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등의 세포막 역시 유기물질이다. 이런 균이나 바이러스가 광촉매에 닿으면 그대로 분해돼 버린다. 세포막이 터져 죽어 버리는 것이다.

이산화티타늄을 유리창에 코팅해 놓으면 청소를 자주하지 않아도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우선 유리창에 붙는 때를 광촉매가 분해해 주며, 빗물이 깨끗이 닦아 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고층 빌딩이나 도로변의 방음벽 등에 활용하면 청소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현재 이산화티타늄을 이용한 오폐수 처리 기술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햇빛만으로 오폐수 정화를 할 수 있어 하수 처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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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04년 03월 12일 729호 / 2004.03.19 14: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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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육아전문지 '앙쥬'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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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들에게 가장 난감한 순간은 한밤중에 아기가 아파서 울 때다. 어딘가 안 좋은 것 같기는 한데 이유를 알 수 없어 지켜봐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들쳐업고 응급실로 뛰어가야 하는 상황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그래서 응급실에서는 별 이상이 없는 아기와 함께 달려온 엄마들의 해프닝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과연 아기에게 응급 상황이란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아보자.

잠자던 아기가 갑자기 운다. 안아보니 몸이 불덩이처럼 뜨겁다. 안색도 창백하고 호흡도 거칠어져 아기에게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다. 이쯤 되면 엄마는 입이 바싹바싹 마르고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엄마는 침착한 태도로 아기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아기에게 어떤 증세가 나타나느냐에 따라 당장 응급실로 가야 하는지, 아니면 좀더 두고 봐도 되는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응급실을 찾는 원인 1순위 ‘고열’

24개월 이하의 아기인 경우 60% 이상이 열 때문에 응급실을 찾는다고 한다. 대부분의 소아 질환들이 열을 동반하기 때문인데, 보통 생후 3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항문으로 재는 직장온도가 38℃ 이상, 3개월 이상의 아기에서는 38.3℃ 이상일 때를 열이 있다고 보고, 입 체온은 37.8℃, 겨드랑이 체온은 37.2℃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말한다.

아기가 열이 있을 때는 어떤 증상이 동반되는지를 주의 깊게 살피고, 먼저 열부터 내려야 한다. 아기의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으로 15분 이상 온몸을 닦아주거나 처방받은 해열제가 있는 경우 용량을 지켜 먹인다. 대개의 경우 이렇게 하면 열이 떨어지는데, 만약 39℃ 이상의 고열이라면 여간해선 열이 내리지 않으므로 이럴 땐 한밤중이라도 응급실로 달려간다.

단, 3개월 미만의 신생아인 경우는 열이 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한다. 3개월에서 3살까지도 아기가 평소와 달리 축 늘어져 있거나 창백하고 보채는 증상을 동반하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세부적인 증상으로는 콧방울을 벌름거리거나 숨을 헐떡이고, 불러도 반응이 없고 경련을 일으키고, 반복해서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아기가 열이 나더라도 잘 놀고 방실방실 웃는다면 급한 병은 아니므로 해열제를 먹이면서 경과를 지켜본 후 다음날 병원을 찾아도 괜찮다. 병원을 찾을 때는 아기가 열이 얼마나 오랫동안 났는지, 하루 중 언제 열이 나는지 등을 의사에게 알려주면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고열일 때 의심되는 질병_ 한밤중에 아기의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진 경우 4명 중 1명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며, 나머지 3명은 질환이 생겼다는 경보가 될 수 있다. 대부분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감기, 몸살, 인두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나 세균(박테리아 등)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고, 드물게 류머티즘 질환이나 종양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그 중 흔한 것이 감기, 편도선염, 인후염 같은 급성 상기도염을 앓는 경우다. 낮 동안 건강하게 잘 놀던 아기가 밤에 갑자기 높은 열이 나는 경우는 대개 급성상기도염일 때가 많으며, 열이 높은 데 비해 비교적 기분도 좋고 생기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생아기에는 담요 등으로 너무 꼭 싸주면 체온이 올라가기도 한다.

응급실에서 이뤄지는 처치_ 생후 3개월 미만의 신생아는 발열의 원인을 찾기 위해 피 검사, 소변 검사, 가슴 X-ray, 척수액 검사 등 모든 검사를 시행해야 하고, 세균성 질병이 확실한 경우에는 빨리 항생제를 투여한다. 생후 1개월 이후에도 역시 모든 검사를 다 받게 된다. 대개 응급실에서 검사하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알 수 있으므로 질환에 따라 입원할지, 응급실에서 몇 시간을 더 관찰할지, 귀가할지를 결정한다.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면 항생제 주사를 맞거나 경구용 약을 처방받은 후 귀가할 수 있다.

응급실을 찾는 원인 2순위 ‘복통’

아기의 복통은 증세가 복잡하여 판단하기가 어렵다. 더군다나 말을 못하는 아기의 경우 모든 것을 우는 것으로 표현하므로 배가 고파서 우는지, 어디가 아파서 우는지 여간해서 구별하기 힘들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복통 때문에 우는 울음은 평소와 다르다. 다리를 구부리거나 몸을 비틀며 불에 덴 듯이 울거나, 몸을 떨면서 울고 달래도 소용이 없다. 특히 배를 만지면 더욱 세차게 우는데, 이것이 복통의 결정적 단서가 된다.

아기가 배가 아픈 것이 확인됐다면 함부로 약을 먹이기보다는 즉시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다. 특히 혈변, 흑변이나 설사, 구토를 하면서 30분 이상 울음을 그치지 않거나, 안색이 창백하고 오른쪽 아랫배를 누르면 불에 덴 듯이 울 경우에는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

복통일 때 의심되는 질병_ 건강한 아기인데도 저녁이나 한밤중에 이유 없이 발작적으로 우는 증상이 나타나고, 엄마가 젖을 물리거나 달래도 잘 멈추지 않다가 다음날 아침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짱하게 잘 논다면 영아산통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에는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장중첩증은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다. 생후 5~9개월 때 많이 생기며, 아기가 갑자기 심한 복통으로 자지러지게 울며 얼굴이 창백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복통 발작이 10~15초간 계속된 후에 5~10분간은 지친 상태로 조용히 있다가 다시 통증이 발생한다. 초기에 구토를 보이다가 피가 섞인 설사를 하면 100% 장중첩증이라고 보면 된다. 장중첩증은 조기에 적절히 치료해 주지 않으면 고열, 탈수, 탈진 등의 증상이 생기고, 중첩된 장 부위가 손상될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장중첩이 되었을 때는 한시라도 빨리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다.

이밖에 서둘러 응급실로 가야 하는 질병은 심한 구토와 열이 동반되는 급성맹장염과 급성췌장염, 심한 통증이 계속되어 괴로워서 울부짖으며 발에 보라색 반점이 나타나는 장성자반증이 있다.

응급실에서 이뤄지는 처치_ 복통의 특징 등의 정보, 진찰 소견 등을 종합하여 복통의 원인을 진단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피 검사, 대소변 검사, 가슴이나 위장관 X-ray, 초음파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 등을 통해 복통의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아기가 복통 이외에 뭔가 다른 증세가 없었는지 엄마가 주의 깊게 관찰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배가 얼마 동안 아팠는지, 갑자기 또는 서서히 아프기 시작했는지, 음식물을 먹기 전부터 또는 먹는 중에 배가 아팠는지 아니면 먹고 난 후에 배가 아프기 시작했는지, 특정한 음식물만 먹으면 배가 아픈지, 띄엄띄엄 아픈지 또는 계속적으로 아픈지, 조금 아픈지 또는 심하게 아픈지, 다른 신체 부위는 아프지 않고 배만 아픈지, 아니면 배와 다른 신체 부위가 동시에 아픈지, 배가 아프면서 감기나 다른 종류의 호흡기 질환 등을 앓는지, 구토와 설사와 열이 함께 있으면서 배가 아픈지, 변비 증세와 함께 배가 아픈지, 소변을 자주 보면서 또는 소변을 볼 때 힘들고 아프면서 배가 아픈지, 복부에 타박상을 입은 후에 배가 아픈지 등을 의사가 알면 복통의 원인을 쉽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좀더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응급실을 찾는 원인 3순위 ‘외상’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겨울철에는 집안에 있는 물건들이 흉기로 둔갑할 수 있다. 특히 막 기거나 걷기 시작한 아기들은 주변의 사물에 관심이 많고 호기심이 왕성해서 닥치는 대로 만지거나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위험성이 더욱 증가한다.

아기들의 외상 중 가장 많이 응급실을 찾는 경우는 머리를 다쳤을 때. 아기가 울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멍해져서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둔한 경우, 토하거나 토하려고 하고 얼굴을 찡그리며 울고 보채는 경우, 안색이 창백한 채 좀처럼 회복되지 않을 경우에는 뇌 손상이 의심되므로 즉각 병원에 가야 한다.

그 다음으로 아기들이 넘어지는 순간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가 손목, 팔꿈치, 발목 주위인데 이때 아기가 통증이 심해 울고 잘 움직이지 못하거나 다친 부위가 부어오르면 서둘러서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병원에 가기 전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혀주는 냉찜질을 해주고, 다친 곳을 주무르거나 바로잡으려고 하지 말고 부목을 대어 고정시킨다.

다쳐서 피가 나는 경우에는 상처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한다. 출혈이 좀처럼 멈추지 않거나 상처가 크고 피부가 찢어진 듯이 우툴두툴하고 상처가 작더라도 유리조각이나 금속조각에 찔린 경우에는 파상풍의 위험이 있으므로 서둘러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응급실에서 이뤄지는 처치_ 머리를 다쳤을 경우 아주 가벼운 손상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두부 손상은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수술 여부를 정확히 판단한다. CT 촬영을 하는 것은 심각한 손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손목, 팔꿈치, 발목 부위가 골절됐을 경우에는 성장판을 다쳐 자라면서 심각한 성장 장애를 일으키거나 기형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검사 후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 심한 출혈과 상처로 병원을 찾을 경우 우선적으로 지혈과 소독, 치료 등의 응급처치를 하게 되고, 놀이 중 다친 아기가 특정 부위의 통증을 계속 호소할 경우에는 X-ray를 촬영한 후 결과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를 하게 된다.

그밖에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경우들  

화상을 입었을 때_ 우리나라 화상 사고의 70~80%가 집안에서 일어나며, 특히 4살 이전 영아 피해자가 많다. 기어 다니는 아기는 전기밥솥에서 나오는 증기에 3도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잦고, 걸어 다니는 아기는 주로 주전자처럼 끓는 물에 덴다. 자칫 잘못해 화상을 입었을 땐 화상 입은 부위를 즉시 수돗물, 즉 흐르는 냉수에 30분 이상 담가 화상 부위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찬물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조직이 계속 손상되는 것도 막아주는 최선의 치료법이다. 수돗물이 화상 부위를 오염시킨다고 생각해 처치를 하지 않고 응급실을 먼저 찾는 보호자가 많은데, 이 경우 병원에 오는 동안 화상 부위에서 각종 화학물질이 분비되면서 주변 조직으로 손상이 진행된다.

찬물로 식힌 후엔 아무것도 바르지 말고 깨끗한 타월로 화상 부위를 감싼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데, 이때도 얼음을 비닐에 넣어 화상 부위에 얹어두도록 한다. 단, 얼음이 화상 부위에 직접 닿으면 동상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된장, 간장을 바르는 민간요법은 물론 시중에서 파는 연고를 바르는 것도 금물이다. 이런 약은 화상 부위에 막을 씌워 병원 치료약의 침투를 방해한다. 집에서 흔히 발생하는 3도 화상은 피부 진피층이 손상된 것을 말하는데, 상처가 아문 뒤에도 그 부위가 오그라드는 장애가 생겨 피부 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사고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물질을 삼켰을 때_ 이물질을 먹거나 마신 것이 확인되면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이러한 상황은 순식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기가 삼킨 것이 무엇인지, 양은 얼마나 되는지, 이물질이 독성이 있는 것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의식이 멍하며 불러도 반응이 둔하거나 안색이 창백하고 축 늘어져 있을 때, 숨쉬기가 아주 힘들거나 경련을 일으킬 때, 세제 등 토하게 해서는 안 될 이물질을 삼켰을 때는 급히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 또한 바나나, 찰떡 등과 같은 음식이 목에 걸렸을 때에도 물을 마시게 하면 음식물이 불어나 기도를 막을 위험이 있으므로 재빨리 가까운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이때 아기가 먹은 것이 남아 있으면 병원에 갈 때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병원에 가는 동안 따뜻하게 감싸서 아기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구토나 설사를 되풀이할 때_ 구토나 설사 증상 외에도 입술이 마르고 소변의 양이 줄어든다면 탈수 증상이 일어난 것이다. 어른과 달리 아기들은 구토나 설사로 많은 양의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되면 수분을 보충하지 못해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걸쭉한 죽 같은 혈변을 누며 몸을 비틀면서 심하게 울고 토하는 경우, 황색이나 녹색을 띤 담즙이나 혈액이 다소 섞인 것을 토하는 증상(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나타날 때도 급히 병원에 가야 한다.

두드러기가 났을 때_ 두드러기가 생기면 일단 최근에 먹은 음식이나 약을 잘 기록해야 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 의심되는 것이 있으면 끊고, 두드러기가 심하면 옷을 약간 헐렁하게 입히며 안정을 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많이 가려워할 때는 찬물 찜질을 해주거나 조그만 얼음으로 가려운 부위를 문질러주면 도움이 된다. 단, 찬 것에 닿아서 두드러기가 생기는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찬 것으로 문지르면 안 된다. 애완동물을 만지는 등의 접촉에 의해서 생긴 경우에는 비눗물로 닿은 부위를 잘 씻어주면 된다.

하지만 약을 먹은 뒤 두드러기가 생겼거나 자꾸 반복해서 생기거나 4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만일 두드러기가 생긴 아기의 목소리가 변하거나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하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두드러기가 생긴 아기가 축 처져 있거나 복통을 호소하거나 고열이 나는 경우에도 곧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경련을 일으킬 때_ 경련은 흔히 있는 증상이기는 하지만, 1~3분 정도면 가라앉는 경련이 5~10분간 계속되거나 짧은 시간 안에 몇 번을 연달아 경련을 일으키거나 고열을 동반할 때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만약 경련이 멎었다고 하더라도 구토 증상이 있거나 의식이 분명하지 않고 발작이 20분 이상 지속될 때는 가까운 소아과나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머리가 아플 때_ 두통이 생기면 무조건 쉬게 해야 한다. 편하게 눕히고 찬 물수건을 머리에 얹어주고 어깨도 좀 주물러준다. 아기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다.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같은 약을 사용하는 것도 두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영아에게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스피린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만일 두통이 있던 아기를 깨워도 잘 깨지 않거나 횡설수설하거나 엄마를 잘 몰라보면 바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또한 고열이 나거나 심하게 토하거나 걷는 것이 이상하거나 목을 앞으로 굽히기 힘들어하는 등의 이상이 있다면 바로 의사에게 보인다.
혈변이 동반될 때_ 무조건 혈변이 있다고 아기가 위급한 상황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혈변과 함께 구토 및 심한 복통이 있는 경우, 구토나 설사를 되풀이하는 경우, 두통이나 현기증, 경련이 함께 오는 경우,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코피가 동반될 때_ 코피가 나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코피와 함께 다른 증상을 동반할 때는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코피뿐만이 아니라 몸의 다른 부위에서도 출혈이 있을 때, 너무 많은 양의 코피를 흘릴 때, 얼굴이 창백해질 때, 의식이 흐려질 때, 다친 후 코피가 날 때, 코피가 멎지 않을 때 등이다. 코피가 날 때 고개를 젖히게 되면 코피가 기도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글_ 유진옥 기자 ●취재에 도움 주신 분_ 김우경(서울 백병원 소아과 교수) ●모델_ 김정민(8개월)

* itislord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4-24 14:21)
/* 리모트 백업하기 */

example% tar cvfb  -  20 files |  rsh host dd of=/dev/rmt/0n  obs=20b

****참고적으로 files는 백업을 받고자하는 디렉토리....
**** host 는 백업 장비가 부착된 서버 이름...
**** 명령어를 입력한 뒤 다시한번 잘못된 부분이 없나 확인요....

/* 백업한 디렉토리를 restore 할려면....*/

example% rsh -n host dd if=/dev/rmt/0 bs=20b |  tar xvBfb - 20 files
..............

여기서 주의 하실점은 /(루트) 밑에 .rhosts라는 화일을 만들어 내용을 + 로 하시고
/etc/hosts.equiv 도 같은 형식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csh를 사용하시고 ( 현재 상태에서 csh라고 입력하면 됨)
/.cshrc 화일에 stty를 사용한 라인이 있으면 주석처리 해주시면 됩니다.

* itislord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4-24 14:18)
클럽이 별거냐, 생각하다가도 반짝이 의상에 주렁주렁 피어싱을 한 클러버들을 보면 왠지 눈앞이 아득해진다. 입구에서부터 당당하게 들어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클럽 즐기기 노하우.



1. 클럽 입구에서 당당하게 팔목을 내밀자
클러버들이 들으면 피식 웃을 말이지만, 처음 가는 사람들은 입구를 지키는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주눅이 든다.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대부분의 클럽들이 입장료를 받는다.

특별한 파티가 아니라면 입장료는 대개 1만원(큰 레이브 파티는 3만~4만원대의 입장료를 받는다). 클럽 입구에서 이들에게 입장료를 내고 나면 놀이공원에서처럼 팔목에 끈을 채워준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표시인 셈. 클럽 입구에 다다르거든 자연스럽게 팔목을 내밀자.





2. 노출은 기본, 가능한 한 섹시 스타일로
클럽의 핵심은 음악과 댄스다. 귀를 쾅쾅 울리는 테크노 음악을 들으며 마음껏 춤출 수 있는 공간. 춤을 과도하게(?) 추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클러버들은 노출(?)을 즐긴다.

어깨 끈만 달린 민소매 옷은 기본이고, 세련된 히피 스타일 등 패션 감각도 남다르다. 하지만 클러버들이 특히 노출에 거부감이 없는 큰 이유는 그들 스스로 자유 분방하기 때문일 것이다. 남의 시선 따위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것.

이런 이유로 사실 클럽에는 아무 옷이나 입고 가도 상관은 없다. 자신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래도 특별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헐렁한 면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의 평상복부터 바꾸자. 힙합 바에서조차 헐렁한 청바지 위에 타이트한 탱크 톱을 입은 여성들이 수두룩하다. 작은 변화로 시선을 끌고 싶다면 블랙 나이트 조명에 번쩍번쩍 야광 빛을 내는 흰색의 상의가 제격.

또는 스팽글이 달린 반짝이 의상으로 포인트를 주자. 히피족 같은 목걸이나 귀고리 등의 액세서리도 요긴한 아이템. 소재는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면을 선택할 것. 나이트클럽의 인기 복장인 정장 스타일은 사절이다.


3. 분위기를 돋우는 아이템을 가져라
바글바글 가득한 사람들을 밀치고 겨우 들어온 클럽 안. 아직 클럽 분위기에 적응이 안 된다면 일단 입장료를 내면서 받은 프리 음료 쿠폰으로 맥주나 칵테일을 시켜 목을 축이자.

적당한 술기운은 기분을 돋우는 데 도움을 준다. 클러버들이 좋아하는 또 하나의 소품은 막대사탕. 사탕을 입에 물고 춤을 추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외국에서는 막대사탕 모양의 마약에서 유래했다는데, 국내 클럽에선 진짜 달콤한 막대사탕일 뿐이니 안심하시길.

쉴 새 없이 춤을 추는 동안 갈증을 덜어주기도 하고, 흡연자들의 간단한 입가심용으로도 애용된다. 간혹 비트와 리듬에 맞춰 삑삑 울리는 호루라기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클러버 중에는 호루라기를 불며 분위기를 이끄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아기용 공갈젖꼭지를 물고 춤추는 클러버들도 있으니 재미있는 눈요깃거리.





4. 클럽 음악과 친해지자
클럽을 즐기는 중요한 방법은 음악과 친해지는 것. 클럽 음악이 시끄럽기만 하고 도저히 듣는 재미가 없다면 당신은 절대 클럽 문화를 즐길 수 없다. 노래도 아는 노래가 나와야 신나듯 클럽 음악도 마찬가지. 특별한 방법이 없다. 자주 듣고 느끼는 수밖에.

하우스, 드럼&베이스 등 클럽 음악들이 쏘아대는 그루브감을 느껴볼 것. 다음 카페 내에 있는 여러 클럽들에 가입하면 클럽 DJ들과 마니아들이 올려놓은 최신 음악을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daum 카페 > subline, 02pro, innertech, clubtool, clubday 등).

5. 클럽에도 유행하는 클럽 춤이 있다
홍대 앞 클럽들은 춤을 출 수 있는 다른 어떤 장소들보다도 자유 분방하다. 때문에 막춤도 가능한 공간이다. 왜냐하면 클러버들은 대부분 남이 춤추는 것에 별 관심을 갖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자신이 느끼는 대로 흐느적거리기도 하고 방방 뛰어다니기도 하면 그걸로 그만이다. 자기 스스로 의식하지만 않는다면 클럽에서 춤 못 춘다고 기죽을 일은 전혀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 클럽을 애용(?)하다 보면 클럽에도 유행하는 ‘클럽 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양 다리를 번갈아 가며 앞으로 내밀며 뛴다든지, 글로 스틱(야광 막대기)을 들고 현란하게 비주얼을 만들어내는 클러버들을 보면 불현듯 부러워지고, 막춤을 추는 자신의 모습에 의기 소침해질지도 모른다. 그런 사람이라면 클럽에 발 도장을 찍으며 춤을 따라 추는 수밖에 없다. 안타까운 점은 혼자 배워야 한다는 것. 나이트 댄스를 가르쳐주는 댄스 학원처럼 배울 수 있는 학원도 없고, 가르쳐줄 클러버도 있지 않을 테니 말이다.



  

자료제공 : 프라이데이 No.59
editor : 이동미 /사진제공 : 서브라인 프로덕션






  

* itislord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4-24 14:21)
1. 클럽데이가 어떻게 생겨났나요?
클럽문화의 건전한 활성화를 위해서 2001년 3월 13개의 클럽 사장들의 합의에 의해 클럽데이를 만들어졌다. 2001년까지는 홍대 클럽의 큰 축을 이루는 이른바 골수 clubber들이 주를 형성하며 클럽데이를 주도하였으나 그 후로는 규모가 커짐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 되면 7000명 정도가 모이는 문화 소통의 현장이 되어 가고 있다.

2. 클럽데이 요금은 얼마이며 어떻게 이용하나요?
요금은 15000원, 이 돈으로 클럽데이에 가입한 12군데 클럽을 자유스럽게 돌아 다닐 수 있다. 12군데 클럽 중 아무데나 가도 클럽데이 쿠폰( 종이 팔찌 같은 것을 빠지지 않게 팔목에 채워준다.)을 살 수 있으며 그것으로 12군데 중 아무데서나 음료 하나를 마실 수 있다.(물, 콜라, 맥주 등. 물론 비싼 술은 돈을 더 내야 한다).
12개 클럽 약도는 각 클럽 앞에 마련 되어 있으며 여기를 클릭해서 미리 뽑아가도 좋다. 혹시라도 클럽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면 쑥스러워 말고 길 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자.

3.클럽데이에 속하는 열 두군 데 Club은 어디에요?
(클럽명을 클릭하면 클럽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CLUB NB
CLUB SAAB
CLUB DD
CLUB HOOPER
CLUB MATMATA
CLUB SKA
CLUB 흐지부지
CLUB 명월관
CLUB M.I.
CLUB JOKERRED
CLUB OLDROCK
CLUB CARGO

4.무슨 옷을 입어야 하나요? 옷이 제일 걱정이네요.
걱정은 붙들어 매시라! 클럽은 개성강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내가 무슨 옷을 입고 가든 그건 나의 스타일인 것이다. 클럽은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는 곳이 아니라 음악에 빠져 자연스럽게 놀다 오는 곳이다. 따라서 그냥 춤추기 편하게만 입고 가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짐은 무조건 최소한으로 하고 귀중품 같은 건 절대 가져 가지 말자. 클럽 입구에서 짐을 맡아 주기도 하지만 사람이 많은 날은 다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방을 들고 입장하라는 곳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5.클럽에는 몇 시에 가는 것이 제일 좋은가요?
보통 11시~ 2시가 가장 피크 타임이다. 오픈은 저녁 7시 - 8시 정도이긴 하지만 매우 한산해서 그 시간에 가서 춤을 추려면 조금은 부끄러울 수도 있다. (혼자 조용히 음악 들으며 클럽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한산할 때 클럽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클럽이 문을 다는 시간은 다음날 새벽 5~6시경 이다.

6.클럽에 혼자 가도 될까요?
당연하다! 물론 클럽 경험이 있는 동반자가 있음 좋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가본 적 없다고 기죽지도 말고 꺼려하지도 말자. 누구 하나 당신을 쳐다보거나 눈치주거나 하지 않으니 말이다.

7.그 외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특별히 주의 할 점은 없다.
혹시 모르니 신분증은 가지고 다니자. 가끔 신분증 검사할 때 없어서 그냥 집에 돌아가야 할 상황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자라면 추근대는 남자를 조심하자. 깔끔하게 춤만 추고 가면 좋으련만 가끔 클럽의 북적거림을 이용해 집적 대는 사람들이 있다. 대처 방안은 여러분들 각자 스타일대로 처리하자


 
채널기획 : 루키 (rookie@myfri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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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클럽분류
1. HipHop 클럽 : NB, DD
2. 가요 나오는 클럽 : Hooper
3. Rock & Hardcore : HodgePodge
4. 하우스음악+테크노: MATMATA, M.I, SAAB
5.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각양 각색의 노래 : MWG(명월관)
6. 게다리춤 + 외국인들이 야광 막대기 돌리기로 유명 : 조커레드
7. 처음 클럽에 가는 사람들이 가면 좋은 곳 : Hooper ,MATMATA


CLUB NB
YG Entertainment의 양현석氏가 운영하는 클럽으로 유명하며 정통 힙합스타일의 음악을 틀어준다. 주말에는 TV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멋지게 차려 입은 힙합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홍대 클럽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클럽 중 하나이며 내부 규모도 가장 크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으며 클럽데이 때는 줄을 서서 들어갈 각오는 하고 와야 한다. 주말에 가끔 양현석씨가 직접 DJING을 하기도 한다.

* 위치 : 홍익대학교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쪽으로 150m정도 내려오다 보면 오른쪽에 CLUB NB.

CLUB MATMATA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으로 유명하며 디스코 하우스, 펑키 하우스, 딥 하우스 등 다양한 하우스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귀에 익은 음악들을 종종 틀어주기 때문에 처음 클럽에 가는 사람들도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다.

* 위치 :홍대 정문 앞 놀이터 지나자마자 옆골목으로 들어가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CLUB HOOPER
트랜스를 제외한 가요와 pop음악을 많이 틀어주기 때문에 처음 클럽을 접하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20~30분 간격으로 DJ들이 바뀌기 때문에 힙합,가요,테크노 등의 순서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나이트 분위기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좋아할 분위기 이다. 자정 즈음에는 휴지 뿌리기, 물 뿌리기를 시작으로 하드코어 음악을 들으며 슬램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 클럽데이에 올 수 없는 사람이라면 평일에 와서 즐겨보는 것도 좋다.


* 위치 :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US66이라는 BAR가 보임 그 건물 3층.(1층은 CLUB SAAB)

CLUB SAAB
다른 클럽과는 다르게 입구에 DJ Booth가 있으며 힙합 음악과 하우스(TECHNO)음악을 동시에 들을 수 있는 곳이다. 클럽 입구에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 TV수상기가 있으며, 음악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의 clubber들이 온다.


* 위치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쪽으로 내려오다 오른쪽에 US66이라는 BAR가 보임 그 건물 지하 1층.

CLUB DD
NB와 함께 정통 힙합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깔끔한 젠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클럽 안을 밝히는 테이블과 그 주위를 두른 푹신한 소파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내부 공간은 좁지만 그래서 사람들이 더 꽉 차 춤을 출 맛이 난다. 다양한 힙합 음악을 틀어주어 음악을 들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

* 위치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삼거리 가기 전 10미터 전 오른쪽에 위치.

CLUB SKA
규모도 작고 다른 클럽처럼 cool한 분위기도 아니지만 홍대 앞 클럽 중에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많은 단골들을 거느리고 있는 곳이다. 10년 째 변함 없는 실내 장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줘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음악은 귀에 익은 POP이나 ROCK스타일을 틀어주며 하우스타일의 테크노음악도 즐길 수 있다.

* 위치 : 홍대 정문에서 극동 방송국쪽으로 내려오다 보이는 세븐일레븐 맞은편 3층.

CLUB HodgePodge (흐지부지)
클럽데이에 속하는 클럽 중에 유일하게 ROCK과 HARDCORE음악을 들려주는 클럽으로 귀에 익숙한 듣기 쉬운 ROCK과 POP음악도 들을 수 있고, 새벽에는 인디음악 등 평소에 듣지 못하는 음악이 나오기도 한다. 주말에는 강한 비트음악에 슬램을 즐기는 사람들 때문에 펑크&하드코어 클럽을 방불케 한다.

* 위치 :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쪽으로 내려오다 보이는 세븐일레븐 오른쪽으로 턴한 후 50여 미터 정도 직진하면 왼쪽에 위치.

CLUB MWG (명월관)
홍대 앞에서는 무척 유명한 클럽 중 하나. PROGRESSIVE HOUSE, FUNKY HOUSE 음악을 틀어주는 CLUB이다. 명월관은 개성 있는 인테리어도 돋보이는 곳으로 중앙에 스테이지가 있고 스테이지를 둘러 바와 의자들이 방석처럼 놓여 있다. 그곳에서는 좀 더 편하게 앉아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다. 술도 그냥 바닥에 놓아야 하니 내 술이라고 표시(?)해 놔야 한다. 하얀 드라이 아이스 연기를 자주 뿌려줘 블랙네온 조명과 함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 위치 : 홍대 정문 앞 놀이터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오른쪽으로 끼고 30여 미터 내려가다 보면 CLUB MATMATA를 지나 오른쪽에 위치.

CLUB M.I.
’DJ엉클’이 사장 겸 DJ. 일렉트로닉 매니아가 주고객인 테크노 전문 클럽이다.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블랙네온의 내부 조명과 천정에 달린 레이저는 클럽에 들어가자마자 환상적인 기분이 들게 한다. DJ 엉클은 매니아들 에게도 인정을 받은 수준높은 DJING를 선보인다.

* 위치 :: 홍익대학교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쪽으로 내려오다 보이는 세븐일레븐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100미터 직진한 곳에 위치.

CLUB JOKERRED
테크노 공화국이라 불리는 곳. 주중에 특히 매니아 음악. TRANCE MUSIC스타일의 음악이 주를 이루며 어두컴컴한 내부에 블랙네온 조명이 어우려져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내부공간은 넓은 편이며 테이블이 많기 때문에 춤을 추다가 휴식을 취하기 쉬우며BAR에서는 여러 음료를 마실 수 있다. CLUB JOKERRED에는 JOKERRIAN이라는 조커레드 매니아들이 있다. 그만큼 이 클럽의 매력을 깨닫는다면 당신도 멋진 조커리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클럽사장인 동시에 DJ인 DJ SUNSHINE이 매니아 스타일의 약간은 HARD한 음악을 들려준다.

* 위치 :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쪽으로 내려가다 보이는 세븐일레븐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30여 미터 직진하면 오른쪽에 위치.

CLUB OLDROCK
홍대앞에서 꽤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래된 곳. TV드라마 촬영장소로 많이 알려졌으며 주 고객은 20~30대 이다.

* 위치 :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쪽으로 내려오다 보이는 세븐일레븐 오른쪽으로 턴한 후 50여 미터 정도 직진하다가 왼쪽으로 돌면 바로 위치함.

CLUB CARGO
크림콕에서 10월 25일에 새롭게 오픈한 클럽으로 인테리어가 멋지다.

* 위치 :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 쪽으로 내려오다 보이는 세븐일레븐 오른쪽으로 턴한 후 50여 미터 정도 직진하다가 왼쪽으로 돌면 바로 위치함.



  
채널기획 : 루키 (rookie@myfri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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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헌책방 '다리품 팔지말고 클릭하세요'  

[ 굿데이  - 정유미 기자 ]

실속파들을 위한 인터넷 헌책방이 인기다.
 
직접 헌책방에 들러 책을 뒤지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방 안에 앉아 클릭만으로 책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인터넷 헌책방의 매력.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원하는 책을 찾기 쉬운 것도 장점이다.
 
인터넷 헌책방은 지난 1998년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 수십곳에 이른다. 인터넷 헌책방의 선두 격인 '고구마'(www.goguma.co.kr)는 보유 장서만 30만권에 달한다.

'북헌터'(www.bookhunter.co.kr)는 문학과 예술, 인문학, 한국현대사 분야의 도서와 고서, 절판도서, 희귀도서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북포유'(www.book4u.co.kr)는 사전과 전집류를 주로 취급한다.

'빨간구두'(www.redshoes21.com)는 미국·캐나다·영국·호주 등 전세계 7,000개의 독립된 고서점들이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2,400만권의 도서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헌책사랑(www.usedbooklove.com)은 헌책 직거래를 하고 여러 헌책방 정보도 나누는 커뮤니티. 인터넷 헌책방 통합검색 기능을 제공해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한곳에서 검색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터넷 헌책방으로 책을 주문할 때 우송료는 구입하는 책의 권수에 따라 달라지나 보통 무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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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색다른 글을 하나 적어봅니다.
저희 집에서도 요즘 대장금을 즐겨보는데 그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가 무슨 가사인지 무척 궁금했었거든요...
근데 잘 정리된 기사가 있어서 그글을 옮겨봅니다.
바로 아래는 가사와 그 뜻입니다.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나나니 다려도 못노나리~ 아니리 아니리 아니 노네~ 에이야 디이야 에야라 나니노~ 오지도 못하나 다려가마~"

=(님이)오시라고 오시라고 한다고 정말 오시겠는가(오실 분인가), (또)가시라고 가시라고 한다고 정말 가시겠는가, 한없이 기다려도 함께 어울리지는 못하니, 아니리 아니리 역시 아니로구나, 에이야 디이야 에야라 나니노(단순한 추임새 성격의 후렴구), (어차피 님은)오지도 못하시니 (차라리)나를 데려가 주십시요.


------------------------------ 중앙일보 -----------------------------
'대장금' 그 노래가 궁금하다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

요즘 초등학생들은 물론 서너살 난 꼬마 아이들까지 너도나도 흥얼거리는 노래는 다름아닌 '대장금' 엔딩 타이틀곡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둘 중 한 명은 본다는 MBC-TV 창사기념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극본 김영현.연출 이병훈) 얘기다. 이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를 타고 민요풍의 이 주제곡은 유행에 가장 민감한 휴대전화 벨소리 차트들을 평정한 데 이어, 통화연결음으로도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부분 앞의 두 소절쯤 따라 부르고 나면 가사가 제각각이다. 어린 소리꾼들이 부르는 이 노래의 옛 말투가 귀에 쏙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장금' 홈페이지와 네이버 등 각종 검색포탈사이트에는 "민요를 개작한 것이냐""도대체 가사가 정확히 뭐냐""무슨 뜻인지 궁금하다"는 등의 질문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사실 이 노래는 아직 제목도 없는 창작곡이다. 이시우씨와 함께 '대장금'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임세현(33.여)씨가 이 드라마를 위해 작사.작곡부터 편곡까지 도맡아 한 작품이다. 임씨 등의 제안으로 지난달 8일부터 '대장금'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이 주제곡 제목 공모에는 1주일 만에 1천3백여명이 후보작을 접수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 지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임씨는 영국에서 실용음악을 공부하고 돌아와 MBC '왕초'로 드라마 음악에 처음 데뷔했다. 현재 저작권 관련 소송 중에 있는 가수 조성모씨의 미발표곡 '사랑은 뮤지컬처럼'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대장금'의 이병훈 PD와는 '허준''상도'를 통해 호흡을 맞춰 왔다. '허준' 때와 마찬가지로 '대장금'에서도 사극치고는 파격적일 만큼 현대적 감각의 음악으로 젊은 시청자들까지 끌어들이는 데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주제곡에도 이렇게 큰 관심을 보여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 이 드라마의 배경은 조선시대이지만 주제곡은 조금 답답하고 가라앉은 듯한 조선 시대보다는 그 이전, 특히 삼국시대의 자유분방하고 경쾌함이 느껴지는 구전 민요의 말을 토대로 음악적 분위기를 살려봤어요. 하지만 고전 문헌을 특별히 연구해보거나 하진 않았기 때문에 가사가 어법상으로는 좀 맞지 않을 거에요. 그냥 드라마와 어울리는 음악으로 널리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 중에는 이 노래 가사를 받아 적고 나름대로 해석까지 달아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열성팬도 적지 않다. 최근 본지에는 이 주제곡을 녹음해 수십번 들었다는 한 시청자가 전화를 걸어와, "한글학회 등에도 자문을 얻어 완벽하게 가사를 해석해냈다"며 자신의 '연구물'을 지면에 발표해달라고 점잖게(?) 요청한 일도 있었다.

임씨는 이 노래가 임금을 향한 궁녀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면서, "그런데 대부분 단어 하나 하나씩 직역하다보니 내가 작사할 때 생각한 뜻과는 달리 해석하는 경우가 많더라"며 웃었다. 특히 '매일 매일 한없이 기다려도'라는 뜻의 '나나니 다려도' 와, '데려가 달라'는 뜻의 '다려가마'를 대부분 잘못 알아듣고 있더라고 했다. 고어(古語)로는 ' ̄마'가 말하는 사람의 의지를 나타내는 말이 아니라 ' ̄해 달라'는 뜻을 갖더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다음은 임씨가 밝힌 가사의 모범답안.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나나니 다려도 못노나리~ 아니리 아니리 아니 노네~ 에이야 디이야 에야라 나니노~ 오지도 못하나 다려가마~"

=(님이)오시라고 오시라고 한다고 정말 오시겠는가(오실 분인가), (또)가시라고 가시라고 한다고 정말 가시겠는가, 한없이 기다려도 함께 어울리지는 못하니, 아니리 아니리 역시 아니로구나, 에이야 디이야 에야라 나니노(단순한 추임새 성격의 후렴구), (어차피 님은)오지도 못하시니 (차라리)나를 데려가 주십시요.

이 '뜻 깊은' 가사는 하마터면 빛을 못 볼 뻔했다. 이 곡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 백보현양 등 세 명의 초.중생 '명창'들을 녹음 시한 바로 전날에서야 만났던 것이다.

한편 이 주제곡 등을 담은 OST는 12월 초쯤 발매될 예정이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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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여행가 9인의 내 배낭 속 필수품

여행 갈 땐 눈썹도 내려놓고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노련한 여행가일수록 사전 준비는 무겁게 하지만, 가방은 가볍게 한다. 전문 여행가의 가벼운 가방 속에 항상 준비되는 비장의 동반자는?  

강영숙 (‘벌거벗은 세계일주’ 저자)
① 비행기 좌석에 놓인 멀미 봉투: 여행 중 덜 마른 빨랫감을 이 안에 넣으면 방수도 되고, 입구를 접을 수도 있어 편하다.
② 지퍼백 : 끼니마다 매번 사먹으려면 부담스러운,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에게 남은 음식을 싸갈 지퍼백이 큰 도움이 된다. 여행 경비가 반으로 줄어든다.
③ 수영복 : 겨울에 여행을 떠나는 경우라도 의외로 온천이나 수영장이 있는 호텔이 많아 유용하다. 더운 나라에선 잠옷 대신 활용도 가능.

이정현 (‘월드 컴’ 대표)
① 가스총 : 여성이기에 안전을 고려해서 갖고 다닌다. 길이 15cm의 이 가스총은 언뜻 보면 화장품처럼 생겼다.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방어용으로 든든하다.
② 선크림 : 햇볕 알레르기 피부라 추운 곳을 가도 반드시 챙긴다.
③ 가스 활명수 : 차멀미와 배멀미, 과식, 소화불량, 심지어 두통에까지 만병 특효약이라 다섯 병쯤은 무거움을 감수하고 가지고 간다.

권기왕 (해외여행 작가)
① 증명·여권용 사진 : 현지에서 뜻하지 않게 다른 나라로 갈 경우, 비자를 신청할 때 필요하다.
② 나침반 : 지도와 나침반만 있으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③ 소화제와 비상약 : 미국, 유럽 등에서는 의외로 소화제를 구하기가 힘들다. 밴드, 소독약, 항생제 등도 응급시 유효하다.


김형일 (‘동남아 100배 즐기기’ 저자)
주머니칼, 일기장을 포함한 필기도구, 손톱깎이, 가이드북은 기본!

노중훈 (여행 작가)
① 책 : 여행 중 자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메우는 데는 역시 책이 최고다.
② 여분의 안경과 선글라스 : 종종 쓰고 있던 안경이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 선글라스 도 필수.
③ 칫솔과 치약 : 외국 호텔에는 타월과 비누는 있어도 칫솔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④ 만능 플러그 : 나라마다 전압이 다르기 때문.

함길수 (해외여행 작가)
읽고 싶은 책, 음악 CD, 고추장

오주환 (‘프라이데이’ 에디터)
① 필기도구 : 일기나 필요한 것은 메모를….
② 나침반 : 지도를 보며 길을 찾을 일이 많다. 그럴 때 나침반이 없으면 고생하기 쉽다.
③ 책 : 기차나 버스를 기다릴 때 책이 있으면 지루한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다.

송일봉 (여행작가)
① 토마스쿡 타임테이블 : 기차 여행을 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시각표이므로.
② 예비용 안경
③ 미니 손전등 : 야간에 이동할 경우 배차 시각표 등을 확인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유재우 (‘세계를 간다, 일본편’ 필자)
① 귀이개 : 할 일 없을 때 확실한 놀이기구. 일본을 제외하고는 정말 구하기 힘든 물건이다.
② 국가별 콜렉트 콜 전화번호 목록 : 외롭고 심심할 때 친구들에게 전화 한 통씩 걸어주면 서로 즐거워(?)진다.
③ 이태리 타월 : 묵은 때를 시원하게 벗겨버릴 수 있는 대한민국 특산품(선물로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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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stat -l     로그 정보 확인
onstat -d     디비 space 정보 확인
onstat -u     현재 사용자 정보 확인
onstat -g sql     현재 실행되는 쿼리 정보 확인
onstat -g sql [session num]  해당 쿼리의 실제 쿼리문 확인
finderr [err num]   에러가 있는 경우 에러 정보 확인
vi online.log
onstat -p   profile 확인
onstat -R   큐 확인
onstat -m   log 확인  
onstat -c   설정 확인

dbaccess stores7 sel.sql  : stores7 db를 이용하는 sel.sql 쿼리문 실행
time dbaccess stores7 sel.sql  :  이 쿼리문 실행에 걸리는 시간 측정
dbaccess stores7
     set explain on;      쿼리의 진행경로 확인
     select * from customer where customer_num=119;
vi setexplain.out 위 명령에 대한 결과 확인
dbaccess stores7  
     update statistics for table customer;   해당 테이블에 대한 최적화 명령
     update statistics ;   전체 테이블에 대한 최소 최적화

        create database stores_test in yeongye with log;
        load from '[unl name]' insert into [table name];

touch [db space name]
chmod 660 [db space name]
chown informix:informix [db space name]
onmonitor     디비 공간 생성 및 공간 추가....
        Dbspace -> Create

숙제 :  stores7 -> kim 디비생성 및 데이타 로드
          - iweb server ,  ~informix/Daou/temp/un.sh , load.sh 이용

* itislord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4-24 14:11)
메가패스 속도향상법

처음 메가패스를 설치한 이후 하드를 포맷한 경우 이전처럼 메가패스의 속도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레지스트리의 인터넷관련 부분을 조금만 수정해 주면 속도가 회복이 됩니다. 이제부터 소개할 레지스트리 수정법을 잘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윈도우 98을 기준)

1) Ping Test란?
Ping Test란 자신의 MTU값을 찾을 때 쓰는 방법이고, 또한 특정 싸이트와의 연결 가능 유,무를 테스트 할 때 쓰는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http://www.yahoo.co.kr에 브라우저로 접속했을 때 연결이 안된다면 Ping Test를 통해 연결이 가능한지를 테스트 한 다음, 연결이 가능하다면 브라우저의 설정이 잘못된 것이겠죠.이제부터 MTU값을 찾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이렇습니다.

2) Ping Test방법?
시작->실행->ping -f -l (1~1500)
그리고는 그 뒤에 자신이 사용하는 ADSL의 접속서버주소를 적어주는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메가패스이기 때문에 http://www.kornet.net이 되겠죠. 그럼 구체적으로 MTU값을 찾는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ping -f -l 1500 www.kornet.net
ping -f -l 1400 www.kornet.net
ping -f -l 1300 www.kornet.net

이런식으로 수치를 줄여나가다가 ....packet needs to be fragmented but DF set 이란 에러메세지 대신에 Reply가 들어오면 조금씩 수치를 다시 높여주면서 체크를 하다가 최종적으로 Reply가 들어오는 가장큰 값을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그 값에다가 28을 더하시면 여러분들의 최적의 MTU값이 나오는 겁니다.

3) 본격적인 레지스트리를 수정
이제 위에서 구한 MTU값을 가지고 레지스트리를 수정해 보겠습니다
①윈도우 왼쪽 아래의 시작을 클릭
②실행을 선택
③regedit라고 입력하면은 레지스트리 편집창이 뜹니다
아래의 소제목들은 이 레지스트리 에디트 화면에서 레지스트리 폴더의 경로이구요(그곳으로 가셔야 세부 항목을 수정할수 있겠죠? ^^), 그 아래의 목록은 그 폴더경로에서 수정할수 있는 항목들입니다.

※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Class\
   NetTrans\0000 ~ 0010(레지스트리 경로 찾아가기)
- MaxMTU (자신의 Ping값 + 28)
위에서 찾으신 MTU값을 여기에 넣으시면 됩니다. MaxMTU 항목을 더블클릭 하시구요, 수치란에 값을 넣어주시면됩니다. 만약 MaxMTU라는 항목이 없으면은 아래 그림과 같은 방법으로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이하 수치 입력법은 같습니다. 위의 경로에서는 사용자에 따라 0000~0010까지 다 있는 경우가 있구요, 몇 개만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자기에게 있는 것에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VxD
   \MSTCP(레지스트리 경로 찾아가기)
- DefaultMSS
DefaultMSS는 패킷 또는 프레임에서 데이터의 최대 크기를 나타내는 값으로 MaxMTU 값에서 Header의 크기인 40을 뺀 값이 MSS(Maximum Sagment Size)가 됩니다. MSS = MaxMTU - 40

- DefaultRcvWindow
DefaultRcvWindow값은 0에서 2 ^ 30(2의 30승)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DefaultRcvWindow은 핑값에 크게 좌우하며 잘못 대입시 핑손실의 발생이 되므로 여러번 수정해서 자신에게 맞는 값을 선택해야 합니다. Win9x의 경우는 최대값이 대체로 65535를 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나 WinME에서는 최대값이 372564정도를 넘지않도록 하면 됩니다. 대개 30000 ~ 373000 사이인 MSS의 배수를 구하여 여러번 테스트한 후에 최적값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DefaultTTL
DefaultTTL은 한 개의 패킷이 인터넷 전송과정 중 얼마동안 네트워크에 살아 있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값입니다. 속도와는 상관이 없지만 값이 너무 클 경우 패킷이 손실이 되어 재전송을 해야할 경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반대로 값이 작을 경우 목적지까지 도착하기도 전에 소멸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값은 가능한 값(64 or 128)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Ping 테스트에서 얻은 근사치를 적으면 됩니다.(Ping Test시 접속에 성공하면 TTL값이 오른쪽에 나오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TTL은 속도와는 무관합니다. 이 값을 잘 설정하면 온라인 게임같은 데서 랙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기 때문에 생기는 랙을 말하는 겁니다. 즉 인터넷의 안정성과 관련이 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 Tcp1323Opts=3
Tcp1323Opts는 DefaultRcvWindow 를 지원하기 위해서 필요한 값으로 이 parameter가 없으면 DefaultRcvWindow가 64k미만으로 제한되므로 반드시 이 값을 넣어야합니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VxD
  \MSTCP\Parameters (레지스트리 경로 찾아가기)
- MaxDupAcks=3
MaxDupAck는 전송된 TCP/IP 패킷이 복제된 승인을 얼마나 많이 기억하는가를 정하는 Parameter로 최적값을 3으로 설정합니다.

- SackOpts=1
SackOpts는 SACK(Selective Acknowledgement)를 지원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값으로 값이 1 인 경우 전송 받은 것 중 IP 패킷 손실이 생긴 것을 다시 전송 받지 않고 복구하므로 최적값은 1입니다.

이상 메가패스 ADSL의 속도향상을 위한 레지스트리 수정법을 배워봤습니다. 늘 짜증나지 않는 인터넷 하시기 바랍니다.^^

* itislord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4-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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