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채용변화를 알아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

 

처음에 어떻게 연결이 되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아마도 우연히 본 '채용이 바뀐다 교육이 바뀐다.'라는 책의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 같습니다. 책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교육의 봄이 최초로 규명한 대한민국 기업 채용 현황" 문구를 보고 책을 좀 미리 받아보고 채용의 현실을 알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교 취업부서 담당자로 10년 넘는 시간동안 근무하면서 취업률 조사와 취업프로그램 운영을 해오면서 처음 취업부서에 있을 때와는 상당히 다른 채용을 마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그것에 대해 정리된 자료들을 보고 싶은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의 채용방법이나 형태의 변화는 10년이 넘게 취업분야에 있으면서 뉴스와, 워크숍 역량강화교육에서도 여러번 들어왔던 일이었습니다. 또한 구인 구직과 관련된 업무들을 직접 처리하거나, 같은 부서 담당 선생님들의 업무처리를 보면서 많이 느껴왔던 일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업에서 근무하면서 뭔가 바뀌고 있다는 것, 10년 전 처음 취업부서에 왔을 때와 많은 부분이 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나무 하나에 몰입하는 상황에서는 느낌만 있었을 뿐 제대로 현황을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 
한 발 물러나 숲 전체를 볼 수 있어야했는데 그럴만한 기회도 없었고, 관련 자료도 접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이 책 ‘교육의 봄’ 에서는 요즘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야인 IT기업에서부터 외국계기업,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 5개 파트로 채용 현장의 변화에 대해 파악한 내용들을 실어 놓았습니다. 각 파트별로 해당 기업군에서 특징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채용의 변화에 대해 3~4가지의 주제별 발표와 종합 토론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사례 위주로 한 가지 발표만 들어도 피부로 확 느낄 수 있는 내용들이었으며, 간접적으로나마 변화된 부분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현업담당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벌이는 토론이 파트별로 들어 있는 것도 정말 핵심적이며, 채용현장의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들을 알 수 있는 이 책의 묘미라고 느껴졌습니다. 의외로 이런 토론 형식으로 기술된 부분을 대충 훑고 지나가는 분들이 많을 텐데 그러지 말고 왜 이 분이 이런 말을 했을지 한 마디 한 마디 그 안에 숨어있는 의미를 생각하면서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취업준비생, 현업담당자, 아니면 대학 혹은 기관에서 취업을 지원하는 사람, 학생, 학부모까지도 읽는 분들의 경험과 상황에 따라서도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교에 있으면서, 그 안에서 세부적으로는 취업을 지원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채용과 교육에 모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느끼고 있던 채용 분야에서 일어나는 큰 흐름의 변화를 어떻게 교육에 접목할지, 특히 지금 담당하고 있는 취업프로그램에 어떻게 적용해나갈지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화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같이 읽어보고, 동계 방학 중 치열하게 고민해서 내년도 사업부터 관련 내용을 적용해 볼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채용의 큰 변화의 물결을 인식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잘 적용해 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긍적으로는 헬조선, 흙수저와 같은 그런 실망과 실패의 말들이 싹 다 사라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들에게 선명하고 흔들림 없는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바래봅니다. 

며칠전 편의점에서 물건을 하나 사고 영수증을 받았는데 거기에 "비스페놀 Free 친환경 용지"라고 적혀 있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그게 나름 신선해서 아내에게 요새 영수증은 이렇게 친환경 용지 쓰나보다고 얘기했더니 아내가 그런 친환경 용지 사용된지 꽤 됐다면서 자기 얘기를 해줬습니다.

아내가 자원봉사하고 있는 교회 카페에서도 계산하고 주는 영수증에 친환경 영수증 용지를 쓰는데 이게 전에 쓰던 거보다 가격이 있는데다가 요즘 손님들이 보통 영수증을 가져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 아마도 대부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데 카드를 쓰면 그 사용내역이 핸드폰으로 다 알림이 오니까 딱히 영수증이 필요없는거 같습니다 - 아예 영수증 발행을 하지않고, 그 손님이 영수증을 달라고 할 때만 발행해준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들으면서 나른 신선하기도 하고, 벌써 이런 트렌드가 많이 퍼졌는데 내가 몰랐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얼마전 회사에서 출장으로 갔던 외부 기관과의 회의 때 그 기관에서 줬던 기념품을 보고 제가 놀랐던, 그때도 상당히 신선하게 받아드렸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회의를 주최한 기관에서 참석자들에게 기관에서 만든 기념품을 주었는데 선물 파우치와 안의 내용물 모두가 친환경 또는 업싸이클링 제품들로만 이뤄진 제품이었습니다.

 

 

안에는 제품 소개하는 작은 리플릿 하나, 유기농 오일과 곡물로 만든 비누, 닥터노아에서 만든 자연성분으로 만든 친환경 치약, 같은 닥터노아의 대나무 칫솔 이렇게 들어 있네요.  

안에 설명을 보면 선물 파우치도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 후 수거해서 다시 재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첨 알았는데 이 닥터노아의 대나무 칫솔은 치과의사인 박근우 대표가 에티오피아로 갔던 의료봉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저개발국가의 빈곤문제에 대한 부분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나무 칫솔을 개발하면서 치약도 합성계면활성제나 합성 색소가 안들어가고 대체 가능한 성분은 모두 천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치약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월1만원에 구독서비스도 한다고 합니다. (참고: http://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90)

닥터노아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대나무 칫솔과 안전한 치약, 대나무로 만든 여행용 케이스, 빅이슈 잡지를 집으로 배송해준다.

 

기념품을 이렇게 친환경 제품으로 이뤄진 걸로 받으니까 제품 자체도 그렇지만 제공하는 기관에 대한 호감도도 확 높아지고, 이 제품을 쓸 저의 모습도 뭔가 나름 제가 환경을 생각하는 괜찮은 사람이 된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마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이런 친환경 제품이 점점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보면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이라는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어서 유통업체들이 이 부분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파괴, 동물들의 수난 등에 관한 뉴스가 많이 나오고, 실제로도 본인이 쓰고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비누, 샴푸 등 화학제품들로 인한 피해를 내가 직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느끼게 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연하게 널리 퍼졌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참고기사 :  https://www.foodnews.news/mobile/article.html?no=6231

 

이런 추세를 반영해서 인지 ‘그린슈머(Green+Consumer 합성어)’라는 용어도 쓰이고 있네요... 

      참고기사 : http://www.kharn.kr/news/article.html?no=11710

 

이렇게 또 새로 하나 배워갑니다 ㅎㅎㅎ

 

파워디렉터를 설치 후 동영상 편집 작업을 할 때 보통 사이버링크사의 "디렉터존|Diredcor Zone"에서 무료나 유료 템플릿들을 많이들 다운받아서 사용하게 됩니다. 

 

저도 동영상 편집을 해보려고 파워디렉터18 버전을 구입했는데요... 싸게 4천원쯤에 ㅎㅎㅎ 유튜브에 방법이 다 나오니까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파워디렉터18 버전 설치 후에 디렉터존에 들어가서 무료 템플릿들을 다운받아서 적용해보려고 했는데 이게 안되는거에요ㅠㅠ

다운받은 자료들이 파워디렉터에서 인식할 수 있는 특별한 형식으로 압축돼 있어서 자동으로 압축을 풀고 복사, 이펙트 적용까지 돼어야 하는데 그냥 연결 프로그램이 없어서 안되다는 메세지만 나오고 안되는겁니다...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방법을 찾았습니다. ㅎㅎㅎ

 

 

간단합니다!!! 파워디렉터 15버전만 설치하면 됩니다...

 

그러면 파워디렉터 15버전에 있는 Effect Extractor(Installer)가 세팅되면서 자동으로 18버전까지도 같이 커버해줍니다.

 

 

설치방법 참고 ===>  https://extrememanual.net/30150

 

파워디렉터 15 설치와 무료 제품키 인증 방법 - 익스트림 매뉴얼

튜토리얼 환경 : 파워디렉터 15 정품 무료 버전, 윈도우10 RS4 유튜브를 하기 위해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보통 무료 프로그램 같은 경우 기능이 제약되거나

extrememanual.net

파워디렉터 15 버전 설치 시 파워디렉터 18 버전이 미리 설치돼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설치하시면 됩니다.

 

 

위에 링크 참고해서 설치하고난 후에 다운받은 템플릿들을 다시 실행해보시면 파워디렉터 18 버전만 있을 때는 오류나던 자료들이 정상적으로 인식되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파워디렉터 18에 들어가 보시면 각 파트별로 "다운로드함" 부분에 템플릿들이 추가돼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5버전과 18버전이 같이 설치돼 있는 경우 동일하게 적용되니까 일부러 다른 작업 하실 필요 없구요, 일단 적용이 된 이후에라도 15버전은 삭제하시면 않되고 유지시키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날씨 좋네요~

봄부터 가을이 일반적으로 캠핑, 백패킹 하기에 제일 좋은 때죠...

백패킹하면서 혼자만의 자유로움을 느끼는 시간,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는 시간, 일상과 떨어져 재충전을 가지는 시간...

그런데 잠깐, ~말 좋은데 우리가 가끔 잊어버리는, 우리의 슬기로운 야외활동을 위협하는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부분들 중 중요한 거

네 가지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탈진 입니다.

요즘 들어 우리나라 날씨가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봄부터도 의외로 햇빛이 엄청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말할 것도 없죠...

트레킹이든 등산이든 가급적이면 직접 햇빛을 쬐는 시간이 적게 동선을 짜는 게 중요하고, 텐트 칠 자리도 다음날 아침 해가 너무 심하게 들어오는 곳은 피해서 자리 잡는 게 좋습니다. 그런 장소를 찾기 어렵다면 텐트 플라이나 실타프, 판초우의 등을 이용해서 그늘을 만들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BPL(BackPacking Light)이라고 가볍게 가는 것을 추구하는 백패킹 스타일이 있는데요, 여름 백패킹에서는 BPL을 적극 추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져가는 걸 하나씩 줄여서 나가면 그만큼 자연에 남기고 오는 것도 줄일 수 있고, 여름엔 무게 때문에 탈진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고 일석이조가 됩니다. 다만 너무 BPL에 연연해서 장비 경량화하는데 과도한 비용을 들이거나, 음식을 너무 간소화해 가서 야외에서의 식도락을 전혀 즐기지 못하고 돌아오지는 않도록 했으면 합니다.

날씨가 더운 만큼 짐을 최대한 가볍게 가져가야 합니다. 포장지 같은 것들도 빼고, 속옷류나 겉옷 종류도 하나씩 빼면 그래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작은 거 몇십 그램이 모이고 모여서 킬로그램이 되는 거라 배낭에 매달린 카라비너처럼 이 정도야 뭐 하는 것들도 가급적 줄여서 가세요. 음식도 원래 국물이 있는 음식보다는 가져간 식수를 이용해서 하는 종류로 선택하고, 술 종류도 조금만 적게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배낭을 무겁게 가져가서 지치거나 탈진하게 되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입맛이 없어지거든요..

 

하나 더, 여름 활동에는 마실 물이 정말 중요합니다. 다른 계절의 두 배 이상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하고, 최대한 허용 가능한 무게로 물을 확보해서 다니길 권합니다.

다만, 백패킹이나 트레킹 코스 중에서 또는 야영지에서 물을 구입할 수 있는 경우에는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처음부터 너무 많은 물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 값 몇 백 원 아끼려다가 몸이 축나면 훨~씬 손해니까요. 팁 하나 드리자면 물이 별로 안 남았을 때는 물을 먹을 때 입안에서 최대한 머금고 헹구고 난 후 삼키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 몸에서 실제보다 물을 많이 마신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어서 갈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포카리스웨트 가루를 가지고 다니다 물에 타서 먹으면 수분 흡수뿐만 아니라 전해질까지 빠르게 섭취가 가능해서 더위 먹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 두 번째는 모기와 벌, 진드기, 벌레입니다.

모기와 벌, 진드기, 벌레는 쾌적한 백패킹을 망치는 주범입니다.

먼저는 여름이라도 반팔이나 나시티보다 쿨링 소재의 얇은 긴팔티와 긴바지를 추천드립니다.. 모기, 벌이나 진드기 등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뭇가지나 풀에 피부가 쓸리는 것도 막을 수 있고, 햇빛 자외선에 의한 화상도 막을 수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살인진드기 뉴스가 잊을만하면 한 번씩 나오는데요, 여름 백패킹에서는 어디든 수풀이 우거져있어서 해충 기피제를 가급적이면 꼭 휴대하고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 지자체별로 등산로나 둘레길 입구에 해충 기피제를 설치해 놓은 고마운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텐트 설치를 시작할 때부터 지퍼를 닫아서 모기나 벌레들이 텐트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모기의 경우 텐트 설치 시 가급적이면 주변에 고인물이 없는 곳에 설치하도록 하고 어쩔 수 없이 고인 물 근처에 설치했다면 주변의 풀 같은 걸로 고인 물을 쓸어서 흩어버리거나 흙이나 모래 같은 걸로 고인 물을 없애 주는 게 좋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산 모기, 바다 모기는 웬만한 워커도 뚫고 들어갈 정도라서 텐트 없이 얼굴이나 팔을 밖에 노출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예전에는 해발 1,000미터 이상의 높이에는 모기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1,000 미터 이상에서도 모기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기피제나 모기향 같은 걸로 모기를 쫓아봐도 100% 안물리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야외로 나갔을 때 최대한 덜 물리기 위한 방법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토마토 즙을 갈아서 텐트 주변에 두거나 팔 같은데 살짝 바르시면 좋구요, 계피나 약쑥 말린거를 뿌리거나, 오린지 껍질 말린 것을 모깃불처럼 피우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벌 역시 요주의 곤충인데요, 잘못해서 땅벌이라도 건드리면 정말 난감합니다. 말벌 종류는 말할 것도 없죠. 거의 죽음입니다. 벌들은 외부 침입이 있을 때 20m이상 벗어나면 대부분 다시 벌집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벌집을 혹시 건드렸으면 빠르게 회피 행동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벌을 피하려면 등산하거나 야외 트레킹 하실 때 가급적 화장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하셔는게 좋습니다. 그 향에 벌들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와인이나 쥬스 같이 단 성분있는 음료도 벌을 불러들이는 요인이니까 꼭 뚜껑을 닫아두세요. 참, 벌들이 밝은색 옷보다 검은색, 갈색 같은 어두운 색에 더 공격성을 보인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알레르기 반응이 좀 심한 분들이라면 항 히스타민제를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졸음이 심하고 지속시간도 4시간 정도로 짧은 액티피드나 페니라민 같은 1세대 약보다는 지르텍이나 알지엔, 알레르텍 같은 2,3세대 약을 추천드립니다. 주요 성분이 세티리진이나 로라타딘인 2,3세대 약들이 졸음 유발도 훨씬 덜하고 지속시간도 12시간 이상이라 편리합니다. , 구입 시 약사와 꼭 상담하고 구입하세요

 

뱀도 자주 만나는 건 아니지만 주의해야 할 동물인데요,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별로 위험하진 않습니다. 가급적 사람들이 지나다닌 길로 다니고, 풀숲이나 덤불을 지나갈 때는 스틱으로 미리 건드리고 지나갑니다. 이때 아래 부분만 아니라 상체 쪽 위치에 있는 잔가지나 나무 위도 주의해야 합니다. 텐트 치는 자리는 미리 스틱 같은 걸로 헤쳐서 확인합니다. 그리고, 뱀은 변온 동물로 스스로 온도를 높일 수 없어서 햇빛을 이용해서 몸을 움직일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이슬이 좀 가신 시간인 오전 11시 이후 따뜻한 돌이나 바위, 데크 주변에서 일광욕을 자주 즐긴다고 하니 그 때는 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밤에 잘 때도 등산화나 슈즈를 꼭 텐트 안에 넣어두고 잡니다. 신발은 뱀 뿐만 아니라 지네, 거미 같은 다른 동물들에게도 아주 좋은 쉼터가 됩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요즘 섬으로 백패킹 가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섬에 의외로 뱀이 많습니다. 특히 조심하세요

아이들이랑 같이 야외로 나가시면 특히 더 걱정되셔서 어떻게 해야 뱀을 못오게 할까 고민하시고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시곤 합니다. 보통 뭐 "백반"이 많이 떠올리는 방법이죠, 담배잎, 진드기기피제 이런거도 좀 사용하시는 방법이구요, 야외로 나가셨을 때 제일 간편하게 사용하실만한 방법은 바로 "마늘"이나 "양파" 입니다. 뱀이 마늘 - 마늘이 많이 들어간 김치도 -종류의 자극적인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백패킹이나 캠핑 가실 때 다진 마늘이나 통마늘. 양파 몇개를 가지고 가셔서 텐트 주변에 뿌리시면 그래도 예방이 될 것 같습니다.

 

주의해야할 점 세 번째는 계곡이나 산에서의 국지성 호우입니다.

여름에는 일기예보와 상관없이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경우가 많고, 백패커나 야영객들이 많이 찾는 계곡에는 그 빈도가 훨씬 자주 일어납니다.

여름철에는 뉴스에 계곡에 고립됐다거나, 인명사고가 났다는 뉴스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주의하고 또 주의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절벽 아래나 계곡 저지대에서 야영은 가급적 피하, 쩔 수 없다면 최대한 안전이 확보되는 장소에 텐트를 설치합니다. 계곡 주변에서는 바닥의 풀들이 눕혀 있는 흔적은 없는지 꼭 확인하도록 하고, 바닥이 잘 말라 있는 곳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협곡처럼 순식간에 물이 불어날 여지가 큰 곳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협곡에서 야영한다면 혹시라도 한밤중에 비가 조금이라도 오기 시작한다면 무조건 철수하는 게 안전합니다.

계곡이나 하천 근처로 갈 때는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길 권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가는 트레킹, 등산 장소와 야영할 위치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 놓는 게 좋겠습니다.

 

하나 더 날씨 변화와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과 관련된 부분도 살짝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름에 야외로 나갔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삼겹살을 구워 먹는 건 거의 필수로 하는 일이고, 화로대나 맨바닥에 모닥불 피우고 불멍 하는 것도 굉장히 많이 하시는데요..

그렇게 하실 때 산불이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시길 정말 강력히 권합니다.

또한 풀숲이나 모래, 흙 맨바닥에 불을 피우게 되면 자연을 죽이는 행위가 될 뿐만 아니라 타고 남은 재로 인한 2차 피해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최소한 화로대 사용을 권합니다. 화로대를 이용해서 삼겹살과 불멍을 즐기신 이후에는 재는 꼭 지정된 장소에 버려주시고, 그게 안 되는 곳이라면 땅을 파고 묻는 등 처리를 확실하게 하시고 떠나시길 부탁드립니다.

 

주의해야 할 점 네 번째로는 물속에 들어 있는 기생충입니다.

예름에 계곡이나 산으로 다닐 때 날씨가 덥기 때문에 맑은 계곡물이나 약수터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물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이러스나 기생충, 박테리아들이 많이 포함돼 있을 수 있어서 가급적 마시지 않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특히나 어린이들,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좀 덥더라도 가지고 간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계곡에 놀러 가서 수박이나 다른 과일들을 시원한 물에 담가뒀다가 먹는 것도 일반적으로 많이 하시는데요, 저도 물론 이전에 많이 그렇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계곡물에 생각보다 대장균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고요,, 이질아메바나 스파르가눔 같은 기생충들도 많기 때문에 계곡물에서 놀고 나왔을 때는 꼭 몸을 수돗물이나 행수로 샤워해주시고, 계곡물에 담가뒀던 과일이라면 꼭 한번 더 헹군 다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닷가 해변으로 갈 때는 그렇게까지 기생충 걱정을 하진 않으실 텐데요,, 바다 쪽으로 갔을 때는 회를 드실 때 조심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민물고기뿐 아니라 바닷물고기에도 기생충이 많기 때문인데요, 바닷물고기 표면이나 살, 내장에 서식하는 기생충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워싱턴 주립대학 연구팀 발표) 아니사키스 또는 고래회충이라고 복통을 유발하는 기생충이 대표적인데요, 고등어나 붕장어, 방어, 광어, 우럭 등에서 꽤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 기생충은 내장에만 기생하다가 생선이 죽으면 살로 옮겨가기 때문에 싱싱할 때 손질하면 아니사키스 걱정 없이 드실 수 있다고 하니까 일반 횟집에서 드실 때는 그렇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혹시 그래도 걱정된다면 생선회 드실 때는 조명이 밝은 곳에서 한번 더 살펴보고 드시길 바랍니다. 다른 바닷물고기 기생충들은 대부분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니까 많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비해야 할 부분은 여름철 습기와 날씨 변화입니다..

여름엔 생각보다 심한 습기나 결로 때문에 밤에 잘 자고 일어나서 정리하려고 보면 침낭이나 매트 등 텐트 안에 놔둔 물건들이 엄청 젖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에는 텐트 설치 시 밤에 결로가 최대한 적게 생기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더블월 구조 텐트라면 이너텐트와 플라이 사이에 공기층이 생길 수 있도록 스트링을 최대한 팽팽하게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주변 나무나 구조물을 이용해서 플라이나 판초우의를 실타프처럼 공중에 띄워서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없더라도 플라이나 타프 등을 설치해놔야 새벽이슬에 텐트와 침낭, 배낭 등이 젖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갑작스러운 비 내림을 대비해서 텐트 설치 후에는 간단하게라도 배수로를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 자연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수로는 텐트 철수 시에 다시 원래대로 해놓고 떠나시길 부탁드려요~

 

여기서 팁을 몇 개 드리자면 텐트 칠 때는 바람 반대 방향으로 출구를 잡는 게 좋은데, 계곡이나 산의 경우 보통 낮에는 산 아래에서 위로 불고, 밤에는 산 위에서 아래로 부니까 입구를 산 아래쪽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배수가 잘 되는지도 살펴보는 건 기본이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텐트 설치할 때는 먼저 바람이 불어오는 쪽 바닥을 펙으로 고정해놓고 시작하고, 텐트 철수 시에는 바람 부는 쪽 펙을 맨 마지막에 빼면 그래도 고생을 좀 덜 할 수 있습니다. 사방이 트인 헬기장 같은 곳에 텐트를 칠 때는 텐트의 가장 좁은 쪽을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향하게 하면 그나마 바람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텐트 설치할 때 이전에 다른 백패커나 캠퍼가 사용했던 장소를 이용하도록 하고, 기왕이면 풀이 없는 곳, 자갈이나 바위, 데크 위에 설치해서 가급적이면 일부러 나무나 수풀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높은 산 위에든 어디든 등산객이나 관광객들이 많은 때이니만큼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도 잘 조절해서 너무 일찍 도착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이상 여름에 백패킹, 캠핑 등 야외활동하실 때 주의할 점들을 몇 가지 살펴봤습니다. 이 외에도 플라스틱이나 휴지 같은 쓰레기 방치, 음식물 쓰레기 무단 투기 같은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나 과한 음주나 고성방가로 인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행위 등은 특별히 더 얘기하지 않아도 우리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부분들이 되겠습니다.

바다로 가시는 분들은 해수욕하실 때 해파리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멋모르고 만졌다가 한번 쏘여봤는데 이게 쏘이면 의외로 아프고, 치료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ㅠㅠ

 

요즘 백패커나 캠퍼들 사이에 LNT(Leave No Trace)라고 자연을 방문할 때 흔적을 남기기 말자라는 아웃도어 지침을 지키려는 운동이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원래 1991년 미국에서 시작돼서 전 세계로 확산되는 운동인데요, BPL과 더불어 우리가 자연에 나갈 때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여름에 백패킹이나 캠핑 가실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몇 가지 정리해봤습니다. 야외활동하실 때 많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요, 무엇보다 안전 잘 챙기시고, 자연보호도 실천하는 즐거운 여름 야외활동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출근하려고 신발을 신습니다... 작년에 제 친형이 보내준 아디다스 트레킹화~

형이 발 볼이 좀 큰데 잘 안맞아서 저 신어보라고 보내준건데 전한테는 정말 편하고 좋아서 자주 신고 있습니다.

 출퇴근할 때 젤 애용했던 트레킹화~

검정색이고 많이 튀지 않는 스타일이라 출퇴근할 때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 근무용 구두 있어서 근무할 때는 구두신고 다닙니다 ㅎㅎ

 

그동안 제가 이 트레킹화를 신고 다닐 때 아내가 보기에는 이게 제가 정장 스타일로 입는 거에 영 잘 안어울린다고 봤던거 같습니다.. 몇번이나 이 신발 말고 구두 종류로 신고 다니라고 여러번 얘기했었거든요...

 

오늘 아침에도 트레킹화 신고 나오려는데 아내가 배웅하면서 구두로 신고 가라고 합니다. 그냥 트레킹화 신고 가려고 하다가 바꿔서 신고 가보려고 신발장을 열어봅니다. 신발장에 제가 신는 구두, 캐쥬얼화 종류가 총 4개 있네요...

 

첫번째로 예전에 샀던 캐쥬얼 화를 신을까 하고 보니 이게 영 굽도 낮고 제가 보기에도 스타일이 별로라 제껴놓습니다...이게 생각보다 쉽게 형태가 무너져버리더라구요ㅠㅠ

음ㅠㅠ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닌데 오래돼 보이네요..4년쯤 된거 같은데...

두번째로 지난 설날에 가족들과 만났을 때 형에게 받았던 구두를 보니 이건 폭신폭신하고 사이즈도 맞고 좋은데 의외로 걸을 때 뒷굽 쪽이 잘 벗겨져서 이거도 넘어갑니다. 끈이 없는 스타일이라 그런가봐요ㅠㅠ 편하긴 한데 걸을 때 자꾸 벗겨지려고 해서 쫌...

느낌도 좋고 다 괜찮은데 은근 잘 벗겨지네요..

세번째로 21년전 1999년에 산, 결혼식 때 신었던 구두! ㅎㅎ 이게 정말 오래 신고 있는건데 그냥 가끔 한번씩 신을만은 해서 버리지 않고 놔두고 있는건데요, 오늘은 좀 뭔가 애매해서 패스.. 근데 그때 당시 돈 좀 주고 산거라 그런지 별로 뭐 어디 물새거나 그런거도 없고, 가죽 찢어지는 거도 없고 괜찮더라구요..이게 아마 금강제화꺼였던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몇년 전에 서울에 갔다가 서울역 롯데아울렛에서 샀던 *디 브랜드 캐쥬얼화를 봅니다. 이게 신발 살 때는 굽도 좀 있고, 색깔도 괜찮고, 구두스타일도 괜찮은거 같고 해서 샀는데, 와서 신으면서 보니까 살때는 그냥 한번 신고 금방 다시 벗으니까 잘 못랐는데 구두 자체가 넘 딱딱해서 신고 좀 다니다보면 엄청 답답하기도 하고, 꽉 막힌 느낌이 발에 팍팍 와서 생각보다 잘 안신게 되더라구요.. 나름 비싸게 샀는데ㅠㅠ

그래도 출퇴근 때 잠깐 신기에는 마지막 구두 너가 그나마 신을만 하구나 하고 신고 나옵니다... 구두 고르고, 제가 문 열고 나올 때까지 아내가 옆에서 기다려주고 있어서, 구두에 관한 얘기들을 나눕니다... 아마 좀 편한 캐쥬얼화가 없다는 그 얘기들이 아내 마음에 걸렸던가 봅니다. 

 

학교 출근해서 오후에 외부 기관에서 주최하는 산학과 협의체 회의가 있어서 외출 나왔다가 퇴근합니다. 퇴근하면서 아내에게 나 퇴근한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내가 무척 반가워하면서 자기 지금 대형마트에 제꺼 신발 사러 왔다고 혹시 거기로 오지 않겠느냐고 물어봅니다.. 첨엔 구두 비싼데 괜찮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구두 신을 때마다 계속 뭘 신어야되나 고민하다가 트레킹화 신고 출근하는건 좀 별로다 싶고, 평소에 운동화 신고 가기 애매한 곳에 다닐 때 신을 좀 편한 신발이 하나 필요하긴 하겠다 싶어서 아주 반대하진 않습니다...

 

대신 아내가 얘기한 *디 브랜드는 제가 가지고 있는 신발 중 젤 불편하게 느끼는 브랜드라 아내에게 거기 신발은 좀 별로라고 얘기합니다. 아내가 거기 쇼핑센터로 오라고 한번 더 얘기하기에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당신이 보고 사오라고 하고 거절합니다. 전화하는 시점에서 집에까지 한 20분쯤 남았었는데 출퇴근 시간에 거기로 가려면 집에서도 30분은 가야할 거리라 어차피 아내가 저한테 어울리는 신발 잘 찾으니까 그걸 믿고 거절합니다... 통화 끊으면서 느낌이 아내가 약간 서운해하는 듯한 느낌이 오네요ㅠㅠ  제 신발을 사주겠다고 하는데 그걸 또 운전하는데 피곤하다고 안간다고 한게 급 미안한 맘이 듭니다... 아직도 멀었어요ㅠㅠ

 

그러고 통화 끝내고 집에 막 도착해서 쇼파에 앉았는데 아내한테 다시 전화가 옵니다. 제가 그 브랜드 별로라고 얘기해서 보니 그 브랜드 신발들 중 요즘 신을만한 종류들이 굽도 좀 낮은거 같고, 스타일도 별로 같아 보여서 그냥 장을 좀 보고 가자 생각하고 슈퍼 쪽에 들어가서 물건 사서 계산하고 나오는데, 그 계산대 앞 쪽에서 허쉬*피 브랜드가 똭! 보이길래 가봤더니 편해보이는 신발들이 여럿 보이더라는 겁니다. ㅎㅎ 제가 전에 허쉬*피에서 구두 사고 싶다고 지나가듯이 얘기했던 것도 생각나고...

 

그래서 거기 들어가서 물어봤는데 사장님이 또 엄청 친절해서 더 맘에 들었나봅니다. 저한테 이런저런 스타일로 사진을 찍어서 보내줘서 그중에 괜찮아 보이는, 사장님이 요즘 제일 잘나가는 신상이라고 하는게 맘에 들어서 그걸로 하기로 합니다. 첨에 아내가 신발 얘기했을 때 갔던 브랜드 가게에서 나왔을 때는 저도 뭔가 미안한 맘이었고, 아내도 아마 좀 아쉬운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냥 나중에 사야겠다 생각하고 장을 보고 나온 순간, 생각지도 못했던, 하지만 오히려 더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발견하게 되다니!!! ㅎㅎ 정말 전화위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내가 쇼핑을 하고 와서 저에게 신발을 줍니다. 담주에 있는 제 생일 선물 미리 준다면서... 서프라이즈 하게 하고 싶었는데 구두라 그냥 다 알게 준다고 하면서요 ㅎㅎㅎ 아내에게 첨에 좀 서운한 맘 들게 한건 미안한데 그 덕분에 사고 싶었던 브랜드 구두를 사게 됐네요.. 정말 전화위복에 어울리는 상황이 됐네요 ㅎㅎ

아내가 선물해준 허쉬*피 세미캐쥬얼정장화~
새구두 신고 출근합니다..

가게 사장님이 신발끈도 밴드형으로 늘어나는 거 추가로 챙겨주시고, 장우산도 하나 주시고, 구두칼도 큰거, 작은거 주셔서 더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제가 집에서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다른 집에 갔을 때도 구두나 운동화 신을 때 뒷굽이 눌리지 않게 구두칼을 사용하는데요. 아내가 신발고르면서 사장님께 그런 얘기를 했더니 나중에 계산할 때 챙겨주셨다네요 ㅎㅎ 신축성있게 늘어나는 스트레치 신발끈도 정말 편하네요, 다른 구두끈도 이런 스타일로 구해서 바꿔야겠어요~

요즘 이런 작은 구두칼은 잘 안주시는데 넘 감사한 사장님 ㅎㅎ

사랑하는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어요... 맘도 잘 못알아주고, 집안일 도와주는 것도 여전히 잘 못하는 남편인데 이렇게 항상 위해주고, 꼭 필요한거 잘 챙겨주고 ㅎㅎㅎ 

 

요근래 김민식 PD님 책을 자주 읽네요 ㅎㅎ

내용 정리차 정리합니다...

 

p7 - 남이 나를 거절할 수는 있어도 적어도 내가 나를 거절하지는 말자. '에이. 네가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어?'하고 지레 포기하지는 말자. 

p8 - 남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그건 그 사람의 몫이에요. 내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는 나의 책임이고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냥 합니다. 인생에 뭐가 더 있겠어요. 

p9 - 너무 멀리 보지 않고, 바람이 금세 이뤄질 거라고 함부로 속단하지도 않아요.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합니다.

 

오늘을 열심히 살자~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 지금 이 시간 제일 하면 좋을 일, 하고 싶은 일, 해야될 일을 하자...

 

p25 - 멀리 있는 길을 꿈꾸지 말고 당장 내 앞에 있는 길을 걸어보는 거지요. 먼 이상보다는 현실에서의 작은 실천이 더 중요하니까요

p66 - 도망쳐서 달아난 곳에 천국은 없다

 

p85 - 돈을 벌기는 쉽지 않지만, 아끼는 건 쉬워요. 돈을 벌려면 타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줘야 하는데, 돈을 아끼려면 나의 욕망만 절제하면 되거든요. 다들 돈 벌 방법을 연구하지만, 궁극의 방법은 돈을 아끼는 습관이라 생각합니다. 

p86 - 인생의 위기는 주로 돈을 벌고자 할 때 옵니다. 돈에 대한 욕심을 줄이면 인생이 훨씬 여유로워집니다. 유럽 배낭 여행을 통해 배웠어요. 돈이 없다고 즐기지 말라는 법은 없다는 것, 덜 벌고 더 즐겁게 사는 방법도 있다는 걸 말이지요. 지금도 회사생활을 하다 선택의 갈림길에 서면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돈을 버는 게 중요한가, 자유롭게 사는 게 중요한가?' 저는 후자를 선택합니다. 

p110 - 저는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저것이 나한테 꼭 필요한가?' 일테면 이런 질문인 거예요. '코끼리도 없는데 문에 뿔은 왜 달지?' -  인도에서의 대문에 달린 뿔과 잔지바르에서의 대문에 뿔 달기 차이

p150 - '나는 행복한가?'라고 묻기보다 '이건 재미있는가?'라고 물어요. 행복이란 관념은 너무나 크고 막연해요. 하지만 재미는 그 순간 판단할 수 있어요.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일이 재미있는가?'를 물었을 때 재미없다는 답이 나온다면, 재미있기 위해 뭘 해야할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p206 - 인생이 얼마나 즐거운지 보여주는 어른이 되자. 저는 독서를 즐기고, 여행을 즐기고, 외국어 공부를 즐깁니다. 제가 즐기는 모습을 보고 아이가 따라 하면 다행이고요. 안 따라 해도 저는 제 삶을 즐겼으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맞습니다. 제 삶을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면 훨씬 재밋게 살 수 있을거 같애요

 

p242 - 저들이 내게 무엇을 할까?’ 이것을 고민하면 힘들고 지쳐요. ‘저들이 내게 준 벌을 내가 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렇게 관점을 전환해봅니다. 그럼 무엇이 오든 즐길 수 있어요. 

 

p287 - 여행을 하다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처음 간 곳이라 길을 헤맬 수도 있고, 현지 사정을 몰라 바가지를 쓰거나 사기를 당하기도 해요. 기분 나쁜 일을 겪었다고 여행 전체를 망칠 필요는 없어요. 훌훌 털고 잊어버려야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 1의 화살은 누구나 맞을 수 있지만, 제 2의 화살은 피해야 해요(부처가 했다는 말임) 

p295 - ‘되는지 안 되는지 해보기 전에는 모른다.’

p298 - 저는 새해 목표를 따로 세우지 않습니다. 그냥 아침에 일어나 그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을 가장 열심히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계속하다 보면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되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언젠가 직업이 될 수도 있어요. 안 되면 또 어때요? 좋아하는 일을 실컷 했으니 그것으로 된 거죠. 인생은 대충대충 삽니다. 대신 하루하루는 열심히 알차게 살아요. 

 

 

일정 : 2020.04.24(금) ~ 04.25(토)

장소 : 대청호 대청댐 옆 구룡산 소망의집 ~ 현암사 ~ 구룡산 정상 ~ 장승공원, 원점회귀

유튜브 영상도 봐주세요~(격려를 위해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백패킹은 약간 급하게 백패킹을 결정하고 진행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좀 뭔가 준비가 덜된 듯하다는 생각에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어디로 갈지 장소도 가는 당일 오전까지도 계속 고민했고, 먹을거리도 퇴근할 때 직장 근처 마트에서 급하게 사서 출발했습니다ㅠㅠ (가다가 닭강정 같은거 사가서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급 들어서 가는곳 근처에 있는 면소재지에 하나 있는 닭강정집 찾아갔는데 영업을 안해서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고 그냥 올라간거는 안 비밀 ㅋㅋ)

 ----백패킹을 가면 뭔가 힘든 활동을 했다는 생각 때문인지 실제로 그렇게 운동한 것도 아니면서 자꾸만 뭔가 더 사가고 싶은 욕구가 샘솟네요ㅠㅠ

 

이번에 간 장소는 대청호에 대청댐 수문 옆에 있는 구룡산이라는 곳입니다. 길을 찾아보면서 보니까 현암사라고 이 근처에서는 나름 알려진 절이 있어서 산행이나 백패킹 하는 분들 중에 그 절로 바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는 분들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이 사진 등산로 적힌 대로 올라가서 장승공원 쪽으로 내려와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전 좀 차별화된(?) 포인트로 대전쪽에서 이 대청댐 옆 길 문의쪽으로 가는 길 초입에 있는 등산로에서 백패킹을 시작해봤습니다. 초입에는 생각보다 경사가 있는 등산로여서 좀 힘들 수도 있는데 그렇게 멀지 않고 나름 등산하는 느낌이 나는 길이어서 현암사로 바로 올라가는 계단이용해서 가는거보다 괜찮은 코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렇게 가져갔습니다.. 텐트, 침낭은 배낭 안에... 물과 음식류는 가는날 추가...
등산로 초입 표지판인데 오가리 음식마을은 아마 대청댐 길 올라오는 초입에 있는 식당들 말하는거 같네요..

지난번 전월산 때 다음번 백패킹하면 참조할 것들 적어놨던거 중에 배낭 토루소 조절은 잘 해서 배낭이 훨씬 편해졌는데 등산 모자는 깜빡했다는거ㅠㅠ 왠일인지 날씨가 바람은 부는데 햇빛은 쨍쨍ㅠㅠ

 

이 코스는 첨에 이런 각도의 등산로가 몇군데 있더라구요ㅠㅠ 첨엔 좀 힘들었어요 ㅋㅋ
올라가면서 만난 대청댐 전경... 뭔가 앞이 탁 트이면서 보이는데 나름 시원하고 멋있었습니다 ㅎㅎ
대청호 전경~~
현암사 절엔 이렇게 사람타고 내려가는 모노레일도 있더라구요... 물건 오르내리는 승강기도 있었어요~
모노레일 코스... 경사가 급하던데 손잡이 정말 꼭 붙잡고 가야할거 같은 분위기...
현암사... 왼쪽편이 대청댐 쪽에서 바로 올라오는 쪽
현암사 오층석탑...
5층석탑 쪽에서 바라본 전경~
구룡산이 돌이 많아서 그런가 정상 가는 길에 크고작은 돌탑이 엄청 많더라구요...
정산에 올라왔습니다~ 여기 평상이 하나 있더라구요 ㅎㅎ 배낭 풀어놓기 정말 딱 좋은 용도였습니다

이 평상 바로 옆이 1,2인용 텐트치기 적당한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바로 평상에 붙여서 텐트 치면 텐트 칠때나 걷을 때 평상에 배낭이나 잡다한 물건들 놓고 작업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정상석 사진도 하나 찍어봅니다~
구룡산 정상의 명물인 이무기~~
정상에서 본 문의 쪽 대청호...
해가 점점 집니다~
어둠이 긷들고~
텐트도 칩니다~~

제꺼 텐트가 네이처하이크(NH) 브랜드 일명 농협브랜드 텐트인데요, 이너텐트는 메쉬고, 머드스커트가 없는 형태라 바람 불고 할 때는 여름이라도 밤에는 좀 추울 수 있는 구조인데요... 플라이에 방수 천을 달려고 구입했는데 아직 작업을 못했네요. 집사람의 미싱신공이 좀 들어가야합니다 ㅎㅎㅎ  

하루 종일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요, 평상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텐트에 영향은 별로 없더라구요...

 

올라오느라 힘들어서 텐트치고 바로 저녁을 준비해서 먹습니다...비화식으로...
텐풍~

 

신탄진 쪽인데 화질은 영 안 좋네요ㅠㅠ 눈으로 보는건 나름 운치있고 멋있었는데....
아침입니다~ ㅎㅎ 정말 잘 잤어요~
해뜨는 것도 보고~
정상 풍경~
아침은 텐트 밖에 평상에서 침낭 말리면서 먹었습니다.

아침에는 비화식하는 발열팩 썼는데, 햇반을 그냥 햇반 용기에 넣어서 데웠더니 반쪽은 제대로 데워지지 않았습니다ㅠㅠ 담에도 햇반 가져가야되면 용기에서 빼서 지퍼백에 부셔넣어서 데워야겠더라구요. 드립커피할 물도 같이 넣어서 데웠는데 아주 딱 좋았습니다. 요즘같이 산불 조심해야할 때는 이 발열팩이 딱 좋은거 같습니다...

 

다 정리하고 내갈 준비합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장승, 이무기 조각, 정상석 등등 정상 풍경이 보이네요...
장승공원 쪽으로 내려옵니다~
그림자놀이~
그림자놀이~
그림자놀이~
차로 돌아와서 오늘도 백패킹을 안전하게 잘 마무리합니다~

이번 백패킹은 사실 액션캠 촬영(헤드마운트 도구 사용)에 대해서도 처음 시도해보는 거여서 나름 뭔가 기대를 하고 갔었습니다. 뭔가 괜찮은 영상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ㅎㅎㅎㅎㅎ 이건 뭐 완전 머리 돌리는거에 따라 휙휙 돌아가는 어지러운 영상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래도 나름 액션캠 영상촬영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게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헤드마운트 쓸 때는 머리를 너무 획획 돌리지 말자, 헤드마운트를 모자에 쓰면 그냥 머리에 쓸 때의 민망함은 좀 덜할거 같다, 액션캠 쓰더라도 셀카봉이 필요하다 등등

 

다음 준비할 때 참고....

  - 셀카봉 교체필요(가볍고 여러지형에 잘 적용할만한..)

  - 액션캠 촬영할 때는 다양한 방법으로(셀카봉, 머리, 가슴, 풀밭 안에, 거꾸로 하늘 행해서, 타임랩스)

  - 액션캠 머리에 쓰고 촬영할 때는 모자쓰고하기

  - 여름용 반장갑 또는 얇은 긴장갑(스마트폰 터치되는걸로)

  - 등산모자를 미리 챙겨놓자

  - 시에라컵도 가지고 다니기

  - 발열팩 사용할 때 햇반이나 다른 용기에 담겨있는 음식을 데울꺼면, 그 용기에서 빼서 지퍼백에 넣어서 데우자

  - D팩에 지퍼백과 비닐봉투 몇개 넣어놓기

블로그나 다른 영상에 사용할 저작권이 자유로운 음악이나 이미지 사이트들(대표적인 것들로만)

 

1. 이미지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언스플래시  https://unsplash.com/

프리큐레이션  http://www.freeqration.com/

 

2. 음악

유튜브 채널1  https://www.youtube.com/user/NoCopyrightSounds

유튜브 채널2  https://www.youtube.com/channel/UCht8qITGkBvXKsR1Byln-wA?sub_confirmation

*유튜브 채널3  http://bit.ly/DayDream_YouTube

 

*3.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https://gongu.copyright.or.kr/

 

 

검색하면 더 많이 나옵니다

대표적인 것만 좀 기억해 놓으려고 기록해봅니다...

 

일정 : 2020.04.03(금) 오후 6시 50분 ~ 04.04(토) 오전 10시

장소 : 세종시 전월산 무궁화테마공원 ~ 전월산 정상 ~ 제1전망대(박지), 원점회귀

유튜브 영상 링크(기록용으로 첨 만들어봤어요~)

 

 

3월 초에 계족산성 백패킹 다녀온 뒤로 한달만에 또 다녀왔네요 ㅎㅎ

요즘은 정상출근하는 때라서 6시 퇴근하고 가야하는거라 백패킹 장소도 최대한 근처에서, 가급적이면 30분 이내인 곳으로 고르려고 고심했습니다. 물망에 오른 장소들은 세종시 전월산 제1전망대, 세종시 부용의 꾀꼬리봉, 대청댐 수문 옆 구룡산, 서대전 쪽 구봉산 이렇게 네군데였는데요, 구봉산은 좀 멀어서 일치감치 제껴놓았고, 나머지 3군데 가지고 고심하다가 백패킹 박지로 정말 좋아보였던 세종시 전월산 제1전망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결정하고서도 혹시 주말 시작되는 금욜밤이라 누가 먼저 와있는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누가 있으면 꾀꼬리봉으로 옮기지 뭐 하는 생각으로 그냥 가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제1전망대에서 백패킹을 하긴 했지만, 혹시나 누가 있었어도 꾀꼬리봉으로 다시 갈 수는 없었을꺼에요ㅠㅠ 아무리 낮아도 산은 산이더라구요... 힘들었어요 ㅋ

하여튼 좀 빨리 갈 필요가 있어서 음식류도 전날 미리 사놓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좀 판단착오였던 부분들이 있어서 9시 넘어서야 저녁을 먹게됐습니다ㅠㅠ

세종시 전월산에 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해 저같은 고생은 덜 하실 수 있도록 안내 겸해서 글을 써봅니다... 모르고 가면 당황할 몇가지 포인트가 있어요 ㅎㅎㅎ

퇴근하면서 무궁화 테마공원으로 바로 가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갑니다

당황한 포인트 1 - 전월산 올라가려면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르겠다 ㅎㅎ

무궁화테마공원 넓게 바라본 모습인데요, 주차장은 사진 중앙에서 왼쪽편입니다...차를 세우고 윗쪽을 바라보면 왼쪽에 건물이 보이고, 중앙과 오른쪽으로 무궁화들 심어져있고, 탐방로 있습니다. 그 중앙을 가로질러서 대각선으로 간다 생각하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오른쪽으로~

유아숲 체험원을 왼쪽에 두고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쭉~ 위로 올라와서 보도블럭 깔린 길 끝나는 지점에 계단...

 여기서 왼쪽으로~~

이 지점이 좀 고민을 하게되는 곳인데요...

여기서 바로 올라가는 길은 오른쪽이 맞습니다.. 저도 올라갈 때는 오른쪽 길로 갔어요 ㅎㅎ 그런데 오른쪽으로 가면 급경사와 돌길이 바로 나오면서 나름 힘든길이 시작됩니다.  뭐 백패킹 배낭같은거 없이 올라가실 때는 별로 상관없을 것도 같지만 전 힘들었어요ㅠㅠ

당황한 포인트 2 - 전월산이 나름 돌산으로 생각지도 못하게 경사가 급하고 너덜지대도 있고 해서 힘들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백패킹을 왔는데 내가 체력이 좀 떨어진다 하거나, 배낭 같은거 없이 가벼운 등산을 왔지만 안전하게 가고 싶으시면 요기서 왼쪽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왼쪽으로 가면 한국환경공단, 국토지리정보원 쪽으로 가는길인데 조금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고 전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밧줄이 있는 길이 나옵니다. 아래 사진 3개는 우회로 설명 사진입니다..

아까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해서 오다보면 얼마 걷지 않아서 이런 삼거리 갈림길을 만납니다... 여기서 오던 방향에서 보자면 오른쪽 위로 올라가는 길로 가시면 됩니다.
계단과 안전 밧줄이 있어서 급한 경사라도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진달래가 에쁘게 많이 폈더라구요~

사실 이런 우회하는 길이 있는건 백패킹 마치고 내려오면서 알게됐어요... 내려오는데 올라올 때 길이 보이더라구요, 거기로 갈까 했는데 힘들었던게 생각나서 내려갈 땐 좀 편한 길로 가보자 하고 그냥 내려왔더니 위에 설명드린 그 삼거리 갈림길 나오더라구요...

당황한 포인트 3 - 아무리 높이가 낮은 산이라도 길을 모르는 산은 조심해야겠구나

내려올 때 삼거리에서 그냥 멋모르고 오른쪽 국토지리정보원 쪽으로 잘못갔는데 한 2,30미터 가다가 보니 웬 평탄한 솔길이 있고, 그 끝쯤에 갑자기 급경사가 보이는거에요 ㅎㅎ  올라올 때는 이런 길이 없었는데 하는 급 생각이 들어서 지도어플 켜보니까 길을 잘못들은거더라구요... 급히 다시 되돌아서 무궁화테마공원 쪽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길이 힘들어서 길을 찍을 생각은 아예 못하고 세종시 전경이 보이길래 겨우 하나 찍었습니다..
경사로 힘든길 올라가서 정상가는 능선길~

정상에 넓은 데크가 있는데 이미 다른 분이 텐트 치고 백패킹 하고 계시더라구요... 전 데크 아래 길로 빙 돌아서 제1전망대로 내려갔습니다.... 제1전망대에도 누구 다른 백패커가 이미 있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한가득 안고서ㅠㅠ 올라오는 길이 넘 힘들어서 지금 이 상태로는 다시 내려가서 플랜B로 생각했던 꾀꼬리봉으로 간다는 건 도저히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더 걱정이 되더라구요 ㅎㅎ

국가지점 표시판 불빛입니다

이 불빛이 멀리서 볼 때는 꼭 캠핑하는 분들이 좀 큰 랜턴 켜놓은거 같아서 첨에 이 불보고는 '아~ 제1 전망대에도 누가 있구나ㅠㅠ 어떻하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도 되돌아서 정상 쪽으로 다시 얼마간 갔어요ㅠㅠ 정상 있는 분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거기라도 텐트 치고 있다가 가야겠다 생각하구요.. 근데 가다보니 정상 데크 쪽에서도 이 비슷한 불빛을 본게 생각나더라구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 또 되돌아서 불빛 있는데로 가보니까 국가지점정보 표시판 이더라구요, 그대로 정상가서 텐트쳤으면 정말 제대로 바보인증하고, 두고두고 이불킥 할 뻔 했습니다 ㅋㅋㅋ 그동안 이런 표지판을 여러번 봤지만 무심히 다녔다가 이게 태양광 집열판이 있어서 밤에는 불빛이 보이게 되어 있는걸 첨 제대로 알았습니다 ㅋㅋ 우리 속담처럼 완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 격이었어요..

우여곡절 끝에 힘들게 도착한 전월산 제1전망대 데크!!! 아무도 없다!!!

이때가 저녁 7시 55분... 그냥 오르면 30분 정도면 된다는데 길도 모르는 산길을 밤에 배낭매고 오다보니... 가쁜 숨 좀 가라앉히고 텐트치는거 영상도 못찍고 텐트치기 시작합니다.

매트깔고, 침낭 넣어놓고...
세종시 정부청사 있는 쪽~
세종시청 있는 쪽, 3생활권
전월산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제 핸폰이 아이폰6S라 야경사진은 화질이 별로 안좋아요ㅠㅠ 
오늘 저녁~ 발열 전투식량, 어묵탕, 핫바, 훈제삼겹살...커피한잔...
전월산 제1전망대 데크가 이런 약간 절벽 같은데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앞에 나무로 가리는게 전혀 없어요~
나무 사이로 해뜨는거도 함 보고~
아침먹고 정리해서 내려갑니다...
정상데크 옆에 있는 정상석 기념사진~
코로나 땜에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유튜브에 영상 올린 자료입니다~

(티스트리에 못올린 영상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 준비할 때 참고 :..

  - 기능성 속옷(이번에 아무 생각없이 면 속옷 입고 갔음, 여분 한벌 더), 잘 때 입는 용도로 폭스바지 말고 레깅스 활용

 - 이제 동계가 아니라 물이 좀더 많이 필요함(물백 사용, 추가로 생수 2L정도 필요)

 - 머드스커트 대용으로 커버링테이프는 좀 애매했음(바람날리는 소리, 약한 접착력, 두꺼운 비닐이나 천?, 플라이와 지면을 최대한 붙일 방법?), 검색하다가 "다우다" 천이라고 의류 안감용 천과 날클립을 사용한 방법을 찾음.. 가을 되서 다시 추워지면 이 방법으로 머드스커트 달아봐야겠음.

  - 셀카봉 교체필요(가볍고 여러지형에 잘 적용할만한..), 장갑 스마트폰 터치되는걸로

  - 배낭 토루소 약간만 줄일것

  - 헬리녹스 체어원은 여름 아니고서는 혼자 다닐 때는 웬만하면 안가져가는걸로...

  - 발포매트를 올라갈 때는 배낭 밑에 체결하고 갔는데, 내려올 때는 귀찮기도하고 해서 배낭 뒤에 매달고 내려왔는데 앞으로는 모두 배낭 밑이나 위에 달고 내려오는걸로... 내려올 때 무게중심 때문에 애매했음

  - 등산스틱을 안 가져가 봤는데 장동휴양림 같이 임도가 잘 돼 있는데 아니고서는 등산스틱은 꼭 가지고 다니는걸로

작년 8월말에 취업담당자 연수로 제주도 갔을 때 서귀포 쪽에 백패킹(을 하려했으나 사실은 트레킹)을 했던게 있는데 그 때는 글을 쓰질 못했네요ㅠㅠ

이번 겨울방학 중에 눈 왔을 때 꼭 백패킹을 해보려고 했으나.... 대전 쪽에 눈에 별로 안온 관계로(사실은 다른 지역으로까지 백패킹을 가기에는 여건이 안만들어져서 ㅎㅎ) 못가고 있었습니다.

방학 끝날 때쯤 되서 이번 겨울에도 백패킹은 못하고 가나보다 하고 포기하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개강도 늦춰지고, 교회 다락방도 늦춰지고 해서 큰 맘 먹고 금욜 퇴근~ 토욜 아침 백패킹을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ㅎㅎㅎ 사실 뭐 겨울 백패킹이라고 할 수는 없고, 그냥 초봄 백패킹 정도...

퇴근박이라서 최대한 배낭을 가볍게 해서 가려고 음식도 비화식으로 발열체 넣고 데워먹는 거로 하면서 스토브나 시에라컵, 가스 등등을 모두 뺐구요, 물도 발열체 데울 때 쓸꺼랑 양치할 때 쓸거로 1리터 정도, 커피 해 먹을 뜨거운 물 500ml 정도만 챙겼습니다

퇴근하면서 바로 장동산림욕장으로 갔습니다. 주차하고 올라가다가 시작점 삼아 찍어봤습니다~
중간에 맥키스 회장님(?) 커리커쳐가 있길래 한번 ㅎㅎㅎ
중간에 뭔가 토속적인(?) 조형물이 있길래...

원래는 여기쯤에서 대청호 쪽으로 가는 길로 해서 가려고 했던 건데 제가 계족산성으로는 첨 올라가는길이라 그냥 여기 조형물 있는 등산로 길로 가버렸습니다ㅠㅠ 덕분에 원래 한 7키로 걸어야지 했던게 5키로 정도만 걷게 됐네요 ㅎㅎㅎ

위에 조형물 있는 쪽으로 쭉 걷다보면 처음 만나는 쉼터이자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이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계족산성 서문터로 바로 올라가는 계단이고, 쉼터 옆으로는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거기로 내려가면 다목적광장 쪽으로 바로 내려가게 됩니다... 좀더 걷고 싶은 분은 여기서 이 계단으로 올라가지 말고 걷던 길 따라서 한 1키로쯤 더  내려가면 계족산성 남문터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거기로 올라가서 남문터, 봉수대 보고 서문터 쪽으로 가면 좀더 걸을 수 있습니다. 제가 뭔가 아쉬워서 좀더 걷다가 알게된 루트입니다 ㅎㅎㅎ

 

계족산성 남문터 바로 밑에쯤 가니까 6시경 됐었는데 벌써 달이 보이네요...폰카로 찍어서 그런지 화질은 영ㅠㅠ
계족산성 바로 밑에 표지판에서... 대전 20년 넘게 살면서 여길 첨 와보네요 ㅎㅎㅎ 

                                 

산성에서 신탄진 방향(?) 보면서....
계족산성 찍은 사진에 보면 자주 나오는 나무가 보이네요 ㅋㅋ

 

배낭이 미스테리랜치 글래시어인데 이게 패킹하고 나면 생각보다 높이 올라오진 않네요 ㅎㅎ 다른 가방들 중엔 머리위까지 올라오는 형태도 꽤 있던데 이게 리터수가 작아서 그런지... 아니면 이 배낭이 원래 약간 군인들 행군용 스타일이라 그런지

 

타이랩스 기능 이용해서 텐트치는거 한번 찍어봤는데 나름 재밋네요 ㅋㅋ 첨 시도였는데 괜찮네요~

제가 원래 생각했던 길 말고 다른 길로 가는 바람에 전 계족산성 남문터 쪽으로 올라갔는데요, 그쪽 봉수대 쪽에 쉘터까지 갖춘 팀이 한팀 있었는데 그 팀은 보니까 저녁에 8시 넘어서 몇명이 더 합류하면서 엄청 시끌벅적하게 보내더라구요 ㅎㅎ 아침에 내려가면서 보니까 다 여자분들인거 같더군요.. 

전 서문터쪽 건물터 옆에 자리 잡았는데요, 다른 분들은 한 명도 없어서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ㅎㅎㅎ

텐트치고 나서~
텐트치고 나서~
텐트치고 나서~
야경을 좀 잘 찍었어야 하는데ㅠㅠ  눈으로 보는건 나름 멋있었다는 ㅎㅎㅎㅎ
아이폰6s 카메라가 야간 사진 화질은 별로 안좋아서... 
배낭 무게 중이고 싶기도 했고, 산에서 스토브 쓰는 것도 문제고 해서 비화식으로 준비했습니다... 핫앤쿡 나름 좋았아요~^^ 여기다가 핫바도 넣어서 데워먹었는데 완전 따끈하게 잘 데워지더라구요...
저녁먹고 커피 한잔과 에이스 하나 간식으로~
잘 잤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침낭도 다운 800그램짜리인데도 따뜻하더라구요...
아침에 대전 신탄진 엑슬루타워있는 쪽...
대청호쪽~
산들이 굽이굽이~~~~
해가 뜨고 있던 중이라 은은하게 붉은 빛이 도는게 멋지더라구요
구름이 껴서 일출을 직접 보진 못하고 느낌만ㅠㅠ
아침에 텐트 걷기 전에 한 컷...
계족산성 떠나기 전에 제 배낭 사진도 하나 남기고 내려갑니다...

날짜 : 2020. 3. 6(금) 16시 52분 시작-18시 38분 계족산성 서문터-텐트 설치-3. 7(토) 8시 56분 하산 시작

준비물 : 침낭, 매트, 2인용텐트(4계절용), 핫팩, 경량패딩(배낭에 넣어서), 텐트안에서 추가로 입을 옷(우모양말, 기모 레깅스), 발열전투식량(핫앤쿡), 핫바, 초코바(4개), 사탕, 사이다, 커피, 생수 1L(1L까지는 필요 없었음), 뜨거운물 0.5L, 잡다한거는 D팩 활용, 침낭은 배낭에 그냥 풀어서 넣음, 

복장 : 하드쉘 자켓, 기모 얇은자켓, 기능성 긴팔 , 기능성 반팔, 기모있는 등산바지, 장갑, 털모자, 버프

아쉬운점 : 저녁에 같이 먹을 작은 크기의 국물 종류 간편식, 바람 막을 머드스커트 대용품(커버링 테이프?)

한달전 업무관련 협의회 모임에서 얘기했던 퇴근박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취소할까도 고민하다가 비오면 그냥 타프치고 쉬더라도 하긴하자고 해서 진행했습니다...

아쉽게도 오전까지 구름만 끼고 좋았는데 오후에 비가와서 우중캠핑만 즐겼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도 우여곡절이 좀 있었는데 어쨌든 다녀왔습니다....

저하고 대전쪽 계신 대학 팀장님 두분과 함께~

 

원래 코스는 

이런거였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산디마을캠팽장에 타프치고, 임도삼거리까지 우산쓰고 산책~ 다시 캠핑장에서 준비해간거 열심히 먹고 취침, 토욜날 아침 정리...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A1 사이트...
산책 중에... 에구 제 얼굴이 넘 크군요 ㅋㅋ
메타세콰이어길 분위기가 아주 멋있었습니다...
멀리서 볼 땐 꼭 화장실 같았는데 사실은 이 지역 관련 내용들 새겨놓은 안내판 같은거.. ㅎㅎㅎ
산책하고 와서 저녁 준비중입니다.
세팅하고....
먹기시작,,,
새우, 쏘세지, 돼지목살, 감자, 피망, 버섯... 
마지막에 라면~ ㅋㅋ
다음날 정리하고 나서 배낭매고 트레킹을 못한게 아쉬워서 몇장 남겨봤습니다...
한 분은 일정 때문에 일찍 가셔서 둘이서만 ㅎㅎ

이렇게 또 마무리되네요 ㅎㅎ

다음번 백패킹을 기대하며~

예전자료인데 이사하면서 자료 정리 중 찾은 자료 기록 차원에서 등록합니다.


2006년 1월 8일 주일.  

옥한흠 목사님, 갈라디아서 2:20절, "날마다 십자가를 보라"


* 사역을 마친 지금에 와서 보니 더 잘 모르겠다

  -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어째 나 같은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 안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을 검증해야할 필요가 있다


* 갈라디아서의 핵심은 2:19절(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 율법을 벗어날 자는 아무도 없다

  - 율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내가 율법 앞에서 죽는 것 밖에 없다

  - 그러나 죄 없는 자가 죽어야만 벗어날 수 있다. 그것을 예수님께서 담당하셨다

  -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죽음에 나를 포함시켜 주셨다


* 신앙 생활의 본질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사는데 있다

  - 20절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3장 1절 :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 십자가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빼면 본질을 버리고 껍데기만 가진 것이다

  - 기독교의 진리는 십자가의 도(바울)

  - 십자가의 예수그리스도를 뺀 신앙은 변질된 것이다.


* 십자가를 바라보면 사는 신앙인이 받는 가장 큰 복은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 것"이다

  - 고린도후서 6장 10절 :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 하나님은 세상에서 사랑할 사람이 나 밖에 없는 것처럼 사랑하신다(어거스틴)
  - 우리는 하늘의 보좌에 앉아서 세상을 사는 영광스럽고 고귀한 하나님의 아들이다.







예전 2014. 7.27일 건강하면 행복합니다(영양서부교회 박병석목사) 건강세미나 자료입니다.

정리하다가 전에 적어놨던걸 발견해서 기록해놓습니다. 혹시 잘못 기록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1. 체질별

   - 음성체질 : 마른체격, 물을 잘 안먹음, 위장평, 편두통, 변비, 심장,기관지, 손발냉증

                   할 일 - 하루 2L 물 먹기, 커피 X, 콜라 X, 청량음료 먹으면 뇌가 줄어들어 치매확률 높임

   - 양성체질 : 뚱뚱한 체격, 육류 좋아함, 지방간

                   할 일 - 많이 걷기, 커피 가능, 살찌지 않도록 주의, 물 많이 먹기


2. 포화지방과 인스턴트

   - 포화지방 : 소고기 기름, 돼지 기름, 닭고기 기름, 곰탕 등 - 기름에 튀기면 포화지방에 트랜스 지방이 같이 생긴다

   - 불포화지방 : 개고기

   - 트랜스지방(기형지방) : 과자에 주로 포함,  과자의 달콤한 유혹 책 추천

   - 인스턴트 주의     

        라면 - 수입밀, 방부제, 표백제, 기름으로 반죽, 스프 100% 화학약품, 1ㅈ부일 3번이상 먹으면 몸 상함

        초코파이 - 초코 - 마지막 남은 것 사용, 파이 - 화학약품

        껌, 사탕, 과장 - 설탕이 문제, 껌 오래 씹으면 화학약품이 많이 몸으로 들어옴

        무설탕 제품 - 설탕대신 화학약품으로 맛을 내서 더 큰 문제일 수 있음, 설탕이나 화학약품이 포함되더라도 0.0~0.00까지는 0으로 표시됨

        아이스크림 - 기물 + 물 + 색소 + 당분 + 화학약품, 모든 인스턴트 중 몸에 제일 나뿜

        드링크음료 - 다량의 화학약품, 체력고갈, 뇌세포 줄어들어 치매유발

        햄, 소세지 - 아질산나트륨(선홍색, 부패방지, 쫀득쫀득)

        탄산음료 - 액체사탕, 암 유발성분 다량함유


3. 자연의 선물

    - (상황) 버섯 : 암 예방/치료에 효과 (암 잡는 상황버섯 책 추천)

         인공재배(원목, 톱밥, 공기)한 상황버섯 - 효과가 거의 없어 1번만 달여도 버섯 발원체 다나옴

         자연산은 5탕 정도까지도 가능

    - 약초 : 모르면 잡초/독초, 알면 약초, 과하면 독초   사례) 개똥쑥 - 쑥이 아님, 인진쑥 - 원래 토종쑥

    - 미생물, 곤충 등


4. 기타 사항

    - 물 : 수분 부족시 산소부족으로 두통, 두통에 바로 약 먹지마라, 아침 공복에 물 먹어라, 천천히 먹어야, 하루 7잔 이상

            체내에 물 부족시 체액이 탁해져 심장에 무리가 많이 온다

    - 봉숭아 씨앗 : 신체 부위 중 굳은 부분을 풀어준다, 생선가시 삵힘

    - 비단풀, 민들레 다린 물 좋음

    - 갑자기 힘쓰는건 나쁘다

    - 식사 후에 청량음료, 사탕, 커피 먹으면 치매 확률 높아짐

    - 쓴맛 음식 : 몸의 열을 내리는데 쓰임(심장)

      신맛 음식 : 기운을 북돋아줌(간)

      단맛 음식 : 피곤할 때(비장)

      매운맛 음식 : 열을 올림, 환자는 주의

      짠맛 : 굳어진 몸을 풀리게함

    - 암 : 자연으로 가야한다, 사는 것도, 먹는 것도, 병원치료 환자보다 생존확률 높음, 항암제는 독가스 고농축 시킨 것,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책 추천

    - 감나무 잎 : 노래지기 전에 가을에 따서 쪄서 말려 놨다가 끓여 먹으면 감기에 좋음

    - 말벌 : 독 - 항암효과, 애벌래 - 로얄제리 많음(꿀벌 여왕벌과 동급), 말벌집 달인물 - 머리 아프고 어지러운데 좋음, 프로폴리스 다량함유

    - 송화가루 : 피로회복제, 운동 후 회복시 좋음, 노화방지, 심장병질환, 간보호, 체중조절

    - 봉삼(백선) : 약성이 강함, 항암효과 큼

    - 매운 고추 : 리코펜(라이코펜, 항산화물질) 다수 함유, 치매예방, 눈이 밝아짐


2001년 한가족수련회 - 김동호 목사님

워낙 예전꺼긴 한데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기록을 남깁니다


주제 : 가정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정

일정 : 2001. 7.30(월)~8월 1(수) 

강사 : 김동호 목사(당시 동안교회)


7.30(월) 개회, 주어진 기회, 에베소서 5:15~21

지금, 현재가 바로 주어진 기회이다.


7.30(월) 저녁, 십자가와 구원, 요한복음 3:16~21

"난 가난이 싫어! 하지만 가난이 무섭지는 않아!"


7.31(화) 새벽, 좋은 제자, 누가복음 5:1~11

1. 가치 = 쓸데가 있는가, 없는가

  - 10만원 운동화를 자랑하는 자는 스스로가 10만원 가치가 안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게 꼭 그러느냐하면 그건 아닌듯...)

가치는 존재 목적에 의해 주어진다

존재목적은 그 존재의 외부에서 주어진다

오직 하나님만이 "스스로 계신자"이다


2. 말이 정확해야 삶이 정확해진다.

"잘산다, 못산다..." 는 것은 "돈이 많고, 적음.."과는 관계없다

그리스도인에게 잘사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며 사는 것이고, 못사는 것은 그렇지 않다는 것

돈이 많은 사람은 부자, 돈이 적은 사람은 부자가 아닌 사람일 뿐


3. 하나님이 사람을 천하보다 귀하게 만드셨기에 사람은 천하를 얻고도 만족하지 못한다.

하나님께 아무나 올 수 있으나 "아무렇게나" 오면 안된다.(준비된 자가 쓰임받는다)


4. 베드로의 제자된 자질

  1) 충성,성실 -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큰 일을 맡겨주신다

  2) 겸손 - 헌금 많이 하고도 자랑하지 않는 성도로 살아라.  교회는 주식회사가 아니다

  3) 헌신 - 예수님 때문에 누가 더 버리느냐에 따라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


7.31(화) 오전,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1), 에베소서 6:4

1. 노후를 위해 자녀에게 투자하라 - 금전말고 신앙을

의식화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의식화이다 - 어렸을 때부터 교육하라

"내가 너를 어떻게 길렀는데..., 밥 먹여주고, 재워주고 했는데 그것도 못해!... 등등" - 교육젃으로 가장 치명적인 언어

"네가 나하고 달라서 난 너를 좋아해"

자녀를 사랑만 하지 말고 지식과 지혜를 갖추어라


2. 자식에게 버릇있는 부모가 되라

내가 버는 돈은 내 돈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의 돈이다

함께 살려면 떠나보내라  - 아들이 부모보다 자기 아내를 더 사랑하는 것이 정상이다

자식에게도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라

아이를 기를 때는 언어의 코드를 잡아라

아이들 스스로가 부모가 할 말을 알고 먼저 행한다

다른 것과 틀린 것은 다르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무례하다 - 말의 상처, 동반자살 등


7.31(화) 저녁, 크리스천의 선교적 사명, 마태복음 28:16~20

1. 반복되지 않는 진리는 학습되지 않는다

생명이라도 내어줄 사랑이 있을 때 행복하다

나라가 그리스도인의 덕을 보도록 하겠다는 자존심을 가지자

돈벌어서 세금내자 / 공부해서 남주자 / 최상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자 / 5천명을 먹이는 사람이 되자 / 예수 믿어 남주자


2.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예수믿고 구원받은 우리들의 소명은 선교,구원,복음전파에 있다. 그것이 나를 살려주시는 이유이다

차별과 구별 - 차별은 수직개념, 구별은 수평개념

교회라는 무대 - 목회자가 주연, 성도는 조연

세상이라는 무대 - 성도가 주연, 목회자가 조연

선두의 원칙 - 실력은 높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자세는 낮아지기 위해 노력하라

직장이 곧 선교지이다

우리의 결말은 "승리"이다 - 1회에 홈런 맞았다고 실망하지 말고 9회말 승리를 바라보라

주를 위해 쓰면 하나님께서 풀어주신다


8.1(화) 새벽, 사랑과 책임, 마태복음 5:38~48, 출애굽기 21장

출애굽기 21장 - 가해자에게 주시는 말씀, 책임의 법

마태복음 5장 - 피해자에게 주시는 말씀, 사랑과 용서의 법

요나의 책임짐 - 내 탓이요, 네 덕이요

책임 --- 1) 자기 잘못에 대한 책임,  2) 자기 몫에 대한 책임,  3) 남의 몫에 대한 책임

책임지는 사람되라, 사랑하는 사람 되라

옳은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말이 중요하다

별명이 "나머지는 내가" 인 장로님

용장-> 지장-> 덕장


8.1(화) 오전,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2), 에베소서 6:4

자녀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라

좋은 설계도를 가지고 인생을 건축해가라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설계도를 만들라 - 설계는 최고에게 맡긴다, 맥아더의 "이런 자녀를 주시옵소서" 기도문


클리슨 주니어의 자녀의 종교적 발전 8단계

1) 기본적 신뢰 - Basic trust 

   사랑을 받음으로 형성, 인생에 가장 중요함

   태어나면서 처음 가지는 신뢰 - "세상은 참 좋구나"

   나쁜속담 :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

   바꿀속담 : 서울 못가도 좋으니 똑바로 가라,  발등 찍혀도 좋으니 믿고 살아라

2) 자율성 - autonomy

   이명수 목사 - (왜 예수 믿습니까? 라는 질문에) 자유하는 사람이 되려고 예수 믿습니다.

   자녀를 자유를 가지도록 (자율하도록) 기르라 - 스스로 자기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하는 유치원 교육 필요

   김동호 목사님 - 부모님이 15세때부터 가정의 재산을 알게하고, 집안의 대소사에 참여하도록 대우받아 어른으로 성장함

   "넌 어른이다. 좀 돌아가더라도 네가 결정해라" - 충분한 사전정보는 미리 제공해줘라

3) 주도성 - Initiative

   겸손은 실력에서 나온다. 

   약자는 약자를 돕지 못한다, 강자가 약자를 돕는다, 기독교는 강자의 종교다

   고지를 점령하라, 정면돌파하라

4) 근면성 - Industry

   주도권을 잡은 사람은 근면하게 되어 있다

5) 자기 정체성 - Identity

   아이가 나이가 많이 들기 전에 자기 사명, 은사를 발견하도록 도와야 한다

   "재미있고, 잘하는" 것이 은사

6) 여유/관용(친밀,친교) - Intimacy

   사람에 대해 조금 따뜻하고 여유있게 대하라

   "소자에게 냉수 한그릇..."

   거리의 걸인들조차 그냥 지나치지 말자,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치라

7) 창조성(생산성) - Generative

   못하고 잘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하는게 중요하다

8) 통전성(무결성) - Integrity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나와 다른 것을 관용하고 이해하도록 가르치라

   중용, 균형

   

8.1(수) 폐회, 세가지 시험, 마태복음 4:1~11, 마태복음 6:33

사탄이 시험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삶은 불행한 삶이다

사탄의 출제 경향

1) 시험 3가지는 모두 예수님께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이었다

2) 첫번째 문제는 순서와 방법의 문제 - 마태복음 6:33 참조

   근본을 먼저하면 지엽이 따라오지만 지엽을 먼저하면 근본이 따라오지 못한다 - 병안에 자갈과 모래넣기

   하나님의 일을 먼저하면 내 일은 자연히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신다

   하나님의 일은 먼저 저지르라

   "원칙을 고집하라"

3) 둘째 문제는 십자가 담당의 문제

   예수님 자신의 영광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으나 십자가로는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사탄은 예수님에게 헛된 영광을 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잎만 무성한 나무되지 말고 열매맺는 나무되라 - 누가복음 17:9 참조

4) 세째 문제는 당당함과 자존심의 문제

   사탄은 처음엔 아주 큰 값으로 유혹하지만 한번 넘어지면 개 값도 안쳐준다.


2019년 새해은혜집회 - 하형록 목사님

(아직 최종 정리가 좀 않되서 시간되는 대로 다시 보충할 예정임...)


주제 :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일정 : 2019.1.13(주)~15(화) 저녁, 새벽 총 5번

강사 : 하형록 목사(건축설계회사 팀하스(TimHaaha) 회장)

주제어 : 행함, Favor


1.13(주) 저녁. 반석위에 서리라. 창세기 11:3~5

1. "행함"이 중요하다. 삶으로 드러내라

2. 벽돌(인간적인 노력)로 건물을 짖지말고 돌(하나님의 말씀, 예수그리스도) 위에 건물을 지어야 한다.

3. "내 이름을 내려" 하지말라, 욕심 때문에 각종 문제가 생긴다.

   내가 낮아질 때 하나님께서 나를 올려주신다. 


1.14.(월) 새벽, 위로 오르리라, 이사야 40:31

1. "올라가라"

2. 무언가 되고자 하지 말고, 무언가 하고자 노력하라

   목표를 명사로 표현하지 말고, 동사로 표현하라. 

   예수님의 사역도 구원자가 되려 오신 것이 아니라 구하러 오셨고, 섬기러 오셨다 ==> 그렇게 행하셨기에 구원자가 되신 것이다

   예를 들어 "의사" 가 되려는 사람은 의사가 되기까지(의사의 자격을 따기까지) 아무 것도 못한다. 그러나 "사람을 낫게 하는 사람"이 되려는 사람은 초등학생 때에도, 중고등 학생 때에도 친구나 이웃 사람들을 여러 모양으로 "낫게" 해줄 수 있다.

   "너는 커서 어떤 일을 하는 삶을 살고 싶니?" 라고 질문하라

3. 성령의 상승기류를 타라.

   독수리는 수직기류를 타고 높이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는(발전하는, 향상되는) 사람이 되라

4.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네 이웃을 위해 희생하라 - 희생과 친절은 다르다. 구분하라.


1.14. 저녁, 페이버(Favor)의 은혜를 받으라, 창세기 18:3

1. 페이버(Favor) - 은혜, 자비, 은총 등등.... 어떤 한글 단어도 Favor의 참 뜻은 아니다.

   한국의 "정" - 영어로 표현할 단어가 없다.  영어의 "Favor"도 한국어로 표현할 단어가 없다.

   페이버는 내가 무언가 간절히 구하는 것을 얻기 원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그것을 나에게 줄 수 있는 그 누군가에게 내가 전에(이후에) 당신을 위해 어떤 것을 했던(할)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감안하여 내가 구하는 그것을 내려달라고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2. 하나님이 주는 은혜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1) 구원의 은혜(Grace) - 공짜로 중어지는 것, 받을 수 없는 것을 받은 것

   2) 자비의 은혜 -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받지 않는 것, 죄의 징벌을 회개함으로 받지 않는 것

   3) 페이버(Favor)의 은혜 - 하나님의 뜻대로 주어지는, 조건이 있는 은혜

      창세기 18:3 -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나의 이때까지 행함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면 축븍을/은혜를/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모세, 아브라함, 느헤미야 등은 모두 이전에 하나님께 본인이 했던 것을 기반으로한(공짜가 아니라 조건이 있는) Favor의 은혜를 구하였다.

3. Favor의 은혜를 받으려면 -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행함"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은혜 주십시오"라고 하나님께 "부탁" 할 때는 공짜로 달라고(Grace) 하지 말고, 내가 행했던 바를 기반으로 "Favor"를 베풀어 달라고 해야한다. 

      - 미국 문화는 부모의 돈은 부모의 돈일 뿐 자녀의 돈이 아니다. 우리나라처럼 큰 아들의 돈이 아니다. 대부분 자녀가 부모의 눈에 들어야만 돈을 물려준다(서열은 상관없다), 성경 문화의 영향이다.

   하나님의 Favor의 은혜를 받기 위해 우리가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내 이웃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성경대로 반석 위에 서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해야 한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한다

   잠언 6: 16~19절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행동을 하면서 하나님의 Favor를 기대하지 말라.


1.15(화) 새벽, 끝까지 가리라, 룻기 1:16

1. 반석 위에 서면 끝까지 갈 수 있다


1.15(화) 저녁, 확실한 반응을 하리라, 히브리서 11:8~10

1. 사람을 변화시키는 3가지

   1) 꿈(비전)  Dream

   2) 부르심    Calling

   3) 반응       Response

2. 결정적인 순간의 대응이 중요하다

   참 희생은 승리의 지름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영원한 죽음으로부터의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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