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을 모시고 1.27(주일) ~ 30(수) 새해은혜집회가 열렸습니다. 30일(수) 저녁 마지막 집회에서 은혜받았던 말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감격의 회복 (에베소서 2:1~7)
운동삼아 등산하는 중 나무 하나가 쓰러져있었음. 쓰러진 나무는 반듯하고 좋아보이는 나무였고, 주변에 살아있는 나무들은 부실해보이고 꼬부라진 나무들이었다.
강단에 꽃꽂이하는 꽃들은 예쁘고 보기좋은 꽃들이지만 "죽은" 꽃이고, 길가, 담벼락에 핀 꽃은 초라하게 보이지만 살아있는 꽃이다.
1절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 : 허물 - 잘못된 발걸음, 침입, 경계선에서 멀어져 있다. 죄 - 표적을 맞추지 못했다. 표적에서 벗어나 있다.
내가 하나님과 관계에서 깊이 뿌리내리고 교감하고 있는가? 친밀감이 있는가? 를 보면 내가 영적으로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 알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면 나타나는 현상]
1. 세상 가치관에 따라가게 된다. (세속화)
- 창세기 34:1절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 낯선 땅 세겜을 호기심에 기웃거리다가 나쁜일을 당함
- 나도 세상에 기웃기웃 거리고 있지는 않은가?
2. 사단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게 된다.
- 에베소서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그 무언가 사단의 영에 지배받는 것을 의지할 수 밖에 없게된다.
- 무교도 역시 믿음이고 종교다
- 사단의 영역은 곧 불순종의 영역이다.
- 위조지폐감별사는 항상 진짜 돈만 가지고 훈련한다.
3.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따라 살게 된다.
- 에베소서 2:3절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 위의 1,2는 외부의 유혹에 의한 것이고, 3은 내면의 죄된 본성에 의한 것이다.
에베소서 2장 1~3절 : 외적인, 내적인 유혹에 의한 죄된 부분...
4~7절 : 하나님의 개입하심으로 대반전이 일어난다.
4절의 원문에는 접속사 "But(그러나)" 가 있다. - "그러나" 가 있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2,3절만 있는 인생과 4절의 그러나가 있는 인생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4절의 "그러나"가 있는 인생이라도 2~7절까지 있는 인생이지, 4~7절까지만 있는 인생은 없다.
어느 누구든지 2절, 3절을 해결한 인생은 없다. 교회 안에서 2절, 3절에 대해 방심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가 평생에 기억해야할 인생의 지침]
1. 내 안에 노예 근성이 있음을 알고 철저하게 경계하라
- 나 스스로를 믿지마라 : 다윗과 밧세바
-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으나(칭의) 온전한 성화는 아직 이루지 못한 상태이다.(성화)
- 홍해는 건넜으나 아직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광야에 머물러 있는 상태
- 미국 LA에 집회 가는데 비행기로 9시간 정도 밖에 안 걸려 갈 수 있다. 몸은 미국에 있긴 있는데 생체시계는 여전히 한국시간에 맞춰 돌아가고 있다.
- 홍해는 바로 건넜지만 애굽에서의 노예 근성은 여전히 몸에 익숙한 상태
- 아무리 성령충만한 목사님이라도, 장로님이라도, 순장이라도 에베소서 2: 2~3절이 해결된 분은 없다.
- 목사님은 성적으로 19세 관람불가 영화는 보지 않는다.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은 성인에게도 유해하다.
- 사단은 소리소문 없이 우리 안에 들어와서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고 있다.
- 베드로전서 2:11절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 지상 최대의 과제!
2. 구원의 즐거움, 구원의 감격을 입으로 선포하라
- 2~3절 : 허물, 죄, 불순종, 욕심, 진노 등등 어둡고, 칙칙한 단어들이 사용됨.
4~7절 : 긍휼, 사랑, 은혜 등등 밝고, 화려하고, 생기있는 단어들이 사용됨.
- 그리스도인의 가장 강력한 특징은 "밝음"이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복음의 속성 자체가 밝음, 기쁨이다.
- "경이로움"의 감정을 가져라. "경이로움"을 말로 표현하라.
- 하나님 안에서 경이로움을 가졌던 때를 기억하고 회복하라.
-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부어주신 은혜를 말로 선포하면 내 스스로가, 가정과, 교회와 직장이 그 선포함에 영향을 받고 변화된다.
- 하나님의 창조섭리는 내가 선포하기 이전에도 이후에도 동일하게 여전히 놀랍다. 그러나 선포하기 이전에는 나에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 선포할 때에야 나에게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 교회와 가족과, 동역자들, 동료들에게 놀라움을 선포할 때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 믿음의 가문은 당대의 성도가 혹시 영적 능력을 나타내지 못하고 몸이 땅을 떠나더라도 그 자녀들에게서 영적 능력이 나타난다.
- "나는 하나님께 결코 성공을 구한 적이 없다. 다만 경이로움을 구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것을 허락하셨다" (아브라함 헤셀)
- "논쟁 할 사람은 논쟁하라 나는 하나님을 놀라워하리라!" (성 어거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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