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헌책방 '다리품 팔지말고 클릭하세요'  

[ 굿데이  - 정유미 기자 ]

실속파들을 위한 인터넷 헌책방이 인기다.
 
직접 헌책방에 들러 책을 뒤지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방 안에 앉아 클릭만으로 책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인터넷 헌책방의 매력.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원하는 책을 찾기 쉬운 것도 장점이다.
 
인터넷 헌책방은 지난 1998년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 수십곳에 이른다. 인터넷 헌책방의 선두 격인 '고구마'(www.goguma.co.kr)는 보유 장서만 30만권에 달한다.

'북헌터'(www.bookhunter.co.kr)는 문학과 예술, 인문학, 한국현대사 분야의 도서와 고서, 절판도서, 희귀도서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북포유'(www.book4u.co.kr)는 사전과 전집류를 주로 취급한다.

'빨간구두'(www.redshoes21.com)는 미국·캐나다·영국·호주 등 전세계 7,000개의 독립된 고서점들이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2,400만권의 도서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헌책사랑(www.usedbooklove.com)은 헌책 직거래를 하고 여러 헌책방 정보도 나누는 커뮤니티. 인터넷 헌책방 통합검색 기능을 제공해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한곳에서 검색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터넷 헌책방으로 책을 주문할 때 우송료는 구입하는 책의 권수에 따라 달라지나 보통 무료∼6,000원이다.
* itislord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4-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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