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촉발된 한국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의 배경에는 지난 20여년 간의 민주화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부분 사람은 그 성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커지져가는 깊은 분노가 자리잡고 있다고 2일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아시아판에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시위는 더 깊은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제하의 서울발 기사에서 지난 2개월간 이어진 한국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는 2일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한국 최대 규모의 제조업체 노동자 13만6천명이 파업에 참가함으로써 더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반정부 시위는 표면적으론 한국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같은 특정 현안을 둘러싼 것이지만 그 근저엔 더 폭넓은 문제, 즉 지난 20년간 진행된 민주화 이후에도 대부분 사람들이 '잘될 수 있는(get ahead)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한국인들의 커져가는 분노가 있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소규모 아채가게를 운영하면서 반정부 시위 참여 여성권익 옹호단체에서 활동중인 윤금순(48) 씨는 인터뷰에서 "민주화는 실망스러운 것이었다"며 "모든 부는 일부에게만 돌아가고 다른 사람들은 일은 열심히 하지만 얻는 게 너무 적다"고 말했다.

윤 씨는 "(민주화가) 국민 스스로 공직자를 선출할 수 있게 해줄 뿐아니라 모든 한국인을 다 함께 부유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했었다"면서 그러나 싼 수입과일 때문에 장사는 어려워지고 있으며 쌍둥이 자녀를 내년에 대학에 보낼 수 없을 지 몰라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번 시위는 지난 4월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결정에서 시작됐으며 "한국 언론과 시민단체들은 미국산 쇠고기가 불안하다고 `묘사(portray)'하는 반면 정부와 과학자들은 `좋다(fine)'고 말하는 가운데 시위가 이명박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며 더 폭넓게 비난하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최근 시위는 소수의 명문 대학 졸업자들에게 좋은 직장과 공직에 더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보상해주는 사회체제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지 못함으로써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은연중에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경제는 그동안 눈부시게 성장을 해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을 탄생시켰으며 금 모으기로 외환위기를 극복해 냈으나 지금은 경제적 분배 문제가 부각돼 있으며 한국인의 빈부 격차는 서구 유럽과 비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상대적 빈곤계층 비율은 2005년에는 15%까지 올라 1990년대 중반 9%에 비해 훨씬 높아졌으며 올해 실시된 메릴랜드대학 조사 결과에 따르면 78%의 한국인들이 몇몇 소수의 이익단체들이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문은 또 임금을 덜 받고 보험이나 휴가, 연금이나 훈련 등에서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쉽게 해고될 수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도 한국 사회의 주요 현안이라고 소개했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부족해 한국인들은 명문 고교나 대학에 들어가 성공의 티켓을 따내기 위한 더욱 치열한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부모들은 10대들을 자정까지 잡아두는 학원에 상당한 부담을 감수하면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나아가 이 같은 사회적 압력은 잘 사는 계층마저도 시위에 나서게 하고 있다고 밝힌 이 신문은 여러차례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힌 47세의 한 투자자문사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투자자문사는 두 자녀에게 엘리트 계층 진입 기회를 주기 위해 매월 3천달러를 학원에 쏟아붓고 있으나 문득 모든 사람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집권 초기부터 학교간 경쟁력 향상을 꾀한다면서 사교육을 지나치게 강조한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고 WSJ은 밝혔다.

kyunglee@yna.co.kr


조선 건국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있어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숙이고 외면했어야 했다.

눈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맞는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 보면서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넘치는 우리의 젊은 아이들에게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만둬라.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 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
"언론에게 고개를 숙이고, 비굴하게 굴복하는 정치인은 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병탄되었던 우리 땅입니다.
일본이 러일전쟁 중에 전쟁수행을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입니다.
러일전쟁은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한반도 침략전쟁입니다.
일본은 러일전쟁을 빌미로 우리 땅에 군대를 상륙시켜 한반도를 점령했습니다.
군대를 동원하여 왕궁을 포위하고 황실과 정부를 협박하여 한일의정서를 강제로 체결하고 토지와 한국민을 마음대로 징발하고 군사시설을 마음대로 설치했습니다.
우리 국토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군정을 실시하고 나중에는 재정권과 외교권마저 박탈하여 우리의 주권을 유린했습니다.


일본은 이런 와중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고, 망루와 전선을 가설하여 전쟁에 이용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에 대한 군사적 점령상태를 계속하면서 국권을 박탈하고 식민지 지배권을 확보하였습니다.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의한 점령지의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과 학살, 40년간에 걸친 수탈과 고문, 투옥, 강제징용,
심지어 위안부까지 동원했던 그 범죄의 역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것을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국민에게 독도는 완전한 주권회복의 상징입니다.
야스쿠니신사참배, 역사교과서 문제와 더불어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인식, 그리고 미래의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입니다.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고 그에 근거한 권리를 주장하는 한, 한일 간의 우호관계는 결코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 이들 문제에 집착하는 한, 우리는 한일 간의 미래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어떤 수사도 믿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경제적인 이해관계도, 그리고 문화적인 교류도 이 벽을 녹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한일 간에는 아직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가 획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고, 그 위에서 독도기점까지 고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해해저 지명문제는 배타적 경제수역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배타적 수역의 경계가 합의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우리 해역의 해저지명을 부당하게 선점하고 있으니 이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따라서 일본이 동해해저 지명문제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포기하지 않는 한, 그리고 배타적 경제수역에 관한 문제도 더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되었고, 결국 독도 문제도 더 이상 조용한 대응으로 관리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우려하는 견해가 없지는 않으나, 우리에게 독도는 단순히 조그만 섬에 대한 영유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역사의 청산과 완전한 주권확립을 상징하는 문제입니다.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일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정부는 독도문제에 대한 대응방침을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독도문제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야스쿠니신사참배 문제와 더불어 한일 양국의 과거사 청산과 역사인식, 자주독립의 역사와 주권수호의 차원에서 정면으로 다루어 나가겠습니다.
물리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 여론과 일본 국민에게 일본 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끊임없이 고발해 나갈 것입니다.
일본 정부가 잘못을 바로잡을 때까지 전국가적 역량과 외교적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그밖에도 필요한 모든 일을 다 할 것입니다.
어떤 비용과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의 역사를 모독하고 한국민의 자존을 저해하는 일본 정부의 일련의 행위가 일본 국민의 보편적인 인식에 기초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일 간의 우호관계, 나아가서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가 결코 옳은 일도, 그리고 일본에게 이로운 일도 아니라는 사실을 일본 국민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냉정하게 대응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일본 국민과 지도자들에게 간곡히 당부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새로운 사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미 누차 행한 사과에 부합하는 행동을 요구할 뿐입니다.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행위로 한국의 주권과 국민적 자존심을 모욕하는 행위를 중지해달라는 것입니다.
한국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는 행동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역사의 진실과 인류사회의 양심 앞에 솔직하고 겸허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일본이 이웃나라에 대해서, 나아가서는 국제사회에 이 기준으로 행동할 때, 비로소 일본은 그 경제의 크기에 알맞는 성숙한 나라, 나아가서는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로 서게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식민지배의 아픈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선린우호의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양국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지향 속에 호혜와 평등, 평화와 번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해 왔고 또 큰 관계 발전을 이뤘습니다.
이제 양국은 공통의 지향과 목표를 항구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해야 합니다.
양국관계를 뛰어넘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이바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사의 올바른 인식과 청산, 주권의 상호 존중이라는 신뢰가 중요합니다.
일본은 제국주의 침략사의 어두운 과거로부터 과감히 떨쳐 일어나야 합니다.
21세기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세계평화를 향한 일본의 결단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수도권 시장출신으로 보수우익을 표방하던 한 정치인이
48%의 지지를 받으며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지향한 그는 노동법을 개정하고 외국계 기업의 요구에 부흥하였다.
하지만 그는 서민들의 삶을 외면하였다.

초반 50%를 상회하는 국민 지지율을 기록하던 그의 지지율은
두세달만에 20%로 급락했고, 민심이 정부로부터 떠났다는 사실을 확인한 집권여당은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외면했다.

시민들은 모여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초반 시위는 아주 평화로왔으며 그들의 요구는 소박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였다.
성난 시민들의 시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그럴 수록 그는 성난 민심을 달래려 하기보다
경찰의 단속과 진압을 강화
하였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시위대는 대통령을 향해 몰려갔다.
그는 경찰에 강경진압을 지시했고
급기야 5명의 사망자가 발생
하기에 이르렀다.

그로 인해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이 과격해졌으며
다급해진 그는 군부에 진압을 명령했다.
하지만 군부는 같은 국민의 시위를 진압하는데 병력을 투입할 수 없다며
그의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부했다.

결국 기댈 곳이 없어진 그는 대통령 사임을 결정하고
대통령궁 옥상에 대기시켜놓았던 헬기를 타고 도주하고 만다.




이 픽션과도 같은 짧은 이야기는 사실이며 역사이다.
2002년 12월에 벌어진 아르헨티나 델라루아(de la Rúa) 정권의 몰락에 대한 이야기다.
민심은 곧 천심이며, 그 천심을 거스른 댓가에 관한 진실의 이야기다.

- 2008년 12월 / 월간 저널리스트 리스폰드 / 김원경기자

연세대 합격한 고정은

아버지는 다리를 다쳐 실직 상태였고 대신 어머니가 식당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 하지만 살림이 기울어 기초생활수급자가 됐다. 지금까지 고정은(19·전남 능주고 졸)군은 용돈 한 번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집 안 형편상 실업계고 진학도 생각했다. 공부를 포기하기 싫어 인문계고를 택했다. 고교 첫 시험 석차는 전교 130등(전체 200명)이었다. 그러나 고교시절 내내 사교육 한번 받지 않고 힘들게 공부해 전교 2등까지 올랐고 결국 올해 입시에서 연세대 상경계열에 합격했다.

■공부만이 희망이다

고군의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뒤 가끔 일용직으로 일하긴 했지만 실질적인 가장은 식당에서 일을 하는 어머니였다. 정신지체 3급인 동생은 집 근처 실업계 학교를 다녔다. 그가 입학한 능주고는 지역 수재들이 모이는 명문사립고. 처음에는 실업계고를 고려했지만 우수한 친구들과 부딪혀 실력을 높여야 성공한다고 믿고 인문계고로 진학했다. 그러나 학교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우선 학비와 책값 등 경제적인 부담이 컸고 성적 역시 중하위권에 그쳤다. 고 1 첫 중간고사에서 전체 200명 가운데 130등을 했다. 국어, 영어, 수학 모두 50점대에 그쳤다. 그나마 암기과목에서 80점을 받아 겨우 130등이라는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당시 무척 실망했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어요. 왜 실업계 학교 대신 능주고를 택했는지, 이대로 가면 제 인생이 어떻게 될지,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될지 스스로를 책망했었습니다."

마 음을 다잡아 수업시간에 집중했다. 선생님 강의 한 마디도 허투루 듣지 않았다. '강제' 자율학습이라며 그렇게 싫어하던 방과후 시간에도 책을 놓지 않았다. "아무리 공부해도 암기과목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포기했던 국·영·수 교과서를 다시 꺼내 들었다. 과거 암기과목 중심의 공부법에서 국·영·수 중심으로 공부했다. 공부태도와 방식이 바뀌면서 몇 달 만에 전교 성적이 10~20등씩 오르기 시작했다. "성적이 계속 올랐다고 해서 무조건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고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슬럼프가 찾아와 시험을 망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시험을 통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제 자신을 채찍질하는 계기로 생각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롤 모델을 찾아라

중하위권 학생이었던 고군에게 전교 최상위권 반 친구들은 그야말로 부러운 대상이 아닐 수 없었다. 무작정 친구들을 부러워하던 고군은 친구들을 벤치마킹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공부 잘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평소 어떻게 생활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를 익히기 위해선 같은 반 친구가 가장 좋은 멘토라고 생각했습니다."

노 트 필기법이나 문제풀이 방식, 학습계획표를 어떻게 짜는지 등을 물어봤다. 각종 입시 정보나 학습법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았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부 노하우가 쌓이면서 일방적으로 친구 도움에 의지하는 사례는 줄었다. 친구에게 학습 정보를 먼저 가르쳐주는 경우가 늘어났다. 친구의 취약과목 공부를 도와주기에 이르렀다.

공부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아는 것을 계속 공부하는 것은 투자대비 효율이 떨어진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과목이 있으면 적당히 성적을 유지할 정도로만 공부하고 뒤처지는 과목에 전폭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군은 탐구영역에서 근현대사, 정치의 성적은 괜찮았지만 한국지리가 고3 9~10월까지 4등급을 받을 정도로 낮았다. 고군은 한국지리만 열심히 파고들었다. EBS 수능방송을 보고 그동안 정리해둔 자료를 꺼내 복습했다. 결국 고군은 수능시험에서 한국지리 1등급을 받았다.

"입시공부는 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능 시험 당일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뒤처지는 과목을 공부할 때 하루 이틀 만에 성과를 거둔다고 생각하지 말고 수능시험일에 맞춰 길게 호흡을 잡고 공부해야 합니다."

■봉사활동과 긍정적 생각

고 군은 고3 학기초 학교 근처의 노인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갔다. 처음에는 다른 학생들처럼 의무 봉사활동 시간만 채우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청소도 하고, 말벗도 해드리고, 밥수발을 들면서 자신의 처지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매 주 노인복지시설에 들려 봉사활동을 했다. 헌혈도 꾸준히 했다. 고군은 자신의 성적이 오른 이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 이 가장 컸다고 말한다. 고군은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류재광 맛있는공부 기자 zest@chosun.com]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통해 공짜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리뷰폐인’족들이 늘고 있다.

‘리뷰폐인’들이 자주 ‘노는 곳’은 전문 블로그 사이트 이글루스의 ‘렛츠리뷰’(valley.egloos.com/review) 코너. 추첨을 통해 블로거들에게 음반. 도서. 여행권. 레스토랑시식권. 연극 입장권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제공하고 리뷰를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참여자수가 2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최근 2박3일 도쿄여행상품에 당첨돼 일본에 갔다온 김환타(28·만화가)씨는 “리뷰를 염두해 두고 여행을 하니 수동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음식. 놀이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는 동안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나를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만화와 사진을 버무린 김씨의 리뷰(kimfanta.egloos.com/1658935)는 댓글이 100건이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 까페 ‘문화충전 200%’(cafe.naver.com/real21.cafe)에선 정기적으로 예매권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이한 점은 공연 시작 전 ‘기대평’만 써도 당첨 회원에게 공연티켓을 준다는 것. 현재 연극‘나생문’이벤트가 진행중이며 영화 ‘놈놈놈’과 함께 칸 영화제에 동행할 ‘무비족’도 모집중에 있다

국립극장(ntok.go.kr)에서 하는 공연도 예외가 아니다. 국립극장은 공연후기를 잘 쓴 ‘리뷰폐인’에게 공연티켓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한다. 또 연중 ‘엔톡모니터요원’을 선발해 공연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독서광’인 사람들에겐 희소식. 47만개 이상의 도서리뷰가 올라와 있는 ‘알라딘’(aladdin.co.kr)에는 리뷰를 조건으로 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알라딘 서평단’이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한승희 과장은 “제품을 분석하기 좋아하는 네티즌들의 성향과 자사 제품의 리뷰를 원하는 협찬사들의 필요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제품 구매를 하기 전 갈등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아름기자
- 주소창에 '스포츠'만 치시면 스포츠서울닷컴 기사가 한눈에!
문자열 처리 함수(Character Functions)

CONCAT(char1, char2)

CONCAT 함수는 Concatenation의 약자로 두 문자를 결합하는 역할을 합니다.
"
||" 연산자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SQL>SELECT CONCAT('Oracle', ' Korea') NAME FROM dual ;

                NAME
   -------------
   Oracle Korea


INITCAP(char)


주어진 문자열의 첫 번째 문자를 대문자로 변환시켜 줍니다.

SQL>SELECT INITCAP('kim jung sick') NAME FROM dual ;

             NAME
 -------------
  Kim jung sick


LOWER(char)


문자열을 소문자로 변환 시켜 줍니다.


UPPER(char)

문자열을 대문자로 변환 시켜 줍니다.

SQL>SELECT LOWER('KIM JUNG SICK') NAME FROM dual ;

            NAME
-------------
  kim jung sick
SQL>SELECT UPPER('kim jung sick') NAME FROM dual ;

            NAME
--------------
KIM JUNG SICK


LPAD(char1, n [,char2])


  왼쪽에 문자열을 끼어 놓는 역할을 합니다. n은 반환되는 문자열의 전체 길이를 나타내며, char1의 문자열이 n보다 클 경우 char1을 n개 문자열 만큼 반환합니다.

SQL>SELECT LPAD('JUNG-SICK', 10, '*') NAME FROM dual ;

          NAME
------------
 *JUNG-SICK


RPAD(char1, n [,char2])


LPAD와 반대로 오른쪽에 문자열을 끼어 놓는 역할을 합니다.
SQL>SELECT RPAD('JUNG-SICK', 10, '*') NAME FROM dual ;

          NAME
------------
  JUNG-SICK*


SUBSTR(char, m ,[n])


  SUBSTR함수를 이용하여 m 번째 자리부터 길이가 n개인 문자열을 반환한 합니다. m이 음수일 경우에는 뒤에서 M번째 문자부터 반대 방향으로 n개의 문자를 반환합니다.
SQL>SELECT SUBSTR('JUNG-SICK', 3, 3) NAME FROM dual ;

          NAME
-----------
            NG-
-- 뒤에서부터 자를
SQL>SELECT SUBSTR('JUNG-SICK', -3, 3)
NAME FROM dual ;

        NAME  
-----------
          ICK


LENGTH(char1)


문자열의 길이를 리턴 합니다.
SQL>SELECT LENGTH('JUNG-SICK') TEST FROM dual ;

      TEST
   ----------
           9


REPLACE(char1, str1, str2)


REPLACE는 문자열의 특정 문자를 다른 문자로 변환 합니다.

SQL> SELECT REPLACE('JACK and JUE','J','BL') "Changes" FROM DUAL;
 
Changes
--------------
BLACK and BLUE
 
 
 
SQL> SELECT REPLACE('JACK and JUE','JA','BL')
"Changes" FROM DUAL
 
Changes
------------
BLCK and JUE
 
 
-- 대소문자를 구분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SQL>SELECT REPLACE('JACK and JUE','j','BL')
"Changes" FROM DUAL
 
Changes
------------
JACK and JUE


INSTR

 - 문자열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조사하여 문자열의 위치를 반환합니다.
 - 지정한 문자열이 발견되지 않으면 0이 반환 됩니다.
 

-- 지정한 문자 OK가 발견되지 않아서 0이 반환 됩니다.
SQL>SELECT INSTR('CORPORATE FLOOR','OK')  "Instring" FROM DUAL
 
  Instring
----------
         0


-- OR이 있는 위치 2를 반환 합니다. 왼쪽부터 비교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QL>SELECT INSTR('CORPORATE FLOOR','OR')  "Instring" FROM DUAL
 
  Instring
----------
         2
 

-- 왼쪽에서 3번째부터 시작을 해서 비교를 합니다. 2번째 OR의 위치가 반환 됩니다.
SQL>SELECT INSTR('CORPORATE FLOOR','OR', 3)  "Instring" FROM DUAL
 
  Instring
----------
         5


-- 왼쪽에서 3번째부터 시작을 해서 비교를 하는데  OR이 두 번째 검색되는 지점의 위치를 반환 합니다.
SQL> SELECT INSTR('CORPORATE FLOOR','OR', 3, 2)  "Instring" FROM DUAL;
 
  Instring
----------
       14
 


TRIM


 - 특정한 문자를 제거 합니다.  
 - 제거할 문자를 입력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공백이 제거 됩니다.
 - 리턴값의 데이터타입은 VARCHAR2 입니다.
 

-- 0을 제거 합니다.
SQL>SELECT TRIM(0 FROM 0009872348900)  "TRIM Example" FROM DUAL;
 
TRIM Example
------------
98723489
 
 
-- 어떤 문자도 입력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공백이 제거 됩니다.  
-- TRIM을 사용한 위에 예제와 사용하지 않은 아래 예제의 결과 값이 다르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QL>SELECT NVL(TRIM ('  '),'공백')  "TRIM Example"  FROM DUAL
 
TRIM Example
------------
공백
 
 
SQL>SELECT NVL('  ','공백')  "TRIM Example" FROM DUAL
 
TRIM Example
------------
 

 


LTRIM

SQL>SELECT LTRIM('xyxXxyLAST WORD','xy') "LTRIM example"  FROM DUAL;
 
LTRIM example
------------
XxyLAST WORD
 
 
RTRIM


SQL>SELECT RTRIM('BROWNINGyxXxy','xy') "RTRIM example"     FROM DUAL;

RTRIM examp
-----------
BROWNINGyxX
Character Functions
CHR
CONCAT
INITCAP
LOWER
LPAD
LTRIM
NLS_INITCAP
NLS_LOWER
NLSSORT
NLS_UPPER
REPLACE
RPAD
RTRIM
SOUNDEX
SUBSTR
TRANSLATE
TREAT
TRIM
UPPER
ASCII
INSTR
LENGTH
오늘 아침에 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먼제 제가 자전거 타는 일반적인 경로를 좀 설명드려야겠네요..
제가 지난 2006년 11월경부터 자전거로 기차(무궁화)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했는데 집에서 기차역까지 5km 정도를 자전거로 가서 접어서 기차 세면대있는 통로에 실어서 제가 내릴 기차역까지 간다음 내려서 직장까지 8km 조금 넘게 타고 갑니다.

이 렇게 벌써 햇수로 3년짼데 오늘 처음 제가 타는 기차역에서 제지를 당했습니다. 예전에도 제가 자전거 가지고 기차 타는걸 보았던직원인데 오늘은 딱 막더니 않된다고 막무가내로 우기지 뭡니까... 얼마전까지 스트라이다를 타다가 이번에 카덴자로 바꿨는데 이게일반 자전거 크기라 그런지 맊아서더군요.

그래서 "이거 접히는거다, 접는 자전거는 타도되지 않냐" 그랬더니 참나 어이없게도..."30cm 이상 되는건 않되니 아무리 접히는거라도 않된다" 라면서 맊더군요... 또하는 말이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자전거 타고 다니면 승객들 불편하니 더 않된다" 라는 겁니다. 참나 어이가 없어서... 그럼 당연히 철도청측에서 자전거칸을 만들 생각을 해야지 자전거를 타지 말라니 말입니다.... 더군다나 제가 지금 햇수로 3년째 타고 있지만 제가 타는 아침 시간에 저말고 자전거를 가지고 자전거 타는 사람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겁니다. 그 직원이 근거도 없이 그냥 단지 그럴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말한 것이라는 겁니다.

한참 얘기하다가 제가 탈 기차가 왔습니다. 이 직원이" 오늘은 어차피 자전거를 가지고 왔으니 이번만 타게 해주겠다 다음부터 가지고 오지마라" 라면서 보내주더군요...

오면서 생각해보니 너무 어이가 없고 화도 나고 했는데 문득 언젠가 철도청 운송약관에서 휴대품에 대한 규정에 접이식 자전거는 가지고 타도 된다고 했던 글(http://cafe.naver.com/bikecity/197209)을 본게 기억이 나더군요.. 그걸 찾아서 담에 그 직원이 또 맊아서면 그 규정을 딱 들이밀면서 사과를 요구하리라 맘먹고 찾아봤습니다.

당근 있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직접 철도청 홈피에 가서 거기에 있는 운송약관까지 다시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는 맘놓고 당당하게 기차를 타도 된다 이겁니다.!!! 절대 기죽지 말고 얘기하세요

"철도공사 여객운송약관 제4장 제22조 휴대품 규정을 봐라"

웬 30cm!!! 정말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이상한 얘기하는 사람들 싫어요!!!!
[JES 백혜선] 5월 징검다리 연휴에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준비 중인 주부 최정진씨(41, 서울 종로)는 요즘 실용적인 여행정보 찾기에 바쁘다. 연초에 비해 100원 이상 오른 엔화 때문에 4인 가족의 경비가 50만원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옵션과 쇼핑이 부담스러운 패키지투어보다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잘 정리된 정보와 경험담이 있는 곳이라면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달려간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는 법. 배낭여행 1세대 김형렬 호텔자바 기획실장이 말하는 ‘높아진 환율을 피해 경제적이면서도 알찬 해외여행하는 비법’을 알아본다.

▶ 여행지의 선택을 다시 생각해본다. 같은 일본이라도 도쿄를 가는 것과 규슈 지방을 가는 것은 전체 비용에서 제법 차이가 난다. 항공, 숙박, 현지 교통, 물가 등 모든 면에서 도쿄가 비싸다. 중국도 북경과 상해의 물가는 다른 곳에 비해 월등하다.

유 럽도 런던이나 스위스보다는 스페인, 터키 혹은 체코 등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이 현지 경비를 줄이는 길이다. 비용도 적게 들면서 여행할 곳은 지구상에 많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행도 큰 물에서만 하려는 경향이 있다. 목적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면 여비의 절약은 물론 여행의 질도 달라질 것다.

▶날짜에 여정을 맞춘다. 요즘 많이 알려진 ‘땡처리항공권(www.072air.com)’은 패키지 상품용 항공권이었으나 모객이 안돼 따로 판매되는 것들이다. 따라서 출발과 귀국을 패키지 상품의 일정에만 맞출 수 있다면 싼 가격에 비행기를 탈 수 있다. 특히 연휴 전날 오전이나 연휴 다음날 출발착 하는 항공권은 가능성이 높다.

▶교통 수단을 바꾼다. 여행하면 무조건 비행기를 타야 한다거나 인천공항을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은 고정관념이다.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홍콩 행 비행기, 인천에서 출발하는 중국 행 페리,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행 페리를 이용하라. 유럽 내에서도 유레일패스는 더 이상 저렴한 교통수단이 아니다. 1개월 전에 예약하면 단돈 2만원(세금 제외)으로 런던-로마 행 비행기(라이안에어 www.ryanair.com)를 탈 수도 있다.

▶호텔들 간의 가격 비교를 해본다. 실시간 호텔 예약 사이트(호텔자바 www.hoteljava.co.kr)를 이용하면 객실 예약과 함께 호텔들 끼리에 대한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다. 아무리 환율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도쿄에는 여전히 1박에 6만3천원부터 96만원까지 다양한 등급의 호텔이 있다.

홍콩(158개 호텔), 방콕(347개), 런던(644개) 등 세계 주요 도시는 물론 어느 도시라도 호텔 간의 가격비교를 통해 주머니 사정에 맞는 숙소를 고르면 된다. 특히 호텔자바의 세일 호텔 검색 기능은 할인된 가격에 더 좋은 호텔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키지 여행에 대한 감별법을 높인다. 도시 체류형 여행은 자유여행이 좋지만, 명승지 주유형은 패키지가 낫다. 도시에는 대중교통 수단이 발달되어 있지만, 유명 관광지를 이동하려면 관광버스가 훨씬 편리하다. 인기있는 도시의 경우에는 가족 단위 패키지 상품도 있어 자유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단 직접 짠 자유여행에 비해 가격이 높다.

또 최근 패키지 여행사(하나투어 http://hi.hanatour.com)들은 쇼핑과 옵션투어의 폐단을 줄이기 위해 상품 등급제를 실시하니 이를 잘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백혜선 기자 [s100@joongang.co.kr]


매일경제  기사전송 2008-04-05 16:15


오래 전 만났던 강남의 알부자 가운데 전직 대통령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테헤란로에만 대형 건물을 여러 동 가지고 있었고 개발하지 않은 땅까지 합하면 그의 재산이 얼마나 될지는 그 자신도 모른다고 했다.

그런데 그는 소나타를 타고 다녔다. 그 많은 재산을 일군 사람은 부친이었고 자신은 그저 관리인이기에 그런다고 했다.

주위 사람들에게 그의 부친이 웬만한 재벌 부럽지 않을 정도의 부를 형성한 과정을 물으니 강남이 개발되기 전에 계속 사 모았던 땅 값이 올라서 그렇게 됐다고 했다.

세계적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어떤가. 그 역시 개발되지 않은 땅을 싼 값에 사서 개발해 비싸게 팔아 부를 이뤘다. 그의 대표적 성공작인 그랜드센트럴하얏트가 그랬다. 그 뒤 콘도미니엄(한국의 고급맨션)을 세워 떼돈을 번 곳들도 이스트리버를 비롯해 맨해튼에선 변두리로 취급됐던 지역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엄청난 부를 거머쥔 데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기다릴 줄 알았다는 것이다.

강남 갑부의 부친은 평생 버는 대로 땅을 사들였다. 그가 노년이 됐을 때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트럼프 역시 기다림의 고수다. 회전이 비교적 빠른 개발 전문의 트럼프도 부동산을 산 뒤 20년 이상 기다린 적도 있다고 한다.

장사를 하건 투자를 하건 돈을 버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은 한 가지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라’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짜 쌀 때는 사지 못한다. 몰라서 그러기도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그러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서브프라임 사태라고 부르는 이번 금융위기는 사실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였다. 더욱이 어느 정도 답이 보이는 게임이기도 했다. 그런대도 대다수가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의 예를 들어보자. 지난 3월 1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신용경색을 풀기 위해 직접공급 방식으로 2000억 달러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 유럽중앙은행이나 스위스은행 등 각국의 중앙은행들도 금융위기를 타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런데도 주가는 수직으로 떨어졌다. 3월 17일엔 코스피가 장중 1500대 중반을 밑돌기까지 했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던졌기 때문이다.

다음 날 신문엔 재미있는(?) 게 나왔다. 매일경제신문 1면 톱 제목은 ‘금융시장 패닉…’으로 나가고 있다. 시장이 투자자들의 비정상적인 심리에 의해 심각하게 왜곡됐음을 나타내는 얘기다.

시장이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 가격이 떨어졌다는 것으로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게다가 각국 금융당국이 시장 안정을 위해 얼마든지 돈을 풀 수 있다는 의지까지 보였으니 답을 다 가르쳐준 셈이 아닌가.

그 뒤 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파르게 빠졌던 만큼 오름세도 가파르다.

주가가 살아나면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온다. 주가가 폭등하면 더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든다. 이런 게임에서 누가 승리자가 될 것인가는 뻔하다.

프로는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도 팔지만 아마추어가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다. 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기는 좋은 방법은 진짜 쌀 때 사놓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이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최근 값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싼 종목들은 많다. 인기 경쟁에 밀려서 내재가치 이하에서 머무는 것들도 숱하다.

그중에는 전도가 유망한 것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문제는 단기간에 소폭의 이익을 노리느냐, 아니면 5년 이상을 두고 배 이상을 기대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호흡을 길게 하면 새로운 투자대상이 보인다. 한 때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강북 아파트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는 것은 좋은 사례이다.

이런 점에서 템플턴의 이머징마켓 부문 대표인 마크 모비우스의 얘기는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 “당신이 돈을 갖고 있을 때가 이머징마켓 투자에 가장 적합한 시기다.”

이머징마켓의 매력을 강조한 것이기는 하지만 긴 호흡으로 본다면 다양한 투자대상에 모두 적용되는 얘기가 아닐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23호(08.04.14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며칠전 [단순한 원칙 하나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볼 때 이책의 핵심은 [작고 구체적인 원칙]을 세워서 [꾸준히] 해야한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PMA" 하나뿐!
     Positive Mental Attitude (적극적인 정신 자세)

카네기의 성공원칙 : 다른 사람과 반대로 행동하라!

프랭클린은 일주일에 한가지 덕목씩 돌아가면서 실천했다
      절제 - 폭음 폭식을 삼간다
      침묵 - 타인 또는 나에게 유익한 일 이외에는 말하지 않는다.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규율 - 모든 물건은 위치를 정해놓고, 일도 시간을 정해놓고 진행한다
      결단 - 해야할 일은 실행할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결심한 일은 꼭 진행한다
      절약 - 타인과 자신에게 유익한 일을 모색하고 낭비하지 않는다
      근면 -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는다. 언제나 유익한 일에 힘을 쏟는다.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성실 - 타인에게 폐가되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정의 -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전략적 원칙은 장기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원칙이어야 한다.

좌뇌를 고갈시켜 우뇌를 활성화시켜라 : 먼저 모든 논리적 수단을 강구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거기서 해결되면 좋고, 그래도 해결이 않되면 미련없이 덮어두고 전혀 다른 일에 빠져보라

반복적인 중요한 일이나 습관을 목록으로 만들어놓고 한 주에 하나씩 바꾸어보라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라. 그 다음으로 소질이 있는지 보라. 거기서 아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그 분야에서 가장 잘하는 아이로 만들어라. 그것을 위해서는 그 분야를 목표로 하는 원칙을 하나 만들어서 아이가 자라는 동안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라.

평당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라는 "총각네 야채가게"의 컨셉과 원칙은 "우리는 하룻밤 묵은 상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이고 그 뜻은 '가장 신선한 야채를 판다' 이다.
상품의 컨셉트와 원칙을 만들 때 최상급의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최상급의 단어를 사용하면 고객은 이를 최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하룻밤'이 '가장 신선한'을 대신했다.

능력있고 결단력 있는 사람은 대부분 단순하다. - 잭 웰치(GE의 CEO)
  - 무능한 사람은 일을 단순화시키지 못할뿐 아니라 일이 단순하게 진행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한다. 간단한 문서를 만들면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까봐 두려워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능력있고 결단력 있는 사람은 대부분 단순하다

관리를 적게 할수록 성과가 높아진다. - 잭 웰치(GE의 CEO)
1,2등만 남기고 모두 정리하라. - 잭 웰치(GE의 CEO)

서비스 산업에서는 컨셉트, 새로운 서비스 개념만으로 혁신의 가능성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분야이다.
   - 안토리 드시오의 UPS 스토어 : 사설 우체국. 우체국보다 더 나은 서비스. 우체국과 비교할 수 없능 정도의 친절이 성공요인

여러 브랜드들이 별다른 기술적인 차이 없이 백가쟁명식으로 나만의 특성을 강조하는 때가 바로 새로운 컨셉트가 나올 시점이다.
  - 아날로그적인 테이프 워크맨의 치열한 시장 싸움 동안 MP3가 나타나 시장을 대체해버림

초기의 기능적인 위치에서의 편리함이, 그 다음엔 가격, 또다시 보이지 않는 가치인 문화의 개념을 수용하는 자가 승자가 된다.
  - 커피 판매점 중 스타벅스의 성공

원칙은 단순하며 명쾌해야 한다.
원칙이나 슬로건은 먼저 내세운 곳의 차지다.
   - 단순히 빠른 피자가 아니라 "30분 이내 배달"로 성공한 도미노피자

3-1의 법칙 : 고객의 3미터 전방에서부터 고객과 눈을 맞추고 1미터 앞에서 말을 하라

고객이 화장실을 찾으면 '저쪽에 있습니다' 가 아니라 반드시 그곳까지 고객을 안내해야 한다.

고객이 묻기전에 안내하라.

"실수가 없다"는 것은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3M

서비스 산업은 원칙 하나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분야이다.
   - 컨티넨탈 항공 : "정시운항으로 비지니스 고객을 잡아라."  포춘지에 의해 199년대 가장 극적으로 성장한 회사로 선정

당신의 서비스가 진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인지 확인하라. - 얀 칼슨(스칸디나비아 항공 CEO, 당시 39세)

원칙은 손해를 보면서 지킬 때라야 가치 있는 법이다.
  - 특정 사안에 대해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손해일지라도 그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유익하다.





* 참고 : Web 2.0 Innovation

Atom :  웹로그나 최신 소식과 같은 웹 컨텐츠의 신디케이션을 위한 XML 기반의 문서 포맷이자,
           웹로그 편집을 위한 HTTP 기반의 프로토콜.
           XML에 의한 컨텐츠 전송 기술.다만 RSS에서의 RDF/XML 구문은 사용하지 않음.
           RSS와 함께 RSS/Atom 피드라고 불리기도 함
           RSS의 버전 난립과 RSS에서의 RDF 작성시 복잡한 문장구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RSS의
           이념을 계승하면서 IETF에서 새롭게 정의한 표준안
           Rss에서는 Site에 대한 Summery만 가능하고, Article에 대한 Summery가 불가능한데 비하여,
           Atom에서는 Article 각각에 대하여 Summery를 작성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그 내용에 plain text나
           XML Tag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높은 확장성과, 글 내용의 재활용이 가능함
           내부적으로 AtomAPI에서 REST에서의 HTTP 리소스 패턴 네가지(Post, Get, Put, Delete)를
           사용하고 있음.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 검색엔진 최적화, 특정 검색어를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했을 때
                   검색결과의 상위에 자신의 웹페이지가 표시되도록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일 또는 이를 위한
                   기술. 보다 많은 트래픽을 자신의 사이트로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SEO 대책을 실시하게됨
                   검색엔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XHTML, HTML 태그를 구사하거나 본문 곳곳에 검색어
                   배치,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사이트로부터 링크 걸기 등의 방법이 사용 됨.
                   블로그 툴에 의해 만들어진 컨텐츠 들은 별도의 SEO를 거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아주
                   효과적인 SEO를 보여준다.

SEM (Search Engine Marketing) : 검색엔진에 의해 검색된 페이지에서의 사용자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자 하는 인터넷 마케팅의 한 형태. SEO가 하나의 접근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음.

Search Spam (검색스팸) : SEO가 악용되어 검색어와 전혀 관련없는 웹사이트가 검색되는 것, 그 기술

REST (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 XML over HTML. WEB과 같은 분산 하이퍼미디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한 형식. 인터넷 서비스의 프로그램 장착에 있어 간단한 HTTP
                    (Post, Get, Put, Delete)를 사용하고 XMl을 이용하여 태그 확장 및 데이터 처리를
                    가능케 하는 아키텍처.
                    도메인 지향 데이터를 HTTP위에서 SOAP이나 쿠키를 통한 세션 트랙킹 같은 부가적인
                    전송 레이어 없이, 전송하기 위한 아주 간단한 인터페이스
                    OPEN API를 SOAP으로만 이용하기에는 심플하지 못함이 나타남에 따라 그 SOAP에 대한
                    대안으로 REST가 발전해오게 되었음. 구글의 Open API도 초기 SOAP 기반이었으나 현재
                    REST 기반으로 대체됨. 대부분 포탈이나 검색엔진에서 SOAP을 지원하나 실제 REST가
                    대세가 됨

Microformat  : XHTML 에 메타데이타를 넣어 컨텐츠 정보를 상세하게 구조화하려는 표준화 방안
                    간단한 XHTML, XML을 이용하여 블로그 기사를 구조하함으로써 사람에게나
                    프로그램에게나 보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준다.
                    적용예 - hCard, hCalendar, hReview, relLicense(라이센스 정보를 정의하는 XML포맷)

XFN(XHTML Friend Network) : 소셜 네트워킹의 정보를 정의하는 XML 포맷

Structured Blogging : 블로그 기사 등의 정보를 구조화된 XML 포맷으로 엄밀하게 정의하려는 활동
                               Structured Blogging.org에서 추진

Permalink :  = 고정링크 = 변경되지 않는 고유의 URL (=URI)
                 표준을 준수하는 모든 블로그 글은 이러한 고유의 URL을 가지고 있음

Tracback :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기능으로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자신의
                블로그에 쓴 뒤 원래의 글과 서로 링크시킬 수 있는 기능. 링크 후에는 링크한 다른 사람의
                블로그 컨텐츠에 트랙백으로 자신이 쓴 글이 연결되었다고 표시됨.
                기존 댓글이 의견을 다는 해당 컨텐츠에만 표시되는 것에 비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엮인글, 관련글 로도 부름

Live Web : 블로그의 등장으로 컨텐츠가 날로 증가하고 링크에 의해 정보의 조직화가 이루어져
                각 블로그 기사로부터 연결되는 하이퍼링크나 트랙백을 통해 다이나믹하게 연결되는
                블로그 컨텐츠를 살아 있는 웹이라는 뜻으로 이렇게 부름

Blogosphere : 블로그나 블로거에의해 구성되어 있는 정보공간이나 커뮤니티를 뜻함.
                     블로그계 또는 블로그권으로 번역하기도 함

Alpha Blogger : Blogosphere  안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는 영향력 있는 블로거를 칭함
                       Power Blogger라고도 함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  웹사이트 컨텐츠의 작성,편집,전송을 관리하는 시스템

Blog : Web Log 라고도 하며 보통 시간순으로 새로운 정보를 표시하는 일기 형식의 웹 사이트 또는
         컨텐츠 관리 방법. CMS의 일종으로 봄

Wiki : 웹 브라우저에서 간단하게 기사의 작성, 편집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소스 CMS
        많은 사람이 공동으로 컨텐츠를 추가, 편집,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
        편집자가 XHTML 등의 마크업 언어에 대한 지식이 없다 하더라도 문서구조를 정리하거나
        하이퍼링크를 작성할 수 있는 독자적 컨텐츠 정형규칙이 정해져 있음
        적용예 - Wikipedia, MediaWiki, Livedoor Wiki

Pod Casting : = Audio Casting , mp3 음성 + RSS 2.0 Feed
                    mp3 음성이 RSS 2.0 Feed와 함께 전송됨. 애플의 아이튠즈나 팟캐스팅을 지원하는
                    RSS 리더에 팟캐스팅 방송 RSS를 등록해두면 업데이트 될 때 자동적으로 새로운 파일을
                   수신하고, 수신된 컨텐츠는 업데이트된 항목이 자동적으로 아팟이나 지원하는 mp3
                   플레이어에 전송됨

Video Casting
         영상 + RSS Feed

Feed Search :  <-> Link Search
          RSS/ATOM Feed 대상의 검색 기능, 메타데이타 검색
          Web2.0 및 Semantic Web 이 활성화 될 수록 태깅 검색이 링크검색보다도 더 중요해지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됨

Social Tagging : 큰 범주에서는 단순히 태깅을 의미하기도 하며 작은 의미상 규정으로 하면 어떤
         컨텐츠에 대해 자신이원하는 키워드를 붙여 분류한 것을 공개하여 다른 사람들도 태그를 달 수
         있도록으로써 태그 분류의 정확성을 높여가는 태깅 형태
         적용 예 - 테크노라티 (Technorati)

Social Bookmark : 인터넷에서 웹페이지를 북마크 하여 관리, 공유 하는 서비스로 사용자 태그를
                          추가할 수 있다.

Tag Cloud : weighted list라고도 불리는 태그 클라우드는 태그로 된 각 단어들을 시각화 하는 방법으로
                 보다 많은 링크가 되어있는 태그의 텍스트를 크게 표시해주는 시각화 방법
                 Flicker, Technorati 등에서 먼저 시작됨

FOAF(Friend of a Friend) : 친구를 통해 친구를 만들어 나가는 인간관계를 말함
                                      시맨틱 웹 기술을 적용해 관계성을 확장하는 대표적인 기술로
                                      SNS에서의 관계성 확장을 표현하는 기술 (사례:링크나우,세다리 등)

Content Syndication : 컨텐츠 배급(공급) : XML을 기초로 하는 데이터 형식으로서 사용자의
         블로그에 포함되어 있는 RSS(Really Simple Syndication)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볼 수가 있도록 함으로써 정보가 능동적으로 사용자들을
         찾아간다는 개념

인터넷 광고 :
     CPM(Cost Per Millenium) 방식 - 광고노출 횟수로 광고가격 책정, 전달의 노출 횟수 기준으로 광고
                                                   단가 지불하고 해당 키워드 광고를 광고주가 구매하는 방식
                                                   구매한 이후의 광고 효과에 대해 책임지지 않음, 정액제 형태
    P4P(Pay for Performance) 방식 - 실제 클릭이 발생했을 때 광고비를 지불하난 CPC(Cost per Click)
                                                   방식임. 오버추어(검색결과인것처럼 위장,퇴조) 및 구글(광고임을
                                                   알림, 증가), 종량제 형태


제가 보통 웹 검색이나 프로그램 테스트에 사용하는 웹브라우저는 IE가 아니라 Firefox입니다.

쓰면 쓸수록 아주 편리하고 좋습니다.

제가 관련된 기능 소개 글을 쓸까하다가 검색해보니 아주 잘 설명된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1. 네이버 루트루트님의  [추천하는 파이어폭스 부가기능들]

2.
네이버 루트루트님의 [파이어폭스의 혁신적인 부가기능 - 그리스몽키]


다른 또 담에 찾는대로 추가....
오늘은 RDF와 Ontology(온톨로지)의 역사(?), 발전과정에 대해 좀 살펴보겠습니다.

*  참고 : 시맨틱웹(김중태 저) 및 웹 검색 자료

[RDF - Resource Desdcription Framework]

 - RDF Schema(스키마) = RDFS : 메타데이타의 무결성을 보증하기 위해 사용하는 메타언어라 할 수 있다. RDFS는 자원과 특성의 집합을 네임스페이스로 표현한다.
 - RDF는 자원(Resource), 속성(Property), 속성값(Property Value)을 묶어서 하나의 단위로 취급한다
 - RDF는 의미(Semantics), 구조(Structure), 구문(syntax)에서 공통 규칙을 이용한다
 - RDF는 언어의 주어, 동사, 목적어에 해당하는 Subject, Predicate, Object를 가지며, 이를 포함한 것을 문장(Statement)라고 한다


[Ontology]

 - OIL(Ontology Interface Layer)은 RDF로 표현된 메타데이타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론하고, 통합하기 위한 도구이다.
 - DAML+OIL(DARPA Agent Markup Language+Ontology Interface Layer)은 RDF의 단점을 보완해 온톨로지를 구축하기 위한 확장언어이다.
 - OWL(Ontology Web Language)은 온톨로지의 공유와 출판을 위해 마련한 시맨틱 마크업언어로 DAML+OIL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OWL의 개발 이유는 기존에 나온 자바나 스크립트 언어로는 온톨로지 구축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 초기의 Markup 언어인 CycL(CYCR Language), KIF(Knowledge Interchange Format), Ontolingua 등이 온톨로지 표현에 적합하지 않았던 이유도 크다
 - 대표적인 OWL
    1) OIL (Ontology Inference Layer) : RDF, RDF Schema 기반의 연구 진행, 유럽 IST(Information Society Technologies)  중심으로 연구
    2) DAML(DARPA Agent Markup Language) : RDF, RDF Schema 기반의 연구 진행, 미국 국방과학연구소(DARPA)의 지원, Agent 사이의 통신에 유용하나 온톨로지 표현에 문제가 있어 DAML+OIL로 연구 진행됨
    3) SHOE(Simple HTML Ontology Extensions) : 메릴랜드 대학 중심으로 연구, HTML에서 온톨로지 표현이 가능한 언어
    4) N3(Notation 3) :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언어로 RDF와 함께 서로 보완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들었다.
 - ezOWL(Easy OWL) : ETRI에서 개발한 비주얼 방식의 온톨로지 저작도구, DAML+OIL, RDF/RDFS 지원


시맨틱 웹(웹 2.0시대의 기회) 상세보기
김중태 지음 | 디지털미디어리서치 펴냄
웹 2.0 가이드. 이 책은 IT 칼럼니스트이자 김중태 문화원 원장인 저자가 쓴 것으로 PC 잡지와 언론 매체를 통해 썼던 칼럼들을 모아서 출간했다. 이 책은 현재의 국내 IT 환경에 대한 고찰과 미래에 대한 통찰 그리고 차세대 웹인 시맨틱웹이 제시하는 비전과 기회를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IT 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고 있다. 『시맨틱 웹』에서는 시맨틱 웹의 진행과정, 정보의 생성과 배포, 활용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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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F Site Summaryt, Really Simple Syndication, Rich Site Summary 등으로 불리는 RSS의 발전과정에 대해 또한 연관된 토픽들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참고 : 시맨틱웹(김중태 저) 및 웹 검색 자료

1. 처음 출발은 1995년 MCF(Meta Content Framework) 프로젝트에서 출발함.
    - 지식표현시스템(knowledge Representation system)인 Cycl, KRL,KIF 등의 관계 기술을 목적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느나 1997년 프로젝트가 종료됨
    - 개발을 담당했던 Guha가 Netscape 사로 옮기면서 XML 기반으로 변화되어 RDF가 됨
    - 1997년부터 MS에서도 MCF를 연구하여 XMl 기반의 CDF(Channel Definition Format)를 만들고, 이 CDF를 기반으로 Active Desktop이 나옴
    - Netscape이 AOL로 넘어가면서 RSS(RDF Site Summary)를 선보이나 중도에 개발을 포기함

2. 그 이후의 발전
    - 크게 두개의 그룹에서 개발을 진행함
    - RSS-DEV Working Group 이 개발하는 RSS는 [RDF Site Summary 1.0]
    - UserLand의 RSS는 [Really Simple Syndication 2.0]
    - RSS 0.91, RSS 1.0 판은 RDF 기반의 RSS 형식임
    - RSS 0.92, RSS 0.93, RSS 2.0은 반 RDF 진영의 RSS  형식임(더이상 추가개발 중단됨)
    - RSS 1.0에서 RSS 2.0 이 나온 것이 아니므로 RSS 1.0과 RSS 2.0 사이의  하위호환성은 없음

3. 기타의 컨텐츠 배포(Content Syndication) 표준들
    - ATOM이 대표적인 Content Syndication 표준임 (IETF의 표준으로 채택됨)
    - PIE, OPML, mbox 등이 발표됨
    - 대부분 표준안들이 OPML(Outline Processor Markup Language)을 지원하게 됨으로 RSS의 한 형태로 인식되어 사용되고 있음
    - 현재 주로 사용되는 형식은  RSS 1.0과 RSS 2.0, ATOM임


MCF --+--> RSS 0.9 --+--+--+--> RSS 0.91(N) --> RSS 1.0
      |              |  |  |
XML --+              |  |  +--> RSS 0.91(D) --> RSS 0.92,0.93,0.94 ---> RSS 2.0
                     |  |
scripting news ------+  +-----> Echo ---------> Atom 0.3 -------------> Atom 1.0



* 관련 용어들
  RSS Feed : 자기 사이트의 문서 정보를 RSS 문서로 만들어 보내주는 것, Publish 도 동일한 의미
  RSS Reader : 여러 사이트의 RSS 문서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RSS Aggregater : RSS 수집기
  ATOM  웹로그나 최신 소식과 같은 웹 컨텐츠의 신디케이션을 위한 XML 기반의 문서 포맷이자, 웹로그 편집을 위한 HTTP 기반의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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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가이드. 이 책은 IT 칼럼니스트이자 김중태 문화원 원장인 저자가 쓴 것으로 PC 잡지와 언론 매체를 통해 썼던 칼럼들을 모아서 출간했다. 이 책은 현재의 국내 IT 환경에 대한 고찰과 미래에 대한 통찰 그리고 차세대 웹인 시맨틱웹이 제시하는 비전과 기회를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IT 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고 있다. 『시맨틱 웹』에서는 시맨틱 웹의 진행과정, 정보의 생성과 배포, 활용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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