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목양실편지] 사랑하는 새로남 믿음의 가족 보세요.
















드디어 계절의 여왕 5월이 그 찬란한 모습을 드러내고 우리 앞에
서 있습니다. 저는 은총의 계절인 5월에 믿음의 가족 모두의 영혼도 찬란하게 빛나기를 기도드립니다.


점점 분주해지는 계절이지만 은혜 받는 일에 있어서는 정말 신속하게 뛰어들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예배하는 삶에서도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기대합니다.







5월 첫주일(5/1)은 어린이 주일로 한국교회에서 전통적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와 청소년들은 현존하는 미래라 불립니다. 우리교회 미래가 우리 다음세대를 복음진리 위에 굳게 세움으로 환하게 밝아올 것을 믿습니다.


5월 5일(목)은 우리가 기다리는 ‘새로남 한가족축제’입니다. 혜천대학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한마당 사랑의 잔치는 저의 마음을 기대감으로 설레게 합니다. 그 축복의 자리에서 여러분 모두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도 좋겠지요!


특히 우리 교회가 탄방동에서 만년동으로 옮겨온 이후 만년동 시대를 열어 가는 주역으로 오신 모든 교우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 축제를 위하여 수고하신 모든 교우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5월 8일(주일)은 어버이주일로 그리고 5월15일(주일)은 교사주일로 기념합니다.


부모님의 심정으로 교사의 심정으로 시대를 바라보는 믿음의 가족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희망부에 속한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새로남 울타리 안에서 늘 경험하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400명의 주일학교 교사들께 저의 사랑을 보냅니다. 저의 마음은 새로남지 5월호 목양실 편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금번 새로남지를 읽어 내려가다가 몇 번이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교육현장은 감동을 맛보는 현장임을 다시 한번 체험했답니다.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동포교회를 섬기시면서 가정과 경제에 탁월한 안목을 가지신 김동윤 장로님께서 오셔서 가정과 경제세미나를 인도하십니다. 기대가 됩니다.


5월29일(주일)은 우리교회 설립감사주일이며 우리교회가 만년동의 시대를 연 첫 번 예배가 드려진지 1년이 되는 주일입니다. 그 날의 감동이 우리의 예배와 삶에 진하게 배어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설립기념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헌혈행사를 합니다. 많은 교우들이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헌혈의 현장에 서면 좋겠습니다.


5월1일(주일) 저녁예배는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예배입니다. 우리교회와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손을 잡고 충남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믿음으로 입양하는 예배입니다. 우리교회에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CCC간의 공동협약이후 지역교회로서는 처음 가지는 귀한 행사입니다.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교회 대학부와 청년부가 다시금 소명을 확인하고 영적인 역동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줄로 확신합니다.


우리의 기도대로 우리교회 대학부 마하나임과 청년부 새청이 대전과 중부권의 젊은이 사역의 기수로 더욱 당당하게 서기를 원합니다.


5월8일(주일)저녁예배는 낮은 울타리 사역으로 잘 알려지신 신상언 문화선교사님을 모시고 요즈음의 문화트렌드에 대해서 메시지를 듣는 복된 시간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다 나와 함께 문화를 통하여 접근하는 악령들의 시도를 분별하고 영적으로 무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5월 15일(주일) 저녁예배는 훈련생헌신의 밤으로 드립니다. 우리교회가 강군정병을 육성하는 안디옥교회같은 교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 교회 밖의 시민들도 가정의 소중함을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의 평소의 소원대로 우리가정은 교회같고 우리교회는 가정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분께 저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작년 겨울, 온 몸으로 은하수 전구를 옷 입고 눈부시게 희망의 거리를 연출했던 느티나무에도 새순이 돋았습니다. 우리 모두의 영혼에도 주님사랑 교회사랑 맡겨진 사람 사랑의 새순이 돋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 옆 한밭 수목원이 어제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속에 조성된 인공수목원입니다. 3년 이상을 준비하여 개원한 한밭수목원은 약 12만평 규모이며 나무와 식물등 486종 약 62만본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여러 종류의 나무가 어우러져 자연의 걸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또 한번의 산뜻한 자연체험을 제공합니다.


우리 교회도 나이, 성별, 직업, 예수 믿은 연륜, 관심, 취미의 다양함이 오직 주님사랑으로 연결되어 우리 자신은 물론 대전시민에게 삶의 기쁨과 영혼의 산뜻함을 제공하는 축복의 현장으로 굳게 서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의 선물로 주신 5월의 주인공으로 서십시오!


우리는 결코 들러리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삶에 주님의 은총이 늘 동행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를 위한 여러분의 사랑 담긴 기도와 순종에 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를 즐겨 부를때마다 마음속에 감사와 감동의 파문이 이는


오정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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