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DIGITAL ASSET MANAGEMENT

                                                  (디지털 자산 관리의 이해)
 
> BERNARD CHESTER (버나드 체스터)
 
모든 비디오와 오디오 파일들에 대해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예외없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
 
비정형 정보 관리 분야에서는 타겟 고객과 고객이 갖고 있는 문제에 따라 매우 다양한 접근방법을 활용하지만, 대개는 유사한 기술들을 사용한다. , 문서관리(DM) 컨텐츠관리(CM) 소프트웨어들을 이용하여 파일 형태의 정보(대개 스캐닝한 문서 이미지나, MS Word, MS Powerpoint 같은 각종 오피스 파일들)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오디오나 비디오 파일들은 그들의 특수한 성격에 최적화된 전문 시스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소위 리치 미디어라 불리는 이들은 개개 파일들의 용량이 매우 크고, 파일 내의 정보가 텍스트 형태가 아니며,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스트리밍 기술이 필요하다.
 
디지털 자산 관리 (DAM : Digital Asset Management) 솔루션들은 이런 미디어 파일들-나는 그들을 정보 스트림 (Information Streams)”라고 부르길 좋아하지만,- 전문적인 활용을 위한 특화된 기능들을 지원할 있도록 개발된 것들이다. DAM 시스템들은 보통 텍스트나 이미지와 같은 전통적인 컨텐츠 포맷들도 저장할 있지만, 이들의 전문 분야는 조직들로 하여금 미디어 스트림 내의 비텍스트 (nontextual) 컨텐츠들을 관리하고 가치자산화할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BUSINESS NEEDS

이제 미디어 관리에 있어서 실제 환경에서의 가지 문제점들을 고찰해 보도록 하자!
 
마케팅 부서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의 캠페인과 관련한 많은 마케팅 자료들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각각의 캠페인 자료는 각종 팜플렛, 패키지, 카탈로그, 신문기사, 출력물, TV 라디오 광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아이템들을 창조하기 위해 마케터들은 기업 /외부의 홍보/광고 전문가 (creative people)들과 협업해야 한다. 각각의 아이템들은 다양한 관련자들로부터 기획, 검토, 승인을 거쳐야 비로소 마케팅에 활용할 있다.
 
직물회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미 출시했었거나 현재 계획중인 도안과 색채조합 그리고 직조방식 등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 부서는 이들 아이템을 입력하고, 영업 부서는 이들 아이템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기록하며, 생산 부서는 고객 수요에 맞춰 이들 아이템을 사용하고, 영업지원 부서는 추가 구매를 유도할 있는 최적의 조합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 아이템을 조회해야 한다. 이상적인 솔루션은 고객이 직접 이러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이다.
 
잡지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수백만 장의 사진 이미지들은 상당한 추가 수익을 거두어 들일 있는 잠재 상품이다. 하지만, 사진을 네가티브 필름이나 프린트로 보유하는 것은 보관 비용이 많이 들고 안전한 보관을 위해 별도의 보관분 (Archive) 만들어서 이중으로 보관할 필요가 있다. (역자 : 조선왕조실록을 사대 사고에 보관했던 것을 상상해 보라!) 이미지를 디지털화하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고객 자신에 의한 셀프 서비스 판매가 가능하다.
 
이러한 사례들을 살펴 보면, 전자 시스템이 각각의 비즈니스에 특화된 요구사항을 해결할 있는 솔루션으로 활용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DAM 솔루션이 추구하는 것이 바로 것이다.
 

DAM FEATURES

DAM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PC에서 해당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있도록 미디어 파일들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으면, 사용자들은 해당 미디어 파일의 정보를 보거나 듣기 위해 전체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한다. 보통 이런 파일들은 종종 기가바이트 급으로 만큼 대용량이어서 다운로드 시간이 만만찮으므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으면 실시간 정보 이용이 불가능하다.
 
DAM 시스템은 또한 미디어 스트림을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부터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독자 여러분의 DVD 플레이어로 전체 영화 보고 싶은 부분을 골라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무조건 미디어 스트림의 처음부터만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목만을 선별하여 수는 없을 경우, 신속한 정보 활용에 장애가 되리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미디어 스트림을 편집하거나 발췌하는데 사용할 있다.
 
비디오/오디오 파일들은 정보의 입력 추출 과정이 일반 컨텐츠에 비해 특별하다. 미디어 스트림을 DAM 시스템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라이브 공연 비디오/오디오 테잎들과 같은 아날로그 소스들을 디지털 포맷으로 변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들 또한 스캐닝하거나 무손실 또는 저손실 디지털 포맷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일반 이미지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보다 훨씬 용량이 크다. (역자 : 주로 금융/공공 기관 등에서 각종 심사 업무에 사용하는 일반 스캔 이미지들은 해당 원본 문서의 내용을 파악할 있을 정도의 저해상도와 흑백 포맷이면 충분하지만, DAM 시스템에서 다루는 사진 이미지는 칼라에 고해상도를 요구한다.)
 
미디어 스트림 용도로 사용하는 디지털 포맷들은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정밀도와 전송 속도를 갖고 있어서, DAM 솔루션은 이들을 서로 변환할 있어야 한다. 대체로 이러한 변환작업은 실시간으로 원하는 즉시 가능해야 한다.
 
많은 DAM 사용자들에게, 컨텐츠의 활용 목적 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DAM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 과정 매우 중요한 하나이다. 활용 방법의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다.
l        사이트에서 MS Windows Media Player Apple QuickTime 통한 저대역폭 고대역폭 (low- and high-bandwidth) 지원
l        단일 마스터 이미지를 가지고 프린트 카탈로그로 출력할 있어야
l        고해상도의 마스터 이미지 외에 관련자들의 검토 승인에 필요한 저해상도 버버전을 제공할 있어야
l        JPEG 사진 파일을 변환하여 프린트 출력을 위한 색채 분리가 가능해야
 
DAM 시스템은 또한 컨텐츠를 활용하거나 영업 활동과 관련을 맺게 사용 행위 자체에 대한 제어 추적 기능을 필요로 한다. 컨텐츠의 저작권을 보장하거나, 컨텐츠 자체 또는 컨텐츠와 관련된 상품의 판매 내역을 기록하거나, 컨텐츠 컨텐츠와 관련된 상품의 영향력을 측정하기 위해 특정 컨텐츠에 접속한 모든 웹단말들을 추적할 수도 있다.
 
DAM 시스템도 검색 기능을 필요로 한다. 일반 컨텐츠 관리 (CM) 시스템 처럼 메타데이터 태그를 가지고 미디어 스트림들에 색인을 부여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다면, 문서 관리 (DM) 컨텐츠 관리 (CM) 시스템에서 이용하고 있는 텍스트 검색 (Full-text Search) 상응하는 무언가가 있을까? 몇몇 DAM 솔루션들은 음성인식기술을 사용하여, 미디어 스트림으로부터 텍스트를 추출한 , 이렇게 추출한 텍스트 스크립트 기반으로 이미지나 오디오 파일들을 배치함으로써, 비디오/오디오 파일들도 텍스트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다른 DAM 솔루션들은 사진과 비디오로부터 텍스트를 분리하여 인식할 있도록 시도하고 있지만, 현재 일반화되어 있는 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기술 보다는 훨씬 구현하기가 어려운 하다.
 
앞의 가지 접근 방식들은 음악과 비텍스트 (nontextual) 이미지에는 활용할 없다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 몇몇 DAM 제품들은 시각 상으로 또는 청각 상으로 유사한 아이템들을 발견할 있는 패턴 매칭 시스템을 제공하기도 한다.
 
 

RELATED TECHNOLOGIES

여러 DAM 솔루션들에서 사용하는 상호보완적인 기술들은 아래와 같다.
l        미디어 편집
미디어 솔루션은 입력, 출력, 편집을 위한 특화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l        보안 관리
미디어를 공유할 경우, 누가 아이템을 있고, 수정할 있고, 관리할 지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권한은 아이템의 성격에 따라 변경할 있어야 한다. 결국, DAM 시스템은 아이템 성격과 사용자 임무에 따라 접근을 제어한다.
l        사용자 인증
미디어 파일의 소유자와 사용자 양쪽 모두 그들이 접근하는 파일이 불법적으로 수정되거나 손상되지 않은 공인된 것임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여기에 맞는 솔루션이 바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 서명 (Digital Signature) 기능이다. 디지털 서명 기능은 서명자를 확인할 있어야 하고, 스트리밍 서비스와 사용자에 대해 체크 값을 부여하고 이들 값이 일치하는 지를 확인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사용자가 미디어 정보를 다운로드 받은 하나의 완전한 파일로서 보는 것이 아니라 스트리밍 형태으로 본다는 사실 때문에, 상당히 복잡하며 인코딩 암호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l        라이센싱 (저작권 관리)
미디어 파일 판매자는 해당 파일이 라이센스 범위를 넘어서서 불법적으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아티스트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수천 시간 분량의 음악이 복사되었던 냅스터와 같은 파일 공유 시스템들은, 앞으로 저작권 관리 기능의 중요성이 증대될 것임을 일깨웠다. 저작권 관리 기능은 복사와 남용을 방지한다.
l        워크플로우 e-business 로직
DAM 시스템은 앞서 예를 들었던 업무 승인 과정이나 전자 상거래 형태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금, 승인 프로세스, 미리 세팅한 일정에 따른 자동 배포와 같은 업무들은 DAM 시스템과 연계된 워크플로우와 e-commerce 패키지에 의해 이루어 진다.
 

DAM AND ECM

그렇다면 DAM 어떻게 전사 컨텐츠 관리 (ECM : 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통합될 있을까? DAM 시스템은 특화된 비즈니스 이슈가 부각될 경우에는 이미지 시스템이나 COLD 시스템 처럼 기술 특화된 컨텐츠 관리(CM)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독립된 특화 솔루션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점차적으로 포맷이나 소스에 상관없이 내부의 모든 컨텐츠들을 곳에 모아 관리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전사 컨텐츠 통합 관리라는 기업 목표의 일부분으로 DAM  편입되는 분위기이다. 기업들은 통합정보관리 (total information management) 목표로 공통의 단일 플랫폼에서 작동하거나 통합이 간편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
 
IBM 디지털 미디어 팩토리 (DMF) 불리는 프레임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IBM Content Manager Video Charger, WebSphere 협력사 제품들에 기반을 여러가지 DAM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이슈에 따라 각각의 상황에 적절한 서로 다른 조합들을 제안할 있는 유연성을 보장하고 있다. 모든 조합들은 메타데이터와 보안 정보를 저장하고 포맷과 소스에 상관없이 다양한 컨텐츠를 저장할 있는 단일 통합 저장소로 IBM Content Manager 이용한다. Virage, Ancept 같은 IBM 협력사들은 IBM Content Manager 기반 위에 자신들의 미디어 솔루션들을 구축해 왔다. Ancept 방송사와 마케팅 부서를 위한 솔루션을, Virage 비디오 관리 배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기할 만한 DMF 구축 사례로는 National Geographic Society CNN 있다. National Geographic Society National Geographic Magazine으로부터 1 이상의 이미지와 자연 다큐멘터리들을 디지털 라이브러리로 로딩하였다. 이들 이미지를 디지털화함으로써 National Geographic Society 전세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있게 되었다. 광고 에이전시들, 기업의 마케팅 부서들, 국제적인 출판업체들을 비롯한 전세계 고객들이 National Geographic 이미지와 동영상들을 웹을 통해 직접 보고, 선택하고, 구입하고, 다운로드받을 있다. DAM 시스템은 미디어를 제어하고 기존의 지적 자산들을 e-business분야에 활용할 있도록 만들었다.
 
CNN 목표는 12 시간 이상의 과거 방송 컨텐츠와 매년 15,000 ~ 20,000 시간 쌓이는 미래 방송 컨텐츠를 디지털화하여 관리하는 것이다. CNN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기업 역사를 보존하고, 손쉽게 기존 컨텐츠들을 새로운 컨텐츠로 재활용할 있을 것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들을 잡을 것이다. 파일들의 규모와 정보의 총량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 다양한 방식으로 컨텐츠를 검색하고 거의 즉각적인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서 프로젝트는 훨씬 까다로워 졌다. 디지털 변환, 온라인 스토리지, Automatic Context-based Indexing 기술들이, CNN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것이다.
 

CONTROLLING FOR PROFIT

누군가 컨텐츠 관리 (CM) 일반적인 영역 밖의 비텍스트 정보를 관리하려 , DAM 솔루션은 적절한 선택이 있다. 독자 여러분은 미디어 정보와 관련된 특정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 DAM 솔루션을 선택하거나, 여러분의 조직이 좀더 넓은 영역에서 전사적으로 지식을 관리하기 위한 추가적인 컴퍼넌트로서 DAM 솔루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일단 여러분이 이들 컨텐츠들을 관리할 있게 된다면, DAM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거나 비용을 절약할 있을 것이다.
 
 
 
BERNARD CHESTER 독립적 ECM 어드바이서인 Imerge Consulting사의 수석 컨설턴트이다. 강연자 기고가로서 분주한 그는 ECM 기술들을 적용하고 통합하는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UNDERSTANDING DIGITAL ASSET MANAGEMENT

                                                  (디지털 자산 관리의 이해)
 
> BERNARD CHESTER (버나드 체스터)
 
모든 비디오와 오디오 파일들에 대해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예외없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
 
비정형 정보 관리 분야에서는 타겟 고객과 고객이 갖고 있는 문제에 따라 매우 다양한 접근방법을 활용하지만, 대개는 유사한 기술들을 사용한다. , 문서관리(DM) 컨텐츠관리(CM) 소프트웨어들을 이용하여 파일 형태의 정보(대개 스캐닝한 문서 이미지나, MS Word, MS Powerpoint 같은 각종 오피스 파일들)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오디오나 비디오 파일들은 그들의 특수한 성격에 최적화된 전문 시스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소위 리치 미디어라 불리는 이들은 개개 파일들의 용량이 매우 크고, 파일 내의 정보가 텍스트 형태가 아니며,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스트리밍 기술이 필요하다.
 
디지털 자산 관리 (DAM : Digital Asset Management) 솔루션들은 이런 미디어 파일들-나는 그들을 정보 스트림 (Information Streams)”라고 부르길 좋아하지만,- 전문적인 활용을 위한 특화된 기능들을 지원할 있도록 개발된 것들이다. DAM 시스템들은 보통 텍스트나 이미지와 같은 전통적인 컨텐츠 포맷들도 저장할 있지만, 이들의 전문 분야는 조직들로 하여금 미디어 스트림 내의 비텍스트 (nontextual) 컨텐츠들을 관리하고 가치자산화할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BUSINESS NEEDS

이제 미디어 관리에 있어서 실제 환경에서의 가지 문제점들을 고찰해 보도록 하자!
 
마케팅 부서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의 캠페인과 관련한 많은 마케팅 자료들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각각의 캠페인 자료는 각종 팜플렛, 패키지, 카탈로그, 신문기사, 출력물, TV 라디오 광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아이템들을 창조하기 위해 마케터들은 기업 /외부의 홍보/광고 전문가 (creative people)들과 협업해야 한다. 각각의 아이템들은 다양한 관련자들로부터 기획, 검토, 승인을 거쳐야 비로소 마케팅에 활용할 있다.
 
직물회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미 출시했었거나 현재 계획중인 도안과 색채조합 그리고 직조방식 등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 부서는 이들 아이템을 입력하고, 영업 부서는 이들 아이템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기록하며, 생산 부서는 고객 수요에 맞춰 이들 아이템을 사용하고, 영업지원 부서는 추가 구매를 유도할 있는 최적의 조합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 아이템을 조회해야 한다. 이상적인 솔루션은 고객이 직접 이러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이다.
 
잡지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수백만 장의 사진 이미지들은 상당한 추가 수익을 거두어 들일 있는 잠재 상품이다. 하지만, 사진을 네가티브 필름이나 프린트로 보유하는 것은 보관 비용이 많이 들고 안전한 보관을 위해 별도의 보관분 (Archive) 만들어서 이중으로 보관할 필요가 있다. (역자 : 조선왕조실록을 사대 사고에 보관했던 것을 상상해 보라!) 이미지를 디지털화하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고객 자신에 의한 셀프 서비스 판매가 가능하다.
 
이러한 사례들을 살펴 보면, 전자 시스템이 각각의 비즈니스에 특화된 요구사항을 해결할 있는 솔루션으로 활용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DAM 솔루션이 추구하는 것이 바로 것이다.
 

DAM FEATURES

DAM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PC에서 해당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있도록 미디어 파일들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으면, 사용자들은 해당 미디어 파일의 정보를 보거나 듣기 위해 전체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한다. 보통 이런 파일들은 종종 기가바이트 급으로 만큼 대용량이어서 다운로드 시간이 만만찮으므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으면 실시간 정보 이용이 불가능하다.
 
DAM 시스템은 또한 미디어 스트림을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부터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독자 여러분의 DVD 플레이어로 전체 영화 보고 싶은 부분을 골라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무조건 미디어 스트림의 처음부터만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목만을 선별하여 수는 없을 경우, 신속한 정보 활용에 장애가 되리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미디어 스트림을 편집하거나 발췌하는데 사용할 있다.
 
비디오/오디오 파일들은 정보의 입력 추출 과정이 일반 컨텐츠에 비해 특별하다. 미디어 스트림을 DAM 시스템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라이브 공연 비디오/오디오 테잎들과 같은 아날로그 소스들을 디지털 포맷으로 변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들 또한 스캐닝하거나 무손실 또는 저손실 디지털 포맷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일반 이미지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보다 훨씬 용량이 크다. (역자 : 주로 금융/공공 기관 등에서 각종 심사 업무에 사용하는 일반 스캔 이미지들은 해당 원본 문서의 내용을 파악할 있을 정도의 저해상도와 흑백 포맷이면 충분하지만, DAM 시스템에서 다루는 사진 이미지는 칼라에 고해상도를 요구한다.)
 
미디어 스트림 용도로 사용하는 디지털 포맷들은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정밀도와 전송 속도를 갖고 있어서, DAM 솔루션은 이들을 서로 변환할 있어야 한다. 대체로 이러한 변환작업은 실시간으로 원하는 즉시 가능해야 한다.
 
많은 DAM 사용자들에게, 컨텐츠의 활용 목적 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DAM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 과정 매우 중요한 하나이다. 활용 방법의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다.
l        사이트에서 MS Windows Media Player Apple QuickTime 통한 저대역폭 고대역폭 (low- and high-bandwidth) 지원
l        단일 마스터 이미지를 가지고 프린트 카탈로그로 출력할 있어야
l        고해상도의 마스터 이미지 외에 관련자들의 검토 승인에 필요한 저해상도 버버전을 제공할 있어야
l        JPEG 사진 파일을 변환하여 프린트 출력을 위한 색채 분리가 가능해야
 
DAM 시스템은 또한 컨텐츠를 활용하거나 영업 활동과 관련을 맺게 사용 행위 자체에 대한 제어 추적 기능을 필요로 한다. 컨텐츠의 저작권을 보장하거나, 컨텐츠 자체 또는 컨텐츠와 관련된 상품의 판매 내역을 기록하거나, 컨텐츠 컨텐츠와 관련된 상품의 영향력을 측정하기 위해 특정 컨텐츠에 접속한 모든 웹단말들을 추적할 수도 있다.
 
DAM 시스템도 검색 기능을 필요로 한다. 일반 컨텐츠 관리 (CM) 시스템 처럼 메타데이터 태그를 가지고 미디어 스트림들에 색인을 부여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다면, 문서 관리 (DM) 컨텐츠 관리 (CM) 시스템에서 이용하고 있는 텍스트 검색 (Full-text Search) 상응하는 무언가가 있을까? 몇몇 DAM 솔루션들은 음성인식기술을 사용하여, 미디어 스트림으로부터 텍스트를 추출한 , 이렇게 추출한 텍스트 스크립트 기반으로 이미지나 오디오 파일들을 배치함으로써, 비디오/오디오 파일들도 텍스트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다른 DAM 솔루션들은 사진과 비디오로부터 텍스트를 분리하여 인식할 있도록 시도하고 있지만, 현재 일반화되어 있는 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기술 보다는 훨씬 구현하기가 어려운 하다.
 
앞의 가지 접근 방식들은 음악과 비텍스트 (nontextual) 이미지에는 활용할 없다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 몇몇 DAM 제품들은 시각 상으로 또는 청각 상으로 유사한 아이템들을 발견할 있는 패턴 매칭 시스템을 제공하기도 한다.
 
 

RELATED TECHNOLOGIES

여러 DAM 솔루션들에서 사용하는 상호보완적인 기술들은 아래와 같다.
l        미디어 편집
미디어 솔루션은 입력, 출력, 편집을 위한 특화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l        보안 관리
미디어를 공유할 경우, 누가 아이템을 있고, 수정할 있고, 관리할 지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권한은 아이템의 성격에 따라 변경할 있어야 한다. 결국, DAM 시스템은 아이템 성격과 사용자 임무에 따라 접근을 제어한다.
l        사용자 인증
미디어 파일의 소유자와 사용자 양쪽 모두 그들이 접근하는 파일이 불법적으로 수정되거나 손상되지 않은 공인된 것임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여기에 맞는 솔루션이 바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 서명 (Digital Signature) 기능이다. 디지털 서명 기능은 서명자를 확인할 있어야 하고, 스트리밍 서비스와 사용자에 대해 체크 값을 부여하고 이들 값이 일치하는 지를 확인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사용자가 미디어 정보를 다운로드 받은 하나의 완전한 파일로서 보는 것이 아니라 스트리밍 형태으로 본다는 사실 때문에, 상당히 복잡하며 인코딩 암호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l        라이센싱 (저작권 관리)
미디어 파일 판매자는 해당 파일이 라이센스 범위를 넘어서서 불법적으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아티스트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수천 시간 분량의 음악이 복사되었던 냅스터와 같은 파일 공유 시스템들은, 앞으로 저작권 관리 기능의 중요성이 증대될 것임을 일깨웠다. 저작권 관리 기능은 복사와 남용을 방지한다.
l        워크플로우 e-business 로직
DAM 시스템은 앞서 예를 들었던 업무 승인 과정이나 전자 상거래 형태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금, 승인 프로세스, 미리 세팅한 일정에 따른 자동 배포와 같은 업무들은 DAM 시스템과 연계된 워크플로우와 e-commerce 패키지에 의해 이루어 진다.
 

DAM AND ECM

그렇다면 DAM 어떻게 전사 컨텐츠 관리 (ECM : 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통합될 있을까? DAM 시스템은 특화된 비즈니스 이슈가 부각될 경우에는 이미지 시스템이나 COLD 시스템 처럼 기술 특화된 컨텐츠 관리(CM)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독립된 특화 솔루션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점차적으로 포맷이나 소스에 상관없이 내부의 모든 컨텐츠들을 곳에 모아 관리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전사 컨텐츠 통합 관리라는 기업 목표의 일부분으로 DAM  편입되는 분위기이다. 기업들은 통합정보관리 (total information management) 목표로 공통의 단일 플랫폼에서 작동하거나 통합이 간편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
 
IBM 디지털 미디어 팩토리 (DMF) 불리는 프레임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IBM Content Manager Video Charger, WebSphere 협력사 제품들에 기반을 여러가지 DAM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이슈에 따라 각각의 상황에 적절한 서로 다른 조합들을 제안할 있는 유연성을 보장하고 있다. 모든 조합들은 메타데이터와 보안 정보를 저장하고 포맷과 소스에 상관없이 다양한 컨텐츠를 저장할 있는 단일 통합 저장소로 IBM Content Manager 이용한다. Virage, Ancept 같은 IBM 협력사들은 IBM Content Manager 기반 위에 자신들의 미디어 솔루션들을 구축해 왔다. Ancept 방송사와 마케팅 부서를 위한 솔루션을, Virage 비디오 관리 배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기할 만한 DMF 구축 사례로는 National Geographic Society CNN 있다. National Geographic Society National Geographic Magazine으로부터 1 이상의 이미지와 자연 다큐멘터리들을 디지털 라이브러리로 로딩하였다. 이들 이미지를 디지털화함으로써 National Geographic Society 전세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있게 되었다. 광고 에이전시들, 기업의 마케팅 부서들, 국제적인 출판업체들을 비롯한 전세계 고객들이 National Geographic 이미지와 동영상들을 웹을 통해 직접 보고, 선택하고, 구입하고, 다운로드받을 있다. DAM 시스템은 미디어를 제어하고 기존의 지적 자산들을 e-business분야에 활용할 있도록 만들었다.
 
CNN 목표는 12 시간 이상의 과거 방송 컨텐츠와 매년 15,000 ~ 20,000 시간 쌓이는 미래 방송 컨텐츠를 디지털화하여 관리하는 것이다. CNN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기업 역사를 보존하고, 손쉽게 기존 컨텐츠들을 새로운 컨텐츠로 재활용할 있을 것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들을 잡을 것이다. 파일들의 규모와 정보의 총량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 다양한 방식으로 컨텐츠를 검색하고 거의 즉각적인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서 프로젝트는 훨씬 까다로워 졌다. 디지털 변환, 온라인 스토리지, Automatic Context-based Indexing 기술들이, CNN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것이다.
 

CONTROLLING FOR PROFIT

누군가 컨텐츠 관리 (CM) 일반적인 영역 밖의 비텍스트 정보를 관리하려 , DAM 솔루션은 적절한 선택이 있다. 독자 여러분은 미디어 정보와 관련된 특정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 DAM 솔루션을 선택하거나, 여러분의 조직이 좀더 넓은 영역에서 전사적으로 지식을 관리하기 위한 추가적인 컴퍼넌트로서 DAM 솔루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일단 여러분이 이들 컨텐츠들을 관리할 있게 된다면, DAM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거나 비용을 절약할 있을 것이다.
 
 
 
BERNARD CHESTER 독립적 ECM 어드바이서인 Imerge Consulting사의 수석 컨설턴트이다. 강연자 기고가로서 분주한 그는 ECM 기술들을 적용하고 통합하는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ECM(Enterprise Content Management)/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앞으로의 ECM 시장은 IT 컴플라이언스 중심으로 확장해 나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기업에 대한 규제는 기록물 뿐만이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세스도 포함되는데, 이는 곧 단순한 통합 개념의 ECM이 아닌 BPM 기반의 통합 ECM을 요구하게 된다. 이에 ECM/BPM은 시스템과 시스템간의 기술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올바르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ECM/BPM을 도입하기 위한 기업 문화 재검토와, 컨텐트 및 프로세스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도입 필요성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기업 자산 통합화로 운영 효율성의 증가
하 나의 기업은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자산은 MGM 스튜디오 루이 메이어 사장의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재산은 저녁에 집으로 간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바로 기업의 임직원들이다. 다시 말하면 임직원들의 지식이 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임직원들의 머리에 있는 ‘지식’을 어떠한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해답은 바로 ECM/BPM 솔루션이 제공해 준다.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은 여러 가지 형식으로 기업 내에서 표현된다.

비 정형화된 데이터인 워드 파일, 엑셀 파일, 파워포인트 파일, 전자우편부터, DB에 저장되는 정형화된 데이터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정보, 전자결재 정보, ERP 정보, 게시판 자료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기업 내에 존재한다. 이러한 비정형데이터와 정형데이터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고, 통합된 지식을 모든 임직원이 공유할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기업 운영 효율성을 최대한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즉 ECM/BPM이 기업 내에 존재하는 비정형데이터와 정형데이터의 통합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컨텐트와 프로세스의 인프라스트럭처’가 된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의 지식은 ECM/BPM을 기반으로 통합 및 공유되면서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알맞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IT 운영 비용의 감소
현 실적으로 기업 내에는 여러 가지의 시스템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룹웨어, 전자우편, ERP, KM, CRM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시스템들이 있으며 하는 일도 각기 다르다. 또한 이 시스템들은 별도로 관리되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도 각각 별도로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불필요하게 중복 관리되는 시스템들은 ECM/BPM을 구축함으로써 통합할 수 있는 것들은 통합하고, 버릴 것들은 버려서 기업 내의 유지보수 비용은 줄게 된다. 쉬운 예를 하나 들면, 그룹웨어 DB와 KM DB가 별도로 존재한다면 ECM/BPM에는 통합DB 하나만을 두고 그룹웨어와 KM은 ECM/BPM에서 각각의 메타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다.

위험관리(Risk Management) 시스템 구축
최 근 해외에서는 컴플라이언스와 관련된 사베인 옥슬리, 바젤Ⅱ, HIPAA 등의 다양한 규제 법안들이 나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자거래기본법, 증권거래법, 공인회계사법, 주식회사의외부감사에관한 법률(외감법) 등 여러 가지 기록물 관리에 대한 법률 등이 구체화되고 있다.

기업 내에 존재하는 위험 관리를 위해서는 기록물 관리(Record Management)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ECM/BPM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위험 관리를 할 수 있다. 단순히 기록물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물과 함께 기업 내에서 항상 액티브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세스를 같이 관리해야만이 진정한 위험 관리를 할 수 있으며, ECM/BPM을 통해 기록물과 프로세스를 함께 관리 할 수 있어야 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BAM
최 근 들어 IT 기업들에서는 실시간 기업(Real-Time Enterprise)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러한 빠른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BPM 기반의 BAM (Business Activity Monitoring) 시스템이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BPM 시스템은 기업 및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으나 BAM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 실시간 시스템의 기반을 이루는 BPM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최근 들어 BAM이 각광 받고 있다.
BAM이란 방대한 로 데이터(Raw Data)를 효과적으로 필터링·가공·분석해 의미 있는 내용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즉 기업이 비즈니스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주요 성과지표에 대한 실시간 접근성을 제공해주는 개념이다. 하지만 BAM은 기존의 BI(Business Intelligence)와는 틀리다. BAM은 미들웨어가 아니라 중요 비즈니스 성과 지표에 실시간 액세스가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이때 수반되는 기본적인 미들웨어 기능이 이벤트 관리와 경보(Alert)다.

BAM은 이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는 다르게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내외부 소스에서도 정보를 제공받기 때문에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사용자 중심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BPM 내부적으로 또는 BPM과 관련이 없는 시스템들(ERP, CRM 등)에서 생성되는 이벤트를 연관지어 비즈니스 분석도구와의 연계를 통해 관리자나 사용자에 대하여 경보, 프로세스 실행, 전자우편 / SMS 전송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BAM의 기본적인 역할을 통해 비즈니스 관리자들은 비즈니스 액티비티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관리 할 수 있다.

비 즈니스 관리자는 파일네트 P8에 내장돼 있는 BAM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BAM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BAM에서 가장 중요한 모니터링 요소는 실시간 모니터링이다. 현재 비즈니스 액티비티 상에서 나타나는 지체 상황들이나 경보가 울려야 할 상황들을 관리자가 한 눈에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해당 비즈니스 액티비티에 대한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처리 상황들에 대한 프로세스들은 BPM에서 다시 관리를 하며, 이러한 부분들이 BAM과 연계가 돼야 하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BPM 기반의 BAM을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BAM 을 관리하는 기업의 관리자 측면에서는 기업 내에서 발생되는 많은 비즈니스 액티비티에 대해서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필요한데, 이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한 개인화된 화면으로 관리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ECM/BPM 은 기업 문화 정착의 중요 요소
현재 BAM은 BPM과 결합되거나 BPM의 일부 모듈로 시장에 선 보이고 있으나, 독자적인 시장 형성 가능성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BPM 벤더인 파일네트나 웹메소드 등의 EAI 벤더들을 중심으로 시장에 대한 접근이 시작됐고, 올해 들어 대부분의 BPM 벤더들도 BAM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또 한 BAM은 바젤 II, 사베인 옥슬리 법안 등 다양한 규제(Compliance) 관점에서의 모니터링 영역, 카드사기 방지, 품질관리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며 이들 분야 중 BAM 초기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BAM은 다양한 산업/업무 분야에 적용가능하며 RTE 개념의 확산, 정보기술의 발달 등으로 BAM의 적용가능 범위는 점차 확대될 것이다.

그 동안 국내 ECM 시장에서는 전사 차원의 인프라로서 ECM을 도입하기보다는 단편적인 문서관리, 포탈, 웹/미디어 관리 등을 위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졌고 이에 따라 이미징, EDM, WCM, 워크플로우 등 포인트 솔루션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벤더들이 M&A를 통해 ECM 라인업을 확대해 가면서 시장에서는 통합 ECM시장이 활성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ECM 시장은 IT 컴플라이언스 중심으로 확장해 나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사베인 옥슬리 법안처럼 국내 기업의 경영 및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회계 3법 개정법, 즉 증권거래법, 공인회계사법,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이 시행중에 있거나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고의적인 회계 분식은 물론 과실로 인한 회계 오류의 경우에도 거액의 손해배상 진단 소송을 당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기업 규제 솔루션으로 ECM의 도입이 이뤄질 것이다.

또한 기업 규제에는 기록물 뿐만이 아니라비즈니스 프로세스도 포함되는데, 이로써 곧 단순한 통합 개념의 ECM이 아닌 BPM 기반의 통합 ECM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결 국 ECM/BPM은 시스템과 시스템간의 기술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ECM/BPM이 올바르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ECM/BPM을 도입하기 위한 기업내 문화 재검토와 컨텐트 및 프로세스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그리고 도입 필요성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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