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com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소니 디카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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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을, 시원한 계곡물과 화려한 단풍을 만끽하기에는 역시 산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먼저 가을 산 단풍의 아름다움과 계곡을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디지털 카메라로 담기 전에 준비해야 할 몇 가지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분의 메모리와 배터리 준비는 두말하면 잔소리가 될 정도로 기본이자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는 남아있는데 메모리가 부족하여 촬영을 더 이상 할 수 없다거나 메모리는 여유가 있는데 배터리가 방전되고 거기다 일반 AA 사이즈가 아닌 전용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새로 충전하기 전에는 카메라 작동이 어렵게 됩니다.

그렇다면 추가 메모리로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보통 여행지에서 하루에 50~70장정도 촬영하면 많이 찍는 편에 속하며 많이 찍어도 100장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추가 메모리로는 128메가 정도가 적당하며 인화사이즈 품질인 3M 사이즈 사진을 약150장 정도 촬영 가능하므로 이정도 양이면 보통 1박2일 기간의 추억을 넉넉히 담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배터리는 여분으로 1개는 꼭 가지고 있어야 숙소에 나와서 여기저기 다니며 촬영하는데 전원에 대한 안심이 되고 나머지 하나를 충전하는 경우에도 촬영을 계속 할 수가 있겠지요.

그 외 삼각대도 때에 따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산과 같이 지형이 고르지 않으므로 길이와 각도를 조절하기 쉽고 내구성이 좋은 모델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가을 산의 풍경을 촬영시 메뉴에서 몇 가지 기능을 설정하여 좀더 근사한 사진을 얻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SCN모드라는 특수 장면모드에서 풍경 모드를 활용하는 방법인데 이 모드는 산의 풍경과 같이 먼 거리 피사체의 초점을 잘 맞추어 주기 때문에 골고루 초점이 맞은 이미지로 또렷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늘이 많은 산속에서는 메뉴에서 감도를 한단계 높여주어 보정해줌으로써 좀더 밝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길가에 떨어진 낙엽이나 나뭇가지에 걸린 낙엽 등을 촬영할 때 접사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이때 메뉴에서 선명도를 한단계 올려주고 촬영하면 낙엽의 줄기나 잎맥 등을 좀더 사실적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단풍을 배경으로 인물 촬영 시에는 SCN모드의 소프트 스냅 모드로 설정 후 촬영하면 뒷 배경을 부드럽게 아웃 포커스로 처리해주며 인물의 피부색은 밝고 따뜻하게 표현해 줍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참고하여 올 가을 여행에서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멋진 추억을 디지털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쓴이:소니코리아


* itislord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4-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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