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컨버전스 시대] (22) 방송 미디어기업의 변화


[디지털타임스   2005-08-24 02:52:18] 

`콘텐츠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이 미래다
성열홍 CJ시스템즈 E&M사업본부장

디지털 컨버전스는 방송미디어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 디지털 환경에서 시청자는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하게 될 것인가. 향후 통신사업자는 방송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 같은 이슈가 최근들어 방송업계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컨버전스 시대에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 변화의 흐름을 잘못 읽어 변신을 소홀히 할 경우, 방송 미디어 기업은 시장 점유율ㆍ투자ㆍ 마케팅ㆍ재무에 이르기까지 명암이 크게 바뀔 수 밖에 없다.

델 컴퓨터의 마이클 델 회장은 디지털시대의 변화에 대해 "TV를 만드는 사람은 TV가, PC를 만드는 사람은 PC가, 휴대폰을 만드는 사람은 휴대폰이 컨버전스의 중심에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진짜 중심은 소비자이며, 이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고 설파했다.

야후의 창업자인 제리양은 "지금은 개인화 시대다. 얼마나 개개인의 요구와 편의에 능동적으로 맞춰 나갈 수 있느냐가 미디어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의 생존 전략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즉, 디지털 컨버전스시대에 정말로 중요한 것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며,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플랫폼을 통해 소비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이런 시공간을 극복한 유비쿼터스 미디어 환경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방송과 IT의 결합은 이제 필수불가결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방송산업과 IT의 결합〓방송은 IT와 결합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TV포털, 웹 캐스팅, 데이터방송,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인터넷프로토콜(IP)TV, 네트워크 개인녹화장치(PVR), T―커머스와 같은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태동시키고 있다. 과거 방송, 통신, 인터넷 산업은 콘텐츠와 패키징, 전송, 단말 분야에 있어 수직적으로 통합된 형태로 발전돼 왔다. 하지만 디지털 컨버전스 환경에서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서비스, 콘텐츠와 솔루션의 융합형 서비스, 주문형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점차 커진다.▶그림 1참조

앞으로 방송사업자들은 더욱 복잡한 유통채널과 유비쿼터스 환경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신속하게 재가공ㆍ변환해 효율적으로 공급해야 하며, 디지털자산관리시스템(Digital Asset Management System)의 개념을 도입해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최적화와 자산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지금까지 많은 콘텐츠 미디어기업들이 미디어 복합기업(Media Conglomerate)을 성장 목표로 추구해왔으나 이제는 개방형 미디어에 적합한 콘텐츠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에서 미래비전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래의 소비자들은 콘텐츠를 소비함에 있어 점차 브랜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낮아질 것이고, 가격과 품질이 더 중요한 선택 요소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개방형 미디어 시대의 기업 변화〓디지털 컨버전스의 진화로 미디어는 현재의 멀티미디어에서 개방형 미디어시대로 패러다임을 맞고 있다. 미디어 진화과정을 나눠보면 아날로그 미디어 시대, 빅미디어(Big Media) 시대, 멀티미디어 시대, 개방형 미디어(Pervasive media, Open Media) 시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아날로그 미디어시대는 미디어 회사가 이용자와의 계약에 따라 일방으로 콘텐츠를 보내주는 `푸시(push)'형 방송시스템의 시대다. 빅미디어 시대는 양방향성은 가능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은 아날로그시대와 큰 차이가 없는 단계이며, 미디어 형태는 비디오 테이프, DVD 등을 들 수 있다. 멀티미디어 시대란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가 제공되는 형태로, 케이블TV, 위성방송, DMB, PVR 등이 해당된다. 다음세대로의 미디어 진화가 바로 개방형 미디어 시대다. 이 때는 미디어 기업과 이용자가 항시 연결돼 소비자들이 공간과 시간을 넘나들며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는 단계다. 개방형 미디어 시대의 미디어 기업은 멀티플랫폼과 유비쿼터스 환경 등에 적합한 콘텐츠로 재가공, 변환해 제공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애플사의 아이튠즈(iTunes)는 이종 플랫폼간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디지털 속성을 이용, 이종단말기간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사업화함으로써 성공을 거뒀다. 이처럼 방송사업자도 이종 매체, 이종 플랫폼과의 결합을 통해 콘텐츠 사업의 범위를 넓혀야 하며, 확보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가사업의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형ㆍ이동형ㆍ유비쿼터스 미디어 시대의 기업 변화〓디지털기술이 보편화되면서 미디어 소비자의 행동 양식과 소비형태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진보된 기술로 인해 미디어의 형태와 상관없이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보다 쉽고, 유연한 환경으로 바뀌었다. 이 결과 디지털콘텐츠는 점차 개인화(Personalized), 이동성(Mobilized), 양방향성(Interactive), 축약형(Digested)에 대응할 수 있는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디어 제공자와 소비자의 관계도 변화하고 있다. ▶그림 2참조

아직까지 가정의 거실에 놓인 TV는 가족 공동의 소유물이어서 공동 시청의 대상이다. 하지만 휴대전화와 결합한 DMB는 오로지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이 즐기는 개인형 TV다. 이로 인해 TV 시청 형태는 가족시청과 같은 집단시청에서 개인시청으로 사유화(私有化)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디지털 케이블TV에서는 과거 패키지 판매에 의한 월별 수신료 징수 방식에서 VOD 등 낱개 또는 일정량의 콘텐츠를 소비자가 선택해 구매하는 방식이 병행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인기리에 보급 중인 PVR(DVR)은 저장 시청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방송사와 시청자의 관계를 비선형적 관계로 변화시키고 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모든 시청자는 동시에 시청해야 하지만 PVR은 동일한 프로그램이라도 시간이동(Time shifting)에 따라 시청하는, 개인적ㆍ비선형적 시청 경험을 확대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PVR은 `주파수 대역폭을 능가하는 콘텐츠 제공 용량 확대(More Bandwidth)' `홈네트워크 기기와의 용이한 결합(Easier Home Networking)' `보다 많아지는 저장용량(Fatter Disk Drivers)'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PVR 사업자인 티보(TiVo)에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서비스의 경우, 케이블 채널과 브로드밴드 서비스, 영화프로그램 대여, 극장 상영정보, 온라인 DVD 쇼핑몰 링크 등을 통합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즉, 케이블과 온라인을 모두 포함한 일종의 TV포털 개념의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TV로 인터넷을 할까 PC로 TV를 볼까를 고민하는 시대가 됐다. 32인치 대화면이 탑재되는 고화질 PC가 등장하고 있고, TV도 인터넷 접속 기능이 강화돼 맞대응을 할 태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윈도 미디어센터 PC를 홈엔터테인먼트 게이트웨이로 설정, X박스ㆍ디지털카메라 등 주변기기들을 불편함 없이 연결해 사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음악이나 TV쇼, 사진, 동영상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비쿼터스 미디어를 지향하고 있다. DTV를 생산하는 가전업체 역시 초고속인터넷망과 연계한 DTV포털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아이스크린(iScreen), 파나소닉의 T나비(T―Navi), 소니의 소넷(So―net) 기반의 TV 포털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바일 포털, PC포털 그리고 통신업체가 IPTV를 제공하는 TV포털과 같이 DTV포털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AV 기기 판매 증진 및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디지털 컨버전스와 다이버전스=디지털 컨버전스라는 개념은 한 점으로 모이는 융복합의 의미이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곳으로 갈라진다는 다이버전스(divergence)의 상대적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즉, 디지털 컨버전스로의 진화과정에 따라 다이버전스가 수반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휴대폰에 시계와 카메라, MP3 더 나아가 DMB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화기능 제품이 제공되면서 그 동안 특정 플랫폼 또는 개별 단말기에 종속되던 서비스는 분화돼, 이용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 지상파에서 케이블TV, 디지털위성방송에 이어 IPTV로 플랫폼이 진화되면서 서비스 시장은 분화되고 있다. 특히, 통신사업자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는 IPTV는 광대역통합망(BcN)을 통한 유무선통신과 방송을 결합해 U―라이프 실현을 기치로 내건 만큼 홈네트워크와 결합되면 미디어시장의 질서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기존 미디어 사업자들은 이러한 신규 시장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기존시장을 빼앗길 수도 있으며, 반대로 다이버전스 시장까지 참여해 더 큰 시장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국내 영화 산업의 경우 복합상영관의 확대에 따라 극장수입은 증가했지만 PC를 통한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하고, 극장으로 소비자가 몰리면서 과거 호황을 누렸던 비디오나 DVD 시장이 크게 위축해 전체 영화시장은 크게 성장하지 않았다. 음반시장의 경우 다운로드로 음악을 즐기고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MP3나 PMP(Personal Media Player)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복합기기들이 등장하면서 이 분야의 음악시장은 성장하였지만 전통적인 음반시장은 고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미디어 산업의 미래 예측이 얼마나 어려운지 짐작할 수 있다.

◇방송미디어 사업자의 성장 방향〓앞으로 소비자에 대한 가치 제공이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핵심적인 성공 요소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더욱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미래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소비할 때는 현재와 같이 특정 방송사나 플랫폼의 브랜드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점차로 낮아지고 가격과 품질이 결정적인 선택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화ㆍ방송ㆍ엔터테인먼트 복합기업인 디즈니의 경우에는 콘텐츠의 질, 배급ㆍ전송기술, 해외사업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DVD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그 대신, 휴대폰 등 이동성이 높은 단말기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전송하는 디즈니 모바일 사업모델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내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같이 디지털 컨버전스에 의해 통합되고 또는 분화되는 시장에 얼마나 능동적으로 제대로 대응하느냐 여부에 따라 미래에도 방송미디어 기업이 성장을 지속할 지 판가름날 것이다.

UNDERSTANDING DIGITAL ASSET MANAGEMENT

                                                  (디지털 자산 관리의 이해)
 
> BERNARD CHESTER (버나드 체스터)
 
모든 비디오와 오디오 파일들에 대해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예외없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
 
비정형 정보 관리 분야에서는 타겟 고객과 고객이 갖고 있는 문제에 따라 매우 다양한 접근방법을 활용하지만, 대개는 유사한 기술들을 사용한다. , 문서관리(DM) 컨텐츠관리(CM) 소프트웨어들을 이용하여 파일 형태의 정보(대개 스캐닝한 문서 이미지나, MS Word, MS Powerpoint 같은 각종 오피스 파일들)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오디오나 비디오 파일들은 그들의 특수한 성격에 최적화된 전문 시스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소위 리치 미디어라 불리는 이들은 개개 파일들의 용량이 매우 크고, 파일 내의 정보가 텍스트 형태가 아니며,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스트리밍 기술이 필요하다.
 
디지털 자산 관리 (DAM : Digital Asset Management) 솔루션들은 이런 미디어 파일들-나는 그들을 정보 스트림 (Information Streams)”라고 부르길 좋아하지만,- 전문적인 활용을 위한 특화된 기능들을 지원할 있도록 개발된 것들이다. DAM 시스템들은 보통 텍스트나 이미지와 같은 전통적인 컨텐츠 포맷들도 저장할 있지만, 이들의 전문 분야는 조직들로 하여금 미디어 스트림 내의 비텍스트 (nontextual) 컨텐츠들을 관리하고 가치자산화할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BUSINESS NEEDS

이제 미디어 관리에 있어서 실제 환경에서의 가지 문제점들을 고찰해 보도록 하자!
 
마케팅 부서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의 캠페인과 관련한 많은 마케팅 자료들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각각의 캠페인 자료는 각종 팜플렛, 패키지, 카탈로그, 신문기사, 출력물, TV 라디오 광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아이템들을 창조하기 위해 마케터들은 기업 /외부의 홍보/광고 전문가 (creative people)들과 협업해야 한다. 각각의 아이템들은 다양한 관련자들로부터 기획, 검토, 승인을 거쳐야 비로소 마케팅에 활용할 있다.
 
직물회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미 출시했었거나 현재 계획중인 도안과 색채조합 그리고 직조방식 등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 부서는 이들 아이템을 입력하고, 영업 부서는 이들 아이템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기록하며, 생산 부서는 고객 수요에 맞춰 이들 아이템을 사용하고, 영업지원 부서는 추가 구매를 유도할 있는 최적의 조합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 아이템을 조회해야 한다. 이상적인 솔루션은 고객이 직접 이러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이다.
 
잡지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수백만 장의 사진 이미지들은 상당한 추가 수익을 거두어 들일 있는 잠재 상품이다. 하지만, 사진을 네가티브 필름이나 프린트로 보유하는 것은 보관 비용이 많이 들고 안전한 보관을 위해 별도의 보관분 (Archive) 만들어서 이중으로 보관할 필요가 있다. (역자 : 조선왕조실록을 사대 사고에 보관했던 것을 상상해 보라!) 이미지를 디지털화하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고객 자신에 의한 셀프 서비스 판매가 가능하다.
 
이러한 사례들을 살펴 보면, 전자 시스템이 각각의 비즈니스에 특화된 요구사항을 해결할 있는 솔루션으로 활용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DAM 솔루션이 추구하는 것이 바로 것이다.
 

DAM FEATURES

DAM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PC에서 해당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있도록 미디어 파일들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으면, 사용자들은 해당 미디어 파일의 정보를 보거나 듣기 위해 전체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한다. 보통 이런 파일들은 종종 기가바이트 급으로 만큼 대용량이어서 다운로드 시간이 만만찮으므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으면 실시간 정보 이용이 불가능하다.
 
DAM 시스템은 또한 미디어 스트림을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부터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독자 여러분의 DVD 플레이어로 전체 영화 보고 싶은 부분을 골라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무조건 미디어 스트림의 처음부터만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목만을 선별하여 수는 없을 경우, 신속한 정보 활용에 장애가 되리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미디어 스트림을 편집하거나 발췌하는데 사용할 있다.
 
비디오/오디오 파일들은 정보의 입력 추출 과정이 일반 컨텐츠에 비해 특별하다. 미디어 스트림을 DAM 시스템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라이브 공연 비디오/오디오 테잎들과 같은 아날로그 소스들을 디지털 포맷으로 변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들 또한 스캐닝하거나 무손실 또는 저손실 디지털 포맷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일반 이미지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보다 훨씬 용량이 크다. (역자 : 주로 금융/공공 기관 등에서 각종 심사 업무에 사용하는 일반 스캔 이미지들은 해당 원본 문서의 내용을 파악할 있을 정도의 저해상도와 흑백 포맷이면 충분하지만, DAM 시스템에서 다루는 사진 이미지는 칼라에 고해상도를 요구한다.)
 
미디어 스트림 용도로 사용하는 디지털 포맷들은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정밀도와 전송 속도를 갖고 있어서, DAM 솔루션은 이들을 서로 변환할 있어야 한다. 대체로 이러한 변환작업은 실시간으로 원하는 즉시 가능해야 한다.
 
많은 DAM 사용자들에게, 컨텐츠의 활용 목적 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DAM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 과정 매우 중요한 하나이다. 활용 방법의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다.
l        사이트에서 MS Windows Media Player Apple QuickTime 통한 저대역폭 고대역폭 (low- and high-bandwidth) 지원
l        단일 마스터 이미지를 가지고 프린트 카탈로그로 출력할 있어야
l        고해상도의 마스터 이미지 외에 관련자들의 검토 승인에 필요한 저해상도 버버전을 제공할 있어야
l        JPEG 사진 파일을 변환하여 프린트 출력을 위한 색채 분리가 가능해야
 
DAM 시스템은 또한 컨텐츠를 활용하거나 영업 활동과 관련을 맺게 사용 행위 자체에 대한 제어 추적 기능을 필요로 한다. 컨텐츠의 저작권을 보장하거나, 컨텐츠 자체 또는 컨텐츠와 관련된 상품의 판매 내역을 기록하거나, 컨텐츠 컨텐츠와 관련된 상품의 영향력을 측정하기 위해 특정 컨텐츠에 접속한 모든 웹단말들을 추적할 수도 있다.
 
DAM 시스템도 검색 기능을 필요로 한다. 일반 컨텐츠 관리 (CM) 시스템 처럼 메타데이터 태그를 가지고 미디어 스트림들에 색인을 부여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다면, 문서 관리 (DM) 컨텐츠 관리 (CM) 시스템에서 이용하고 있는 텍스트 검색 (Full-text Search) 상응하는 무언가가 있을까? 몇몇 DAM 솔루션들은 음성인식기술을 사용하여, 미디어 스트림으로부터 텍스트를 추출한 , 이렇게 추출한 텍스트 스크립트 기반으로 이미지나 오디오 파일들을 배치함으로써, 비디오/오디오 파일들도 텍스트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다른 DAM 솔루션들은 사진과 비디오로부터 텍스트를 분리하여 인식할 있도록 시도하고 있지만, 현재 일반화되어 있는 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기술 보다는 훨씬 구현하기가 어려운 하다.
 
앞의 가지 접근 방식들은 음악과 비텍스트 (nontextual) 이미지에는 활용할 없다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 몇몇 DAM 제품들은 시각 상으로 또는 청각 상으로 유사한 아이템들을 발견할 있는 패턴 매칭 시스템을 제공하기도 한다.
 
 

RELATED TECHNOLOGIES

여러 DAM 솔루션들에서 사용하는 상호보완적인 기술들은 아래와 같다.
l        미디어 편집
미디어 솔루션은 입력, 출력, 편집을 위한 특화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l        보안 관리
미디어를 공유할 경우, 누가 아이템을 있고, 수정할 있고, 관리할 지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권한은 아이템의 성격에 따라 변경할 있어야 한다. 결국, DAM 시스템은 아이템 성격과 사용자 임무에 따라 접근을 제어한다.
l        사용자 인증
미디어 파일의 소유자와 사용자 양쪽 모두 그들이 접근하는 파일이 불법적으로 수정되거나 손상되지 않은 공인된 것임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여기에 맞는 솔루션이 바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 서명 (Digital Signature) 기능이다. 디지털 서명 기능은 서명자를 확인할 있어야 하고, 스트리밍 서비스와 사용자에 대해 체크 값을 부여하고 이들 값이 일치하는 지를 확인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사용자가 미디어 정보를 다운로드 받은 하나의 완전한 파일로서 보는 것이 아니라 스트리밍 형태으로 본다는 사실 때문에, 상당히 복잡하며 인코딩 암호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l        라이센싱 (저작권 관리)
미디어 파일 판매자는 해당 파일이 라이센스 범위를 넘어서서 불법적으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아티스트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수천 시간 분량의 음악이 복사되었던 냅스터와 같은 파일 공유 시스템들은, 앞으로 저작권 관리 기능의 중요성이 증대될 것임을 일깨웠다. 저작권 관리 기능은 복사와 남용을 방지한다.
l        워크플로우 e-business 로직
DAM 시스템은 앞서 예를 들었던 업무 승인 과정이나 전자 상거래 형태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금, 승인 프로세스, 미리 세팅한 일정에 따른 자동 배포와 같은 업무들은 DAM 시스템과 연계된 워크플로우와 e-commerce 패키지에 의해 이루어 진다.
 

DAM AND ECM

그렇다면 DAM 어떻게 전사 컨텐츠 관리 (ECM : 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통합될 있을까? DAM 시스템은 특화된 비즈니스 이슈가 부각될 경우에는 이미지 시스템이나 COLD 시스템 처럼 기술 특화된 컨텐츠 관리(CM)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독립된 특화 솔루션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점차적으로 포맷이나 소스에 상관없이 내부의 모든 컨텐츠들을 곳에 모아 관리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전사 컨텐츠 통합 관리라는 기업 목표의 일부분으로 DAM  편입되는 분위기이다. 기업들은 통합정보관리 (total information management) 목표로 공통의 단일 플랫폼에서 작동하거나 통합이 간편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
 
IBM 디지털 미디어 팩토리 (DMF) 불리는 프레임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IBM Content Manager Video Charger, WebSphere 협력사 제품들에 기반을 여러가지 DAM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이슈에 따라 각각의 상황에 적절한 서로 다른 조합들을 제안할 있는 유연성을 보장하고 있다. 모든 조합들은 메타데이터와 보안 정보를 저장하고 포맷과 소스에 상관없이 다양한 컨텐츠를 저장할 있는 단일 통합 저장소로 IBM Content Manager 이용한다. Virage, Ancept 같은 IBM 협력사들은 IBM Content Manager 기반 위에 자신들의 미디어 솔루션들을 구축해 왔다. Ancept 방송사와 마케팅 부서를 위한 솔루션을, Virage 비디오 관리 배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기할 만한 DMF 구축 사례로는 National Geographic Society CNN 있다. National Geographic Society National Geographic Magazine으로부터 1 이상의 이미지와 자연 다큐멘터리들을 디지털 라이브러리로 로딩하였다. 이들 이미지를 디지털화함으로써 National Geographic Society 전세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있게 되었다. 광고 에이전시들, 기업의 마케팅 부서들, 국제적인 출판업체들을 비롯한 전세계 고객들이 National Geographic 이미지와 동영상들을 웹을 통해 직접 보고, 선택하고, 구입하고, 다운로드받을 있다. DAM 시스템은 미디어를 제어하고 기존의 지적 자산들을 e-business분야에 활용할 있도록 만들었다.
 
CNN 목표는 12 시간 이상의 과거 방송 컨텐츠와 매년 15,000 ~ 20,000 시간 쌓이는 미래 방송 컨텐츠를 디지털화하여 관리하는 것이다. CNN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기업 역사를 보존하고, 손쉽게 기존 컨텐츠들을 새로운 컨텐츠로 재활용할 있을 것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들을 잡을 것이다. 파일들의 규모와 정보의 총량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 다양한 방식으로 컨텐츠를 검색하고 거의 즉각적인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서 프로젝트는 훨씬 까다로워 졌다. 디지털 변환, 온라인 스토리지, Automatic Context-based Indexing 기술들이, CNN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것이다.
 

CONTROLLING FOR PROFIT

누군가 컨텐츠 관리 (CM) 일반적인 영역 밖의 비텍스트 정보를 관리하려 , DAM 솔루션은 적절한 선택이 있다. 독자 여러분은 미디어 정보와 관련된 특정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 DAM 솔루션을 선택하거나, 여러분의 조직이 좀더 넓은 영역에서 전사적으로 지식을 관리하기 위한 추가적인 컴퍼넌트로서 DAM 솔루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일단 여러분이 이들 컨텐츠들을 관리할 있게 된다면, DAM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거나 비용을 절약할 있을 것이다.
 
 
 
BERNARD CHESTER 독립적 ECM 어드바이서인 Imerge Consulting사의 수석 컨설턴트이다. 강연자 기고가로서 분주한 그는 ECM 기술들을 적용하고 통합하는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UNDERSTANDING DIGITAL ASSET MANAGEMENT

                                                  (디지털 자산 관리의 이해)
 
> BERNARD CHESTER (버나드 체스터)
 
모든 비디오와 오디오 파일들에 대해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예외없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
 
비정형 정보 관리 분야에서는 타겟 고객과 고객이 갖고 있는 문제에 따라 매우 다양한 접근방법을 활용하지만, 대개는 유사한 기술들을 사용한다. , 문서관리(DM) 컨텐츠관리(CM) 소프트웨어들을 이용하여 파일 형태의 정보(대개 스캐닝한 문서 이미지나, MS Word, MS Powerpoint 같은 각종 오피스 파일들)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오디오나 비디오 파일들은 그들의 특수한 성격에 최적화된 전문 시스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소위 리치 미디어라 불리는 이들은 개개 파일들의 용량이 매우 크고, 파일 내의 정보가 텍스트 형태가 아니며,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스트리밍 기술이 필요하다.
 
디지털 자산 관리 (DAM : Digital Asset Management) 솔루션들은 이런 미디어 파일들-나는 그들을 정보 스트림 (Information Streams)”라고 부르길 좋아하지만,- 전문적인 활용을 위한 특화된 기능들을 지원할 있도록 개발된 것들이다. DAM 시스템들은 보통 텍스트나 이미지와 같은 전통적인 컨텐츠 포맷들도 저장할 있지만, 이들의 전문 분야는 조직들로 하여금 미디어 스트림 내의 비텍스트 (nontextual) 컨텐츠들을 관리하고 가치자산화할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BUSINESS NEEDS

이제 미디어 관리에 있어서 실제 환경에서의 가지 문제점들을 고찰해 보도록 하자!
 
마케팅 부서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의 캠페인과 관련한 많은 마케팅 자료들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각각의 캠페인 자료는 각종 팜플렛, 패키지, 카탈로그, 신문기사, 출력물, TV 라디오 광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아이템들을 창조하기 위해 마케터들은 기업 /외부의 홍보/광고 전문가 (creative people)들과 협업해야 한다. 각각의 아이템들은 다양한 관련자들로부터 기획, 검토, 승인을 거쳐야 비로소 마케팅에 활용할 있다.
 
직물회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미 출시했었거나 현재 계획중인 도안과 색채조합 그리고 직조방식 등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 부서는 이들 아이템을 입력하고, 영업 부서는 이들 아이템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기록하며, 생산 부서는 고객 수요에 맞춰 이들 아이템을 사용하고, 영업지원 부서는 추가 구매를 유도할 있는 최적의 조합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 아이템을 조회해야 한다. 이상적인 솔루션은 고객이 직접 이러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이다.
 
잡지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수백만 장의 사진 이미지들은 상당한 추가 수익을 거두어 들일 있는 잠재 상품이다. 하지만, 사진을 네가티브 필름이나 프린트로 보유하는 것은 보관 비용이 많이 들고 안전한 보관을 위해 별도의 보관분 (Archive) 만들어서 이중으로 보관할 필요가 있다. (역자 : 조선왕조실록을 사대 사고에 보관했던 것을 상상해 보라!) 이미지를 디지털화하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고객 자신에 의한 셀프 서비스 판매가 가능하다.
 
이러한 사례들을 살펴 보면, 전자 시스템이 각각의 비즈니스에 특화된 요구사항을 해결할 있는 솔루션으로 활용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DAM 솔루션이 추구하는 것이 바로 것이다.
 

DAM FEATURES

DAM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PC에서 해당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있도록 미디어 파일들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으면, 사용자들은 해당 미디어 파일의 정보를 보거나 듣기 위해 전체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한다. 보통 이런 파일들은 종종 기가바이트 급으로 만큼 대용량이어서 다운로드 시간이 만만찮으므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으면 실시간 정보 이용이 불가능하다.
 
DAM 시스템은 또한 미디어 스트림을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부터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독자 여러분의 DVD 플레이어로 전체 영화 보고 싶은 부분을 골라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무조건 미디어 스트림의 처음부터만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목만을 선별하여 수는 없을 경우, 신속한 정보 활용에 장애가 되리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미디어 스트림을 편집하거나 발췌하는데 사용할 있다.
 
비디오/오디오 파일들은 정보의 입력 추출 과정이 일반 컨텐츠에 비해 특별하다. 미디어 스트림을 DAM 시스템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라이브 공연 비디오/오디오 테잎들과 같은 아날로그 소스들을 디지털 포맷으로 변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들 또한 스캐닝하거나 무손실 또는 저손실 디지털 포맷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일반 이미지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보다 훨씬 용량이 크다. (역자 : 주로 금융/공공 기관 등에서 각종 심사 업무에 사용하는 일반 스캔 이미지들은 해당 원본 문서의 내용을 파악할 있을 정도의 저해상도와 흑백 포맷이면 충분하지만, DAM 시스템에서 다루는 사진 이미지는 칼라에 고해상도를 요구한다.)
 
미디어 스트림 용도로 사용하는 디지털 포맷들은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정밀도와 전송 속도를 갖고 있어서, DAM 솔루션은 이들을 서로 변환할 있어야 한다. 대체로 이러한 변환작업은 실시간으로 원하는 즉시 가능해야 한다.
 
많은 DAM 사용자들에게, 컨텐츠의 활용 목적 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DAM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 과정 매우 중요한 하나이다. 활용 방법의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다.
l        사이트에서 MS Windows Media Player Apple QuickTime 통한 저대역폭 고대역폭 (low- and high-bandwidth) 지원
l        단일 마스터 이미지를 가지고 프린트 카탈로그로 출력할 있어야
l        고해상도의 마스터 이미지 외에 관련자들의 검토 승인에 필요한 저해상도 버버전을 제공할 있어야
l        JPEG 사진 파일을 변환하여 프린트 출력을 위한 색채 분리가 가능해야
 
DAM 시스템은 또한 컨텐츠를 활용하거나 영업 활동과 관련을 맺게 사용 행위 자체에 대한 제어 추적 기능을 필요로 한다. 컨텐츠의 저작권을 보장하거나, 컨텐츠 자체 또는 컨텐츠와 관련된 상품의 판매 내역을 기록하거나, 컨텐츠 컨텐츠와 관련된 상품의 영향력을 측정하기 위해 특정 컨텐츠에 접속한 모든 웹단말들을 추적할 수도 있다.
 
DAM 시스템도 검색 기능을 필요로 한다. 일반 컨텐츠 관리 (CM) 시스템 처럼 메타데이터 태그를 가지고 미디어 스트림들에 색인을 부여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다면, 문서 관리 (DM) 컨텐츠 관리 (CM) 시스템에서 이용하고 있는 텍스트 검색 (Full-text Search) 상응하는 무언가가 있을까? 몇몇 DAM 솔루션들은 음성인식기술을 사용하여, 미디어 스트림으로부터 텍스트를 추출한 , 이렇게 추출한 텍스트 스크립트 기반으로 이미지나 오디오 파일들을 배치함으로써, 비디오/오디오 파일들도 텍스트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다른 DAM 솔루션들은 사진과 비디오로부터 텍스트를 분리하여 인식할 있도록 시도하고 있지만, 현재 일반화되어 있는 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기술 보다는 훨씬 구현하기가 어려운 하다.
 
앞의 가지 접근 방식들은 음악과 비텍스트 (nontextual) 이미지에는 활용할 없다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 몇몇 DAM 제품들은 시각 상으로 또는 청각 상으로 유사한 아이템들을 발견할 있는 패턴 매칭 시스템을 제공하기도 한다.
 
 

RELATED TECHNOLOGIES

여러 DAM 솔루션들에서 사용하는 상호보완적인 기술들은 아래와 같다.
l        미디어 편집
미디어 솔루션은 입력, 출력, 편집을 위한 특화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l        보안 관리
미디어를 공유할 경우, 누가 아이템을 있고, 수정할 있고, 관리할 지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권한은 아이템의 성격에 따라 변경할 있어야 한다. 결국, DAM 시스템은 아이템 성격과 사용자 임무에 따라 접근을 제어한다.
l        사용자 인증
미디어 파일의 소유자와 사용자 양쪽 모두 그들이 접근하는 파일이 불법적으로 수정되거나 손상되지 않은 공인된 것임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여기에 맞는 솔루션이 바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 서명 (Digital Signature) 기능이다. 디지털 서명 기능은 서명자를 확인할 있어야 하고, 스트리밍 서비스와 사용자에 대해 체크 값을 부여하고 이들 값이 일치하는 지를 확인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사용자가 미디어 정보를 다운로드 받은 하나의 완전한 파일로서 보는 것이 아니라 스트리밍 형태으로 본다는 사실 때문에, 상당히 복잡하며 인코딩 암호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l        라이센싱 (저작권 관리)
미디어 파일 판매자는 해당 파일이 라이센스 범위를 넘어서서 불법적으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아티스트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수천 시간 분량의 음악이 복사되었던 냅스터와 같은 파일 공유 시스템들은, 앞으로 저작권 관리 기능의 중요성이 증대될 것임을 일깨웠다. 저작권 관리 기능은 복사와 남용을 방지한다.
l        워크플로우 e-business 로직
DAM 시스템은 앞서 예를 들었던 업무 승인 과정이나 전자 상거래 형태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금, 승인 프로세스, 미리 세팅한 일정에 따른 자동 배포와 같은 업무들은 DAM 시스템과 연계된 워크플로우와 e-commerce 패키지에 의해 이루어 진다.
 

DAM AND ECM

그렇다면 DAM 어떻게 전사 컨텐츠 관리 (ECM : 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통합될 있을까? DAM 시스템은 특화된 비즈니스 이슈가 부각될 경우에는 이미지 시스템이나 COLD 시스템 처럼 기술 특화된 컨텐츠 관리(CM)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독립된 특화 솔루션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점차적으로 포맷이나 소스에 상관없이 내부의 모든 컨텐츠들을 곳에 모아 관리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전사 컨텐츠 통합 관리라는 기업 목표의 일부분으로 DAM  편입되는 분위기이다. 기업들은 통합정보관리 (total information management) 목표로 공통의 단일 플랫폼에서 작동하거나 통합이 간편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
 
IBM 디지털 미디어 팩토리 (DMF) 불리는 프레임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IBM Content Manager Video Charger, WebSphere 협력사 제품들에 기반을 여러가지 DAM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이슈에 따라 각각의 상황에 적절한 서로 다른 조합들을 제안할 있는 유연성을 보장하고 있다. 모든 조합들은 메타데이터와 보안 정보를 저장하고 포맷과 소스에 상관없이 다양한 컨텐츠를 저장할 있는 단일 통합 저장소로 IBM Content Manager 이용한다. Virage, Ancept 같은 IBM 협력사들은 IBM Content Manager 기반 위에 자신들의 미디어 솔루션들을 구축해 왔다. Ancept 방송사와 마케팅 부서를 위한 솔루션을, Virage 비디오 관리 배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기할 만한 DMF 구축 사례로는 National Geographic Society CNN 있다. National Geographic Society National Geographic Magazine으로부터 1 이상의 이미지와 자연 다큐멘터리들을 디지털 라이브러리로 로딩하였다. 이들 이미지를 디지털화함으로써 National Geographic Society 전세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있게 되었다. 광고 에이전시들, 기업의 마케팅 부서들, 국제적인 출판업체들을 비롯한 전세계 고객들이 National Geographic 이미지와 동영상들을 웹을 통해 직접 보고, 선택하고, 구입하고, 다운로드받을 있다. DAM 시스템은 미디어를 제어하고 기존의 지적 자산들을 e-business분야에 활용할 있도록 만들었다.
 
CNN 목표는 12 시간 이상의 과거 방송 컨텐츠와 매년 15,000 ~ 20,000 시간 쌓이는 미래 방송 컨텐츠를 디지털화하여 관리하는 것이다. CNN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기업 역사를 보존하고, 손쉽게 기존 컨텐츠들을 새로운 컨텐츠로 재활용할 있을 것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들을 잡을 것이다. 파일들의 규모와 정보의 총량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 다양한 방식으로 컨텐츠를 검색하고 거의 즉각적인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서 프로젝트는 훨씬 까다로워 졌다. 디지털 변환, 온라인 스토리지, Automatic Context-based Indexing 기술들이, CNN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것이다.
 

CONTROLLING FOR PROFIT

누군가 컨텐츠 관리 (CM) 일반적인 영역 밖의 비텍스트 정보를 관리하려 , DAM 솔루션은 적절한 선택이 있다. 독자 여러분은 미디어 정보와 관련된 특정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 DAM 솔루션을 선택하거나, 여러분의 조직이 좀더 넓은 영역에서 전사적으로 지식을 관리하기 위한 추가적인 컴퍼넌트로서 DAM 솔루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일단 여러분이 이들 컨텐츠들을 관리할 있게 된다면, DAM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거나 비용을 절약할 있을 것이다.
 
 
 
BERNARD CHESTER 독립적 ECM 어드바이서인 Imerge Consulting사의 수석 컨설턴트이다. 강연자 기고가로서 분주한 그는 ECM 기술들을 적용하고 통합하는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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