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과 의사소통 촉진… IT를 통한 원활한 업무 지원

                                                                                                             
                                                                                    손정순|밸텍컨설팅 수석컨설턴트

ITA/EA가 국내에 본격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공공기관과 대규모 민간기업에서 EA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말 ‘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이 공포되어 공공기관의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분야에서 ITA/EA 도입이 앞으로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AP가 등장하던 초기부터 기존의 정보화 전략 계획 수립 방법으로 사용하던 ISP와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EAP와 ISP 모두 조직의 정보화 전략 및 청사진 제시라는 점에서는 맥락을 같이 하고 있으나, ISP에서는 경영전략으로부터 드라이브되는 정보화라는 전략적 시각이 중요하고, EAP에서는 아키텍처를 근간으로 하는 통합적 시각이 중요하다. 따라서 <표1>과 같이 ISP 방법론은 정보화의 비전과 방향 제시에 EAP 방법론은 정보화의 구조와 체계 수립에 강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EAP와 ISP의 통합적 작업절차

지난 호 ‘EA 기반 ISP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 구성방안’에서 <그림 1>과 같이 EA 기반 ISP 수행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방법론 절차 중 EAP와 ISP가 밀접히 결합되어 수행되는 부분은 ‘환경 분석’ 단계에서 경영환경 이해와 EA 요건 분석, ‘현황 분석’단계에서 업무/시스템의 현황 분석과 현행 아키텍처 구축, ‘목표 구조 개발’ 단계에서 정보화 전략과 EA 비전/원칙 수립, 개선과제 목표모델 설계와 목표 아키텍처 구축, ‘이행계획’ 단계에서 각 영역의 이행과제 도출 및 일정계획 수립 등이다. EAP와 ISP를 통합적으로 작업하기 위해서는 이들 단계에서의 EAP와 ISP 간 작업 관계 및 절차를 상세히 정의하여 수행하여야 한다.

경영환경 이해와 EA 요건 분석
ISP 영역에서 수행된 경영환경 분석 결과를 EA 프레임워크(Framework) 개발을 위해 선행하는 EA 요건 분석에 반영하여 ISP와 EAP 간의 연결성을 담보하였다. 즉, EA 요건 분석을 위해 <그림 2>에서 같이 경영 환경 및 전략 방향 자료 검토를 통한 Top-Down 분석과 아키텍처 현황 파악 인터뷰를 통한 Bottom-Up 분석을 같이 수행하여 EA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를 EA 요건에 반영하였다.

현황 분석과 현행 아키텍처 구축
일반적인 ISP에서는 현황 분석의 대상을 업무, 응용(데이터 포함), 기술 인프라, 정보관리 조직의 4가지 구조로 본다. 그러나, 사례 프로젝트에서는 ISP와 EAP의 통합적인 현황 분석을 위해서, EA에서 구분하는 아키텍처 유형인 업무, 응용, 데이터, 기술로 분류하여 현황을 분석하였다. 정보관리 조직에 대한 분석은 IT 거버넌스(Governance) 영역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하였다.

각 영역별로는 인터뷰와 자료조사 등 현황에 대한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근거로 현행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주요 이슈를 도출한 뒤, 도출된 이슈를 분석하여 향후 정보화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이러한 수행절차를 업무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그림 3>과 같다.

개선과제 정의와 목표 아키텍처 구축
‘현황 분석’ 단계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는 정보화 전략을 참고로 하여, 현황 및 문제점, 해결방안, 상세 추진방안 등 일반적인 ISP 개선과제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EA 영역의 목표 아키텍처 개발에서는 먼저 ‘EA 비전 및 원칙 수립’에서 정의한 각 EA 원칙을 참고로 하여 아키텍처 구축 방향과 설계 원칙 등을 정의한 아키텍처 개발전략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목표 아키텍처의 개발전략을 바탕으로 목표 아키텍처와 현행 아키텍처의 차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각 아키텍처 별로 차이 분석을 수행한 후, 업무, 응용, 데이터, 기술에 대한 목표 아키텍처를 구축하였다. ISP와 EA를 통합해서 수행하는 프로젝트였으므로 이 과정에서 ISP 개선과제와 EA를 연결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했는데, 이 부분이 바로 현행과 목표 아키텍처의 차이를 분석하는 부분이었다.

EA 모델링 도구의 활용

EA는 일회성으로 구축되고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경영, 조직, 업무, 기술 등의 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참조되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아키텍처 설계의 결과물은 EA 모델링 도구에 의해 표준화되어 표현되고 관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 5>에서 보듯이, EA 프레임워크에서 정의한 EA 매트릭스와 셀(Cell)별 산출물은 EA 모델링 도구에 의해 각 아키텍처별로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설계된다. EA 모델링 도구로 설계된 아키텍처는 웹 기

반의 EA 관리 시스템에 적재됨으로써 각 조직 구성원의 ‘시각(Perspective)’에 맞는 아키텍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EA 모델링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초기에 아키텍처 모델링 표준을 명확하게 정의하여야 한다.

EA 모델링 도구는 아키텍처 구축 이후에도 기업이 아키텍처를 관리하는 데 반드시 사용되어야 하는 도구이므로, 모델링 표준 및 도구 사용방법 등이 프로젝트 결과물로서 고객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고객에게 최종 제공되어야 하는 모델링 도구 관련 보고서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모델링 표준 및 작성기법 (EA Matrix에 근간한 모델의 종류와 설명, Diagramming 표준, Naming Convention 등)
- 모델링 도구의 사용방법 및 관리방법
- 모델링 도구와 EA 관리 시스템의 관계 및 연계방법

표 2.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에 따른 아키텍처 수립 순서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 아키텍처 수립 순서
· 프로젝트 자원이 충분함 · 현행, 목표 아키텍처를 동시에 수립
· Planning 중심
· 청사진 확보
· 업무 중심의 아키텍처 설계
· 목표 아키텍처를 먼저 수립
· IT 자산관리 중심
· 기술 표준화
· 정보기술의 효율적 관리
· 현행 아키텍처를 먼저 수립

EAP와 ISP 추진시 주요 이슈

사례 프로젝트에서 EAP와 ISP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경험한 몇 가지 주요 이슈가 있었다. 현행과 목표 아키텍처 구축의 범위, EA 프레임워크 수립 시점, EAP와 ISP 이행과제 도출 등이 그러한 이슈들이었는데, 특히 아키텍처 구축 범위와 순서에 관한 이슈는 프로젝트 계획 수립 단계에서 발주자와 수주자 간 사전에 명확히 정의되어야 하는 문제이다.

현행 아키텍처와 목표 아키텍처 구축의 범위와 순서
전략적 정보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아키텍처 구축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 프로젝트의 목적, 특히 EA 추진의 목적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사업 추진 목적이나 고객의 정보기술 성숙 수준 등에 따라 중점적으로 수행할 부분에 대한 의사결정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프로젝트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산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의 정확한 상황(현행 아키텍처)과 미래의 청사진(목표 아키텍처)을 다 갖추어야 완전한 EA라 할 수 있으나 제한된 프로젝트 자원 하에서는 <표 2>와 같이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에 따라 아키텍처 구축의 범위와 순서를 결정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EA 구축의 범위와 순서는 EA 목적에 따라 다르게 정의하는 것이 권고된다. 또한 현행 아키텍처와 목표 아키텍처도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깊이를 가지고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현행 아키텍처는 문제점 파악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목표 아키텍처는 해당 기관의 아키텍처 구축 목적에 따라 그 상세성과 중점영역을 구분하여 구축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프로젝트의 규모나 범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제한된 자원 하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EA 프레임워크의 수립 시점
조직의 EA 추진목적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정보자원을 상세히 조사하고 명확한 틀에 의해 통합하고 체계화하는 것이라면 현행 아키텍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모델링이 필요하게 된다. 이 경우 EA 프레임워크를 프로젝트 초기, 즉 EA 관련 현황분석이 완료된 후에 바로 수립하는 것이 좋다. 이 EA 프레임워크와 매트릭스에 근간하여 현행 아키텍처 모델링을 해야 아키텍처 간 상호 연관성에 입각한 아키텍처가 구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EAP와 ISP 이행과제의 분리 도출
이행계획 단계 수행 시 EAP와 ISP의 이행과제를 통합적으로 도출하게 되면, EA 관리 시스템 고도화, EA 거버넌스 체계 이행 등 EA를 위한 이행과제가 ISP 이행과제에 묻혀서 제대로 도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EAP와 ISP 이행과제를 각각 독립적으로 도출하여 프로젝트를 정의하고 비용효과를 추정한 이후, 일정 계획은 EAP와 ISP 프로젝트를 통합하여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정보화 투자 비용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EAP, ISP, 그리고 IT 거버넌스를 통합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우선순위와 투자비용을 감안하여 일정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제공 : DB포탈사이트 DBguide.net

출처 : 경영과컴퓨터 [2006년 3월]

프로젝트 추진 위한 조직구조 및 구성원의 역할 정립 중요해져

손정순|밸텍컨설팅 수석컨설턴트

ITA/EA가 국내에 본격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공공기관과 대규모 민간기업에서 EA를 추진해 왔다. 더구나 지난해 말 ‘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이 공포되어 공공기관의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분야에서 ITA/EA 도입이 앞으로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기존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를 기반으로 수립해 왔던 기업의 정보화 마스터플랜을 정보기술 아키텍처 기반으로 수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EA(전사적 아키텍처)와 ISP를 동시에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의 요구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정보화 마스터플랜과 EA를 결합하여 추진함으로써 EA 활용을 보다 구체화 할 수 있고 정보화 마스터플랜이 통합된 아키텍처 하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작업방법이 매우 복잡하고 자칫하면 추진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추진방법론 및 이에 기반한 프로젝트 관리방안이 매우 중요하게 된다.

EA 기반 ISP 추진을 위한 방법론은 아직까지 정형화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추진사례도 그다지 많지 않다. 필자의 경우도 사례 프로젝트 수행 시 통합 방법론 수립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추진 시의 시행착오를 경험하였다. 앞으로 3회에 걸쳐 EA 기반 ISP 추진 사례를 통합방법론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프로젝트 사례의 공유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은 다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이미 추진됐던 방법을 돌이켜 보고 그에 대한 검토와 비판을 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는 EA/ISP를 추진하고자 하는 조직의 EA 목적에 따라 EAP와 ISP가 적절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발주 이전에 바람직한 수행범위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선 ‘EA 기반 ISP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 구성방안’에서는 복합적 성격을 지닌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젝트 관리방법으로서 추진작업의 구성요소와 추진조직의 구성 등에 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EAP와 ISP의 통합 추진방안’에서는 개념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EAP와 ISP를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용했던 방법들에 관해 공유하고자 한다. ‘EA Governance를 고려한 IT Governance 추진방안’에서는 EA의 구축만이 아니라 그 이후의 지속적 활용체계를 위해 필요한 EA Gover-nance와 이를 포괄하는 IT에 대한 통합적 의사결정 및 관리 체계라고 할 수 있는 IT Governance를 추진했던 방법들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EA 기반 ISP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 구성방안’ 관련 사업은 조직의 경영목표에 부합하는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ISP), 통합적 정보자원관리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전사적 아키텍처 계획(EAP) 및 모델 구축(EA), 구축된 모델을 조직원이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EA관리 시스템(EAMS), 그리고 EA Governance를 포함하는 IT Governance 체계 수립 등의 추진이 요구되었다.

이렇게 복잡한 여러 구성요소가 동시에 추진됨에 따라 각 구성요소의 수행범위와 연관관계, 그리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조직구조 및 구성원의 역할 정립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다.

EA 기반 ISP를 위한 방법론

먼저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각 작업의 중복 부분을 최소화한 통합 방법론의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다. 이를 위해 각 구성요소간 작업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관련이 깊은 작업을 통합하고 작업의 전후 관계를 정리하였다.

예를 들어 ISP의 정보화 비전·목표·전략은 EA 비전 및 원칙의 입력물(Input)로 작용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ISP의 ‘업무프로세스, 응용시스템, 기술기반’은 EA의 BA(Business Architecture), AA (Application Architecture), DA(Data Architecture), TA(Technical Architec-ture)와 연관시켜 작업이 진행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ISP의 ‘정보관리’는 IT Governance에 포함시켜 작업을 구성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작업의 통합성과 연결성을 반영하여 EA 기반 ISP 추진을 위한 방법론을 <그림2>와 같이 구성하였다. 각 작업이 어떻게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수행되었는지는 다음 호에서 설명하도록 한다.

■ 정보화전략계획(ISP)

정보화전략계획 영역은 일반적인 정보화전략계획의 구성요소 및 절차를 그대로 수용하여 경영환경 이해, 업무 및 정보시스템 현황 분석, 문제점 분석 및 개선과제 도출, 정보화 전략 수립, 개선과제 별 목표모델 설계, 이행계획으로 구성하였다.

정보화전략계획은 조직의 경영전략 및 업무로부터 요구(drive)되는 정보화전략이라는 측면에 분석의 초점을 맞추어 업무 현황에 대한 분석을 정보시스템 현황 분석보다 깊이있게 수행하였다.

■ 전사적아키텍처(EA)

정보기술아키텍처 구축 영역은 EA 현황 및 사례 조사, EA Framework 개발, EA 관리체계진단(EA 성숙도 분석), EA 비전 및 원칙 수립, 현행 및 목표 업무·응용·데이터·기술 아키텍처 모델링, EA 관리체계 정립, EA 관리시스템 구축, EA 이행 및 고도화계획 등으로 구성되었다.

EA 비전 및 원칙은 ISP 영역에서 수립된 정보화 전략을 상위전략 개념으로 참고하여 수립하였고, EA 관리체계는 IT Governance와 연관관계를 가지면서 분석 및 설계되었다.

EA 관리체계(Governance)와 IT Governance와의 밀접한 관계에 따른 분석방법은 나중에 상세히 설명할 것이다.

■ IT Governance

IT Governance 수립 영역은 IT조직, 인력 및 프로세스에 대한 현황 분석, 문제점 분석 및 개선과제 도출, IT Governance 통제체계 수립, 개선과제 별 목표체계 수립, 이행계획 등으로 구성되었다.

EA Governance를 위한 EA 성숙도 분석(EA 관리체계 진단), EA 조직 설계, EA 역량개발 계획 수립, EA 개발 및 활용 프로세스 설계 등의 작업은 전사적아키텍처 영역이지만 실제적으로는 IT Governance 영역 안에서 수행이 되었다.

EA와 ISP의 병렬 수행 위한 팀 구성

이와 같이 수행범위가 넓고 구성요소간 연관관계가 복잡한 프로젝트에서 작업이 중복적으로 수행되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인력을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팀 구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다. 특히 ISP 영역에서의 업무, 응용시스템, 인프라 등에 대한 분석 및 설계 부분은 EA 영역에서의 업무·응용·데이터·기술 아키텍처와 상당 부분 중복되는 작업이었다. 반면에 ISP와 EA 영역 안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수행되는 부분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 작업들에 대한 수행의 Ownership도 명확해야 했다.

따라서 작업들 각각에 대한 Ownership과 협업체계가 동시에 고려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러한 팀 구성상의 여러 가지 고려사항을 반영해서 <그림3>과 같은 매트릭스 형태의 조직구조를 유지하였다.

먼저 ISP와 EA가 독립적으로 수행되는 작업은 각 영역의 총괄 관리자가 주도적으로 수행하도록 역할을 할당하였다. 즉, ISP의 환경분석, 선진사례분석과 EA의 EA Framework, EA 원칙 및 비전 등이 그러한 작업에 해당하였다.

각 영역별 총괄 아래에 네 개의 아키텍처(BA/AA/DA/TA) 별로 각각 Leadership을 가진 담당자를 할당하였다. 이들 아키텍처 별 담당자들은 ISP와 EA 영역에서 해당 아키텍처와 관련된 다른 사람들의 작업을 총괄하도록 하여 책임성을 유지시키면서 작업의 원활한 공유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제공 : DB포탈사이트 DBguide.net


출처 : 경영과컴퓨터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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