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대강 자전거길 금강 종주는 사실 특별히 계획하지 않은 종주길입니다.  교회에서 매주 같이 모이는 집사님

한분이 새로 자전거를 마련하려고 생각하시면서 자전거마련 기념으로 금강종주를 하고싶은 마음을 7월 초쯤 언뜻 비추셨고, 거기서 시작된 "한번 가시죠!" 가 발전해서 결국 다녀오게 된 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힘들어서 사진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기록은 남겨야 할거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1) 주행기록

     4대강 종주 금강 자전거길 : 대청댐 물문화관 ~ 군산 금강하굿둑  146km

          - 제 자전거 속도계로 보니 쫌 많이 차이나더군요. 자전거 길로만 25km 정도 더 되는 거 같고,

            집에서 이동거리, 군산에서 역 이동거리 등등해서 약 190km를 달렸습니다.

  

    자전거 속도계로 잰 이동거리 : 192.1km

                               평균속도 : 21.6km/h

                               최고속도 : 56.6km/h

 

2) 종주 관련 Tip...

    - 세종보 지나서 반대쪽으로 건너갈 때 이용하라고 4대강 이용 홈페이지에 나오는 길은 아직 공사중입니다. 제가 볼때 몇달 간은 지나야 될거 같더군요. 저희도 홈페이지에 나온 길로 가려고 가보니 그렇더군요. 보통 알고 계시는대로 한두리 대교로 올라가서 건너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안그러면 금강자연휴양림쪽까지 일부 국도길을 달려야 하기 때문에 좀 위험합니다.

    - 새벽에 출발해서 가는 경우 백제보까지 가기보다 공주에서 이른 점심을 드시는 편이 더 좋을 듯 합니다. 공주에서 드시는게 좀 빠르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 백제보까지 가면 점심 시간이 거의 딱 맞게 되는데 그리고 성당포구 쯤에서 이른 저녁을 드시면 될거 같구요. 백제보에서 성당포구까지가 넘 멀어서 힘들기도 하거니와 성당포구에서 군산 금강하구둑까지도 마지막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훨 힘들더라구요...

    - 안장에 의한 엉덩이 통증은 이번에 특히 저를 괴롭게 한 부분인데 제가 아직 직접 해본건 아니지만 다른 분들의 체험기를 보니 "젤안장커버"를 이용해서 효과를 보신 분이 꽤 있더군요. 원래 폭신한 안장은 오래타면 혈액순환 때문에 저림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는데요, 이 젤커버 종류는 보통땐 빼놨다가 100km 이상 장거리 탈 때 안장 때문에 통증이 심할 경우 잠깐씩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여행이야기

  갑자기 급 더워진 여름날씨 때문에 제대로 자전거를 타지 못한 저는 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금강길이 높은 고개 때문에 힘든 길은 아니었기에 많이 걱정하지 않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같이 가는 류집사님이야말로 장거리는 타본 적이 없으신 분이어서 초큼 걱정이 됐는데, 평상시 운동을 많이 하시는 분이어서 체력은 좀 받쳐주시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지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근데 사실 출발할 때 이미 문제가 발행한게 "안장" 때문에 엉덩이가 아픈거...ㅋㅋㅋ 저는 그동안 제대로 못타고 있어서 그랫고, 류집사님은 새로 산 자전거 안장이 잘 안맞아서 그랬고... 안장을 바꾸려는 맘은 있었는데 사고 싶은 건 돈이 좀 쎄서...ㅠㅠ

 

종주 전날 급하게 자전거 테스트 겸 자출을 함 해보고...ㅋㅋ   (종주수첩도 미리 가서 사고...)

    

 

   류집사님과 광복절 새벽 5.10분에 출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고, 전날에도 비가 계속 왔었기 때문에 일단 비가 내리더라도 달린다는 약속을 하고 잠들었다가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5시에 집을 나서서 고고씽~~~ 아직 비는 안오는군요...

 

  

 

 

신탄진을 향해 가다가 한국타이어 공장 근처에 해장국집에서 선지해장국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금강하구둑까지 139.7km 남은 지점인 신탄진 다리입니다. 근데 보니까 금강하구둑까지 실제 거리는 훨씬 더 나오더군요...금강 종주 자전거길 시작지점은 대청댐 물문화관인데 사진찍은 다리에서 물문화관까지 거리가 집에까지 거리보다 조금 짧은 거리기도 하고, 사전에 미리 다녀온 관계로 오늘은 패쓰했습니다. 

         

 

안개낀 자전거길도 함 찍어보고..ㅋㅋㅋ

 

 

 

아침 일찍이라 많이 힘들진 않았는데 너도 그렇고 함께하는 류집사님도 그렇고 안장쪽이 벌써 아프기 시작하는군요...ㅠㅠ

청원 부강에 있는 용댕이 매운탕 집 언덕에서 잠시 기념사진...

 

 

 

금강길 두번째 인증장소인 세종보 인증센터에서 기념사진... 이때가 8.14분... 마침 옆에 저희처럼 금강하구둑까지 가신다는 어르신 세분이 계셔서 우리 둘 사진도 부탁드리고... 이분들은 4대강 종주를 쭉 하고 계신 분들이었는데 공주보까지는 우리보다 훨씬 앞서 가셨는데 공주보를 지나면서 많이 지치셨는지 백제보 이후로 안보이셨다는...

 

 

 

열씸히 페달을 돌려서 달렸습니다.... 사실 초기부터 엉덩이가 많이 아파서 사진포인트는 여러군데 있었는데 별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이곳은 금강자연휴양림 지나서 석장리 박물관 가는 즈음에 금강하구둑까지 100km 남았다는 표지석이 나오길래 기념으로..  이곳까지 제 속도계로 거의 65km 정도 달린 지점입니다.

 

  

 

 

드뎌 공주보 도착...이때가 10. 6분... 이곳부터는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도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구름끼고 바람불고... ㅋㅋㅋ   맞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금강하구둑 갈때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백제보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다시 출발했는데 사실 생각해보니 이때 점심을 먹었으면 배고픈것도 그렇고, 엉덩이도 그렇고 여러모로 좀 덜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희가 5시 반쯤 해장국을 먹고 출발했으니까 딱 먹기 좋을 때였고, 공주시내도 통과해서 식당도 바로 들어갈 수 있고 했는데 말이죠..제가 첨이라 잘 몰라서 백제보가서 먹어도 될 줄알았던 건데 실수였어욤..ㅠㅠ   ㅎㅎ  여튼... 백제보까지 가는 길이 엄~~~~청 힘들었다는...

 

 

 

드뎌 백제보 도착.. 12.20분... 진짜진짜 힘들었습니다... 공주에서 빠른 점심을 먹었어야 하는데 말이죠...여기서 도시락에 라면에 아이스크림에... 왕창 흡입하고 출발... 여기서부터는 비가 좀 자주, 쎄게 오기 시작하더군요. 가방이랑 모자에 방수천 쓰고 출바~~~~알...

 

 

백제보에서 넘 많이 먹었는지 한동안 배불러서 잘 구르지 못하고 더부룩하게 갔습니다..ㅋㅋ 밥 먹고 좀 쉬었어야 하는데 백제보까지 좀 오래걸린 관계로다가...

이때쯤부터 저는 같이가시는 류집사님이 무릎이 좀 아파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첨엔 그냥 그러신거 같았는데 점점 심해지셔서 시간이 좀 지체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서야 생각해보면 제가 라이딩 시작에서 공주보 정도까지를 좀더 빠르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랬으면 마지막에 군산에서 시간 여유가 좀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듭니다..ㅎㅎㅎ  그래도 장거리는 처음이신 분인데 너무 잘 타셨어요.. 강철체력...

 

성당포구 가는 길에 부여지나서 현북리에 강변에 바로 길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더라구요..  넘 멋있어서 좀 쉬면서 사진 몇 컷...

 

 

 

 

 

 

 

 

 

 

 

열씸히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성당포구 인증센터...16.30분... 백제보에서부터 무려 4시간이나 걸렸네요... 저는 사실 엉덩이 아픈게 이때쯤부터 쪼~끔 덜하더라구요.. (아프지 않았다기 보다는 좀 무뎌져서 아예 느끼지 못하는 거 같은...)   이제 하나만 찍으면 된다는 기대감으로 다시 힘을 내서 출발합니다...

 

 

류집사님 무릎이 더 많이 아프기 시작해져서 시간이 좀 늦어졌는데.. 이때까지는 그래도 군산 금강하구둑에 마지막 기차(7.40분, 천안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기차) 시간 전에는 도착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었죠...근데 가면 갈수록 무릎 통증이 더 심해지셔서 자전거에서 내려서 걷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습니다. 더구나 익산 지나서 군산 지역에 들어서면서 비가 심해져서 완전 비 다맞고 달렸습니다...(전 자전거 핸들가방도 큰데 갈아입을 옷을 안가져 가는 바람에 나중에 기차로 돌아올 때 젖어서, 냄새 땜에 민폐캐릭이 되버렸네요..)

 

그래도 마지막에 7km 정도부터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막판 힘을 내주셔서 정각 7시에 금강하구둑 인증센터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앞이 안보일 정도로 퍼부어서 인증사진은 빨간 인증부스 안에서 겨우 찍을 수 있었습니다. 류집사님 리얼한 표정..ㅋㅋ

 

저는 어째 별로 비맞지 않은 듯한...ㅎㅎㅎ

 

인증도장 찍고 바로 군산역으로 달렸습니다. 지도상으로 가까와서 한 10분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5분거리더군요. 차로는 뭐 1~2분....

 

근데 인증센터 부스 있는 곳 앞 도로가 고가도로가 있는 갈림길이라 완전 헷갈렸는데 류집사님 처가가 마침 군산이어서 차로 다녀본 경험이 있으셨기에 헤매지 않고 군산역으로 갈라지는 길을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기차에서 저희처럼 자전거로 금강길 달린 대학생 팀을 만났는데 저희랑 비슷하게 거기를 지나쳤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기차 출발하기 5분전에야 기차역에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말로만이지만 설명을 드려보자면, 그 고가도로 갈림길이 상하행 두개의 고가도로가 나란히 있는데 (시청 쪽 길로 직진하지말고) 완쪽편 두개의 고가사이에 있는 김제 쪽으로 나가는 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거의 200km 길을 빗길에 펑크나지 않고 잘 달려준 자전거들...전 미벨, 류집사님은 MTB

 

 

 이번 금강종주 스탬프 찍은 것입니다... 빨리 대청댐 가서 등록하고 인증스티커 받아야 할텐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그래도 참 뿌듯하기도 하고 고생하면서 뭐했나 싶기도 하고...ㅋㅋ

 

하여튼 넘 기억에 남을 재밋고, 힘들고, 뿌듯한 종주길이었습니다.

 

기차로 복귀했는데 익산으로 해서 바로 오는 기차는 놓친 관계로 천안으로 해서 신탄진에 11.40분에 도착했습니다. 다음엔 한강길을 기약하며 류집사님과 처음 라이딩 시작한 롯데마트 앞에서 헤어져 집으로...

 

감사합니다...

얼마전 그동안 타던 잔차를 처분하기로 하고 새로 미벨 스프린터를 구입하였습니다.
KHS T3  -  3x9 27단 이죠...

새 잔차를 산 기념으로 그동안 가고 싶었던 대전-대천해수욕장을 가기로 맘먹었습니다.


대략 경로는 대전 송강동(테크노밸리)->대평리->산림박물관길->공주 -> 청양 -> 대천해수욕장 입니다.
원래 5시반경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7시 다되서 출발합니다.

집을 나서서 출발할 때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념으로 찍어봅니다.
나름 쌩쌩하군요

이게 새로산 잔차입니다.
원래 플랫바인데 드롭바로 업글한 것을 구했습니다.
물통도 2개 달고 혹시 밤에 돌아올지 몰라서 라이트도 다 달고,
장거리 갈 때 꼭하는 깃발도 달고 갑니다. 자여사하고 직장MTB 깃발

집 뒤쪽 구룡고개를 넘어서 쫌 가니 충남으로 넘어가는군요...
이날 공주쯤까지 안개가 껴서 고글에 물기가 자꾸 차서 혼났습니다.

대평리에 가니 행정복합도시건설청 건물이 보이는군요.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표어가 영 가슴에 와닿지 않는군요... 왜이리 삶을 팍팍하게 하는지원...

공주쪽으로 쫌가다가 금강교를 건너서 산림박물관 가는 길로 우회합니다.
원래는 강변길처럼 보여서 이길로 간건데 행복도시 건설하느라고 공사가 많아서 많~~이 불편하더군요...
산림박물관 쪽에서는 길이 좋아지긴 합니다....

산림박물관 바로 앞에서 표지판을 한번 찍어봅니다.. 여전히 안개가 자욱하군요...


대략 30km 지점인 공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첨 휴식을 취합니다.
근데 요새 고속버스는 이전을 하고있나 보더군요... 다 이전하나??

휴식을 취하면서 셀카도 한번 찍어보구요...
음.. 제 얼굴이 좀 크긴크군요...ㅋㅋㅋ

공주지나 우성삼거리에서 청양쪽으로 좌회전 합니다.

우성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얼마 안가서 고개길쯤에 새 길 말고 옛 길로 가서 왕멸치국수 한그릇 먹으면서 다시 좀 쉬어갑니다.
ㅋㅋ 여기는 다른 분들 후기에서 꼭 먹고 가는 곳이라기에 저도 함 들러봤습니다...
가격도 싸고(3천) 맛도 좋고 괜찮더군요.. 함 쉬어가볼만 합니다.... 간단히 요기도 잘 되고...

첨 고개다운 고개를 올라서 쉬어갑니다.
마치고개 옆 칠갑산 휴게소...

마치고개 인증샷...
뭐 많이 높진 않군요...ㅋㅋ

대천 들어가기전 진짜 힘들었던 여주재 고개입니다.
사실 그냥 고개만 오른다면 그렇게 힘들만한 곳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80km쯤 달려와서인지 꽤 힘들었습니다...
다리도 땡기고...


고개 오른 기념으로 고생한 잔차도 함 찍어줍니다.
이게 27단이나 되서 그런지 언덕 등판은 참 잘되더군요..ㅎㅎ 잔차는 잘 산거 같습니다.
크로몰리 프레임이라 뭐 프레임 깨질 염려도 별로 없고..

막판에 보통 회사에서 밥먹는 시간인 12시 넘어서도 점심을 못먹어서 그런지 힘들게 대천들어왔습니다.
해수욕장쪽으로 한참 가다보면 대천항과 해수욕장으로 갈라집니다.
전 해수욕장으로 고고...

해수욕장으로 들어가서 기념사진 일단 한번 찍어봅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구요... ㅎㅎ 비키니 걸도 많고....보기 좋았습니다...ㅋㅋ

첨엔 회를 먹어볼까 했는데 넘 비싸게 불러서 그냥 옆집에서 원기회복을 위해 해장국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잘 나오더라구요... 둘이상 가면 해물뚝배기 추천합니다.
옆 테이블 나오는거 보니까 정말 푸짐하더라구요...

해수욕장에서 잠깐 낮잠도 즐기고 즐겁게 노는 걸들도  좀 보고 한참 쉬어갑니다...
사실 아침에 일찍 나왔으면 그냥 바로 출발해서 부여길로 해서 작은아버지 댁도 들릴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포기하고 그냥 기차로 복귀하려고 했기에 편하게 쉬었습니다.
전 집이 신탄진에서 가까워서 버스보다 기차가 훨 편하거든요...
나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념탑에서 사진하나 찍습니다.


 대천역 들어올 때 사진을 못찍어서 기차 기다리면서 보이는 역 표지판을 찍어봤습니다.
집에서 주말에 혼자 나갔다고 원망할 아내와 아이들을 생각해서 천안으로 오는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천안에서 기차 갈아탈 때 원조인 할머니호두과자(학화호두과자) 집에서 큰거 하나 사서 가져갔더니 아주 좋아하더군요...ㅎㅎ
(천안역 앞에 갔더니 동광장 쪽으로 나와서 광장에 웬 원조호두과자 집이 있어서 좀 헷갈렸는데요 그집 옆길을 끼고 돌면
 바로 원조 할머니호두과자집이 나옵니다. )

익산으로 해서 오는 거보다 천안으로 오는게 시간도 덜 걸리고 좋더라구요.
한시간반이상 세이브했습니다...
집에서 저녁먹고 바로 잠자러....

라이딩 거리 : 132.5km
라이딩 시간 : 4시간 33분 ( 총걸린 시간 5시간 47분)
최고속도     : 57 km/h
평균속도     : 24.2 km/h

이번 라이딩 소감 및 느낀 점
     1. 장거리 갈 때 (특히 여름엔) 힢 쪽에 땀차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거.
         땀찬채로 계속 있었더니 좀 따끔거려서 막판에 힘들었답니다...
     2. mp3, 디카는 풀 충전하면 여분의 충전기나 배터리 안가져가도 된다는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챙겨갔다가 쓰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요즘 기기들 성능이 좋아서인지 대천 오고가는 정도의 거리는 충분히 커버하는 것 같습니다.
     3. 물도 웬만함 하나만 가져가도 된다는거...
         물이 적은거보다야 많은게 좋지만 무게가 있으니 곳곳에 산재한 주유소를 보급소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주유소에 두어번 들렀는데 화장실이면 물까지 다 제공되니 넘 좋더군요.
         잠시 쉬면서 숨도 고르고 물도 얻고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기본 물통 크기가 좀 커야합니다. 혹시 한참동안 주유소가 없는 곳도 있으니까요...
      4. 맨솔레담이나 파스정도 준비하시는 것도 좋다는거..
          간혹 근육통이 오거나 할 수 있으므로 그럴때 발라주거나 붙이면 좋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