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저녁예배시 특별 강사가 오셨습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이며 장신대 교수로 계신 박상진 교수님께서 오셔서 [가정예배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의가 있었습니다.

가정예배가 신앙의 전수 뿐만 아니라 성품, 학업에도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그 내용을 제가 나름대로 정리했던 바를 가지고 기록해두고자 합니다.

[가정예배의 축복]
 - 본문 :      잠언 9 :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참고 :      잠언 1 :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여경지근"의 원리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   (신앙)  -->  (태도)  -->  (학업)
     우리나라 교육은 학업만 혼자 간다.  핀란드 교육은 태도와 학업이 같이 가고 있다
     지속적으로 공부 가능하게 하는 것은 태도와 연관되어 있고 근본적으로 신앙에 의해 좌우된다.
 
     태도가 없이 학업만 가므로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 신명기  6 : 4 ~ 9    자녀교육의 책임은 학교나 교회가 아니라 부모에게 있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의 기본은  [가정예배]
 - [가정예배의 축복]
      1)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게 됨 
            - 이것이 부모의 권위인정, 선생님의 권위인정으로 이어짐
      2)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게 됨
            - 로마서 10 : 17 , 신명기 6 : 5 
      3) 하나님의 성품이 형성됨
            - 성령의 9가지 열매가 곧 성품과 관련된다
            - 자녀 교육의 성공에 대한 개념 재정립이 필요함
              일류대학 입학은 결코 자녀교육의 성공이 될 수 없다. 자녀의 기질, 성품이 고려되지 않은 학업 올인은
              오히려 자녀를 망치는 길이다
      4) 자녀의 마음 속에 꿈이 생김
           - 아이 스스로의 동기부여, 비전 발견이 필요하다.
           - 아이 스스로 왜 공부하는지 알아야, 목적의식이 있어야 길게 갈 수 있고,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
      5) 자녀에게 통찰력이 생김
           - 보이지 않는, 세상의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예배는 엄청난 통찰력의 보고이다.
     
  - "Knowing God" 해야 한다
       Knowing about  God과는 다르다
       강의로는 알 수 없다.
       예배, 특히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다.

 - 잠언 9 : 10(하)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 "알다"  - 히브리어로 "야다"  의 의미
       1) 인격적인 앎
             - 체험적인 앎을 의미한다
             - 인격적인 관계는 2인칭이다.
                    나와 하나님 (2인칭) ,  나와 그분 하나님(3인칭)
                    2인칭 찬양 -  내 앞에 계신 하나님을 찬양
                    기도는 3인칭이 없다 - 기도하는 순간 바로 2인칭이 된다.
       2) 공동체적인 앎
              - 된장찌개와 같은 섞여서 자녀와 부모 모두 변화되면서 알게되는...
       3) 상상적인 앎
              - 믿음을 통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바라고 그 실현을 믿는 앎
       4) 참여적인 앎
              - 직접 참여할 때 하나님을 알 수 있다
              - "선 순종, 후 각성"의 원리
              - 예수님의 제자 부르심도 먼저 부르셔서 같이 하나하나 경험하는 가운데 깨닫게 하셨다.

 - 가정예배는 아이들과의 신앙적인 대화를 가능케 한다
         아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춘기 극복 및 아이들의 고민 상담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어색하다고 한하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

 - 현 시대의 기준은 : 상대주의
         기준이 없다. 자기 생각대로...
         자녀들에게 영원히 변하지 않는 기준,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주어야 그들이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 가정예배 없이는 부모도 무너진다.
   크리스찬 부모는 자녀교육에서도 거듭나야 한다.

 -  가정예배는 영적 능력의 산실이다. 자기 희생, 주변 정리가 필요하다
          한국교회 교인 거의 100%가 가정예배가 좋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 중 70%가 가정예배를 드리고 싶어한다
          그 중 5%만이 실제로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다.

 - 가정예배를 방해하는 요소들
          1) 학원 - 사실 아이들에게도 쉼이 필요하다. 
                       크리스찬 부모는 자녀교육에서도 거듭나야 한다.
          2) 사업 - 가정예배 없이는 부모도 무너진다.
          3) 가사일 
          4) TV

- 하나님을 아는 것
          인격적인 앎과 공동체적인 앎, 상상적인 앎, 참여적인 앎이 합해져 하나님을 알게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