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자료인데 이사하면서 자료 정리 중 찾은 자료 기록 차원에서 등록합니다.


2006년 1월 8일 주일.  

옥한흠 목사님, 갈라디아서 2:20절, "날마다 십자가를 보라"


* 사역을 마친 지금에 와서 보니 더 잘 모르겠다

  -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어째 나 같은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 안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을 검증해야할 필요가 있다


* 갈라디아서의 핵심은 2:19절(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 율법을 벗어날 자는 아무도 없다

  - 율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내가 율법 앞에서 죽는 것 밖에 없다

  - 그러나 죄 없는 자가 죽어야만 벗어날 수 있다. 그것을 예수님께서 담당하셨다

  -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죽음에 나를 포함시켜 주셨다


* 신앙 생활의 본질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사는데 있다

  - 20절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3장 1절 :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 십자가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빼면 본질을 버리고 껍데기만 가진 것이다

  - 기독교의 진리는 십자가의 도(바울)

  - 십자가의 예수그리스도를 뺀 신앙은 변질된 것이다.


* 십자가를 바라보면 사는 신앙인이 받는 가장 큰 복은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 것"이다

  - 고린도후서 6장 10절 :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 하나님은 세상에서 사랑할 사람이 나 밖에 없는 것처럼 사랑하신다(어거스틴)
  - 우리는 하늘의 보좌에 앉아서 세상을 사는 영광스럽고 고귀한 하나님의 아들이다.






2001년 한가족수련회 - 김동호 목사님

워낙 예전꺼긴 한데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기록을 남깁니다


주제 : 가정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정

일정 : 2001. 7.30(월)~8월 1(수) 

강사 : 김동호 목사(당시 동안교회)


7.30(월) 개회, 주어진 기회, 에베소서 5:15~21

지금, 현재가 바로 주어진 기회이다.


7.30(월) 저녁, 십자가와 구원, 요한복음 3:16~21

"난 가난이 싫어! 하지만 가난이 무섭지는 않아!"


7.31(화) 새벽, 좋은 제자, 누가복음 5:1~11

1. 가치 = 쓸데가 있는가, 없는가

  - 10만원 운동화를 자랑하는 자는 스스로가 10만원 가치가 안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게 꼭 그러느냐하면 그건 아닌듯...)

가치는 존재 목적에 의해 주어진다

존재목적은 그 존재의 외부에서 주어진다

오직 하나님만이 "스스로 계신자"이다


2. 말이 정확해야 삶이 정확해진다.

"잘산다, 못산다..." 는 것은 "돈이 많고, 적음.."과는 관계없다

그리스도인에게 잘사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며 사는 것이고, 못사는 것은 그렇지 않다는 것

돈이 많은 사람은 부자, 돈이 적은 사람은 부자가 아닌 사람일 뿐


3. 하나님이 사람을 천하보다 귀하게 만드셨기에 사람은 천하를 얻고도 만족하지 못한다.

하나님께 아무나 올 수 있으나 "아무렇게나" 오면 안된다.(준비된 자가 쓰임받는다)


4. 베드로의 제자된 자질

  1) 충성,성실 -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큰 일을 맡겨주신다

  2) 겸손 - 헌금 많이 하고도 자랑하지 않는 성도로 살아라.  교회는 주식회사가 아니다

  3) 헌신 - 예수님 때문에 누가 더 버리느냐에 따라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


7.31(화) 오전,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1), 에베소서 6:4

1. 노후를 위해 자녀에게 투자하라 - 금전말고 신앙을

의식화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의식화이다 - 어렸을 때부터 교육하라

"내가 너를 어떻게 길렀는데..., 밥 먹여주고, 재워주고 했는데 그것도 못해!... 등등" - 교육젃으로 가장 치명적인 언어

"네가 나하고 달라서 난 너를 좋아해"

자녀를 사랑만 하지 말고 지식과 지혜를 갖추어라


2. 자식에게 버릇있는 부모가 되라

내가 버는 돈은 내 돈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의 돈이다

함께 살려면 떠나보내라  - 아들이 부모보다 자기 아내를 더 사랑하는 것이 정상이다

자식에게도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라

아이를 기를 때는 언어의 코드를 잡아라

아이들 스스로가 부모가 할 말을 알고 먼저 행한다

다른 것과 틀린 것은 다르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무례하다 - 말의 상처, 동반자살 등


7.31(화) 저녁, 크리스천의 선교적 사명, 마태복음 28:16~20

1. 반복되지 않는 진리는 학습되지 않는다

생명이라도 내어줄 사랑이 있을 때 행복하다

나라가 그리스도인의 덕을 보도록 하겠다는 자존심을 가지자

돈벌어서 세금내자 / 공부해서 남주자 / 최상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자 / 5천명을 먹이는 사람이 되자 / 예수 믿어 남주자


2.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예수믿고 구원받은 우리들의 소명은 선교,구원,복음전파에 있다. 그것이 나를 살려주시는 이유이다

차별과 구별 - 차별은 수직개념, 구별은 수평개념

교회라는 무대 - 목회자가 주연, 성도는 조연

세상이라는 무대 - 성도가 주연, 목회자가 조연

선두의 원칙 - 실력은 높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자세는 낮아지기 위해 노력하라

직장이 곧 선교지이다

우리의 결말은 "승리"이다 - 1회에 홈런 맞았다고 실망하지 말고 9회말 승리를 바라보라

주를 위해 쓰면 하나님께서 풀어주신다


8.1(화) 새벽, 사랑과 책임, 마태복음 5:38~48, 출애굽기 21장

출애굽기 21장 - 가해자에게 주시는 말씀, 책임의 법

마태복음 5장 - 피해자에게 주시는 말씀, 사랑과 용서의 법

요나의 책임짐 - 내 탓이요, 네 덕이요

책임 --- 1) 자기 잘못에 대한 책임,  2) 자기 몫에 대한 책임,  3) 남의 몫에 대한 책임

책임지는 사람되라, 사랑하는 사람 되라

옳은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말이 중요하다

별명이 "나머지는 내가" 인 장로님

용장-> 지장-> 덕장


8.1(화) 오전,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2), 에베소서 6:4

자녀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라

좋은 설계도를 가지고 인생을 건축해가라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설계도를 만들라 - 설계는 최고에게 맡긴다, 맥아더의 "이런 자녀를 주시옵소서" 기도문


클리슨 주니어의 자녀의 종교적 발전 8단계

1) 기본적 신뢰 - Basic trust 

   사랑을 받음으로 형성, 인생에 가장 중요함

   태어나면서 처음 가지는 신뢰 - "세상은 참 좋구나"

   나쁜속담 :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

   바꿀속담 : 서울 못가도 좋으니 똑바로 가라,  발등 찍혀도 좋으니 믿고 살아라

2) 자율성 - autonomy

   이명수 목사 - (왜 예수 믿습니까? 라는 질문에) 자유하는 사람이 되려고 예수 믿습니다.

   자녀를 자유를 가지도록 (자율하도록) 기르라 - 스스로 자기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하는 유치원 교육 필요

   김동호 목사님 - 부모님이 15세때부터 가정의 재산을 알게하고, 집안의 대소사에 참여하도록 대우받아 어른으로 성장함

   "넌 어른이다. 좀 돌아가더라도 네가 결정해라" - 충분한 사전정보는 미리 제공해줘라

3) 주도성 - Initiative

   겸손은 실력에서 나온다. 

   약자는 약자를 돕지 못한다, 강자가 약자를 돕는다, 기독교는 강자의 종교다

   고지를 점령하라, 정면돌파하라

4) 근면성 - Industry

   주도권을 잡은 사람은 근면하게 되어 있다

5) 자기 정체성 - Identity

   아이가 나이가 많이 들기 전에 자기 사명, 은사를 발견하도록 도와야 한다

   "재미있고, 잘하는" 것이 은사

6) 여유/관용(친밀,친교) - Intimacy

   사람에 대해 조금 따뜻하고 여유있게 대하라

   "소자에게 냉수 한그릇..."

   거리의 걸인들조차 그냥 지나치지 말자,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치라

7) 창조성(생산성) - Generative

   못하고 잘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하는게 중요하다

8) 통전성(무결성) - Integrity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나와 다른 것을 관용하고 이해하도록 가르치라

   중용, 균형

   

8.1(수) 폐회, 세가지 시험, 마태복음 4:1~11, 마태복음 6:33

사탄이 시험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삶은 불행한 삶이다

사탄의 출제 경향

1) 시험 3가지는 모두 예수님께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이었다

2) 첫번째 문제는 순서와 방법의 문제 - 마태복음 6:33 참조

   근본을 먼저하면 지엽이 따라오지만 지엽을 먼저하면 근본이 따라오지 못한다 - 병안에 자갈과 모래넣기

   하나님의 일을 먼저하면 내 일은 자연히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신다

   하나님의 일은 먼저 저지르라

   "원칙을 고집하라"

3) 둘째 문제는 십자가 담당의 문제

   예수님 자신의 영광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으나 십자가로는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사탄은 예수님에게 헛된 영광을 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잎만 무성한 나무되지 말고 열매맺는 나무되라 - 누가복음 17:9 참조

4) 세째 문제는 당당함과 자존심의 문제

   사탄은 처음엔 아주 큰 값으로 유혹하지만 한번 넘어지면 개 값도 안쳐준다.


2019년 새해은혜집회 - 하형록 목사님

(아직 최종 정리가 좀 않되서 시간되는 대로 다시 보충할 예정임...)


주제 :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일정 : 2019.1.13(주)~15(화) 저녁, 새벽 총 5번

강사 : 하형록 목사(건축설계회사 팀하스(TimHaaha) 회장)

주제어 : 행함, Favor


1.13(주) 저녁. 반석위에 서리라. 창세기 11:3~5

1. "행함"이 중요하다. 삶으로 드러내라

2. 벽돌(인간적인 노력)로 건물을 짖지말고 돌(하나님의 말씀, 예수그리스도) 위에 건물을 지어야 한다.

3. "내 이름을 내려" 하지말라, 욕심 때문에 각종 문제가 생긴다.

   내가 낮아질 때 하나님께서 나를 올려주신다. 


1.14.(월) 새벽, 위로 오르리라, 이사야 40:31

1. "올라가라"

2. 무언가 되고자 하지 말고, 무언가 하고자 노력하라

   목표를 명사로 표현하지 말고, 동사로 표현하라. 

   예수님의 사역도 구원자가 되려 오신 것이 아니라 구하러 오셨고, 섬기러 오셨다 ==> 그렇게 행하셨기에 구원자가 되신 것이다

   예를 들어 "의사" 가 되려는 사람은 의사가 되기까지(의사의 자격을 따기까지) 아무 것도 못한다. 그러나 "사람을 낫게 하는 사람"이 되려는 사람은 초등학생 때에도, 중고등 학생 때에도 친구나 이웃 사람들을 여러 모양으로 "낫게" 해줄 수 있다.

   "너는 커서 어떤 일을 하는 삶을 살고 싶니?" 라고 질문하라

3. 성령의 상승기류를 타라.

   독수리는 수직기류를 타고 높이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는(발전하는, 향상되는) 사람이 되라

4.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네 이웃을 위해 희생하라 - 희생과 친절은 다르다. 구분하라.


1.14. 저녁, 페이버(Favor)의 은혜를 받으라, 창세기 18:3

1. 페이버(Favor) - 은혜, 자비, 은총 등등.... 어떤 한글 단어도 Favor의 참 뜻은 아니다.

   한국의 "정" - 영어로 표현할 단어가 없다.  영어의 "Favor"도 한국어로 표현할 단어가 없다.

   페이버는 내가 무언가 간절히 구하는 것을 얻기 원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그것을 나에게 줄 수 있는 그 누군가에게 내가 전에(이후에) 당신을 위해 어떤 것을 했던(할)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감안하여 내가 구하는 그것을 내려달라고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2. 하나님이 주는 은혜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1) 구원의 은혜(Grace) - 공짜로 중어지는 것, 받을 수 없는 것을 받은 것

   2) 자비의 은혜 -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받지 않는 것, 죄의 징벌을 회개함으로 받지 않는 것

   3) 페이버(Favor)의 은혜 - 하나님의 뜻대로 주어지는, 조건이 있는 은혜

      창세기 18:3 -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나의 이때까지 행함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면 축븍을/은혜를/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모세, 아브라함, 느헤미야 등은 모두 이전에 하나님께 본인이 했던 것을 기반으로한(공짜가 아니라 조건이 있는) Favor의 은혜를 구하였다.

3. Favor의 은혜를 받으려면 -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행함"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은혜 주십시오"라고 하나님께 "부탁" 할 때는 공짜로 달라고(Grace) 하지 말고, 내가 행했던 바를 기반으로 "Favor"를 베풀어 달라고 해야한다. 

      - 미국 문화는 부모의 돈은 부모의 돈일 뿐 자녀의 돈이 아니다. 우리나라처럼 큰 아들의 돈이 아니다. 대부분 자녀가 부모의 눈에 들어야만 돈을 물려준다(서열은 상관없다), 성경 문화의 영향이다.

   하나님의 Favor의 은혜를 받기 위해 우리가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내 이웃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성경대로 반석 위에 서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해야 한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한다

   잠언 6: 16~19절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행동을 하면서 하나님의 Favor를 기대하지 말라.


1.15(화) 새벽, 끝까지 가리라, 룻기 1:16

1. 반석 위에 서면 끝까지 갈 수 있다


1.15(화) 저녁, 확실한 반응을 하리라, 히브리서 11:8~10

1. 사람을 변화시키는 3가지

   1) 꿈(비전)  Dream

   2) 부르심    Calling

   3) 반응       Response

2. 결정적인 순간의 대응이 중요하다

   참 희생은 승리의 지름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영원한 죽음으로부터의 승리를 가져왔다


장로교 신앙과 개혁주의(종교개혁 역사정리).. 이상규 목사(고신대 부총장).  2013.8.11 주일 저녁


 30년                예루살렘 교회 형성

 30~60년           사도행전 시기

 90년                대부분의 사도 순교

 90~150년         사도적 교부 활동 

 110~120년        로마 전지역으로 전파

 150~250년        변증가적 교부활동

 250년               당시 교회건물 발견 - 이전에는 가정교회 형태로 발전

 313년               콘스탄틴 대제의 기독교 공인

 380년               기독교 국교화 - 이 시기 이후 변질되기 시작함

 4세기 이후        콘스탄틴적 교회(변질된 교회)

 590년               그레고리 교황 취임 - 중세시대 시작

 

 교회의 변질요소  1) 성경관의 변질 : 정경 + 외경(7) + 전통(교황의 칙령+교회회의 결정+관행)

                         2) 구원관의 변질 : 인간의 전적타락 부인 -> 부분적 타락이라 주장

                                                   신인협동설 주장 - 금욕, 성지순례, 성자숭배도 구원의 방편으로 인정함

                                                   잉여공로설 주장 -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 성자들의 선행(善行)이 자기 자신을 

                                                                                                      구원하고도 남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형벌(Poena)을 속량

                                                                                                       할  수 있다. 그것을 돈을 주고 사면 된다고 함. 면죄부 판매

                                                   선행도 구원의 방편으로 인정

 ~~~~~

 16세기 종교개혁 시작

 The Reformation (종교개혁 or 종교갱정사)

 

독일

 1517.10.31   독일-루터 95개조 게재(라틴어로 게재함, 실제로 일반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의도는 아니었음)

 1526           신성로마제국 황제(카를 5세)가 루터파의 요구 일부를 인정하는 조치를 내림(제후들이 스스로 신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 슈파이어 회의)

 1529 4.19     황제가 교황의 뜻을 받들어 개혁파 지역을 천주교화 하려하자 루터파 지역(주로 독일 북부) 권력자들이 황제에게 항의함

                   이때부터 '프로테스탄트' 라는 용어가 개신교를 의미하게 됨

 

스위스 

 쯔빙글리가 취리히(독어사용권)를 중심으로 개혁

 쯔빙글리는 루터와 성찬관에서 차이를 보여 결별

 쯔빙글리가 칼빈(불어사용권 지역에서 개혁)과 합하여 개혁교회(Reformed Church)를 형성함

 

개혁주의(교회)

   1) 루터파와 다르다

   2) 루터파 보다 더 철저한 개혁을 했다 (보다 더 성경적인 개혁을 했다)

   3) 칼빈 - 성경이 명하지 않는 한 전통은 구속력이 없다.

       루터 - 성경이 금하지 않는 한 전통은 구속력이 있다.

 

장로교회 연원

   스코틀랜드에서 장로교회가 시작됨

   존 낙스 - 칼빈에게 3년가 배운 후 스코틀랜드로 돌아와 장로교회 확립함

   감독제도와 회중제도를 보완한 제도로 장로제도를 채택함

   잉글랜드의 성공회와 다름을 강조하기 위해 신학은 개혁신앙이었지만 개혁교회라 하지 않고 장로교회라고 칭함


장로교회 특징

   1) 하나님 중심 - 사람 중심, 교황 중심이 아니다.

   2) 성경중심 - 바른 선포와 바른 들음을 강조

   3) 교회중심

   4) 기도와 경건생활 강조   

   5) 문화 변혁적인 신앙 - We live in this world, but over the world... from 벤틸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을 모시고 1.27(주일) ~ 30(수) 새해은혜집회가 열렸습니다. 30일(수) 저녁 마지막 집회에서 은혜받았던 말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감격의 회복 (에베소서 2:1~7)

 

운동삼아 등산하는 나무 하나가 쓰러져있었음. 쓰러진 나무는 반듯하고 좋아보이는 나무였고, 주변에 살아있는 나무들은 부실해보이고 꼬부라진 나무들이었다.


강단에 꽃꽂이하는 꽃들은 예쁘고 보기좋은 꽃들이지만 "죽은" 꽃이고, 길가, 담벼락에 꽃은 초라하게 보이지만 살아있는 꽃이다.


1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 : 허물 - 잘못된 발걸음, 침입, 경계선에서 멀어져 있다.   - 표적을 맞추지 못했다. 표적에서 벗어나 있다.    


내가 하나님과 관계에서 깊이 뿌리내리고 교감하고 있는가? 친밀감이 있는가? 보면 내가 영적으로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면 나타나는 현상]


1. 세상 가치관에 따라가게 된다. (세속화)

  - 창세기 34:1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디나가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 낯선 세겜을 호기심에 기웃거리다가 나쁜일을 당함


  - 나도 세상에 기웃기웃 거리고 있지는 않은가?


2. 사단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게 된다.

   - 에베소서 2:2 ( 때에 너희는 가운데서 행하여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무언가 사단의 영에 지배받는 것을 의지할 밖에 없게된다.


   - 무교도 역시 믿음이고 종교다


   - 사단의 영역은 불순종의 영역이다.


   - 위조지폐감별사는 항상 진짜 돈만 가지고 훈련한다.


3.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따라 살게 된다.


   - 에베소서 2:3 (전에는 우리도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 위의 1,2 외부의 유혹에 의한 것이고, 3 내면의 죄된 본성에 의한 것이다

 

에베소서 2 1~3 : 외적인, 내적인 유혹에 의한 죄된 부분...

                    4~7 : 하나님의 개입하심으로 대반전이  일어난다.


 4절의 원문에는 접속사 "But(그러나)" 있다. - "그러나" 있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2,3절만 있는 인생과 4절의 그러나가 있는 인생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4절의 "그러나" 있는 인생이라도 2~7절까지 있는 인생이지, 4~7절까지만 있는 인생은 없다.


어느 누구든지 2, 3절을 해결한 인생은 없다교회 안에서 2, 3절에 대해 방심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가 평생에 기억해야할 인생의 지침]


1. 안에 노예 근성이 있음을 알고 철저하게 경계하라

   - 스스로를 믿지마라 : 다윗과 밧세바


   -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으나(칭의)  온전한 성화는 아직 이루지 못한 상태이다.(성화

   - 홍해는 건넜으나 아직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광야에 머물러 있는 상태


   - 미국 LA 집회 가는데 비행기로 9시간 정도 밖에 걸려 있다. 몸은 미국에 있긴 있는데 생체시계는 여전히 한국시간에 맞춰 돌아가고 있다.

   - 홍해는 바로 건넜지만 애굽에서의 노예 근성은 여전히 몸에 익숙한 상태


   - 아무리 성령충만한  목사님이라도, 장로님이라도, 순장이라도 에베소서 2: 2~3절이 해결된 분은 없다.


   - 목사님은 성적으로 19 관람불가 영화는 보지 않는다.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은 성인에게도 유해하다.


   - 사단은 소리소문 없이 우리 안에 들어와서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고 있다.


   - 베드로전서 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 지상 최대의 과제!


2. 구원의 즐거움, 구원의 감격을 입으로 선포하라

   - 2~3  : 허물, , 불순종, 욕심, 진노 등등  어둡고, 칙칙한 단어들이 사용됨

     4~7  : 긍휼, 사랑, 은혜 등등 밝고, 화려하고, 생기있는 단어들이 사용됨.


   - 그리스도인의 가장 강력한 특징은 "밝음"이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복음의 속성 자체가 밝음, 기쁨이다


   - "경이로움" 감정을 가져라. "경이로움" 말로 표현하라.

   - 하나님 안에서 경이로움을 가졌던 때를 기억하고 회복하라.


   -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부어주신 은혜를 말로 선포하면 스스로가, 가정과, 교회와 직장이 선포함에 영향을 받고 변화된다.


   - 하나님의 창조섭리는 내가 선포하기 이전에도 이후에도 동일하게 여전히 놀랍다. 그러나 선포하기 이전에는 나에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 선포할 때에야 나에게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 교회와 가족과, 동역자들, 동료들에게 놀라움을 선포할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 믿음의 가문은 당대의 성도가 혹시 영적 능력을 나타내지 못하고 몸이 땅을 떠나더라도 자녀들에게서 영적 능력이 나타난다.


   - "나는 하나님께 결코 성공을 구한 적이 없다. 다만 경이로움을 구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것을 허락하셨다" (아브라함 헤셀)

   - "논쟁 사람은 논쟁하라 나는 하나님을 놀라워하리라!" ( 어거스틴)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을 모시고 1.27(주일) ~ 30(수) 새해은혜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30일(수) 새벽에 은혜받았던 말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순종과 능력 (여호수아 3:11~17)

 

사랑의교회에 있을 때 옥한흠 목사님께서는 새로 등록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장로든, 권사든, 새신자든 누구든지 새가족부를 수료하게 했었다. 기존에 신앙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처음엔 노골적으로 싫어했으나 곧 많은 은혜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복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만 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가장 먼저는 나 자신, 기존 성도들이 먼저 항상 복음을 듣고 되새겨야 한다.


  - 로마서 1:15절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날마다 복음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


  - 마태복음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 야고보서 2:14,17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요단강 가에 이르렀을 때 홍해의 기적을 기대했으나 요단강 앞에 이르기까지 요단강은 여전히 갈라지지 않고 있었다.

 

생활 속에서 우리 앞에는 두 종류의 장애물이 다가온다. 홍해와 같은 장애물과, 요단강과 같은 장애물.


  - 홍해 :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인도하여 능력을 보여주시기 위한 장애물
    요단 : 우리가 믿음안에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해결되는 장애물

 

  - 모세의 리더십 : 출애굽기 14:13~14절(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가만히 있어라


   - 여호수아의 리더십 : 여호수아 3: 14~15절  (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믿음으로 전진하라

 

어떤 장애물은 홍해와 같이 하나님이 자연스럽게 인도해주시기도 하고, 어떤 장애물은 요단강과 같이 두렵지만 싸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장애물이 있다.

 

그러나 사실 홍해와 같은 장애물도 계속 "부르짖기만" 하면 않된다. 발걸음을 띄어야 한다. - 출애굽기 14:15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마르다와 마리아, 나사로 - 마르다는 오빠 나사로의 병중에 예수님께 와서 고쳐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연락을 받고도 이틀 동안이나 계시던 곳에 머물러 있다가 다시 하루길을 걸어서 오셨다. 

 

나사로가 이미 죽은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약간은 비꼬는, 염장지르는 듯한 말에도 신앙으로 응답했다. 섭섭한 것은 섭섭한 것이고 진리는 진리라는 태도 ( 요한복음 11:20,27절)


그러나 마리아는 놀라운 신앙의 고백 이후에 바로 예수님의 능력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요한복음 11:39절)

 

날마다 예수님의 능력을 말로 고백하면서도 삶에서는 작동되지 않는 데에 성도들의 문제가 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실 때 무덤을 막은 돌은 마리아에게 옮기기를 명하셨다. 예수님은 스스로의 능력으로 돌을 옮기고 나사로도 살리실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마르다에게 시키셨다.

 

돌을 옮기라는 것은 영광스러운 주의 사역에 같이 동참하라는 의미였다.

 

교회의 헌금(십일조,감사..)과 봉사(교사,성가대,주차...), 사역(순장,목사,장로...) 등은 하나님께서 부족하셔서 하라고 하시는게 아니다.

=> 나로 하여금 영광스러운 주의 사역에 동참시키기 위해 시키시는 것이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돌을 옮기는 일은 할 생각을 안하고 예수님께서 하셔야 할 나사로 살리는 능력을 구하며 가만히 있기만 한다.

 

말씀듣고 은혜 받았다면 삶에서 돌을 옮기는 일을 해야한다. 예수님만 하실 수 있는 나사로 살리는 일을 하고자 하지말라.

 

 - 중등부에 전도받아 나오기 시작한지 얼마 않된 여학생이 부모의 이혼으로 부모와도 떨어져 살았는데 언니가 자살했다. 언니 장례를 잘 치뤄 준 후에 자살하려고 하는데 자꾸만 중등부 목사님이 생각나서 일단 자살을 보류하고 주일날 중등부 목사님만 보고 죽어야지 하고 갔다가 중등부 목사님과 담당 교사의 노력으로 그 여학생과 어머니까지 회복됨

 

믿음이 있다면 삶 속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내가 옮겨야 할 무덤의 돌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실천에 옮겨라

 

믿음의 여정 초기에는 홍해와 같은 은혜를 주시지만 믿음이 자라갈수록 요단강과 같이 내가 발걸음을 내디뎌야만 하는 은혜가 더 많아진다.

 

돌을 옮기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이들에게는 위로와 은혜를, 새로 돌을 옮기고자 결심하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기를...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을 모시고 1.27(주일) ~ 30(수) 새해은혜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9일(화) 저녁에 은혜받았던 말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누가복음 1:38)

 

(누가복음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하나님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사용하시는가?

 

 - 기준을 보여주시는 말씀 :  고린도전서 1:27~28절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 왜 이런 기준으로 사람을 쓰시는가 ? : 고린도전사 1`:29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후서 12:9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세례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 (누가복음 1장)

 

 - 아무것도 없는 마리아 와 세상적으로 다 갖춘 엘리사벳
 - 일견 봤을 때는 역할이 바뀌었어야 할 부분임 (대제사장의 집안과 아무 것도 없는 처녀)
 - 둘의 공통점 : 둘다 임신의 형태로 은혜를 입은 여인들이라는 점.

 

 - 엘리사벳에게 임한 은혜 : 모든 것을 다 갖추었지만 나이많고 아이가 없었던 엘리사벳에게 그 무엇보다 기다리던 큰 은혜. 기도가 응답되는 형태의 은혜였다.

 

 - 마리아에게 임한 은혜 : 할 수만 있으면 피하고 싶었던 은혜였다. 당시의 사회풍습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받아야만 했던 은혜. 보통은 은혜로 인정하지 않는 은혜. 오랜 시간이 지나고서야 은혜임을 알게 되는 은혜

우리에게 엘리사벳에게 임한 형태의 은혜가 필요하다. 하지만 때로는 마리아에게 임한 형태의 은혜도 분별하여 받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일반 성도였다가 은혜받아서 목회하기로 결심한 이찬수목사님의 아버지, 말을 더듬어 평생 기도제목이셨던 아버지, 교회성장을 위해 40일 금식기도 중 갑작스럽게 소천하신 아버지...그런 아버지를 보필하며 기도하고, 교회를 섬기고, 자녀들을 키워오신 어머니...수년 전 얘기를 나누던 중 어머니로부터 충격적인(?) 고백을 들음.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고나서 나는 한번도 하나님을 원망해본 적이 없다. 네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그날 밤을 포함해서" - 하나님 앞에서 인간적인 마음을 억누르시느라 얼마나 간절히 매달리셨겠는가... 

마리아에게 임한 것과 같은 형태의 (받는 당시에는) 절망적인 은혜를 눈물로 수용할 때 비교할 수 없는 열매를 거두게 된다.


우리가 마리아처럼 쓰임받기 위해 필요한 태도

1. (하나님 말씀에) 경청하는 태도

 - 급작스럽게 백혈병으로 입원하여 중환자실에 계시던 집사님, 산소마스크쓰고 해서뭔가 말은 하는데 면회 온 가족들과 소통이 않됨. 나중에 알고보니 본인이 왜 여기 중환자실에 와있는지, 어떤 상태인건지가 궁금했던 것
 
  - 하나님과의 소통부재의 세대
  - 내가 말하고 싶은, 원하는 것만 열심히 말(기도)하고, 정작 하나님께서 뭐라 말씀하시는지 들어야 할 때는 끝내버리는 우리의 기도

 

  - 통성기도가 살아나려면 묵상기도가 있어야 한다. 더불어 깊이있는 말씀묵상, QT가 필요하다

바울은 하나님께 질문을 잘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었으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했다.
  - 첫번째 질문 : 주여 누구시니이까?  사도행전 9:5절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

 

  - 두번째 질문 :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사도행전 22:10절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이 시대 교회 안의 중직자, 성도들에게  큰 문제는 두번째 질문이 없다는 것이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는 그것을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이라고 호도한다.

하나님께 질문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바를 경청하라

목사님은 조용한 새벽시간에 깊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바, 칭찬과 책망을 듣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신다. 그 시간을 통해 날마다 새롭게 회복된다.

하나님과 독대하는(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져라


2. (들려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와 순종의 태도

  -  "주의 여종이오니" : 1) 종에게 선택권이 없음을 인정하는 태도 - 피조물이 창조주의 행하심에 토를 달 수 없다
                                   2) 왜 시키는지 알 순 없지만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는 태도 :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 검색이 사색을 죽인다. 너무 많이 알려 하기 때문에 사단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 신뢰와 순종을 통해 두가지 복을 누리길 원한다.
    1)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 앞에서 전적으로 위탁하는 복
    2) 온전히 신뢰하고 위탁할 수 있는 지도자를 만나는 복 - 이 목사님이 10년간 옥한흠 목사님께 목회에 관해 전적으로 위탁하고 신뢰함으로 전혀 갈등없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경청과 순종하는 태도를 가질 때 가지게 되는 열매 ==> 도전정신

 If you want to walk on water           네가 만약 물 위를 걷는 기적을 경험하고 싶다면, 
 you have got to get out of the boat  배에서 뛰어 내려야한다. 
    - John Ortberg                                   존 오트버그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을 모시고 1.27(주일) ~ 30(수) 새해은혜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9일(화) 새벽에 은혜받았던 말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힘이다.(잠언 3:6)


아람왕 벤하닷이 이스라엘을 침공했다가 패하고 2차 침공을 준비할 때에 아람사람들이  멋대로 하나님의 한계를 규정지어 말함 - 열왕기상 20:23절 (아람 왕의 신하들이 왕께 아뢰되 그들의 신은 산의 신이므로 그들이 우리보다 강하였거니와 우리가 만일 평지에서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그들보다 강할지라)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하나님도 이것은 도우실 수 없다. 내 방법대로 해야한다"

지그지글러의 벼룩실험 - 투명한 유리병에 벼룩을 가두고 튀어오르는 벼룩을 막아놓으면 뚜껑을 치워도 벼룩은 뛰기를 포기해 버린다.

이것이 마귀의 계략에 길들여지는 지금 우리시대 많은 성도들의 모습일 수 있다. 우리 마음에 틈만 나면 찾아오는 낙심, 자신감 상실, 우울은 사단의 계략이다.  

 

 => 잠언 3:6절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을 마음에 새기자.

예수님께서 고향에서 말씀을 전하시고 능력을 행하려 했으나 고향사람들이 배척함으로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었다 
  - 마가복음 6:1~3절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
  - 마가복음 6:5절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받을 수 없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1. 하나님은 인격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에
  - 나무, 해, 별을 보고 비는 사람들과 성도들의 기도가 그 의미는 같다. 그러나 다른 한가지,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류가 있다는 것이다.
  - 인격적인 존재는 서로 인정받기를 원하는 속성이 있다.
  - 수시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하는 말을 하라 (혼잣말로라도..)
  - 기도 응답이 왜 잘 않될까?   기도가 응답되고 나면 더이상 하나님을 찾지 않을 것을 이미 아시기 때문에..응답 후에도 여전히 하나님을 인정하고 찾을 이에게는 기도응답이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 잠언 3:6절의 인정하다 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야다" - 안다, 체험적으로 안다-라는 뜻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 다윗이 골리앗에게 나아갈 수 있었던 것도 그가 이미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알았기 때문이었다.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 예레미야 9:23~24절 (2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두가지!

1.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고 아는 것보다 크신 분이다.
  - 이목사님 막내가 그 아이의 관점에서 이목사님을 대단한 목사로 알고 있다. 그러나 목사님은 막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목사이다. 하나님에 대해서도 이와 똑같다.
  - 성경에서 하나님의 창조기사를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성경은?? 시편"
  - 하나님에 대해,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창세기적으로 따져서 접근하기보다 시편과 같이 찬양과, 놀라움, 감격과 인정함으로 접근해야 한다.
  - 태평양을 분석하려고 떠나는 멸치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분석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않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도 이단들이 해석하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 해석된다면 이미 그것은 계시록이 아니다.

2. 현실적으로 하나님께서 내 머리속에서 제한받고 계심을 아파해야 한다.
  - 사도행전 10:9~16 절 :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환상 중에  네 발 달린 짐승과 공중에 나는 것들을 먹으라고 했을 때 베드로가 율법으로 부정한 것이라는 이유로 거부함. 하나님이 내가 깨끗하다 한 것을 왜 네가 거부하느냐고 책망하심

 

  - 하나님을 잘 섬기고 싶어서 만든 율법을 가지고 그 대상이신 하나님께 대드는 이상한 현실

 

  - 교회를 목숨보다 사랑하는 장로와 교회를 목숨보다 사랑하는 목사가 서로 대립해서 교회를 분열시키고 쓰러뜨리는 이 불편한 진실!

 

  - 우리 생각의 지경을 넓혀라 : 사도행전 1: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하나님을 인정하고 제한하지 않은 솔로몬 : 열왕기상 8:27절(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하나님을 제한하기 시작한 솔로몬 : 열왕기상 9:1절(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변질된 솔로몬 : 열왕기상 11:9절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내 안에서 하나님을, 예수그리스도를 제한하지 않으면 예수님이 하셨던 것보다 더 큰일을 행할 수 있다. 어떻게??
  -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을 행하면 그것을 예수님께서 대신하여 행해주심으로
    요한복음 14:12~14절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나를 괴롭히고 제한하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함으로 나아가자.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을 모시고 1.27(주일) ~ 30(수) 새해은혜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8일(월) 저녁에 은혜받았던 말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려울수록 찾아야 할 하나님 (이사야 6:1-8)


성경에서 특별히 기억하고 항상 되새기고자 하는 구절 중 하나가 이사야 6:1절의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웃시야 왕

    - 왕이 되고 하나님 앞에서 정치를 잘했고, 외적으로도 강성함을 이뤘던 왕.     

    - 역대하 26:4절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 역대하 26:8-9절 (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 그러나 초기에 인정받고 강성했으나 이후 교만해져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나병이 걸리고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짐

  - 역대하 26:16 절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분당우리교회 개척 후 교회가 성장하면서 교만하지 말고 초심을 잃지말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목사님 스스로도 이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라는 구절을 특히 잊지않고자 되새기고 있다.

교만 : 교만은 받을 수도 있고, 안받을 수도 있는 옵션이 아니다. 뭔가 잘된다 싶으면 교만이 이미 세트로 같이 와 있는 것이다.

누군가 칭찬했을 때 보통 말하는 것처럼 '겸손하게' 말하는 것은 겸손이 아니다. 그것은 예를 갖춰 말하는 것이고, 교양일뿐이다. 

청소년사역만 하다가 개척하여 바로 어른 사역을 같이하게 되면서 어른 설교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다. 설교에 대해 깊이가 없다, 청소년들만 보낼 교회다 등등 까다로운 분당아줌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였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께 매달리고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교회도 성장하고 설교도 인정받으면서 안정되어 갔다...이렇게 되었을 때 진짜 겸손한지 알게 된다.

겸손이란?  아무리 사람들이 떠받들어도 하나님 앞에서 서있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지 않으시면 망할 수 밖에 없음을 알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고 매달리는 태도.

처음에 매일 기도하며 매달리다가 어느 순간 하나님 없이도 잘 될 것 같아서 하나님을 덜 찾게 되는 상태가 바로 교만이다.

겸손은 왜 필요한가?  겸손과 교만은 단순한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생존의 문제이다.

하나님의 형통의 복이 끊어지는 순간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우리다. 
  - 역대하 26:5 절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 역대하 26:16 절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무의식 중에라도 교만해질까 두렵다.
옥한흠 목사님의 조기은퇴와 갑작스러운 소천이 너무 아쉬웠으나 요즘에 와서는 그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 깨닫게 된다.

자꾸만 다른 이를 정죄하고 평가하는 것은 이미 내 안에 교만이 싹트고 있는 증거다.

(지금보다 5년 뒤가, 또 그 5년 뒤가 더 잘되기를, 당대보다 자녀들이, 또 그 자녀들이 더 잘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라는 구절에 담긴 의미를 항상 기억해야 한다.

교회에 하나님보다 중요한 사람이 있으면 않된다. 스스로 내가 없으면 교회가, 또는 내가 봉사하는 부서가 힘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교만이 이미 들어와 있다는 증거다.

(분당우리교회에 중등부 수련회 키보드 반주를 맡았던 자매의 예배의 영광을 경험함에 대한 간증)

겸손하기 위해 예배를 목숨같이 소중하게 여겨라.

예배에 임함에 있어서
1. 지각을 태연하게 하는 것은 악한 행위이다.
2. 예배에 아무런 기대감 없이 오는 것은 악하고 악한, 사악한 행위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예배공동체이다. 인생의 일순위를 하나님께 예배드림에 두는 사람이 되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예배의 영광을 체험한) 이사야에게 임한 축복
1. 변질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함 
    - 5절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 은혜가 있는 성도(가정)은 먼저 자신을 낮춘다. 상대를 탓하지 않고 내 탓으로 돌린다. 

2. 치유를 경험함
    - 6~7절 ( 6.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
    - 내 약점을 깨달을 때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신다. 은혜받으면 스스로 변화되어 자연스러운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 은혜 받으면 인격도 변화되고 무르익어야 한다. 자신의 결점을 고치기 위해 철야하고 금식해서라도 고쳐야 한다.
    -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려고 서류까지 다 결정해놨던 아내가 마지막으로 예배드리고자 주일예배에 참석했다가 은혜받아 남편에게 가서 먼저 무릎꿇고 사과하면서 남편도 거기에서 무너져 같이 사과하며 다시 합친 가정의 예 간증..

3.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아 알게 됨
    - 안식년으로 미국에서 1년간 머무를 때 미국에 가서 얼마 안지나서 아이들과 같이 월마트에 갔는데 혹시나 아이들이 뭔가 비싼걸 많이 고를까봐  아빠가 지금은 실업자니까  물건 사는건 안된다고 주의를 주고 쇼핑을 시작함. 막내 아들이 어느 순간 사라져 찾고 보니 장난감 있는 쪽에 있었다. 아이가 한국에서부터 찾던 장난감(3.99달러)을 찾았는데 아빠가 주의줬던게 생각나서 살수는 없고 그냥 놓으려니 아쉽고 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다. 너무 사랑스러워서 당연히 사주었다. 그리고 그 에피소드를 며칠 말하고 다니다 문득 이런 상황이 실제 상황인 분당우리교회 교인이 있을 것 같아서 그게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실제로 실직하여 사주고싶어도 사줄수 없어 가슴아파하는 성도가정...) 나중에 남가주사랑의교회 목회자 대상 특강 중에 나누었다.
    - 목회하면서 점점 성도들의 현실과 동떨어져서 현실을 너무 모르고 가슴에 와닺지 않게 되는, 강퍅해지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다. 그러지말자라고.
    - 긍휼함이 회복되어야 한다. 교회가 너무 사나워졌다.

 

자꾸만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하는 사람은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다.

 

먼저 손을 내밀고 용서해야 한다.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을 모시고 1.27(주일) ~ 30(수) 새해은혜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은혜받았던 말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하나님과 대결하는 자의 어리석음 (요나 1:1-4)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는 인생에게 축복이 있다.

    - 사무엘, 바울 등등... 요나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셨다


"그러나" -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했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한 이유

 

1. 앗수르에 대한 반감(상한 마음)

 

   -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본에 대한 반감

 

   - 개인적인 상한 마음이 치유되지 않으면 영적침체로 이어진다.

 

   - 용서하지 않으면 상대가 아니라 내가 병들게 된다. 용서는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해야한다.

 

   - 용서는 나에게 상처를 준 상대를 잊어버리는 것, 나에게서 밖으로 밀어내 버리는 것이다.

 


2. 자기 생각이 많아서..

 

   - 뻔히 잘못된 길로 가는게 보여서 알려주는데도 불구하고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사춘기 아이들을 기르는 중 깨달음을 얻었다. 나 역시 하나님께는 영적 사춘기 중임을 깨닫게 된다.

 

   -교회 내에서의 직분이 그 사람을 자동적으로 순종적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당대의 대표적인 선지자인 요나도 노골적으로 하나님 말씀에 반기를 들고 있다. 직분을 보고 믿지마라. 

 

   - 무언가 하고자 할 때 일이 잘 풀리면 무턱대고 그게 하나님 뜻인 줄 알고  잘 안풀리면 또 그게 하나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는데 그것이야말로 영안이 어두운 사람의 어리석음이다.

 

   -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다시스로 도망하려고 욥바로 갔을 때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었다. 그것은 언뜻 하나님 뜻이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실상은 위장된 고난의 길이었다. 요나가 탄 배가 거의 깨지게 되고, 요나가 바다에 던져서 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을 때 그것은 죽음의 길인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있는 변장된 축복이었다.

 

   - 내 생각대로 생각해서 지레짐작으로 포기하거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변장하고 찾아온 축복을 바로보자.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을 모시고 1.27(주일) ~ 30(수) 새해은혜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 은혜받았던 말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진정한 축복 ( 시 128:1-6)

 

어느 목사님의 젊은 시절 간증

     -회사 생활 중 밤에 술먹고 들어와서 아무리 늦어도 아내에게 밥상을 차리게 해서 밥을 먹고 자는 습관이 있었음. 어느날 늦게 들어와서 쇼파앞 탁자에 잠든 아내를 깨우려다 미안해서 못깨우고 보니 아내의 일기장 같은 노트가 있어서 읽어봄.. 가정생활과 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힘듦으로 죽음, 자살을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해 남편을 용납하고자 몸부림치는 글을 읽고 충격을 받음. 서재에서 충격에 울면서 그 옛날 어머니의 기도가 생각남...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손길을 세번이나 느낌. 세미한 예수님의 음성이 들림. '너가 방황할 때도 나는 결코 너를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 한국교회의 문제는 단순히 문제를 일으키는 목사, 교인들이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의 교인들이 이와 같은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고 습관적인 교회생활만을 하는데 있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은혜받음을 자랑하는 이들이 득세하는데도 문제가 있다.

내가 영적체험을 받았다고 느낄 때 or 누군가 영적체험을 받았다고 할 때 그것이 정말 [하나님께로부터인지 분별하는 방법]

1. 체험 이후에  인격적인 변화가 있는가? 
   -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이 있는가 확인하라
   - 주변사람들로부터 정말 달라졌다는 인정을 받는가 

2.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를 보이는가? 
   - 보디발의 아내 유혹을 이겨낸 요셉의 예 : (창 39: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 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요셉은 보디발을 존중했으나 그를 무서워하거나 하지 않았으며 오직 그의 중심엔 하나님이 계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주시는 축복]

 

1. 가장들에게 주시는 축복 : 수고의 대가를 누리도록 하심 - 1~2절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 구약에서 '아굴'을 멘토와 같이 여기고 있다. 아굴의 기도 : 잠 30:7-9 (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8.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Life Vision과 같은 기도를 드리고 있다.

 

   - 하나님의 전능하심, 인도와 섭리하심을 믿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기도이다.

 


2. 아내들에게 주시는 축복 : 내실 있는 열매를 맺는 축복 - 3절 상반절 (3.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 여성을 꽃이 아니라 열매 맺는 포도나무에 비유했다. 여성은 겉모습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여성의 섬김과 봉사,사랑을 통한 아름다운 열매로 평가 받아야 한다.

 

   - 목사님의 어머니께서 올해 89세가 되셨다. 몇년 전 통화 도중 어머니께서 보통의 평균 수명보다 많이 살아서 어머니 자신도 힘들고, 자녀들을 힘들게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말씀을 하셨다. 그 때는 아니라고 넘어갔지만 며칠 뒤 길을 가다가 그 마음이 이해되었다. 어머니 자신으로서는 빨리 하나님 앞에 가시는게 맞지만 목사님께는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필요한 분으로 할 수만 있으면 오래도록 사시기를 바라고 있다.

 

   - 언젠가 집회 중에 찬송가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헤어졌으나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 있게 듣던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찬송 중에 중년의 남성들이 여기저기서 눈물 흘리는 것을 보았다. 그분들의 어머니가 겉모습 꾸미는 데만 신경 쓰는 분이었다면 그럴 수 있었겠는가..

 

   - 이 자리에 있는 여자 성도와 청년들 모두 내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그 마음처럼,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중년의 남성들처럼 나의 가족과 다른 사람들에게 정말 아름답고 소중하게 평가 받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3. 자녀들에게 주시는 축복 :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임을 자각하는 축복 - 3절 하반절(3.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 감람나무 = 올리브 나무 : 심어서 제대로 열매 맺기까지 15년 이상이 걸린다. 초기 7년 간은 아예 열매가 열리지도 않는다.  그러나 제대로 열매 맺기 시작한 이후에는 수십 년, 수백 년까지도 살면서 많은 열매를 계속해서 맺으며, 자라간다

 

   -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뽑으실 때 "지금"을 보고 뽑지 않으시고 "장차"를 보고 뽑으셨다 : 요 1:42절(1.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 목사님께서 23살 때 이민가서 영어가 잘 않되어 여러가지 육체노동을 많이 했었다. 몸이 약해 금방 그만두거나 쫓겨나곤 했다. 힘들어 우울해졌고, 울분이 쌓여갔다. 죽음도 생각했다. 그렇게 끝까지 내려갔을 때 예수님을 만나고 은혜를 받았다. 그러나 은혜를 받은 후에도 환경은 그대로였다. 단하나 바뀐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은혜받기 전에는 "지금"에 초점이 있었으나 이후에는 "장차"를 바라보니 세상이 달라졌다. 

 

   - 23살부터 힘든 20대를 지내고 10년 후 32살 때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님 밑에서 청소년 사역을 시작했다. 그리고 10년 후 42살 때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했다.. 그 힘든 20대 때 지금만 바라보고 삶을 포기했다면 그 아름답고 황홀했던 30대, 40대를 경험할 수 있었겠는가, 지금 50대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로다 못한다. 60대는 또 어떤 은혜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다려진다.

 

   - 인생에는 힘들고 지친 10대, 20대만 있는게 아니다. 아름답고 황홀한 30대,40대, 50대가 기다리고 있다. "장차"를 바라고 "지금"을 버텨내라. 버텨내는 이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축복이 임한다.

 

    - 골프선수 신지애의 간증 : 가난한 개척교회 목사의 딸로 골프를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 중2일 때 교통사고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동생은 목이 돌아가는 중상으로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게 되었다. 병간호와 개척교회를 동시에 병행할 수가 없어 그 아버지께서 개척교회를 정리하고 병원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교통사고에 대한 보상금으로 빚을 정리하고 남은 전재산이 1700만원이었다. 어느날 아버지가 신지애 선수를 불러놓고 그 돈 1700만원을 모두 신지애 선수의 골프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목숨값 모두를. 그렇게 신지애 선수에게 올인한 아버지가 있었기에 신지애 선수가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될 수 있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우리 자녀를 위해 돈이 아니라 사랑하는 독생자의 목숨을 바쳐 올인하셨다. 우리는 그렇게 소중한 존재들이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인생이 되자. 
제가 다니는 교회(대전 새로남교회 - 오정호 목사님)에서 새해은혜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은 김장환 목사님꼐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적지않은(?) 상당한 나이(78세) 이심에도 불구하고 정말 청년과도 같은 열정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올해 12살이 되는 제 큰아이도 이름이 김장환입니다. 태어나고 이름을 지을 때 김장환 목사님을 닮으라는 뜻에서 이름과 한자까지도 동일하게 지은 아이가 큰 애입니다. 사실 말이지만 예전에 큰애 7살 때 김장환 목사님 둘째 아들이신 김요한 목사님이 이런 사연을 아시고 제 아이를 초대해서 김장환 목사님께 인사도 드리고 축복기도 받은 일도 있지요..ㅎㅎㅎ 
하여튼... 어제 오늘 말씀을 좀 정리해봤습니다....


1일차.... [제자란]   누가복음 14:25-30

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하버드대 총장 나단 퍼세이 박사
   - 이 시대 젊은이들은 4不在의 시대에 살고 있다
     "여러분들은 불러야할 노래가 없는 시대, 흔들어야할 깃발이 없는 시대, 목숨바쳐 지켜야할 신조가 없는 시대, 따라야할 지도자가 없는 시대, 이러한 4不在 시대에 살고 있다"

제자가 되려면,
1.자기의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2.자기 십자가를 지고가야 한다

- 십자가 위에서 죽은 자가 되야 한다
- 20년, 30년을 교회 다녀도 말씀 안에 거하여 순종하지 않으면 교인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리스도의 제자는 될 수 없다.
-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삼가 듣고, 말씀을 행하는 자라야 한다.



2일차.... [사람이란]   시편 8:1-5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이우근 법무법인 한승 대표변호사, 전 서울행정법원장. 
   - 현대문명의 특질을 이른바 '5탈 五脫' 현상으로 요약할 수 있다.
     "탈윤리 脫倫理, 탈문화 脫文化, 탈문자 脫文字, 탈역사 脫歷史, 탈자연 脫自然 "


-하나님이 찾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 나라가 찾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 교회가 찾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사람다워야 사람이지!"
     -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1.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찾으신다. 
      - 하나님에 대한,조극에 대한,부모님에 대한 감사..
      -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관용과 아량과 용서가 나온다. 
2. 용서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 우리나라 사람이 배려,용서가 부족한다. 
      -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받은 죄에 대해 다시는 사단에게 끌려다니지 말라. 
3.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 용서할 줄 아는 사람에게 사랑이 있다. 
      - 입술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사랑하라


2011년 하나님 앞에서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결단하라


록펠러 어머니 엘리자의 10가지 유훈.

1.하나님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섬겨라. 
  아버지가 생계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지만 
  더 중요한 공급자는 바로 하나님이시다. 

2.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목사님과 좋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축복된 길이기 때문이다. 

3.주일예배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 충성해야 하며 가능한 
  주일 예배 만큼은 본 교회에 참석하여 예배드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4.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이 말은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먼저 구별한 후 
  나머지를 가지고 필요하면 사용해야 함을 표현한 말이다. 

5.아무도 원수로 만들지 말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사람들이 거리를 두기 
  때문에 일마다 장애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하루를 시작하기 전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이 모든 일에 함께하여 주실 것을 온전히 믿는 
  기도가 필요하다. 

7.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알게 모르게 계속적으로 짓는 죄를 가능한 빨리 회개하여 
  죄로 인한 어려움과 고통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8.아침에는 꼭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려는 시간이 필요하다. 

9.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그리고 도와준 일에 대해 절대로 나팔을 불면 안된다. 

10.예배 시간에 항상 앞에 앉으라. 예배 드리고 말씀 듣는 일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 정말 연륜과 열정이 넘치는 설교를 통해 깊은 감동을 주신 김장환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저녁예배시 특별 강사가 오셨습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이며 장신대 교수로 계신 박상진 교수님께서 오셔서 [가정예배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의가 있었습니다.

가정예배가 신앙의 전수 뿐만 아니라 성품, 학업에도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그 내용을 제가 나름대로 정리했던 바를 가지고 기록해두고자 합니다.

[가정예배의 축복]
 - 본문 :      잠언 9 :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참고 :      잠언 1 :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여경지근"의 원리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   (신앙)  -->  (태도)  -->  (학업)
     우리나라 교육은 학업만 혼자 간다.  핀란드 교육은 태도와 학업이 같이 가고 있다
     지속적으로 공부 가능하게 하는 것은 태도와 연관되어 있고 근본적으로 신앙에 의해 좌우된다.
 
     태도가 없이 학업만 가므로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 신명기  6 : 4 ~ 9    자녀교육의 책임은 학교나 교회가 아니라 부모에게 있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의 기본은  [가정예배]
 - [가정예배의 축복]
      1)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게 됨 
            - 이것이 부모의 권위인정, 선생님의 권위인정으로 이어짐
      2)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게 됨
            - 로마서 10 : 17 , 신명기 6 : 5 
      3) 하나님의 성품이 형성됨
            - 성령의 9가지 열매가 곧 성품과 관련된다
            - 자녀 교육의 성공에 대한 개념 재정립이 필요함
              일류대학 입학은 결코 자녀교육의 성공이 될 수 없다. 자녀의 기질, 성품이 고려되지 않은 학업 올인은
              오히려 자녀를 망치는 길이다
      4) 자녀의 마음 속에 꿈이 생김
           - 아이 스스로의 동기부여, 비전 발견이 필요하다.
           - 아이 스스로 왜 공부하는지 알아야, 목적의식이 있어야 길게 갈 수 있고,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
      5) 자녀에게 통찰력이 생김
           - 보이지 않는, 세상의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예배는 엄청난 통찰력의 보고이다.
     
  - "Knowing God" 해야 한다
       Knowing about  God과는 다르다
       강의로는 알 수 없다.
       예배, 특히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다.

 - 잠언 9 : 10(하)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 "알다"  - 히브리어로 "야다"  의 의미
       1) 인격적인 앎
             - 체험적인 앎을 의미한다
             - 인격적인 관계는 2인칭이다.
                    나와 하나님 (2인칭) ,  나와 그분 하나님(3인칭)
                    2인칭 찬양 -  내 앞에 계신 하나님을 찬양
                    기도는 3인칭이 없다 - 기도하는 순간 바로 2인칭이 된다.
       2) 공동체적인 앎
              - 된장찌개와 같은 섞여서 자녀와 부모 모두 변화되면서 알게되는...
       3) 상상적인 앎
              - 믿음을 통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바라고 그 실현을 믿는 앎
       4) 참여적인 앎
              - 직접 참여할 때 하나님을 알 수 있다
              - "선 순종, 후 각성"의 원리
              - 예수님의 제자 부르심도 먼저 부르셔서 같이 하나하나 경험하는 가운데 깨닫게 하셨다.

 - 가정예배는 아이들과의 신앙적인 대화를 가능케 한다
         아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춘기 극복 및 아이들의 고민 상담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어색하다고 한하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

 - 현 시대의 기준은 : 상대주의
         기준이 없다. 자기 생각대로...
         자녀들에게 영원히 변하지 않는 기준,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주어야 그들이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 가정예배 없이는 부모도 무너진다.
   크리스찬 부모는 자녀교육에서도 거듭나야 한다.

 -  가정예배는 영적 능력의 산실이다. 자기 희생, 주변 정리가 필요하다
          한국교회 교인 거의 100%가 가정예배가 좋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 중 70%가 가정예배를 드리고 싶어한다
          그 중 5%만이 실제로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다.

 - 가정예배를 방해하는 요소들
          1) 학원 - 사실 아이들에게도 쉼이 필요하다. 
                       크리스찬 부모는 자녀교육에서도 거듭나야 한다.
          2) 사업 - 가정예배 없이는 부모도 무너진다.
          3) 가사일 
          4) TV

- 하나님을 아는 것
          인격적인 앎과 공동체적인 앎, 상상적인 앎, 참여적인 앎이 합해져 하나님을 알게 된다.


얼마전 고구마전도법을 전파하시는 김기동 목사님 설교를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예전(2002년 쯤인가...아마도)에 한번 듣고 이번에 들었는데 그동안 미국으로 가셔서 미국에서 사역하시면서 신학 공부를 하셔서 목사님이 되셨더라구요...ㅎㅎ 축하축하...

하여튼 이번에 설교 하시는 중에 기존 우리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일어,스페인어로 고구마전도 4문장을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아하.. 왜 이걸 생각을 못했을까 싶더라구요....
열심히 외워서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 중국학생들이 꽤 되는데 오가다 그 학생들 보면 써먹어 봐야지 싶더라구요..ㅎㅎㅎ

이 글에 3가지 자료가 들어갑니다...

1. 각 언어별 고구마 전도 문장
2. 고구마 전도 문장에 대한 설명(김기동 목사님 설명 발췌)
3. 각 언어별 고구마 전도 문장 발음 mp3 (김기동 목사님 직접 발음하시는 것 발췌)
     - 첨부화일로 들어가 있습니다.

1. 각 언어별 고구마 전도 문장

0) 한국어

a. 예수 믿으십니까?

b. 그래도! 믿어야합니다

c. 너~~무 좋습니다

d. 기도하고 있습니다

 

1) 영어

a. Do you believe in Jesus Christ?

b. You still have to try

c. It’s so good (wonderful)!

d. I am praying for you

 

2) 중국어

a. 니 씨앙신 이예수 지뚜 마?

b. 니 잉까이 씨앙신 이예수

c. 씨앙신 이예수 훼이창 하오!

d. 워 훼이 웨이니 따오까오

 

3) 스페인어

a. 우스떼 끄레 엔 헤수 끄리스또?

b. 이괄띠에네 깨 끄레에르!

c. 에스 무이 부에노!

d. 에스또이 오란도

 

4) 일본어

a. 아나따와 예수사마 신지떼 이마스까?

b. 데모 신지떼 구다사이!

c. 도떼모 스바라시이 데스요

d. 아나따노 다메니 오이노리오 시떼 이마스





2. 고구마 전도 문장에 대한 설명(김기동 목사님 설명 발췌)

전도는 솥에 쪄 먹는 고구마를 젓가락으로 찔러 보는 것과 같습니다.

고구마를 쪄 먹을 때 익었나 안 익었나 젓가락으로 찔러 보는데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쑤~욱 들어가면 “익었다”고 판단하고 안 들어가면 “안 익었다.”라고 단순하게 판단합니다. 고구마가 익고 안 익고의 문제를 가지고 “무슨 성분이 들어 있기에 안 익을까?” “이 고구마가 중국에서 수입했나?” 이렇게 고민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냥 단순히 “안 익었구나” 라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안 익은 고구마를 솥 안에서 까맣게 탈 때까지 그냥 놔두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조금 있다가 또 익었나 안 익었나 찔러서 확인해 봅니다. 자꾸 찌르다 보면 고구마에 젓가락 구멍이 많이 나게 됩니다. 당연히 구멍이 많이 나면 뜨거운 열기가 그 구멍 속으로 들어가서 더 빨리 익게 됩니다. 그래도 고구마가 안 익어 확인하려고 계속 찌르다 보면 고구마는 반으로 쪼개집니다. 설익은 것을 자꾸 찌르면 또 반으로 쪼개지고 그렇게 되면 더 빨리 익습니다. 하여간 계속 익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찔러서 확인해 골라내야 합니다.

사람을 고구마로 보면 그 사람의 지식, 신분, 연령을 떠나 단지 “저 사람이 예수 믿을까 안 믿을까” “익었나 안 익었나”에 관심을 가지고 일단 믿음의 젓가락으로 찔러서 확인해 보는 것이다.

내가 말을 잘 해서 아니면 설득해서 예수 믿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젓가락으로 찔러 보면 하나님이 익혀 주신 자(작정된 자)들이 있다. 익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즉, 전도의 주권이 100% 하나님에게 있다

비록 생 고구마(마음 문이 닫힌 사람, 강팍한 사람)라고 할지라도 낙심할 필요가 없는 것이 “내가 한 번 찔러 놓았으니 하나님께서 익게 하시겠지”하며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전도(찔러보기) 할 수 있다.

이런 경험을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담대해지고 전도에 확실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있다. 이러한 담대함과 자신감은 생활 속에 문제 앞에서 담대함으로 이어져 승리하는 신앙생활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칭찬한 후에 시작하라

1) 예수 믿으십니까?

“교회 다니십니까?” “신앙생활 하십니까?”도 첫 번째 젓가락이 될 수 있으나 경험에 의하면 자신이 없고 확신이 없을 때 이러한 말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이 확신이 있을 때는 꼭 “예수 믿으십니까?”라는 말이 나왔다.

찔린 상대방이 마음 문이 닫혀 반대를 하거나 핍박을 했을 때는 마음 속으로 “아, 생 고구마구나!” 라고 단순하게 판단한다. 이 의미는 “내가 찌른 그 때는 하나님께서 저 영혼을 작정을 시키지 않았구나 ” 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100% 인정하는 것이 된다. 그럴 때 내가 설득하거나 꼬시지 않게 된다. 만약에 설득하게 되면 그 때부터 논쟁이 시작되고 논쟁이 시작되면 100년 전쟁이 시작된다. 쓸데없는 시간과 힘을 낭비하게 되어 “전도는 어렵고 힘들다”고 하면서 전도를 포기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것이므로 단지 익었나 안 익었나 확인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생 고구마구나.”라고 판단되면 헤어지기 전까지 간단히 두 마디만 한다.

2)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이 말은 앞, 뒤가 생략된 말이다. 다 말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교통사고 정면충돌 나고 큰 병에 걸린 후 그 때 하나님 찾지 말고 지금 제가 믿으라고 할 때 한번 믿어 보십시오.! 천년 만년 살 것 같습니까? 당신은 믿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까불지 마십시오!” 라는 의미이다.

생고구마 앞에서 위의 말을 다 할 수 없다. 만약 다 말한다면 한 판 싸움이 벌어 질 것이다. 그래서 함축성 있게 간단히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말을 할 때 말 자체에 힘을 주어 말해야 한다. 마치 북한방송 아나운서처럼 말이다.

3) 너~무 좋습니다.

* “너~무 좋습니다.”의 의미

마음 문이 닫힌 생 고구마에게 어떠한 말을 해도 소용없다. 그러므로 “내가 믿고 있는 예수님 너~무 좋다는 것을 당신도 한번 느껴 봐”라는 의미이므로 말투와 표정에서 정말 좋다는 것이 나타나야 한다. 그러면 그 말투와 표정을 본 생 고구마는 “얼마나 좋으면 저런 표정을 짓나? 좋기는 좋은 모양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핍박을 하고 반대를 하는 생 고구마에게도 헤어지기 전에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라고 한 뒤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인사하고 돌아서는 마음은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기쁨이 샘솟을 것이다. 그 때 전도자의 입에서는 “할렐루야! 오케바리!” 기쁨의 함성이 터져 나온다.

4)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의미는 생 고구마의 구원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만약에 이름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는 생 고구마일지라도 그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꼭 기도해야 한다. 실제로 만날 때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계속 찌르면 하나님께서 작업하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젓가락으로 찌를 때 다시 거부반응을 보이며 마음 문이 여전히 닫혀 있을 때에는 “아! 아직까지 생 고구마구나”라고 단순히 판단한 후 헤어지기 전까지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라고 말한다.

고구마전도의 핵심 4마디를 다시 한번 반복하여 처음부터 연습해 본다.그리고 아래 구호를 다 같이 제창하며 연습한다. 이것은 현장실습 나가기 전에 구호제창을 하고 나가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각 언어별 고구마 전도 문장 발음 mp3 (김기동 목사님 직접 발음하시는 것 발췌)



아, 이거 정말 큰일입니다.
대표적인 기독교 이단인 통일교(문선명-자신이 하나님이라고 주장)가 설립한 평화통일가정당(가정당) 이 이번 총선에 대부분의 지역구에 후보를 출마시켜 지역구 혹은 비례대표를 통한 국회 등원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수 엑스포도 그렇고 어찌하다가 이렇게 이단인 통일교가 판치게 됐을까 정말 걱정됩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제 정말 자신만을 위한 목회, 자신만을 위한 이익다툼을 그만 두어야 합니다. 첨에 열심히 목소리 높이다가 돈이나, 회유, 협박에 자신의 신앙 양심을 팔고 통일교를 묵인하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이렇게 손놓고 있다가 덜컥 국회의원이라도 나오면 정말 큰일입니다!!!




[주간동아]통일교 18대 총선서 금배지 달까


[주간동아   2008-03-05 09:42:37] 


이번 18대 총선에서 통일교 바람이 불려나?
2월5일 일본 도하 언론에 ‘가정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가정이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평화통일가정당(총재 곽정환·이하 가정당)을 알리는 광고가 실렸다.
가정당의 모체는 통일교다. 불교세(勢)가 강한 일본에서 불교 신도단체인 창가(創價)학회를 모태로 한 공명당이 오래전부터 원내 3당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가정당은 ‘한국의 공명당’을 지향하겠다는 것일까.

통일교도 똘똘 뭉쳐 정당 지지 3% 이상 기록 땐 비례대표 탄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현행 243개 지역구를 토대로 예비후보를 받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각 당의 공천과 별개로 선거운동 직전인 3월24일까지 예비후보를 받는다. 2월20일 현재 중앙선관위의 예비후보 등록자는 한나라당이 1070명으로 가장 많고, 2위는 456명의 통합민주당, 3위는 187명의 가정당이다. 민주노동당은 101명으로 4위, 자유선진당은 99명으로 5위, 창조한국당은 16명으로 6위에 머물고 있다.
언론에서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당이 세 번째로 많은 예비후보를 등록한 것은 뜻밖이다. 가정당은 되도록 245개 전 지역구에 후보자를 출마시키겠다고 한다.
18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지역 후보 선택과 함께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별 투표도 하게 된다. 지역구 선거에서 가정당은 기성 정당에 뒤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정당별 투표에서는 당선자를 낼 수도 있다. 비례대표로 선출하는 국회의원 수는 54명. 공직선거법 189조는 지역구 선거에서 5명 이상의 당선자를 배출하거나 정당별 투표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에만 비례대표 당선자를 배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통일교도들이 똘똘 뭉쳐 정당별 투표에서 가정당 지지율이 3% 이상을 기록하면, 가정당은 원내 진출에 성공한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대략 정당 지지율 2%포인트당 1명씩 할당되니, 10% 지지율을 기록한다면 가정당은 5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다.
일부 이슬람권 국가는 국교(國敎)를 유지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정치와 종교는 떼어놓아야 한다는 ‘정교(政敎)분리’가 대세다. 정교분리 문제에 대해 가정당 곽정환 총재는 “정교분리를 따르는 독일에 기독교민주당과 기독교사회당이 있다. 하지만 이들 정당을 종교정당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이념을 따를 뿐, 통일교와는 조직과 자금을 완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 총재는 가정당을 만든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의 관심이 경제에 쏠려 있다. 그러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만 달러에 이르러도 지금 같은 가족제도가 유지되는 한 한국 사회에서는 행복을 찾기 어렵다. 산업화로 핵가족제가 확산되면서 한국 사회에서는 청소년 범죄율과 이혼율이 증가하고 윤리가 붕괴됐다. 저출산과 노령화로 심각한 노인 문제에도 봉착했다. 가정당은 이러한 사태를 막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48세 이하 정치경험 없는 사람들 출마”
곽 총재는 “지금 추세라면 2018년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14.20%를 기록해 초고령화 사회를 맞게 된다. 그런 사회에서 장수(長壽)는 행복이 아니다. 많은 노인들이 소외와 질병 속에서 비극적인 종말을 맞을 것이다. 이러한 사태를 막으려면 대가족제를 퍼뜨려야 한다. 가정당은 3세대가 동거할 수 있는 주택과 가구에 대해서는 각종 특혜를 주는 방안을 적극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정부는 각종 사회 문제를 줄이기 위해 상당히 많은 복지예산을 집행하고 있지만 효과가 적다. 복지예산을 늘려 문제를 풀기보다 3세대 대가족 형성을 지원하는 특혜를 주는 것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올리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곽 총재는 “대가족제는 수천년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반면, 핵가족제는 60여 년밖에 안 된 제도다. 그런데도 노무현 정부는 대가족제를 근간으로 하는 호주제를 없애고 핵가족제를 위주로 하는 ‘가족관계의 등록에 관한 법률’을 만들었다. 이혼여성과 미혼모의 자녀가 어머니 성(姓)을 따르는 것은 다른 법률을 만들어 허용하면 되는데, 노 정부는 우리 사회의 기본 틀을 무너뜨렸다. 가정당은 무너진 호주제를 현대에 맞게 복원해 가정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곽 총재는 “과거 정치에 익숙한 사람으로는 새 정치를 할 수 없다”면서 “가정당은 48세 이하에 정치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출마시킬 예정이다. 호주제를 지켜야 한다는 것과 여성에 대한 배려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여성 후보를 최대한 많이 출마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통일교는 17대 총선을 앞두고 있던 2003년 3월10일 천주평화통일가정당을 창당했지만 4년간 각종 선거에 후보자를 내지 않아 지난해 3월 중앙선관위로부터 등록 취소 통보를 받았다. 그리고 다시 만든 것이 ‘천주’가 빠진 평화통일가정당이다. 한 번 소멸한 경험이 있는 만큼, 가정당은 앞으로 여러 선거에 후보자를 내세워 그들이 생각하는 대안(代案)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기독교계 단체들은 가정당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래저래 가정당은 이번 총선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가정당은 정치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원내 교두보 마련에 성공할 것인가.



이정훈 동아일보 출판국 전문기자 hoon@donga.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