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용하던 ZOG 블로그를 이번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바꿨습니다....

바꿀 생각 하지는 한참 됐는데 그동안에 조그에 쌓인 근 300개의 테이터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지난번에 검색해놓은 제로보드를 티스로 바꾸는 방법을 찾아서 그것을 이용해서 바꿔봤습니다.....

거의 하루를 다 잡아 먹는군요....
설명된 방법은 참 잘된 것이었느나 제 꺼에 mp3 화일이 첨부된 게시물이 몇개 있어서 그거 땜시로 여러번 작업하다 보니.....

하여튼 잘 된것 같군요.
조그와 거의 동일하게 세팅 마무리하고 방금전 도메인 포워딩 정보를 수정했습니다....

이제 더 편리하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을거 같군요...기대됩니다....

ㅎㅎㅎ 뭔가 하나 새로 하는 건 참 재밋습니다......

장환이네집...  <--- snap preview 도 적용해봤음다....




▒Mission of estherprayer▒
estherpray.net/AND cyworld.com/estherpray
start 07.02.1976. Ministry is Lee yj

1.하나님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섬겨라.
  아버지가 생계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지만
  더 중요한 공급자는 바로 하나님이시다.

2.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목사님과 좋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축복된 길이기 때문이다.

3.주일예배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 충성해야 하며 가능한
  주일 예배 만큼은 본 교회에 참석하여 예배드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4.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이 말은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먼저 구별한 후
  나머지를 가지고 필요하면 사용해야 함을 표현한 말이다.

5.아무도 원수로 만들지 말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사람들이 거리를 두기
  때문에 일마다 장애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하루를 시작하기 전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이 모든 일에 함께하여 주실 것을 온전히 믿는
  기도가 필요하다.

7.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알게 모르게 계속적으로 짓는 죄를 가능한 빨리 회개하여
  죄로 인한 어려움과 고통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8.아침에는 꼭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려는 시간이 필요하다.

9.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그리고 도와준 일에 대해 절대로 나팔을 불면 안된다.

10.예배 시간에 항상 앞에 앉으라. 예배 드리고 말씀 듣는 일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 Tong - 에스더 기도 선교회님의 ○...주님! 사랑해요.......○통

Free Gugs


(http://cafe.naver.com/strida/23701)


 우리 나라에서도 가능 할까?


외국이니까 저렇지..


우리 정서에는 맞지 않아..


...


..


.




< 출처 : 유튭 >
 



아직은..


어색하지만..


서로가 쑥스럽지만..


민망한 감도 없진 않지만..



하지만..


가능하군요..


^^


동영상 편집이 어설프긴 하지만..^^;


가끔 외국인도 섞여있지만..^^;;


호응도가 낮긴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한 일종의 유행으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보기 좋은 모습인건..


입가에 웃음이 맴도는건..


어쩌면..


서늘한 가을..


따뜻함이 그리워서는 아닐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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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 세상이고 싶습니다. 주변을 살피는 삶을 다짐해 봅니다.



저녁 무렵,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한 여자아이가 동생들을 데리고 들어왔다.

초라한 차림의 아이들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주방에서 가장 가까운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아저씨, 자장면 두 개만 주세요."

"언니는 왜 안 먹어?"

"응, 점심 먹은 게 체했나 봐. 아무것도 못 먹겠어."

일곱 살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나무젓가락을 입에 물고 말했다.



"인혜 누나, 그래도 먹어. 얼마나 맛있는데."

"누나는 지금 배 아파서 못 먹어. 오늘은 네 생일이니까 맛있게 먹어."

큰아이는 그렇게 말하며 남동생의 손을 꼭 잡아 주었다.

아이의 여동생은 건너편 테이블에서 엄마, 아빠랑 저녁을 먹고 있는 제 또래의 아이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바로 그때 영선이 주방에서 급히 나왔다.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한참 동안 아이들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아이들에게 다가갔다.

"너 혹시 인혜 아니니? 인혜 맞지?"

"네, 맞는데요……."



영선의 갑작스런 물음에 아이는 어리둥절해했다.

"엄마 친구야, 나 모르겠니? 영선이 아줌마……."

"……."

개나리같이 노란 얼굴을 서로 바라볼 뿐 아이들은 말이 없었다.



"한 동네에 살았었는데, 네가 어릴 때라서 기억이 잘 안 나는 모양이구나.

그나저나 엄마, 아빠 없이 어떻게들 사니?"

그녀는 아이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어루만져 주었다.

그제야 기억이 난 듯 굳어 있던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아줌마가 맛있는 거 해다 줄게."

영선은 서둘러 주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자장면 세 그릇과 탕수육 한 접시를 내왔다.



아이들이 음식을 먹는 동안, 그녀는 내내 흐뭇한 얼굴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안녕히 계세요."

"그래, 잘 가라. 차 조심하구…….자장면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 알았지?"

"네……."

영선은 문 앞에 서서 아이들이 저만큼 걸어갈 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었다.

어두운 길을 총총히 걸어가는 아이들의 등뒤로 흰 눈이 소복소복 내리고 있었다.



아이들이 가고 난 뒤 영선의 남편이 영선에게 물었다.

"누구 집 애들이지?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 나는데…….."

"사실은, 저도 모르는 애들이에요…….

엄마, 아빠가 없는 아이들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음식을 그냥 주면 아이들이 상처받을지도 모르잖아요.

엄마 친구라고 하면 아이들이 또 올 수도 있고 해서……."

"그랬군. 그런데 아이들 이름은 어떻게 알았어?"

"아이들이 말하는 걸 들었어요. 주방 바로 앞이라 안에까지 다 들리더라구요."

"이름까지 알고 있어서 나는 진짜로 아는 줄 알았지."

"오늘이 남동생 생일이었나 봐요.

자기는 먹고 싶어도 참으면서 동생들만 시켜 주는 모습이 어찌나 안 돼 보이던지……."



상처를 주지 않고 사랑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소리 없이 아픔을 감싸 준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열린편지/ 이철환/곰보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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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 아픈 사진들....


- 저희 사역반(새로남교회 9기) 서기 집사님께서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너무 가슴아프네요..


























Picture by x_Boo_x

























Picture by x_Boo_x

오늘 우연히 학교 에서 구로야나기테츠코의 '토토의 눈물'을 읽게 됬는데,
이 책 꼭 읽어 보세요. 음식은 물론, 마실 물도 없어 그나마 귀한 흙탕물이라도 매우 고맙게 마시는 아이들...영양실조에 걸려 말을 하나도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니 정말, 정말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어요....


























Picture by x_Boo_x

 


























Picture by x_Boo_x

 


























Picture by x_Boo_x

 


























Picture by x_Boo_x

 


























Picture by x_Boo_x

 


























Picture by x_Boo_x



Please God, please help those kids. Let them be rescued from those

  


주위의 모든 사람이 진흙 같은 빵 한 조각 때문에 투쟁할 때


고상한 즐거움을 누리는 게 옳다고 할 수 있을까?


-크로포트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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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감동적인...
지금의 나에게 정말 힘이 되는...
이러한 평안을 제대로 누리며 살았는가 돌아보게 하는...
앞으로 이렇게 살리라 다짐하게 하는...

지금 저는 전주에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하는 태권도 대회 땜시.... 전산 지원을 위하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교회를 떠나서리.... 아,,,,,, 보고파라.......

그래도 뭐... 즐거운 마음으로... 저희 목사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대로 "피할 수 없거든 즐겨라" 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모두들 응원부탁해요!!!




 
100년 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두 고학생이 돈이 다 떨어지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데레우스키를 초청해 음악회를 열어 학비를 벌려고 했다.

매니저는 2천달러를 요구했다.
두 학생은 열심히 음악회를 준비했으나 4백달러의 적자가 났다.
1600달러를 드리며 나머지는 가능한 한 속히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자 파데레우스키는
“학생들,그러지 말고 1600달러에서 모든 비용을 다 제하고 남은 돈에서 10%씩 둘이 나눠가지고
나머지를 내게 주시오”라며 돈을 돌려주었다.

1차대전 종료 후 파데레우스키는 폴란드의 수상이 되었고 국민은 기아 상태에 빠져 있었다.
미국 연방식량국 허버트 후버 국장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 결과 수만t의 식량지원을 받았다.

수상은 국장을 만나 감사를 드렸다.
그러자 국장은 이렇게 말했다.
“괜찮습니다.기억 못 하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수상께서 옛날 제가 대학생 때
  저를 한번 도와주신 적이 있습니다”

후버는 후에 미국 31대 대통령이 되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잠언 11:25)
지난번에 서버를 옮기고서 다 세팅됐다고 좋아했었는데 글쎄 알고봤더니 외부에서는 여전히 않되고 있었지뭡니까...

흑흑... 그렇잖아도 많이 찾아오는데가 아니어서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을까하고 있었는데 글쎄 아예 접속까지 않되다니...

그래서 블로그가 있는 서버 설정도 바꿔보고, 다른 서버에 블로그를 옮겨서 세팅도 해보고 하느라고 요 며칠간 아주 고생했지 뭡니까!!!

오늘에야 드디어 고쳤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어이없게....

네트웍에서 뭔가 막힌게 있었던 겁니다. 글쎄...

하여튼 고생했지요... 사실 덕분에 다른 세팅하던 선 3500 서버 하나가 오류나서 솔라리스를 새로 깔아야될 상황이 되기까지 했으니 말입니다.

오후엔 그거 깔아야됩니다. 아~~~ 아까운 시간을 또 서버 세팅으로...

고치는 김에 몇가지 사소한거 몇군데 손좀보고.. 이제 좀 완료된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서버 옮기실 땐 조심하세요...ㅎㅎㅎㅎ
지난 17일(화)날 홈피가 있던 서버가 IDC에서 제가 근무하는 학교로 옮겨왔습니다.

학교에서 원격강의 때문에 IDC에서 서버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학교 네트웍도 정비되고, 또 결정적으로 경비절감 차원에서 ( 한달에 한 300만원쯤 들어가니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학교에서 줄이려고 하는것도 당연하지요...) 옮기게 되었습니다.

근데 옮기는 작업은 잘 끝났는데 글쎄 이 서버가 외부에서는 연결이 않된다는 걸 몰랐지뭡니까!!! 교내에서는 아주 잘 됐거든요...

외부 네트웍에서는 않된다는걸 어제야 알고서 왜 그런가 하고 봤더니 네트웍 보안 때문에 테스트하고 있는 IPS 서버에서 뭔가 설정이 잘못돼서 그런거더군요...

그래서 오늘 그 설치 업체에서 와서 작업하고 오후부터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참, 서버 이전 땜에 4일 간이나 외부에서 못들왔다니 어이없지요...

뭐 사람들이 많이 오는 사이트는 아니래도 그냥 쪼끔씩은 찾아주는 사이트인데 그게 잘 않되니 그것도 꽤 서운하더라구요..ㅋㅋㅋ

음... 이 홈피를 좀더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좀 만들고 싶은데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금방 생각하기엔 좋은, 재밋는 정보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 거가 좋은, 재밋는, 꾸준히 할 수 있는 정보인가??? 제가 그렇게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은 무엇인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혹,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시구요..ㅎㅎㅎ 미리미리 감사감사...
그동안 mp3를 하나 장만하려고 몇달이나 찾았는데 드디어 제대로 된 걸 하나 장만했습니다.
비록 중고이긴 하지만 그 이름도 유명한 "아이리버 IFP-1090"으로 말입니다.


       <----- 바로 이 놈이죠!!! (사진도 여기 달린 디카로 찍은겁니다.)

          그동안 가격도 떨어졌는데 하나 새로살까, 아님 핸폰을 mp3되는 걸로 사서 그걸로 들을까...등등등 여러가지로 무척이나 고민했었는데...
          마침, 제가 자주 들어가는 한 블로그 주인장께서 이걸 싸게!!! 파신다길래 바로 샀습니다...

          아!!!!! 그동안 정말 고민많았습니다. 제게 사실 PDA(ipaq 5450)이 있는 터라 거기서 mp3를 들을 수 있어서 그냥 무턱대고 사기가 아까웠기 때문이죠... 그 5450이 좀 커서 들고다니면 활동성있게 듣기가 힘들지만 않았어도 mp3를 사려고는 안했을텐데 그게 참...크기도하고, 기능도 또 여러단계를 거쳐 들어가야하기도 하고 해서 좀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마침 이걸 파신다지뭡니까!  또, 이거는 화소수는 작지만(30만) 디카도 달려있는 놈이거든요!
          아주 잘됐지요... 이젠 그도안 가지고 다니던 디카(캐논 S45)의 무게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ㅎㅎㅎㅎㅎ 이 옆에 사진이 뭐냐면요,,,,

제게 이 mp3 파신 분이 택배로 보내오신 포장입니다... ㅋㅋㅋ
너무 유머스럽죠?!!!

커피포장박스에다가 못쓰는 옷가지를 넣으시고 그 사이에 mp3와 그 부속들을 고이 넣어놓으셨더군요...

ㅎㅎ 또하나 압권은 커피 하나와 녹차 하나 입니다.   이것도 같이 들어 있던 것입니다.
ㅎㅎㅎㅎ 아주 한참 웃었습니다. 보내신 분의 유머, 재치가 느껴져서 나른한 오후에 아주 기분좋은 시간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저도 담에 뭐 보낼거 있으면 이렇게 받는 사람이 유머스럽고 재밋게 느끼도록 해봐야겠습니다.


하여튼 아주 즐겁고 기쁜 오후였습니다.

참, 그리고 가격도 싸게 주셨는데 택배도 그냥 보내주셔서 그 맘이 고마버서 송금할 때 원래 약속된 금액에다 택배비도 쬐끔 더 넣어드렸습니다.


이제 열심히 듣고 다녀야겠습니다... 아자아자!!!
신애라 "가슴아파 낳은 딸도 소중한 가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입양했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서 1살된 여자아이를 둘째로 입양하고 예수님의 은혜라는 의미로 이름을 차예은이라고 지었다.

평소 아동 복지에 큰 관심을 보여오던 두 사람은 1995년 결혼 당시부터 입양 계획을 갖고 있었고 결혼 10년만에 이를 실행에 옮겼다. 이로써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일곱살난 큰아들 정민군에 이어 예쁜 둘째를 얻게 됐다.

신애라는 지난 10년간 여러 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고 매주 대한사회복지회 복지원에 나갔던 숨은 봉사자. 해외기아 어린이들과 후원자를 연결시키는 세계적인 비영리단체인 ‘컴패션’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니세프 카드후견인을 역임한 차인표도 현재 중앙아동학대 예방센터의 홍보대사 및 굳네이버스의 남북 어린이 희망대사를 맡는 등 아동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 남북한 어린이의 복지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둘째 예은이를 얻게 된 신애라는 "입양은 숨길 일이 아닌, 아이를 주시는 하나님의 또 다른 방법일 뿐"이라며 "배가 아파 낳은 아들 정민이와 가슴 아파 낳은 딸 예은이는 똑같이 소중한 가족"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인표 역시 "새로운 딸을 주신 하나님과 흔쾌히 동의해준 부모님들께 감사한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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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불구속, 검찰의 위선을 통박한다


[오마이뉴스 2005-11-10 12:38]














[오마이뉴스 김종배 기자] 상당히 많다. 우선 열거부터 하자.














 
▲ 지난 10월 20일 오전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는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두,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 회장은 결국 불구속 기소됐다.
ⓒ2005 오마이뉴스 남소연
▲본인이 죄를 시인하고 깊이 반성하면서 수사에 협조했다 ▲선처를 호소하는 각계의 탄원이 많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스포츠 외교를 담당해와 구속하면 국익에 심대한 손상이 온다 ▲죄질이 가장 무거운 박용성 전 회장을 불구속하면서 다른 형제를 구속하기 어렵다 등등.

검찰이 두산그룹 비리사건에 연루된 총수 일가 4명을 불구속하면서 내세운 사유들이다. 이런 사유들 앞에서 범죄 혐의는 뒷전에 밀렸다. 두산 총수 일가가 10년 넘게 회계부정을 일삼으면서 비자금을 조성한 '불법행위의 지속성', 그리고 그 비자금을 주식인수대금 이자를 대신 내는 데 쓰거나 총수 일가 생활비로 쓴 '파렴치성' 등은 부차화 됐다.

그래도 좋다. 검찰이 이참에 '불구속 원칙'을 확립하고자 한 것이라면 다시 볼 여지도 있다. 그런 차원에서 시선을 잠시 '과거'와 '미래'로 돌려 검찰의 입장을 다시 묻자. 뭐라고 하는지….

1. 죄질

두산그룹 총수 일가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이다. 횡령 및 손실 액수가 50억 원 이상일 때 적용되는 죄로, 법정 최고형이 무기징역으로 집행유예 대상이 되기도 힘든 중죄다.

하지만 한 달 전에는 법정최고형이 징역 7년인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죄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강정구 교수를 한사코 구속하려 했다. 수사팀이 구속영장을 신청해도 법원에 의해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까지 했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한사코 구속을 고집했다. 이때 검찰이 든 구속 사유는 '죄질'이었다.

죄질을 재는 일차적인 잣대는 법에 명시된 '법정 최고형'이다. 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죄와 국보법상 찬양고무죄의 법정 최고형은 현저히 차이가 난다. 그런데도 검찰은 거꾸로 갔다. 죄질이 무거운 피의자는 불구속, 상대적으로 가벼운 피의자에 대해서는 구속을 고집했다.

이건 '과거' 사례고, '미래' 사례도 있다.

이건희 삼성 회장과 홍석현 전 주미대사는 현재 미국에서 장기체류하고 있다. 말이 좋아 해외체류지 사실상 해외 도피에 가까운 그들의 행적엔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를 자아내게 할 요소가 다분하다.

게다가 이건희 회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수백억 원의 정치자금을 전달한 데 이어 안기부 'X파일'에 의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등에게 다시 정치자금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석현 전 대사도 보광그룹 탈세에 이어 또 다시 '돈' 문제에 얽혔다.

검찰이 강정구 교수 구속을 고집하면서 '죄질'을 내세웠던 이유는 강정구 교수가 찬양고무죄를 두 번 어긴 재범이라는 것이었다. 이런 이유라면 이건희 회장과 홍석현 전 대사도 강정구 교수에 못잖다.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던 강정구 교수를 한사코 구속하려 한 검찰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도 있고 재범인 것으로 알려진 이건희 회장과 홍석현 전 대사를 어떻게 처리할 건가?















▲ 안기부 'X파일'의 주요한 두 주인공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왼쪽)과 홍석현 전 주미대사. 이들은 현재 미국에 장기 체류중이다.
ⓒ2005 오마이뉴스

2. 탄원

검찰은 두산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각계의 탄원이 많아 정상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탄원서를 낸 '각계'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아마도 재계가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강정구 교수 파동 때도 구속하면 안된다는 요구가 적지 않았다. 재계와 같이 특정집단에 한정된 요구가 아니라 각계각층의 요구였다. 강정구 교수의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사상과 양심,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검찰은 이런 '각계'의 요구에 귀를 열지 않았다. 그뿐인가. 법무장관의 법적인 권한 행사에 '맞장'을 뜨려고까지 했다.

따져보자.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특정 집단의 탄원 요구는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각계각층의 헌법적 요구, 더 나아가 법무장관의 법적 권한 행사에는 벽부터 치고 보는 검찰의 행태를 이해할 국민이 얼마나 있을까?

참고사항이 하나 더 있다. 대법원은 민주노동당의 조승수 의원의 직을 박탈해버렸다. 총선 선거운동기간 직전 음식물 쓰레기장 처리문제를 주민들 앞에서 얘기했다는 이유로 법정에 선 그에게 당선무효형을 확정했다.

조승수 의원이 대법원까지 이르렀을 때 '각계'의 탄원이 쏟아졌다. 돈을 뿌리고 사조직을 가동한 다른 선거사범에 비하면 조승수 의원의 죄는 경미한 것에 불과하고 그가 누구보다도 모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 탄원 대열에는 민주노동당과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정당,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도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대법원은 당선무효형을 선고했다. 법은 법이라고 했다.

3. 국익














 
▲ 강정구 동국대 교수. 검찰은 강 교수에 대해서는 한사코 '구속' 의견을 고집한 바 있다.
ⓒ2005 오마이뉴스 권우성
검찰은 스포츠 외교를 담당한 사람을 구속하면 국익에 심대한 손상이 온다고 했다. 일개 IOC 위원이 아니라 부위원장까지 지낸 김운용씨를 구속한 사례에 비춰 모순된다는 얘기는 접어두자. 이건희 회장도 IOC 위원이고 홍석현 전 대사는 전문 외교관으로 활동했다는 사실도 접어두자.

두산그룹 총수 일가는 십수 년 동안 수천억 원대의 분식회계를 하고 이를 통해 수백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 그 한가운데에 박용성 전 회장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대한민국 경제5단체 중 하나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감 놔라 대추 놔라 해오던 사람이다.

이제 치부가 밝혀졌다. 그럼 한국 기업, 한국 경제의 대외 신인도는 어떻게 될까? 어차피 쏟아진 물이라면 깨끗이 훔쳐내기라도 해야 할 텐데 검찰은 그렇지가 않다. 그럼 한국기업과 경제의 불투명성을 집요하게 문제 삼아온 외국 투자자들의 시선은 어떻게 될 것이며, 그것이 국익에 미치는 영향은 뭘까?

4. 정치

참여연대는 두산그룹 총수일가 불구속 처리 소식에 접하곤 이런 논평을 내놨다. "정치적 판단이며 재벌봐주기의 대표적 사례다."

그렇다. 아무리 둘러봐도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검찰의 행적에서 일관성을 찾을 수가 없다. 말 그대로 "그때그때 달라요"다.

검찰의 행적에서 유일하게 꺼낼 수 있는 일관성은 '정치'다. 사안에 따라, 피의자에 따라 이리 재고 저리 재는 '정치적 판단'만이 크게 다가올 뿐이다.

그래서 또 '과거'가 떠오른다. 강정구 교수 파동이 불거졌을 때 검찰총장 이하 평검사까지 합창을 했던 건 '정치적 독립'이었다. 검찰의 이런 주장은 이제 와서 확연해졌다. 그들이 주장한 '정치적 독립'은 기실 '정치적 판단의 자유'에 불과했다는 것, 바로 이것이다.

/김종배 기자



덧붙이는 글


기자소개 : 김종배 기자는 미디어전문 주간지 <미디어오늘>의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현재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조간브리핑'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서울로 올라가시는 이몽룡 목사님 환송식사 모임이 있어서 학교에서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


라디오 극동방송을 틀었는데 대전 온누리교회 담당하시는 조영진 목사님의 설교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쯤 예화를 하나 얘기해주셨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고 약 3년쯤 뒤인 1954년 갓 목사안수를 받은 카스너 라는 목사가 동독으로 가서 사역하기로 결심하고 가족과 함께 동독으로 넘어갔습니다.


냉전 시대에 서독에서 동독으로 넘어간 사람은 약 40만명정도라고 합니다. 그들은 두 부류였습니다.


공산주의자거나 바보!


그때 사람들은 하나같이 카스너 목사가 바보라고 쑥덕거렸습니다.


하지만 카스너 목사는 "하나님께서 제가 거기서 일하시길 원하신다" 라는 말씀을 하면서 갓 태어난 딸 앙겔라와 아내와 함께 동독으로 가셨습니다.


그때는 정말 바보같고 앞을 못보는 것과 같은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로부터 35년 뒤인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2005년 카스너 목사의 딸 앙겔라가 통일 독일의 첫 여성 총리가 되었습니다.


(앙겔라 마르켈, 50세, 기독민주연합 당수)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인간의 눈으로 볼때는 어리석고 바보같고 앞이 암담하였지만 하나님의 뜻은 더 큰데 있었습니다.


35년의 세월은 고난과 불편함이 지배한 세월이었으나 그것 역시 하나님의 크신 섭리 가운데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 예화를 들으면서 정말 가슴속에서 울컥하는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아, 정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란....


힘들고 지칠 때에라도, 혹여 내가 넘어져 쓰러졌을 때에라도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께 더욱 나아가야겠구나 하는 결심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지치고 힘든 저에게 큰 위로가 되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그런 예화였습니다.


이렇게 방송을 통하여서도 저에게 당신의 뜻을 말씀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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