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천재가 된 스콧
  - 리아즈 카뎀, 로버트 로버 지음, 이용철 옮김, 다산북스 출판사


[제가 인상깊게 본 부분입니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섯가지 시스템(6)
  1. 책임시스템 - 모든 사람은 자신이 맡은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2. 데이터 시스템 - 각자 맡은 일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수행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3. 피드백 시스템 - 수행정보가 수집되면 사람들이 계속해서 잘 수행하도록, 혹은 수행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피드백을 줘야한다.

  4. 인정시스템 - 훌륭한 수행에는 차별을 둬야한다. 성과에 대한 인정 시스템은 고성과 조직에 있어 필수적이다.
  5. 트레이닝 시스템 - 만약 직원들이 탁월한 업무수행을 위한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는 트레이닝을 통해 학숩해야 한다. 스킬이 없는데 기대치만 높은 경우, 업무수행도 잘 이루어지지 않을뿐더러 죄절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말 가능성이 크다.

황금을 가진 자가 규칙을 만든다(111)

만약 어떤 관리자가 그 부하직원들에 의해 정의된 핵심 성공요소들 이외에 다른 핵심 성공요소를 정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그 관리자의 일이 불필요한 것이라는 분명한 신호입니다.(120)


[책에 표기된 핵심요소들입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고칠 수 없다.(19)
진실을 원하다면 자신이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46)
성공으로 가는 길은 "좋은 정보"로 닦여있다.(58)
진행 상황을 지켜본다면 성공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65)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 일을 올바로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103)
좋은 경영의 비결은 좋은 정보에 기반해서 사람들을 올바로 대하는 것(168)

경영자의 다섯가지 기본역할(피터 드러커 경영:임무,책임,실천) (190)
    1. 경영자는 목표를 설정한다
    2. 경영자는 조직한다
    3. 경영자는 동기를 부여하고 의사소통을 한다
    4. 경영자는 성과를 측정한다
    5. 경영자는 자신과 타인을 개발한다.


[이 책의 진짜 핵심  3가지 원 페이지 보고서 One Page Report]

보고서 1.  포커스 보고서   Focus Report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한 핵심정보
보고서 2. 피드백 보고서  Feedback Report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보고서 3. 매니지먼트 보고서  Management Report
             당신의 직원들이 하는 일에 대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보고서 1.  포커스 보고서   Focus Report 기본 형태


              포커스 보고서의 핵심 성공요소를 정의하기 위한 네가지 단계
                  1. 단계 :  당신의 중요한 관련자들을 알아내라
                  2. 단계 :  여러가지 관점에서 당신의 성공분야를 정의하라
                  3. 단계 :  각각의 성공분야에 대해 핵심 성공요소들을 확인하라
                  4. 단계 :  각각의 핵심 성공공요소에 대한 현황을 어디에서 찾을지 결정하라

                 





Simple - 단순하게 말하라
      레이먼드 다이자조 지음/ 박상은 옮김   토네이도 출판사


단순한 대화의 법칙

1. 전달할 메세지에 초점을 맞춰라
    - 정확히 원하는 바가 뭔지를 생각하고 말해야한다
    - 개인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말한다.

2. 상대의 주의를 사로잡아라
    - 상대로 하여금 대화에 집중하게 해야 메세지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
   
    - 메세지의 주제가 상대에게 흥미로운 것이어야 한다
    - 화제가 상대에게 중요한 것이어야 한다
    - 말하는 동안 지속적인 주의를 요청하라

3. 개인적인 이미지 장벽을 관통하라
    - 상대방의 개인적인 의견, 가치관, 경험에 의한 메세지의 왜곡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라
 
    - 시각적이고 정확안 던어와 어구를 선택하라
    - 상대에게 익숙한 비유를 활용하라
    - 상대가 이해한 바를 확인하라
    - 상대의 이해도에 따라 메세지를 수정하라

4. 먼저 생대의 말을 이해하라
    - 상대에게 최대한 몰입하고 공감해줄 때 비로소 상대도 나를 이해하고 단순한 대화가 가능해진다.
    - 위의 1~3법칙을 반대로 응용하라
  
    -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 상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이미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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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는 단순함이란 단지 말의 단어수를 줄여서 말하라는 것이 아니라
내 나름대로의 생각에 맞춰진 말을 하지 말고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객관화된 말을 하고
상대의 경험,이해도 등을 고려하여 배려하는 말을 하라는 뜻으로 보인다.

어딘가에서 "어떤 사상도 그 궁극에 이르러서는 동일한 가치를 필요로 한다"는 말처럼
단순하게 말하는 것에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경청이 필요한 것 같다.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 토마스 A. 슈웨이크 저/ 서현정 옮김 (위즈덤하우스)

[성공비결 1. 처음부터 뚜렷한 목표를 세우지 않느다]
성공한 사람 100인에게 질문 : 처음부터 확실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예  5 % <  아니오 95 %

성공한 사람들은 목표에 집착하지 않는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야망은 컸지만 성공을 위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적은 없다는 사실이다. 더 놀라운 것은 대다수가 특정한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할수록 오히려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믿는다 (20)    [집착]이라는 점에 포인트가 있는 듯하군..

어떤 자리에 오르겠다라고 떠들고 다닌다고 성공할 수 있는게 아니다.
능력있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정해진 시간 안에 특정한 직함을 달겠다는 야망을 품는 것이다(22)

두가지 공통점 -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한 추진력을 갖췄다. 성공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23)

지금 손에 쥔 일을 열심히 하면서 내 능력을 보여주라.
너무 천천히 올라가는 사람은 자신을 지나치게 방어하는 사람으로 실패와 실망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사람이다.(26)     꼭 내 얘기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ㅋ

성공을 위한 기본 원칙은 현재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것이다.(27)

현재 서 있는 자리보다 한두 계단 위를 계속 쳐다보면 끊임없이 좌절하게 된다. 그로 인해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일삼게 된다.
야망을 품되 집착은 피해라. 구체적인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목표 밖에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놓치게 된다. 언제 어디서 기회가 찾아올지 아무도 모른다.(28)

지나치게 구체적이고 경직된 목표에 집착하는 것은 몰락의 지름길이다.(31)


[성공비결 2. 환상은 일찍 접고 잘할 수 있는 일만 한다.]
성공한 사람 100인에게 질문 :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밑는다
                                         예  5 % <  아니오 95 %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꿈도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낙관론에 현실 감각을 더해야 한다.(33)

최고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사람들이다.(34)

인생 초기나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기에 모국은 물론이고 가능하다면 외국까지 두루 여행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에 필수적이다.(35)   난 왜 대학 때 여행(국내든, 해외든) 해볼 생각을 못했을까나????  요즘들어 자전거 타면서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여행기를 읽노라면 내가 대학,청년 시절에 여행한번 제대로 다니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다.

최고의 자리에 올라 최고의 성공을 거두고 싶다면 되도록 일찍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기 바란다.(37)  내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내가 잘하는 분야는 무엇이지????  거참... 어떻게 찾나???

다양한 분야에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취미(39)   난 취미라고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무슨 독서, 영화보기 뭐 이런거 말고.... 수집하는거나, 운동이나, 뭐 또 없나?

학교 성적으로 자신의 가능설을 판단하지 마라. 최고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영리해야 한다. 하지만 전과목에서 1등일 필요는 없다.
자신의 재능을 찾아냈다면 적극적으로 그 재능을 개발해야 한다. (41)    그 재능을 가지고 이룰 목표를 지나치게 한정해서 정하지 말고 범위를 넓게 봐야한다.


[성공비결 3. 짜여진 계획보다 융통성이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 100인에게 질문 : 융통성이 성공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
                                         예  96 % >  아니오 4 %


자신이 필요로 하는 일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을 찾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44) 
정말 그래..맞어맞어.... 날 필요로 하는 일이 뭐가 있나?  집? 직장? 교회? 또 다른 그 어딘가? 날 필요로 하는 그 어딘가가 어딜까?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면 회사의 특정 부서를 고집해서는 안 된다.(44)

자신의 필요에 맞게 이리저리 비틀어서 시간을 활용한다.(46) 난 시간 활용이 어떤가? 이거 요새는 영화,만화나 보고...반성반성!!!  새로운 마음으로다가!!!

일을 하는데 있어 18개월에서 30개월까지가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점이다. 그 시기가 넘어가면 풀빵을 찍어내듯 똑같은 결과만 나오기 십상이다.(46)

동료와 부하직원에게 프로젝트가 성공했을 때 어떤 보상이 따르는가를 미리 알려준다. 아름다운 미래를 미리 보여준다.(47)

당근은 자주 이야기하고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하지만 채찍은 암시만 할 뿐 드러내놓고 입에 올려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성공적인 시간통제를 위해서는 일을 깨끗하게 끝낼 줄 알아야 한다.(48)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뿐만 아니라 물질-직업-도 융통성있게 이용할 줄 안다. 최고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서 최소한 한번 이상 직업 경로의 방향을 바꾼 경험이 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면 리더가 되어야 한다. 처음에는 전문가로 출발하더라도 영원히 전문가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려면 다방면에 걸쳐 지식을 갖춘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경력이 쌓이고 성공을 거듭하기 시작하면 주위에서는 여러분에게 풍부한 리더십에 약간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곁들인 존재가 되기를 요구한다.(49)

깊고 좁게 하는 스페셜리스트에 집착하는 것은 스스로 제 목을 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폭넓은 경험이 필요한다.
가급적 폭넓게 활동해야 한다. 책임을 맡은 분야가 넓으면 넓을수록 조직에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50)  그러고보면 난 정말 좁디 좁은 우물 안에 갇혀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책임을 맡은 분야가 넓어야 한다라..... 내가 지금 책임맡은 분야가 몇개나 되나????

[성공비결 4. 운은 매우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 100인에게 질문 : 성공에 운이 많이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예  90 % >  아니오 10 %


최고의 성공을 거두고 싶다면 운을 잡아라.(53)

최고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기회를 만들 줄 아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기회만들기는 매우 섬세한 작업이며 억지로 기회를 만들 수는 없다.
억지로 기회를 만드는 방법 중에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 위계질서 무시 이다. 이 방법은 몰락으로 가는 지름이다.(56)

억지로 기회를 만들려다 저지르는 실수 중 또 하나가 직위를 사칭하는 일이다.(58)

담당분야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쌓아두라. 특히 재정과 회계분야 인력들과 교류하라
일반직원부터 최고 경영진까지 골고루 친분을 쌓아두라.(60)

그들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모아 적절한 타이밍에 활용하라. 이것이 바로 자연스럽게 기회를 만드는 방법이다.(61)

기회로 위장된 함정을 하는 4가지방법(사업인수를 예로 들어서..)
1. 끈질기게 들러붙는 기회는 일단 의심해야 한다.
2. 인수하고자 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인수 협상 대상자들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
3. 기회를 분석하라 - 프로젝트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라. 아무리 장점이 많아도 단점의 일부를 바로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는 거래를 체결해서는 안된다.
4. 진짜 기회가 다가왔을 때 경솔하게 굴어서는 안된다. 일생의 기회라는 생각으로 계약서의 사소한 조항에 신경쓰지않다가는 문제에 휘말리게된다.(64)

집단의 위기개인의 기회로 바꿀 줄 알아야한다.(67)


[성공비결 5. 자기 PR은 신중하게 활용한다]
성공한 사람 100인에게 질문 : 자기 'PR'을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인다
                                         예  28 % <  아니오 72 %




연세대 합격한 고정은

아버지는 다리를 다쳐 실직 상태였고 대신 어머니가 식당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 하지만 살림이 기울어 기초생활수급자가 됐다. 지금까지 고정은(19·전남 능주고 졸)군은 용돈 한 번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집 안 형편상 실업계고 진학도 생각했다. 공부를 포기하기 싫어 인문계고를 택했다. 고교 첫 시험 석차는 전교 130등(전체 200명)이었다. 그러나 고교시절 내내 사교육 한번 받지 않고 힘들게 공부해 전교 2등까지 올랐고 결국 올해 입시에서 연세대 상경계열에 합격했다.

■공부만이 희망이다

고군의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뒤 가끔 일용직으로 일하긴 했지만 실질적인 가장은 식당에서 일을 하는 어머니였다. 정신지체 3급인 동생은 집 근처 실업계 학교를 다녔다. 그가 입학한 능주고는 지역 수재들이 모이는 명문사립고. 처음에는 실업계고를 고려했지만 우수한 친구들과 부딪혀 실력을 높여야 성공한다고 믿고 인문계고로 진학했다. 그러나 학교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우선 학비와 책값 등 경제적인 부담이 컸고 성적 역시 중하위권에 그쳤다. 고 1 첫 중간고사에서 전체 200명 가운데 130등을 했다. 국어, 영어, 수학 모두 50점대에 그쳤다. 그나마 암기과목에서 80점을 받아 겨우 130등이라는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당시 무척 실망했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어요. 왜 실업계 학교 대신 능주고를 택했는지, 이대로 가면 제 인생이 어떻게 될지,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될지 스스로를 책망했었습니다."

마 음을 다잡아 수업시간에 집중했다. 선생님 강의 한 마디도 허투루 듣지 않았다. '강제' 자율학습이라며 그렇게 싫어하던 방과후 시간에도 책을 놓지 않았다. "아무리 공부해도 암기과목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포기했던 국·영·수 교과서를 다시 꺼내 들었다. 과거 암기과목 중심의 공부법에서 국·영·수 중심으로 공부했다. 공부태도와 방식이 바뀌면서 몇 달 만에 전교 성적이 10~20등씩 오르기 시작했다. "성적이 계속 올랐다고 해서 무조건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고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슬럼프가 찾아와 시험을 망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시험을 통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제 자신을 채찍질하는 계기로 생각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롤 모델을 찾아라

중하위권 학생이었던 고군에게 전교 최상위권 반 친구들은 그야말로 부러운 대상이 아닐 수 없었다. 무작정 친구들을 부러워하던 고군은 친구들을 벤치마킹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공부 잘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평소 어떻게 생활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를 익히기 위해선 같은 반 친구가 가장 좋은 멘토라고 생각했습니다."

노 트 필기법이나 문제풀이 방식, 학습계획표를 어떻게 짜는지 등을 물어봤다. 각종 입시 정보나 학습법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았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부 노하우가 쌓이면서 일방적으로 친구 도움에 의지하는 사례는 줄었다. 친구에게 학습 정보를 먼저 가르쳐주는 경우가 늘어났다. 친구의 취약과목 공부를 도와주기에 이르렀다.

공부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아는 것을 계속 공부하는 것은 투자대비 효율이 떨어진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과목이 있으면 적당히 성적을 유지할 정도로만 공부하고 뒤처지는 과목에 전폭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군은 탐구영역에서 근현대사, 정치의 성적은 괜찮았지만 한국지리가 고3 9~10월까지 4등급을 받을 정도로 낮았다. 고군은 한국지리만 열심히 파고들었다. EBS 수능방송을 보고 그동안 정리해둔 자료를 꺼내 복습했다. 결국 고군은 수능시험에서 한국지리 1등급을 받았다.

"입시공부는 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능 시험 당일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뒤처지는 과목을 공부할 때 하루 이틀 만에 성과를 거둔다고 생각하지 말고 수능시험일에 맞춰 길게 호흡을 잡고 공부해야 합니다."

■봉사활동과 긍정적 생각

고 군은 고3 학기초 학교 근처의 노인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갔다. 처음에는 다른 학생들처럼 의무 봉사활동 시간만 채우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청소도 하고, 말벗도 해드리고, 밥수발을 들면서 자신의 처지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매 주 노인복지시설에 들려 봉사활동을 했다. 헌혈도 꾸준히 했다. 고군은 자신의 성적이 오른 이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 이 가장 컸다고 말한다. 고군은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류재광 맛있는공부 기자 zest@chosun.com]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통해 공짜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리뷰폐인’족들이 늘고 있다.

‘리뷰폐인’들이 자주 ‘노는 곳’은 전문 블로그 사이트 이글루스의 ‘렛츠리뷰’(valley.egloos.com/review) 코너. 추첨을 통해 블로거들에게 음반. 도서. 여행권. 레스토랑시식권. 연극 입장권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제공하고 리뷰를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참여자수가 2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최근 2박3일 도쿄여행상품에 당첨돼 일본에 갔다온 김환타(28·만화가)씨는 “리뷰를 염두해 두고 여행을 하니 수동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음식. 놀이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는 동안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나를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만화와 사진을 버무린 김씨의 리뷰(kimfanta.egloos.com/1658935)는 댓글이 100건이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 까페 ‘문화충전 200%’(cafe.naver.com/real21.cafe)에선 정기적으로 예매권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이한 점은 공연 시작 전 ‘기대평’만 써도 당첨 회원에게 공연티켓을 준다는 것. 현재 연극‘나생문’이벤트가 진행중이며 영화 ‘놈놈놈’과 함께 칸 영화제에 동행할 ‘무비족’도 모집중에 있다

국립극장(ntok.go.kr)에서 하는 공연도 예외가 아니다. 국립극장은 공연후기를 잘 쓴 ‘리뷰폐인’에게 공연티켓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한다. 또 연중 ‘엔톡모니터요원’을 선발해 공연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독서광’인 사람들에겐 희소식. 47만개 이상의 도서리뷰가 올라와 있는 ‘알라딘’(aladdin.co.kr)에는 리뷰를 조건으로 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알라딘 서평단’이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한승희 과장은 “제품을 분석하기 좋아하는 네티즌들의 성향과 자사 제품의 리뷰를 원하는 협찬사들의 필요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제품 구매를 하기 전 갈등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아름기자
- 주소창에 '스포츠'만 치시면 스포츠서울닷컴 기사가 한눈에!
오늘 아침에 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먼제 제가 자전거 타는 일반적인 경로를 좀 설명드려야겠네요..
제가 지난 2006년 11월경부터 자전거로 기차(무궁화)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했는데 집에서 기차역까지 5km 정도를 자전거로 가서 접어서 기차 세면대있는 통로에 실어서 제가 내릴 기차역까지 간다음 내려서 직장까지 8km 조금 넘게 타고 갑니다.

이 렇게 벌써 햇수로 3년짼데 오늘 처음 제가 타는 기차역에서 제지를 당했습니다. 예전에도 제가 자전거 가지고 기차 타는걸 보았던직원인데 오늘은 딱 막더니 않된다고 막무가내로 우기지 뭡니까... 얼마전까지 스트라이다를 타다가 이번에 카덴자로 바꿨는데 이게일반 자전거 크기라 그런지 맊아서더군요.

그래서 "이거 접히는거다, 접는 자전거는 타도되지 않냐" 그랬더니 참나 어이없게도..."30cm 이상 되는건 않되니 아무리 접히는거라도 않된다" 라면서 맊더군요... 또하는 말이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자전거 타고 다니면 승객들 불편하니 더 않된다" 라는 겁니다. 참나 어이가 없어서... 그럼 당연히 철도청측에서 자전거칸을 만들 생각을 해야지 자전거를 타지 말라니 말입니다.... 더군다나 제가 지금 햇수로 3년째 타고 있지만 제가 타는 아침 시간에 저말고 자전거를 가지고 자전거 타는 사람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겁니다. 그 직원이 근거도 없이 그냥 단지 그럴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말한 것이라는 겁니다.

한참 얘기하다가 제가 탈 기차가 왔습니다. 이 직원이" 오늘은 어차피 자전거를 가지고 왔으니 이번만 타게 해주겠다 다음부터 가지고 오지마라" 라면서 보내주더군요...

오면서 생각해보니 너무 어이가 없고 화도 나고 했는데 문득 언젠가 철도청 운송약관에서 휴대품에 대한 규정에 접이식 자전거는 가지고 타도 된다고 했던 글(http://cafe.naver.com/bikecity/197209)을 본게 기억이 나더군요.. 그걸 찾아서 담에 그 직원이 또 맊아서면 그 규정을 딱 들이밀면서 사과를 요구하리라 맘먹고 찾아봤습니다.

당근 있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직접 철도청 홈피에 가서 거기에 있는 운송약관까지 다시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는 맘놓고 당당하게 기차를 타도 된다 이겁니다.!!! 절대 기죽지 말고 얘기하세요

"철도공사 여객운송약관 제4장 제22조 휴대품 규정을 봐라"

웬 30cm!!! 정말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이상한 얘기하는 사람들 싫어요!!!!
며칠전 [단순한 원칙 하나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볼 때 이책의 핵심은 [작고 구체적인 원칙]을 세워서 [꾸준히] 해야한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PMA" 하나뿐!
     Positive Mental Attitude (적극적인 정신 자세)

카네기의 성공원칙 : 다른 사람과 반대로 행동하라!

프랭클린은 일주일에 한가지 덕목씩 돌아가면서 실천했다
      절제 - 폭음 폭식을 삼간다
      침묵 - 타인 또는 나에게 유익한 일 이외에는 말하지 않는다.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규율 - 모든 물건은 위치를 정해놓고, 일도 시간을 정해놓고 진행한다
      결단 - 해야할 일은 실행할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결심한 일은 꼭 진행한다
      절약 - 타인과 자신에게 유익한 일을 모색하고 낭비하지 않는다
      근면 -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는다. 언제나 유익한 일에 힘을 쏟는다.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성실 - 타인에게 폐가되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정의 -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전략적 원칙은 장기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원칙이어야 한다.

좌뇌를 고갈시켜 우뇌를 활성화시켜라 : 먼저 모든 논리적 수단을 강구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거기서 해결되면 좋고, 그래도 해결이 않되면 미련없이 덮어두고 전혀 다른 일에 빠져보라

반복적인 중요한 일이나 습관을 목록으로 만들어놓고 한 주에 하나씩 바꾸어보라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라. 그 다음으로 소질이 있는지 보라. 거기서 아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그 분야에서 가장 잘하는 아이로 만들어라. 그것을 위해서는 그 분야를 목표로 하는 원칙을 하나 만들어서 아이가 자라는 동안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라.

평당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라는 "총각네 야채가게"의 컨셉과 원칙은 "우리는 하룻밤 묵은 상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이고 그 뜻은 '가장 신선한 야채를 판다' 이다.
상품의 컨셉트와 원칙을 만들 때 최상급의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최상급의 단어를 사용하면 고객은 이를 최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하룻밤'이 '가장 신선한'을 대신했다.

능력있고 결단력 있는 사람은 대부분 단순하다. - 잭 웰치(GE의 CEO)
  - 무능한 사람은 일을 단순화시키지 못할뿐 아니라 일이 단순하게 진행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한다. 간단한 문서를 만들면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까봐 두려워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능력있고 결단력 있는 사람은 대부분 단순하다

관리를 적게 할수록 성과가 높아진다. - 잭 웰치(GE의 CEO)
1,2등만 남기고 모두 정리하라. - 잭 웰치(GE의 CEO)

서비스 산업에서는 컨셉트, 새로운 서비스 개념만으로 혁신의 가능성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분야이다.
   - 안토리 드시오의 UPS 스토어 : 사설 우체국. 우체국보다 더 나은 서비스. 우체국과 비교할 수 없능 정도의 친절이 성공요인

여러 브랜드들이 별다른 기술적인 차이 없이 백가쟁명식으로 나만의 특성을 강조하는 때가 바로 새로운 컨셉트가 나올 시점이다.
  - 아날로그적인 테이프 워크맨의 치열한 시장 싸움 동안 MP3가 나타나 시장을 대체해버림

초기의 기능적인 위치에서의 편리함이, 그 다음엔 가격, 또다시 보이지 않는 가치인 문화의 개념을 수용하는 자가 승자가 된다.
  - 커피 판매점 중 스타벅스의 성공

원칙은 단순하며 명쾌해야 한다.
원칙이나 슬로건은 먼저 내세운 곳의 차지다.
   - 단순히 빠른 피자가 아니라 "30분 이내 배달"로 성공한 도미노피자

3-1의 법칙 : 고객의 3미터 전방에서부터 고객과 눈을 맞추고 1미터 앞에서 말을 하라

고객이 화장실을 찾으면 '저쪽에 있습니다' 가 아니라 반드시 그곳까지 고객을 안내해야 한다.

고객이 묻기전에 안내하라.

"실수가 없다"는 것은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3M

서비스 산업은 원칙 하나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분야이다.
   - 컨티넨탈 항공 : "정시운항으로 비지니스 고객을 잡아라."  포춘지에 의해 199년대 가장 극적으로 성장한 회사로 선정

당신의 서비스가 진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인지 확인하라. - 얀 칼슨(스칸디나비아 항공 CEO, 당시 39세)

원칙은 손해를 보면서 지킬 때라야 가치 있는 법이다.
  - 특정 사안에 대해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손해일지라도 그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유익하다.





자전거 타기에서 기본적인 자가정비 항목인 펑크 수리에 대한 좋은 자료가 있어 올립니다.
보통 자전거를 타다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퍼크가 났을 때 입니다. 근처에 자전거가게가 있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을 땐 엄청난 거리를 걸어야하는 경우도 생기죠... 또 자전거 가게에 가지고 간다고 해도 보통 펑크 수리에 요즘은 5천원 정도씩 받기 때문에 펑크 때우고 돈을 줄 때마다 상당히 아깝게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처음엔 걱정도 되고 잘 엄두가 안나지만 자전거퍼크 키트를 가지고 다니다가 한 번만 해보면 다음부터는 전혀 무리없이 할 수 있습니다.
꼭 도전해보시고 다음부터는 괜한돈 버리지 마시고 아끼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출처..한양MTB  http://www.hy-mtb.co.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Technorati Profile

인터넷 검색 중 정말 디자인 GOOOOOOOOOD인 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전기 추진 겸용이라는 것도 좋지만 디자인이 정말 맘에 드네요...

근데 이게 어느 회사껀지 아시는 분?  아님 그냥 디자인 단계인가???....

평소에는 밧테리 팩 없이 페달로 달릴수 있고 밧테리 팩을 달면 3시간 정도 충전하면 30마일 정도
전기 힘으로 달릴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http://네이버월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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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마시멜로 이야기를 감명깊게 읽었다.

첫번째 이야기를 다 읽고 두번째 이야기는 반 조금 넘게 읽었는데 약속 시간이 돼서 그만 다 읽지 못하고 나왔다. 담에 또 가서 꼭 다 읽어야겠다.

마시멜로 이야기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들을 하나씩 정리해보고자 한다....

(좋은 느낌이 온 부분들을 핸폰 카메라로 찍었는데 찍을 때 서점직원이 저작권 땜에 촬영은 안된다해서 몰래몰래 찍느날고 힘들었다. 근데 찍고 보니 역시 핸폰 디카라 화질이 영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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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첫번째


차례

1. 당신의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들어라
2. 눈부신 유혹을 이기면 눈부신 성공을 맞이하리라
3.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기꺼이 가라
4. 성공은 준비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마시멜로다
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혹은 ‘성공’이다
6. 변화한 당신, 성공을 향해 힘찬 닻을 올려라
7. 내일의 성공을 향해 쏴라
8. 성공 이상의 성공을 꿈꾸며



업무수행의 ABC

  A = Activator(활력소) : 업무가 진행되도록 만드는 모든 것
  B = Behavior(행동) : 업무진행
  C = Consequence(결과반응) : 업무 진행과 결과에 대한 반응

4가지 반응 유형

   1. 무반응   2. 부정적 반응   3. 전환 반응    4. 긍정적 반응

전환반응 하는 방법

    - 잘못이나 문제점을 가능한 한 빨리, 정확하게 책망하지 않으면서 설명한다
    - 잘못된 일의 좋지 않은 영향을 알려준다.
    - 일을 명확하게 알려주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진다.
    - 업무를 자세히 설명하고 명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 상대방에 대한 지속적인 신롸와 확신을 표현한다.


내가 긍정적으로 반으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이 올바로 행동하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과정을 칭찬하라.      과정은 움직이는 칭찬의 목표이다.

고래반응

   - 즉각적으로 칭찬하라
   - 사람들이 잘했거나 대체로 잘해낸 일에 대해 명확하게 말하라
   - 사람들이 한 일에 대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라
   - 계속해서 일을 잘해나가도록 격려하라

뒤통수치기 반응
   - 사람들이 잘못한 것을 잡아낸다

고래반응
   - 사람들이 잘한 것을 알아낸다

잘 되고 있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말하라

사람들을 동기화시키는 요인을 안다고 자신하지 말라

고래반응은 당신이 성실하고 정직할 때만 가능하다.

가끔 스스로 칭찬하는 것은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


사람을 한가지 기준으로 평가하지 말라


" 내가 마시멜로 실험결과를 통해 얻은 건 인간의 자유의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교훈이었네. 즉 눈 앞의 마시멜로를 바로 먹어치운 것도 보상을 기다리며 유혹을 물리친 것도 모두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른 결과지. 그 가운데 더 큰 만족과 보상을 위해 당장의 욕구 충족을 미룰 줄 아는 의지가 바로 성공을 견인하는 강력한 지표가 된다는 사실을 나는 깨달았다네"

눈앞의 마시멜로를 즉시 먹어치우지 마라, 더 많은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라. 그 적당한 시기가 반드시 온다.

눈부신 유혹을 이기면, 눈부신 성공을 맞이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서 얻으려면, 그 사람이 나를 돕고자 하는 욕구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믿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감동을 통해 설득하는 것이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기꺼이 가는 사람이 성공에 이른다.

성공은 나의 과거나 현재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내일의 성공은 오늘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당장 눈앞의 욕구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가장 눈부신 시절을 기꺼이 견딘 사람이 바로 청춘을 가장 성공적으로 보낸 사람이 아니겠는가?"

"성공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네. 성공은 과거나 현재의 위치에 달려 있는게 아닐세. 성공은 성공하는 데 필요한 준비를 하고자 하는 의지에 달려 있는 것이네. 그 의지에 따라 행동하는 날이 바로 성공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하는 날이지. 중요한 것은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것일세"

끊임없이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이라는 매혹적인 마시멜로를 가질 수 있다.

내 인생의 마시멜로를 위한 5단계 계획

1. 내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우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라.
2. 나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 내가 잘 하는 것은 무엇이고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라.
3. 궁극적으로 이루려는 목표는 무엇인가?
   : 적어도 다석 가지 목표를 순차적으로 정하라. 그리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적어라
4.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이 있는가?
   : 목표를 위한 계획을 세워라. 계획이 없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5.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 사소한 것이라도 구체적으로 정리하라.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죽는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한다.

"인생은 늘 끊임없는 결정의 순간을 갖고 있지. 30초 규칙이란,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섰을 때 딱 30초만 더 생각하라는 것일세. 우유부단하게 망설이라는 뜻이 결코 아니라네. 어떤 결단의 기로에 섰을 때 30초만 더 자신에게 겸허하게 물어보라는 것일세. 이 결정이 내 삶과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해 보라는 거지. 이 30초의 짧은 순간이 인생을 결정적으로 뒤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게나.”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꿈이 더 중요하다.

누군가 가장 좋은 시기에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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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두번째


차례

1. 당신의 특별한 오늘을 붙잡아라
2. 위기의 징후를 예민하게 감지하라
3. 변화에 따른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라
4. 성공의 만리장성도 벽돌 한 장에서 시작된다
5.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당장 방향을 바꿔야 한다
6. 세상을 바꾸려 하기 전에 스스로 변화하라
7. 기록은 당신의 행동을 지배한다
8. 목표를 가로막는 선입견을 깨뜨려라
9. 평생 지속되는 성공의 요소를 찾아라
10. 성공은 바로 한 걸음 앞에 있다


성공퀴즈

1.찰리가 마시멜로의 길에서 방향을 바꾸었다면,그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일까?

2.세상을 바꾸는 방법과 자기 자신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면 둘 중 어느쪽을 택하겠는가?

3.삶에서 멋진 일이 생긴다면 먼저 누구에게 전화하겠는가?나쁜 일이 생길 경우에는?

4.여행할 때 머릿속에 있는 한 군데 목적지가 중요할까,트렁크에 든 백 장의 지도가 중요할까?

5.숲에서 '큰곰'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 두 가지를 동시에 만났는데 하나만 죽일 수 있다면 어느 쪽을 죽일것인가?

6.신념과 행동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모든 일에서 달콤한 성공을 거둘 마시멜로 계획!!

1.내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우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라.

2.나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고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라.

3.궁극적으로 이루려는 목표는 무엇인가?
  →최소한 다섯 가지를 선택해서 술서를 정하라. 그리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적어라.

4.목표를 덜성하기 위한 계획이 있는가?
  →목표를 위한 계획을 세워라. 계획이 없으면 목표를 이룰 수 없다.

5.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오늘,내일,다음 주,내년에 어떤 노력을 할지 구체적으로 정리하라.

6.끈기 있게 노력하고 있는가?
  →포기하지 마라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라.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여기엔 뒷 이야기가 있는데~~이 이야기가 참으로 중요하다.
 

 아프리카에는 여전히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사자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해가 뜨면 열심히 달리던 가젤은 어느 날,
 자신의 빠른 네 다리가 사자쯤은 문제없이 앞지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프리카에는 여전히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배를 채우기 위해 해가 뜨면 열심히 달리며 가젤을 쫓던 사자는
 어느 날. 자신이 사냥을 하지 않아도 다른 암사자들이 사냥해 온 것만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실력을 믿고 방심하던 가젤은,처음 사냥에 나서 죽을 힘을 발휘한 어느 사자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남이 사냥해 온 것만 먹으며 나태해졌던 사자는 무리에서 버림을 받아 굶어 죽고 만다.
 네가 사자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무조건 달려야 한다.
생이 다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



성공퀴즈

1.찰리가 마시멜로의 길에서 방향을 바꾸었다면,그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일까?
  -> 오만. 그러나 길을 잃지는 않았다. 잠시 잘못 들어섰을 뿐.

2.세상을 바꾸는 방법과 자기 자신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면 둘 중 어느쪽을 택하겠는가?
  -> 중요한 건 세상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세상의 변화 앞에서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3.삶에서 멋진 일이 생긴다면 먼저 누구에게 전화하겠는가?나쁜 일이 생길 경우에는?
  -> 주변에 나를 지원해 주는 사람들을 두자. 좋을 때와 나쁠 때.그들이 가장 큰 자산이다

4.여행할 때 머릿속에 있는 한 군데 목적지가 중요할까,트렁크에 든 백 장의 지도가 중요할까?
  -> 마음속으로 목표를 정하자 목적지를 알아야 도착할 수 있다.

5.숲에서 '큰곰'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 두 가지를 동시에 만났는데 하나만 죽일 수 있다면 어느 쪽을 죽일것인가?
  -> 두려움에게 잡아먹히기 전에 두려움을 물리치자.

6.신념과 행동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 신념은 목적지며.행동은 두 다리다. 목적지를 상상하는 비전이 푤요하지만. 도달하기 위해서는 두 다리로 걸어야 한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신념은 무의미하다.



다섯 가지 삶의 원칙

1.변화는 일어나기 마련이다.감당하자.
  -> 변화된 황경에 맞춰 대응하며 새로운 목표를 결정하자.

2.목표가 분명해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매진하자.

3.두려움에 잡아먹히기 전에 두려움을 물리치자.
  -> 해결책이 있다면 찾아내고 해결책이 없다면 그대로 받아들이자. 근심 때문에 기운 빼지 말자.

4.행동이 없는 신념은 무의미 하다
  -> 목표를 성취하려면 행동을 취해야 한다.

5.주위에 나를 지원해 주는 이들을 두자.
  -> 친구들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나의 가장 큰 자산이다.



캔 블랜차드의 칭찬 10계명

1. 칭찬할 일이 생겼을 때는 즉시 칭찬하라
2. 잘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3. 가능한 한 공개적으로 친찬하라
4. 결과보다는 과정을 친찬하라
5.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칭찬하라
6. 거짓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하라
7. 긍정적으로 관점을 전환하면 칭찬할 일이 보인다
8. 일의 진척 사항이 여의치 않을 때는 더욱 격려하라
9. 잘못된 일이 생기면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라
10. 가끔씩 자기 자신을 스스로 칭찬하라.

마시멜로 이야기 상세보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 한국경제신문사 펴냄
120만 독자의 인생을 변화로 이끈 책! 삼성경제연구소와 대한민국 CEO들이 선정한 자기계발 필독서!! 왜 나의 하루는 똑같을까? 왜 나는 내일의 행복보다 오늘의 달콤한 유혹 앞에 머뭇거리고 있을까? 이런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당대 최고의 동기부여가인 저자가 꿈과 용기의 시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양장본) 상세보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 한국경제신문사 펴냄
『마시멜로 이야기』의 감동과 교훈을 다시 한 번!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한 찰리. 마시멜로의 교훈에 따라 대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찰리는 기업에 입사하면서 각종 유혹에 빠지게 되고 목표를 잊은 채 방황하게 된다. 눈 앞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우고 파산 직전까지 내몰린 찰리 앞에 현명한 조나단이 나타난다. 그는 찰리에게 6가지 성공 퀴즈를 내 놓는데… 『마시멜로 이야기』『피라니아 이야기

자전거 라이딩시 필요한 수신호 이미지입니다. 요즘 자동차 운전자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어 예전보다는 안전해졌지만 지전거의 도로 주행은 여전히 위험하기만 합니다. 또한 자전거 동호회의 증가로 한 도로에서 여러 자전거 주행팀이 만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럴때 이런 수신호를 미리 알고 주행하면 훨씬 안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세명 이상일 땐 꼭 수신호를 약속하고 라이딩하셔야 안정하게 라이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어색하다고 그냥 출발하지 마시고 꼭 잠깐이라도 확인하고 라이딩하시기 바랍니다.

조선일보|기사입력 2008-02-12 02:46 |최종수정2008-02-12 07:41 기사원문보기

바베큐를 무한정 리필해주는 '이빠네마'./강세원 인턴기자

'무한 리필' 해주는 음식점 속속 등장

스테이크·생선초밥·카레 등 다양


추가로 값을 치르지 않고 빈 그릇을 다시 채워준다는 뜻으로 통용되는 음식점의 '리필'. 이제 리필의 대상은 커피나 음료수 같은 마시는 것에서 일반 음식까지 확대되고 있다. 유난히 식욕이 왕성하거나 직전 끼니가 부실했던 이들에게 음식점들이 제공하는 '무한 리필' 서비스는 떨칠 수 없는 유혹이다. 무한 리필을 내건 음식점들이 서울에 하나둘 생기면서 바야흐로 '맛'뿐만 아니라 '양'에서도 무한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명동 먹자골목의 충무김밥 건물 2층 월드원 카레 전문점은 일본식 카레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바꾼 메뉴들을 선보인다. 튀긴 닭 반마리가 곁들여진 치킨카레를 비롯해 야채, 새우, 돈가스 카레 등이 나오는데, 양껏 나오는데도 더 달라는 손님에겐 밥과 카레 소스를 무제한 보충해준다. 점심 시간이면 주변 회사에서 몰려나온 직장인들로 붐비고, 오후 5시가 넘어가면 종이 가방을 양손에 거머쥔 쇼핑객들이 끼니를 때우러 몰려든다. (02)754-1152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맞은편 브라질 숯불 바비큐 식당인 이빠네마는 브라질에서 온 구릿빛 얼굴의 요리사들이 직접 구운 고기를 가져와 서빙을 한다. 소등심, 양갈비, 소시지, 칠면조, 닭다리, 돼지갈비 등 다양한 맛의 고기들이 꼬치에 꿰어져 향긋한 내음을 풍기며 테이블로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여느 식당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다. 선호하는 구이는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고, 뷔페식 샐러드 바도 운영한다. (02)779-2756~7

 

강남구 7호선 청담역 12번 출구 인근에 있는 엠키친(M-Kitchen)은 '스테이크 리필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연어, 닭가슴살, 립아이(갈비)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는데, 한 접시에 이들 3가지 스테이크를 조금씩 맛본 뒤 이중 원하는 맛을 선택하면 이를 무한 리필해준다. (02)516-3741

카레를 무한정 리필해주는 '월드원 카레'./강세원 인턴기자

입구에 들어서면 감미로운 보사노바 음악이 흘러나오는 강남역 인근의 브라질리아는 스테이크가 리필의 주인공. 등심 등 3가지 부위가 포함된 스테이크를 무제한 리필해주고 있다. 고기가 구워지는 그릴이 가까워 스테이크를 굽는 모습을 생생하게 구경할 수 있다. (02)533-6888

논 현역과 신사동 사이에 있는 대풍 생선구이에서는 1인분 가격에 삼치와 자반고등어 등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석쇠에는 열을 받아 비늘이 부풀어 오르고 있는 생선들이 지글지글 구워지며 손님들의 '리필 콜'을 기다리고 있다. 근처 직장인들은 물론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제법 된다고 한다. (02)518-7357

이화여대 근처에 3년 전 문을 연 미인(美in)은 생선초밥, 캘리포니아 롤과 각종 튀김에 샐러드와 과일 등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메뉴들로 가득하다. 여느 일식집과 마찬가지로 주방장이 직접 여러 종류의 생선초밥을 만들어 올리고 그 옆에는 뷔페 식당처럼 손님이 바로바로 가져가 먹을 수 있게 다양한 롤이 놓여져 있다. 둘 다 무한리필이다. 단, 먹는 시간은 입장 뒤 1시간20분으로 제한된다. (02)312-4513

2호 선 신촌역 3번 출구 부근에 있는 일식집 다정은 4년 전부터 속칭 '쓰키다시'라고 불리는 기본 반찬과 회를 리필해주고 있다. 정식을 주문하면 전복죽, 청어 양념구이, 새우튀김, 굴, 손말이 김밥 등 20가지가 넘는 기본 반찬뿐만 아니라 회까지 원하는 만큼 다시 내다준다. 정식 외에도 모든 회 메뉴도 리필해주고 있다. (02)338-8951
조선일보|기사입력 2008-01-04 03:16 |최종수정2008-01-04 08:02 기사원문보기

지 난 1일 서울 명동의 노점상에서 미국인 사라 파이어보우(24)씨가 양말을 고르고 있을 때, 옆에 있던 한 여성이 파이어보우씨 어깨 밑으로 팔을 뻗어 물건을 집고 있다. 파이어보우씨는“한국인은‘미안하다’는 말 없이 부딪치고 끼어드는 일이 많다”고 했다. /허영한 기자 younghan@chosun.com

외국인이 살기 힘든 한국 [2] 나와 다른 남에 대한 배려 인색

초면에 “결혼했냐, 애인있냐” 시시콜콜 물어봐

비빔밥에 소고기 빼달라고 했더니 “그냥 먹어라”

샤워할 때 힐끗힐끗 봐 상대방에 모욕감 주기도


캐나다인 데이비드 카바나흐(34·영어강사)씨는 매일 아침 서울 도봉구 집 근처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샤워할 때마다 심한 모욕감을 느낀다. 옆에서 함께 샤워하는 한국인들이 꼭 그를 힐끗힐끗 쳐다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노골적으로 그의 하체 특정 부위에 호기심 가득한 눈길을 보낸다. 그는 “그럴 땐 얼마나 창피하고 민망한지, 꼭 원숭이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인 아폴린 카롤(38·주부)씨는 한국 사람들이 다가와 “귀엽다”며 일곱 살 딸, 두 살배기 아들의 볼과 머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다듬을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다. 2년 전엔 병원 대기실에서 환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갓 4개월 된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어 몹시 당황했던 일도 있다. 카롤씨는 “나쁜 뜻이 없고, 그것이 한국의 문화라는 것도 알지만 그럴 때마다 난 너무 불편하다”며 “어른이 예쁘다고 만지지 않는 것처럼 아이도 인격이 있으니 그렇게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와 다른 남, 배려해주길

한 국에선 으레 통용되거나 대수롭지 않게 하는 말과 행동이, 글로벌(국제적) 기준에서 보면 무례한 일이 있다. 우리와 다른 남을 인식하지 않거나 배려하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다. 취재팀이 인터뷰한 50여명의 외국인들은 “한국 사람들 중엔 ‘내가 편하고 익숙하면 남도 당연히 그럴 것’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인 피터 초울라(프리랜서 기고가)씨는 외출할 때마다 직접 만든 샌드위치나 도시락을 싸 들고 다닌다. 한국의 식당에서 매번 부탁하고 승강이하기 지쳤기 때문이다. 채식주의자인 그는 지난해 가을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비빔밥을 주문하며 소고기와 계란을 빼달라고 했다. 그러나 보란 듯이 소고기와 계란이 섞여 나왔다. 식당 직원은 “바빠서 깜박했는데, 비빔밥에는 소고기와 계란이 들어가야 더 맛있으니 그냥 먹으라”고 했다.

브랜든 테일러(23·주한미군)씨는 식당에서 쫓겨난 경험까지 있다. 지난해 경기도 평택의 한 식당에서 볶음밥을 주문하며 “계란을 빼달라”고 했는데, 역시 계란이 섞여 나왔다. 그는 “미국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음식을 다시 해달라’고 했는데 식당 주인의 반응이 상상 밖이었다”고 했다. 식당 주인은 “아침부터 재수가 없다”며 그에게 나가라고 한 뒤 문 앞에 소금까지 뿌렸다고 한다. 테일러씨는 “너무 모욕적이어서 하루 종일 불쾌했다”고 했다.

외국인 중엔 이슬람·힌두교 등 종교적 배경 때문에 고기를 먹지 않거나 신념 때문에 채식만을 고집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과 유럽 인구의 약 1% 가량이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은 이들에 대한 배려나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외국인이 많다. 호주인 채식주의자 일레인 로리(39)씨는 “한국인들이 ‘나와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는 걸 좀 더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인 영역 침범엔 신중해야

미국인 펠리시아 쉘튼(여·36·영어강사)씨는 “서울이 인구가 많고 복잡한 도시라는 걸 알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부딪치는 게 불편하다”고 했다. 그는 “우리 문화권에서는 모르는 사람과 신체적으로 부딪치는 것을 아주 꺼린다”고 했다. 매일 아침 지하철로 출근하는 미국인 스테펜 뷰(35·고려대 국제어학원 교수)씨는 “사람들이 밀치고 부딪쳐도 ‘미안하다’는 말 없이 무표정하게 지나가거나,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줘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을 때 속상하다”고 했다. 여의도의 한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는 영국인 스튜어트 데넷(33)씨는 “영국에서 출판된 한국 가이드북에는 ‘한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부딪치고 팔꿈치로 미는 사람이 많으니 조심하라’는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지 난해 9월 한국에 온 호주인 잭 스몰우드(38·외국계 은행 직원)씨는 “회사 동료들과 첫 회식 자리가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그에게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 결혼은 했느냐, 애인은 있느냐, 부모님은 뭐하시냐…”는 등의 질문이 쏟아졌다. 스몰우드씨는 “첫 만남에서 쉽사리 말할 수 없는 사적인 얘기들을 너무 꼬치꼬치 물어서 난감했다”고 했다.

● 상황별 글로벌 에티켓 

몸에서 50㎝둘레 안쪽은 ‘개인공간’… 침범 말아야


식사 대접하더라도 마음대로 메뉴 정하면 큰 실례


전 문가들은 ‘글로벌 에티켓’의 핵심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각 나라마다 역사와 문화가 다르므로 생활 예절도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지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면 큰 실례를 범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주요 상황에서의 글로벌 에티켓을 소개한다.

◆신체 접촉이 있을 때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구인들은 몸에서 약 50㎝ 둘레 안쪽을 ‘개인공간’으로 여긴다. 친하지 않은 사람과 대화할 때는 그 이상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말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얼굴을 가까이 대거나 웃으면서 어깨나 무릎을 치면 상대가 당황할 수 있다. 남을 앞지르거나 실수로 부딪쳤을 때는 사과해야 한다.

◆어린 아이를 대할 때

한국에선 낯선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안아주는 일이 흔하다. 그러나 외국인 중에는 세균 감염이나 성추행에 민감한 사람이 많아서 낯선 사람이 아이 몸에 손을 대면 몹시 불쾌하게 여기기도 한다. “예쁘다”는 한두 마디 칭찬만 하는 것이 좋다.

◆식사할 때

우 리는 식당에서 한 가지 메뉴로 통일하는 데 익숙하지만, 외국인들도 그런 건 아니다. 자신이 식사를 대접하더라도 마음대로 메뉴를 정하는 건 큰 실례다. 초대 받은 사람의 뜻을 물어서 정해야 한다. 요리를 고르기 전에 상대가 채식주의자가 아닌지, 알레르기나 종교적 금기 때문에 피하는 음식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테이블에 휴대전화를 올려 놓으면 “당신은 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 프랑스의 일부 고급식당에선 입장시 휴대전화를 카운터가 맡아 보관한다.

◆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

목 욕탕이나 수영장에서 상대가 불편할 만큼 빤히 쳐다보면 실례다. 흉터나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왜 그러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 절대 범해서는 안 될 무례한 일이다. 일본의 대중탕·온천·사우나에서는 동성끼리도 신체 중요 부위가 보이지 않게 수건으로 가리는 것이 예의다.

◆초대 받은 자리에서

남의 집에 초대 받았을 때 일찍 도착하는 것이 오히려 결례다. 상대방이 미처 준비하지 못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약속한 시각이나 5분쯤 뒤에 간단한 선물을 갖고 가는 것이 좋다. “맛있다”는 칭찬을 하고, 다음날 전화나 카드로 고맙다는 뜻을 전하면 금상첨화. 한국식으로 내 수저로 집은 음식을 상대에게 권하거나, 설거지를 해주겠다고 남의 부엌에 들어가면 실례다.

도움말: 최정화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 최애경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교수, 정기옥 서원대 초빙교수(전 외무부 의전장), 서대원 광운대 석좌교수(전 유엔대표부 차석대사)

[류정 기자 well@chosun.com]
[김연주 기자 carol@chosun.com]
[변희원 기자 nastyb82@chosun.com]
[김진명 기자 geumbor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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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아침은 꼭 챙기세요.

디자이너: Philipp Drexler

아래 기사는 읽으실 때 혹시라도 단순히 천재소년이 국방의무를 다하기 위해 왔다는데 촛점을 두지 마시고 이 청년이 어떻게 천재로 대접받게 되었는가에 초점을 두고 읽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희 큰애가 초등 1학년인데 공부를 봐주면서 느끼는게 자꾸만 단순하게 문제를 풀어서 좋은 점수 받는데만 초점을 두는게 아닌가 싶고,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좀 들었던 차에 이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원리"를 안다는게 참으로 중요하다. 처음에 좀 점수를 낮게 받더라도 원리를 알아가도록 해주는게 중요하구나 하고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기사였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자녀들에게 적용할 점을 찾아보시면 좋을 같습니다. 아주 유익한 기사라고 여겨집니다.


[조선일보   2007-11-27 07:44:56]
 

‘한국의 빌 게이츠’ 꿈꾸는 김지원씨 지난달부터 병역의무 MIT 학부·석사를 만점 학점으로 경악시키고 MS와 구글을 애태운뒤… 박사에도 줄까말까한 고액연봉 마다하고 귀국 “중학교땐 전교 60등… 과학고땐 전체 꼴찌도”

마 이크로소프트(MS)사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돈을 벌었다. 지난 2000년 서울의 한 소년도 같은 나이에 이미 회원 수 400명이 넘는 하이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동호회를 책임지고 있었다.

7년 후 그 소년은 미 MIT 사상 처음으로 학부·석사 과정을 모두 5.0 만점으로 졸업했다. 지난달 삼성종합기술원에 병역특례연구원으로 입사한 김지원(金智元·22)씨가 주인공. ‘한국의 빌 게이츠’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MS를 뛰어넘을 계획을 펼치기 시작했다.

김 지원씨는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마치고 ‘삼성이건희장학생’ 1기로 MIT에 입학했다. 컴퓨터·수학 복수 전공으로 학부·석사를 각각 3년, 1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학부 졸업 후 미 최고 엘리트 사교 모임인 ‘파이 베타 카파 클럽(Phi Beta Kappa Society)’에도 뽑혔다. 그가 밝힌 성공 비결은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한 것’.

그는 지금도 MS나 구글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그쪽에서 고액 연봉을 제시하는 등 스카우트에 적극 나선 상태지만 그는 거절했다. “MIT 재학 중 MS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연구원과 똑같은 대우를 받고 엑셀(Excel) 개발자로 일하기도 했어요.” 지난 9월 석사학위를 받은 후 구글·MS에서 박사학위자 이상에게도 줄까 말까 한 고액 연봉을 제의 받았지만 병역의무를 마치기 위해 귀국했다.

“구글이 가장 멋진 회사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기술을 만들어냈잖아요. 저도 뭐든 그런 것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는 화려한 미래를 위해 스스로 진군(進軍) 중이다. 자진 귀국한 것도 병역의무를 마쳐야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고 판단한 때문. 아버지 김병주씨는 “구글을 뛰어넘을 몇 가지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석사 논문 주제인 ‘로봇’이 목표냐”고 묻자 “전공인 수학과 컴퓨터를 활용하면 할 만한 일은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스스로 어디까지 개척해 나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삼성 주변에서는 어쩌면 MS나 구글을 넘어설지도 모른다고 얘기하는 이들도 있다. 그는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온 터라 미래 가능성 또한 크고 넓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 학교 1학년 때만 해도 성적이 전교 60등에 그쳤다. 강북에서 그 성적으로 과학고에 들어가리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3학년 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따고는 이왕이면 좋아하는 컴퓨터를 계속 공부해보자고 과학고를 가기로 했어요.”

당 시 최연소 한국 대표에 대회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세웠다. 당시 베이징(北京)대회에선 이전과 전혀 다른 형식의 문제가 나와 모두들 고전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가르쳐준 사람도 없었고, 늘 혼자 문제를 해결해왔기 때문에 어려운지도 몰랐다”고 했다.

“지 능이 평균 이상은 되겠지만 천재라고는 절대 생각지 않아요. 다른 점이라면 뭐든 스스로 답을 찾는 게 습관이 됐을 뿐이죠.” 그는 과학고 입학 후 첫 시험에서 전체 꼴찌를 했다. “그런데 반에서 1등 하던 강남 사는 친구에게 문제의 원리를 물었더니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해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늘 주어진 대로만 해오던 친구들이라 새로운 상황에선 헤매요.”

반 면 그는 “이런저런 연구를 하려면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할까”를 고민했다고 한다. 덕분에 1학년 때부터 미디어 랩 등 MIT의 여러 연구소에서 교수들과 함께 연구를 할 수 있었다. 젊은 영 파워의 미래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이영완 기자(글) ywlee@chosun.com ]

[전기병 기자(사진) gib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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