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대부분 서비스… 표준화 추진등 과제       

OTP서비스 향후 전망

연말까지 모든 시중은행서 이용 가능해
손쉽고 편리 전자금융거래 활성화 기대
보안토큰과 경쟁ㆍDR센터 구축 등 숙제
 

연말까지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OTP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일회용비밀번호(OTP)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를 전망이다.

금융보안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OTP통합인증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55개 회원사 중 45개가 이미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8개 사가 조만간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입 계획이 미뤄진 2곳을 제외하면 모든 회원사가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말에는 OTP통합인증센터가 정상 궤도에 오르고 본격적인 OTP시대의 막이 오를 전망이다.

이로써 일반인들은 자신이 이용하는 금융기관에서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OTP를 접할 수 있어 OTP을 통한 전자금융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부각되고 있는 보안토큰과의 경쟁, 재해복구(DR)센터 구축, 표준화 등은 OTP의 새로운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

◇OTP시대 본격 개막, 연말까지 53개=지난 6월 OTP통합인증센터가 출범할 때만 해도 국민은행ㆍ기업은행ㆍ신한은행ㆍ우리은행ㆍ농협ㆍ대우증권ㆍ메리츠증권ㆍ한국투자증권 등 8곳만 OTP인증서비스를 개시, 전자금융거래에서의 OTP활용도는 낮았다. 그러나 7월말 2차 오픈 때 우체국금융과 지방은행, 증권사들이 본격 참여, 20곳 안팎으로 증가하면서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모든 국내 시중은행에서는 이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현재 삼성증권ㆍ신흥증권ㆍNH투자증권ㆍ브릿지증권ㆍ리딩투자증권ㆍ이트레이드증권 등 6곳의 증권사와 금호종합금융ㆍ한맥선물 등 8곳이 준비중이며 이르면 이 달, 늦어도 다음달에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년으로 OTP솔루션 도입을 연기한 HSBC은행과 아직 일정을 잡지 못한 도이치은행 등 두 외국계 은행을 제외하고는 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금융기관이 서비스에 들어가게 된다.

금융보안연구원 강우진 인증관리팀장은 "일 평균 20만건 수준을 보이고 있는 OTP를 활용한 전자금융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내년이 OTP 상용화의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안토큰과의 경쟁, DR센터구축 과제=그러나 OTP에게도 과제는 있다. 가장 큰 과제로는 최근 금융권이 본격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보안토큰과의 경쟁이다. OTP와 보안토큰은 서로 다른 방식의 보안매체인 만큼 경쟁 대상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지난 2005년 전자금융거래 안정성 종합대책에서 함께 인터넷뱅킹 이체거래 1등급(1회 이체한도 1억원)을 부여받아 자주 비교되고 있다.

지난해 OTP를 적용한 미국 씨티은행 인터넷뱅킹 시스템에서 해킹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제품의 다양성과 편리성을 감안하더라도 보안성 측면에는 보안토큰이 OTP보다 우수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때문에 향후 전자금융거래에서의 사용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OTP의 경쟁력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천재지변이나 테러 시 OTP통합인증센터를 대신할 재해복구(DR)센터가 아직 구축되지 않은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DR센터는 자연재해나 비상사태가 발생, 원래의 주 센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주 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한 곳에 메인 시스템의 정보를 그대로 백업해 놓는 시스템이다. 현재 OTP통합인증센터에서 자체 데이터 백업을 실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백업일 뿐 재해시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의 지침에는 각 금융회사들이 자체적으로 백업센터를 보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면서 "OTP통합인증센터도 OTP를 통한 전자금융거래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팀장은 "내년 초부터 회원사들과 DR센터 구축에 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OTP서비스에 참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금융회사들의 여건을 감안, 내후년쯤 DR센터를 구축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OTP표준화 추진해야=표준화에 대한 논의도 OTP 활성화의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업체들간 OTP기기ㆍOTP서버ㆍ키 관리ㆍ통신 규격 등이 서로 달라 관련 기술 발전과 산업 육성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또 재정 면에서 취약한 OTP업체들이 센터 운영을 위한 자원 투입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운영방법의 표준화를 통한 비용 절감도 시급한 문제다. 특히 표준화 문제는 OTP가 금융권뿐만 아니라 타 산업 분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금보연은 학계와 협력해 연말까지 OTP표준화 아이템들을 선정, 중장기 표준화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금융 보안을 위한 표준에서 출발해 일반 표준으로 발전시키고 사내 표준에서 출발해 단체 표준→국가 표준→국제 표준 등에 기여한다는 전략 하에 국제 표준화 기구인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에 워킹그룹을 발의, 국제 표준화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정보보호학회 표준화 이사 겸 OTP연구회 위원장을 맡으며 표준화 작업을 이끌고 있는 숙명여대 이광수 교수(정보과학부)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OTP통합인증센터 출범으로 해외 각 국에서는 운영모델, 사용규격, 알고리듬, 프로토콜 등 국내 표준화 움직임에 관심이 많다" 면서 "국내에서 국제 표준화 작업을 주도해 전 세계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원본 : http://www.yunsobi.com/tt/subby/141

객체지향 방법론의 가장 큰 장점인 재사용성과 모듈성을 극대화시켜 실제 구현 과정에서의 해결 방안으로 제시 가능한 것으로 이를 적용하면 시스템 개발은 물론 유지 보수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     

  • 상위 단계에서 적용될 수 있는 개념          
  • 디자인뿐만 아니라 시스템 구조를 재사용 하기 쉽게 만들 수 있다.          
  • 개발에 따른 산출 문서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          
  • 불명확한 클래스의 기능, 객체간의 부적절한 연관 관계 등을 제거해 현존하는 시스템에 대한 유지 보수도 용이하다.          
  • 제대로 만들어진 디자인을 보다 빠르게 얻어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일반적인 설계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객체와 클래스와의 연관 관계를 묘사한 것이다.

[패턴의 분류와 종류]


기본 패턴(Fundamental Design Patterns)

  • 디자인 패턴 중에서도 가장 기본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패턴                 
  • 종류 : 델리게이션(Delegation) 패턴, 인터페이스 패턴, 이뮤터블(Immutable)패턴, 마커 인터페이스(Marker Interface) 패턴, 프록시(Proxy) 패턴 등

    생성 패턴(Creational Patterns)

  • 객체의 생성 방식을 결정하는데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패턴                  
  • 클래스 정의와 객체 생성 방식을 구조화, 캡슐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객체 생성 과정을 추상화시킨다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클래스의 재사용을 위해 상속보다는 컴포지션 기법을 보다 많이 사용한다.                                  
  • 기본원리
                                    ①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클래스 정보를 캡슐화
                                    ② 클래스에 의해 객체가 생성되는 방식                                  
  • 이점 :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의 유동성이 향상되어 객체 행성 방식이 다양한 구조로 진행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객체의 구성을 컴파일 타임에 정적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런타임에 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 종류 : 팩토리 메쏘드(Factory Method) 패턴, 추상화 팩토리(Abstract Factory) 패턴, 프로토타입(Protytype) 패턴, 싱글턴(Singleton) 패턴, 오브젝트 풀(Object Pool) 패턴 등    

    분류 패턴(Partitioning Patterns)

  • 분석 단계에서 일반적으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하다.                                  
  • 복잡한 행위자(Actors)를 분류하거나 비교적 큰 기능을 분류해 여러 클래스로 정의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 종류 : 계층적 초기화(Layered Initialization) 패턴, 필터(Filter) 패턴, 컴포지트(Composite) 패턴 등

    구조화 패턴(Structural Patterns)

  • 다른 기능을 가진 객체가 협력을 통해 어떤 역할을 수행할 때, 객체를 조직화시키는 일반적인 방식을 제시한다.                                  
  • 클래스와 객체가 보다 대규모 구조로 구성되는 방법에 대한 해결안을 제시한다.                                 
  • 별도로 구성된 클래스 라이브러리를 통합하는데 유용하다.                                  
  • 생성 패턴과 달리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객체를 구성하는 방식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 런타임에 객체 컴포지션 구조를 변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객체 구성에 유동성과 확작성을 추가할 수 있다.                                  
  • 종류 : 어댑터(Adapter) 패턴, 이터레이터(Iterator) 패턴, 브리지(Bridge) 패턴, 퍼케이드(Facade) 패턴, 플라이웨이트(Flyweight) 패턴, 디이나믹 링키지(Dynamic Linkage) 패턴, 가상 프록시(Virtual Proxy) 패턴 등  

    행위 패턴(Behavioral Patterns)

  • 객체의 행위를 조직화(organize), 관리(manage), 연합(combine)하는데 사용되는 패턴                                  
  • 객체간의 기능을 배분하는 일과 같은 알고리즘 수행에 주로 이용된다.                                  
  • 단지 객체나 클래스에 대한 유형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간의 연동에 대한 유형을 제시한다.                                 
  • 런타임에 따르기 어려운 복잡한 제어 흐름을 결정짓는데 사용할 수 있다.                                  
  • 객체의 인터커넥트(intercnnnect)에 초점을 맞춘 패턴     

  • 작성자 2005/03/31


    BPO와 역외 아웃소싱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많은 점검과 계획이 필요하다. 특히, 전략적 사고능력이 요구되고 BPO와 역외 아웃소싱을 단순한 비용절감 기회가 아닌 가치창출을 위한 사업 재구성의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

    BPO와 역외 아웃소싱(offshoring) 성공전략

    Achieving Success in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and Offshoring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business process outsourcing)와 역외
    아웃소싱(offshoring)을 수행하는 기업이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도, BPO 및 역외 아웃소싱을 추진하는 기업의 상당수는 기대했던 성과를 얻지
    못 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BPO와 역외 아웃소싱을 시작한 기업의 과반수가 결국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더욱 큰 문제는 대부분의 기업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얻더라도 문제의 실체가 무엇이며 적절한 대응책은 무엇인지 파악 조차 못한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BPO 및 역외 아웃소싱을 위한 핵심요소는 무엇인가? BCG 경험에 따르면, BPO 및 역외 아웃소싱의 성과는 사전준비와 계획의 정도에 따라 좌우된다. 구체적으로, 각 기업은 BPO 및 역외 아웃소싱을 수행하기 전에 다음 세 가지를 자문해 보아야 한다.


    .BPO 및 역외 아웃소싱은 어떠한 전략적 결과를 낳을 것인가?
    .현재 기업이 직면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최적의 BPO 및 역외 아웃소싱 운영모델은 무엇인가?
    .바람직한 운영모델이 정해졌다면, 기업의 조직은 이 모델을 적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BPO 및 역외 아웃소싱의 전략적 영향

    대부분의 기업은 BPO 및 역외 아웃소싱을 비용절감의 호기로 생각한다. 물론,
    비용절감도 중요한 장점임에 분명하지만 비용절감이 BPO 및 역외 아웃소싱의
    핵심 목표는 아니다. 비용절감이라는 것은 경쟁자도 언제든지 모방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대신, 각 기업은 BPO 및 역외 아웃소싱으로 비용절감 이상의 장기적인 가치창출과 본질적인 경쟁력 확보를 달성해야 한다.

    BPO 및 역외 아웃소싱으로 인한 장기적인 가치창출은 매출증대, 생산성 향상,
    프 로세스 개선 등의 다양한 요인에서 발생할 수 있다. 미국의 한 대형 금융기관 사례를 보자. 이 금융기관은 오퍼레이션의 일부를 인도로 이전했다. 이전의 목적은 인도의 유능하고 값싼 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 금융기관은 이전 이후, 회계, 금융결제 처리, 대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최대 30%의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나아가, 회계오류의 발생빈도는 60% 감소했고 금융결제 처리 지연은 50%까지 줄일 수 있었다.) 미수금 회수율도 10 ~ 15%씩 증가해서 현금흐름 개선도 달성할 수 있었다.

    경쟁우위는 본질적으로 기업의 핵심역량 강화에서 비롯되는데, 비즈니스 주기의 불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전략적 유연성을 강화하는 것도 핵심역량 강화의 일례가 될 수 있다.

    효과적인 운영모델은 무엇인가?

    BPO 및 역외 아웃소싱을 하기로 결정한 다음에도, 이를 위한 최적의 운영모델을 선택하기란 매우 어렵다. 미리 짜여진 모델을 매 번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고, 각 회사가BPO 및 역외 아웃소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환경은 저 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크게 보면 BPO 및 역외 아웃소싱에는 다음 네 가지 모델이 있다.

    저비용 생산국가 내 벤더를 대상으로 한 역외 아웃소싱.
    이 모델을 적용하는 기업은 저비용 생산국가 역외 아웃소싱의 장점을 활용하는 동시에 벤더에게 일부 통제력을 위임한다.

    저비용 생산국가 내 captive center 혹은 해당국가에 진출한 자회사를 대상으로 한 역외 아웃소싱.
    전 체 기업 역외 아웃소싱의 70 ~ 80%가 이 모델에 속한다. 이 모델 하에서 기업은 저비용 국가 역외 아웃소싱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 및 규모의 경제를 누리는 동시에 역외 아웃소싱 활동에 대한 본사의 완전한 통제력을 보장받는다. 이 모델을 적용한 사례로는 루프트한자(Lufthansa)와 필립스(Philips) 등이 있다. 이 두 회사는 폴란드에 captive center를 두고 이captive center를 통해 IT, 금융거래, 재무 및 회계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기업 본사가 있는 현지 공급업체에게 역내 아웃소싱.
    아 직까지도 전체 아웃소싱의 95%가 역내 아웃소싱이다. IT, 물류, HR, 재무 및 회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세스가 역내 아웃소싱으로 처리된다. 이 경우에 벤더는 기업의 직원과 보다 잘 연계되어 있으며 효율적으로 기업의 구조와 프로세스를 활용할 수 있다.

    프로세스를 사내에서 처리.
    역내 및 역외 아웃소싱이 항상 최상의 선택은 아니다. 유럽의 한 제약회사는 데이터 관리 활동을 인도에 있는 벤더에게 아웃소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심층적인 분석 결과에 따라 이 회사는 방향을 선회했다. 분석에 따르면, 관련 프로세스를 사내에서 처리할 때의 비용절감 효과와 관련 프로세스를 역외 아웃소싱할 경우의 운영 상 리스크를 감안할 때 최상의 대안은 회사 내부역량을 업그레이드한 후, 관련 프로세스를 사내에서 처리하는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던 것이다.

    바람직한 BPO 및 역외 아웃소싱 운영모델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다음 다섯 가지 분석이 요구된다.


    . 전략적 영향. 기업의 BPO 및 역외 아웃소싱이 전략적 적합성을 갖고 있는가, 본질적인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가, 지적 재산권 관련 위협요소는 없는가를 분석해야 한다. 이 때 각 기업이 자문해야 할 핵심질문은 다음과 같다. 아웃소싱한 프로세스가 향후, 사업을 위한 핵심 프로세스가 될 것인가? 이 프로세스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달성하는데 영향이 있는가?

    .재무적 영향. 매출, 비용, 대차대조표에 미칠 영향을 말한다. 아웃소싱이 유의미한 비용절감으로 이어질 것인가? 아웃소싱은 신규시장에서의 매출신장에 도움이 될 것인가?

    . 사업에 대한 영향. 서비스 수준, 기술과 인력에 대한 접근성, 유연성 확대 및 복잡성 완화의 가능성을 말한다. 아웃소싱으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가? 벤더가 프로세스 아웃소싱에 필요한 기업의 툴(tool), 기술 그리고 인력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가?

    .사업에 대한 리스크. 전략적 리스크, 브랜드 관련, 벤더 관련, 벤더가 소재한 국가 및 운영관련 리스크를 말한다. 아웃소싱으로 브랜드가 손상될 위험은 없는가? 현재 협력하고 있는 벤더가 지정학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지역에 있는가?

    .아웃소싱의 타당성. 벤더가 소재한 시장, 법적 제약조건, 지리적 입지에 따른 물류 관련 이슈 그리고 프로세스의 안정도 등을 말한다.
    벤더가 필요한 경험과 규모를 갖추고 있는가?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사내에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본투자가 필요한가?

    바 람직한 BPO 및 역외 아웃소싱 운영모델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이상의 각 요소와 함께 회사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권한위임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벤더에 대한 위임 정도는 벤더에 대한 신뢰와 함께 기업의 기존 아웃소싱 성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벤더가 경험이 풍부하고 기업이 과거에 아웃소싱을 한 경험이 있다면 벤더에게 전략적 권한위임을 하고 위임한 프로세스에 대해 긴밀한 모니터링을 하는 방안이 가능하다. 만약, 벤더를 새로 정했거나 아웃소싱 관련 경험이 아직 한정돼 있다면 통제권을 어느 정도 사내에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일례로, 업무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본사직원을 처음 몇 개월 간 벤더에 파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운영모델이나 아웃소싱에 대한 통제권 정도와 무관하게 회사는 기본적으로 개입돼 있어야 한다. 프로세스를 아웃소싱한다고 해서 그 프로세스가 회사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아니다. 또, 성공적인 아웃소싱을 위해서는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도 일부 필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 본질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내 프로세스를 외부에 아웃소싱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 대신, 아웃소싱 이전에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해당 프로세스에 수반되는 적정 비용수준을 미리 파악하고 현실적으로 벤더에게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을 파악해야 한다.

    조직이 준비되어 있는가

    BCG 조사에 따르면, 프로세스를 역내 아웃소싱 혹은 역외 아웃소싱한 기업의 과반수가 결과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렇게 실망스러운 결과의 근본적인 이유는 아웃소싱을 시작하는 시점에 조직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웃소싱 프로그램이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조직의 역량이 아웃소싱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기업 지배구조, 사내 공식 및 비공식 네트워크, 프로세스 표준화 및 문서화 정도, 그리고 변화에 대한 회사의 수용도를 말한다.

    특히, 기업문화 관리 및 변화관리가 중요하다. 임직원이 BPO 및 역외 아웃소싱 성공을 위해 움직이도록 하려면, 우선 기업의 모든 부문, 부서, 사업부 및 지역별 지사가 회사의 전략적 아웃소싱 비전에 맞게 변해야 한다. 또, 아웃소싱 목표에 대한 전사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이런 문제의 중요성을 머리로 인식하고 있는 기업은 많다. 그러나, 실행에 옮기는 기업은 거의 없다. BCG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절반 이상이 프로세스 아웃소싱 이전에 커뮤니케이션 계획도 변화관리 프로그램도 없었다. 결국, 이 중 상당수는 아웃소싱 결과가 기대 이하였다고 답했다.

    또 다른 중요과제는 아웃소싱 대상 벤더와 협력하는 책임 있는 사내인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것은 자회사에 아웃소싱 할 때도 마찬가지다. BPO 계약은 최소
    5 ~ 10년 단위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 기간 동안 계약관계는 여러 과정을 거친다. BPO에는 지속적인 주기가 있고 이것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해야 한다. BPO에는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관심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최적의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자리는 벤더와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직원이다. 이 직원은 다음과 같은 업무를 맡게 될 것이다.


    .벤더 혹은 captive center와의 관계를 구축하고 관리한다.
    .계약기간 동안 사업상 요구조건, 시장, 벤더와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관리한다.
    .벤더 혹은 captive center가 약속했던 성과를 내고 있는지 점검하고 그렇지 않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기존의 의사결정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이상의 과제를 실행에 옮기는 담당인력의 능력은 아웃소싱의 성과를 결정할 것이다.

    BPO 와 역외 아웃소싱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많은 점검과 계획이 필요하다. 특히, 전략적 사고능력이 요구되고 BPO와 역외 아웃소싱을 단순한 비용절감 기회가 아닌 가치창출을 위한 사업 재구성의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시각으로 무장하고 실행 상의 도전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은 아웃소싱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다.






    최신 토픽들 자료를 찾는대로 계속 덧붙여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더불어 처음 듣는, 혹은 알아놔야되지 않을까 싶은 토픽들을 그냥 나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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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IP 개요

    프로그램을 DRAM 에 로드하지 않고 Flash 상에서 그대로 실행하는 기술


    장점 - DRAM 요구량 감소, 전력 소모량 감소

    단점 - 속도저하 (CPU 의 케쉬 때문에 별 문제 안됨), Flash Memory 에 대한 쓰기 요구와의 출동


    XIP 문제 해결 방법

    Flash Memory 의 Asynchronous Write 기능의 활용

    * Delayed Write

    * Interrupt Wrapping


                                                                          From Blog rayof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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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IP (eXecute In Place)

    XIP 는 uClinux 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옵션 중의 하나이다. XIP의 장점은 동일한 프로그램을 여러번 실행할 때 텍스트 세그먼트를 복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텍스트 세그먼트는 플래시메모리 상에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의 RAM 에 복사될 필요가 전혀 없다. 이것은 커다란 코드 영역을 가지는 프로그램이시스템 상에 여러 개의 인스턴스로 실행되는 태스크에서 유용하다.

    이 경우 각각의 프로세스에 대해서 오직 스택, BSS, 데이터 세그먼트만이 새로 생성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텍스트세그먼트 영역은 플래시 메모리에 존재하거나, 성능이 문제가 되는 경우 파일 시스템의 내용을 RAM 에 복사한 후에 램 디스크로마운트될 수 있다. 만약 파일 시스템 내의 실행 파일이 XIP 를 지원하도록 컴파일 되었고 헤더 파일에서 XIP 플래그를 설정하였으면 오직 하나의 텍스트 세그먼트만이 로드되어 실행된다.

                                                                            From KLDP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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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verse

    아직 개념자체가 명확안 것은 아니지만 대충
        " 모든 사람들이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게 되는 가상의 세계"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고, 세컨드라이프와 같은 SNS 이후를 책임질 거대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념인 것 같군요....

    최근까지 한국에서 메타버스(Metaverse)라는 말 대신에 가상 현실(Virtual Reality)라는 말을 써오고 있는데, 현재 더 진보된 개념의 용어는 메타버스(Metaverse)이다.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용어는 닐 스테픈슨의 1992년 소설 '스노우 크래쉬'(Snow Crash)로부터 온 것인데, 요즈음의 온전히 몰입되는 3차원 가상 공간에서의 현실의 업무 뒤에 놓여진 비전을 기술하는 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서로 다른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이들 그리고 가상 공간에서의 소프트웨어의 대리자들과의 (아바타로서) 인간적 교류를 하는 환경이 있고 현실 세계 은유를 사용하지만 그 물리적인 한계는 없는 것이다. 스테픈슨의 말에 따르면 "메타버스"(Metaverse)란 "나의 발명으로 그것은 내가 이미 있는 낱말들(예컨대 '가상 현실')은 스노우 크래시 알아가기에 사용하기엔 그냥 너무나도 남용되었다고 판단하고서 들여왔다"고 한다. (위키페디아 '메타버스')
     
    이것은 Web 2.0 이나 MMORG 혹은 3D Web 또는 Second Life 등과 관련된 용어이다.

    특징 : 가상세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상품으로서 가상통화를 매개로 유통된다는 것

    참고사이트
                   http://blog.empas.com/schenkenkim/22674033 (관련된 글 다수)
     

    세컨드라이프가 받는 도전들
    1. 세컨드라이프는 자체의 정책의 변경이나 잦은 업데이트 전후의 접속 장애 등으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2. 세컨드라이프는 몇몇 성공한 사람들 외에 별로 성공한 사람이 없다는 문제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3. 세컨드라이프는 850만명이나 가입을 한 것 때문에 그것 관리하는 데에만도 엄청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4. 세컨드라이프는 그리드 연결방식이나 서버 운용 혹은 뷰어 등을 에뮬레이팅하려는 쪽의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 이 4번이 세컨드라이프를 무료화 버전으로 정책을 전환시킨 동기인 듯 생각이 됩니다)
    5. 세컨드라이프는 비슷한 메타버스 즉 엔트로피아 유니버스, 데어(There) 등에 의해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6. 세컨드라이프는 메타버스보다는 MMORG 게임에 해당하는 측의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7. 세컨드라이프는 같은 메타버스를 지향하려는 쪽의 도전 즉 Web2.0 의 발전 속도에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7번의 경우에 해당하는 EA sports 측과 니그로폰테 교수가 손을 잡는 형태로 스퀵 혹은 스몰토크가 탑재된 형태 곧 크로켓이 앨리스와 결합한 듯한 어린이와 청소년용의 데어(there)처럼 간질간질한 재미를 주는 제3의 메타버스가 나온다면, 또 한번의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세컨드라이프는 이에 대해 구글어스와의 결합이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를 경유한 메타버스 - 저개발국 어린이 돕는 모델

    조회(25)
    니 그로폰테 교수처럼 10만원 안팎의 저렴한 랩탑 컴퓨터를 개발하여 저개발국 어린이들의 정보화를 위해 나누는 그런 꿈을 메타버스(Metaverse -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아바타 네트워킹)에서도 무료나 저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면,
     
    가령, 베트남 어린이가 하루종일 뙤약볕 아래에서 원두커피 열매를 따서 한자루를 담으면 우리돈 1,000 원 받는다고 하는데 만약 그 아이가 '나눔의 메타버스' 내에서 세계 여러나라 어린이를 상대로 문화적 표현을 담은 머리 모양이나 옷 등을 생산해서 아이템으로 팔아가지고 하루에 사이버머니 도토리 같은 것을 10개 받는다고 해보자.
     
    유네스코 현지 센터에서 그 사이버머니를 환전해준다고 한다면, 그 아이는 정보화 교육도 받게 될 뿐더러(그 나눔의 메타버스가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면 좋을 것이다) 돈도 받게 되어 현실의 삶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제3세계의 힘겨운 어린이들이 많은데,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예쁘게 꾸민다고 사이버머니들을 쓰는 이런 상태에서 잘하면 국제적인 나눔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가난한 아이들은 아프리카 등지에도 많다. 최근의 '크로켓'이라는 '메타버스' 구현 작업이 그런 방향과 맞닿아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http://www.croquetconsortium.org/index.php/Main_Page), 만약 그것이 그러한 뜻도 포함하고 있다면 그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어차피 모금을 해도 그 모금 비용이 전달되기까지 단계가 많은데, 만약 유네스코 현지 지부에서 그 환전을 담당한다면 이미 구축된 형태로 현실상의 먹을 것과 마실 것 그리고 입을 것을 나누는 셈이 될 것이니 메타버스 부문에 혹시 이런 계통의 방향이 있는지 좀 더 알아볼 일이다. ( 2D 형태는 있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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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N
    정의 : 파일과 관련된 네트워크 영역의 진보된 체계적 시스템으로, 사용자 파일 데이터 전송 및 가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

    개념 :  파일에 기초를 둔 블록 스토리지를 통한 기존의 데이터 관리 방식에서 확장된 것으로 SAN 시장이미션크리티컬한 분야에서 연결된 블록데이터를 처리하는 반면, FAN은 파일기반 데이터(워드, 음악, 그림 등)를 처리하는영역으로 SAN과 비슷한 원리이며, SAN을 보다 세분화한 개념임.

    부각이유 :  파일 관리 문제, 데이터 비저빌리티, 파일의 정확한 위치 파악 등이 이슈화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요청되고 있음

    구성 : SAN과 같이별도의 스위치를 두어 PC와 파일 서버를 연결한 뒤, 이를 제어하여 어떤 파일이 어느 서버에 저장되더라도 손쉽게 데이터 액세스를가능하게 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장점 : 비정형 데이터에 최적화한 클러스터 스토리지, 해외 각 지사에 흩어져 있는 파일을 다루는 데 효과적
            
    원거리 지점 간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 및 관리, 보수할수 있음
             파일 액세스를 본사와 지사간 더욱 간소화 시켜주고, 데이터 액세스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함


    부각시기 :  2006년 11월과  2007년 6월 브로케이드사에 의해 FAN 솔루션이 대거 발표되면서 부각되었고 2007년 4월 스토리지 관리 부분의 가상화 개념과 맞물려 전자신문에서 언급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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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laBlo
    는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기업의 블로그 마케팅에 착안한 블로그 통계 제공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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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동형 RFID는 배터리로 태그가 작동되는 RFID로써 Zigbee, RuBee, 초광대역  및 WiFi를 갖춘 RFID, 실시간 위치정보시스템,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등이  포함  

    능동형 RFID 시장을 이끄는 실시간 위치 정보
     시스템(real time locating systems, RTLS) 및 반능동형 태그(Smart Active Label, SAL)등과 같은 일회용 유비쿼터스 RFID 센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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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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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C를 뛰어넘어 UGC(User generated Content)라는 새로운 콘텐츠 분야가 출현

    UGC(또는 CGM, Consumer-Generate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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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CC ( 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 ) 
    1. CTI 란 ?

    IPCC(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는 VoIP기술을 응용하여 음성통신을 기존 PSTN망이 아닌 인터넷망을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 이다.


    IPCC를 구현할 경우는 교환장치로 IP PABX 또는 IP GATEWAY가 필요하다.
    또한 CTI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CTI SERVER, IVR, 등 주변 장비가 추가로 필요하다.
    IP PBX와 IP GEATEWAY는 인터넷망(LAN선)을 통해서 음성을 상호 통화할 수 있는 모듈을 지원하는 교환기이다.
    요즘 출시되는 교환기는 이런 모듈을 모두 지원을 하고 있다.
    CTI 연동은 PBX방식과 큰차이는 없으며 기능도 비슷하다.
    단지, IP를 지원하는 카드가 내장 되느냐의 H/W상의 차이가 있다.
    전화기 지원도 IP폰을 지원한다.
    그러나 IPCC 방식이 주장하는 비용 절감은 현실성이 현재로는 없다.
    아웃바운드 콜센터일 경우는 별정통신사와 연동하여 아웃바운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나
    인바운드 콜센터인 경우는 별정통신사의 회선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상담원 전화라인 공사가
    필요 없다고 하는 부분은 랜공사로 대치되는 것으로 비용이란 부분하고는 상관이 없다.
    향후 인터넷망 보급 및 관련 인프라의 발전 추이에 따라 IPCC는 일반화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그 이유는 통신 인프라의 확장에 따라 IP폰만 있으면 장소에 상관없이 인터망에 연결하여 사내에서
    전화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편리한 음성통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IPCC는 콜센터 구축 및 운영에
    있어서 신축성,융통성을 제공해 준다.



    2. IPCC 구성도

     

    3. 기대효과
    IPCC의 가장 큰 장점은 인터넷망과 IP Phone만 있으면 장소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IPCC는 재택근무 콜센터 및 분산형 콜센터를 구축함으로서 중앙집중으로 인한 비용부담 및
    관리의 비효율성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인터넷망 및 기업망이 구축되어 있다면 그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여 추가적인 음성통화를
    위한 망구성이 필요없다는 장점도 있다.

    4. 응용분야


    -. 재택근무콜센터
    -. 분산형 콜센터
    -. 본점과 지사의 인프라를 이용한 콜센터

    5. 기능 및 설명


    IP컨택센터(IPCC)를 도입하면서, 상담업무에 능통한 전문가들을 재택근무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전화 상담업무 자체가 바로 매출로 연결되는 업무 특성상, 인력채용, 부동산 등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재택근무자를 활용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에게는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으로 유명한 미디어그룹 미디어윌은 지난 2004년 IP컨택센터란 용어조차 낯설던 지난 2004년부터 IP컨택센터를 운영해 왔다.

    미 디어윌은 현재 부산, 대구, 서울 지역에 걸쳐 IP컨택센터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윌 정보전략실 송문성 팀장은 IP컨택센터 구축으로 우선, 각 지역별로 재택근무를 활성화 하게된 것이 가장 큰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지역의 경우, 전체 상담원 100여명중에 20% 대인 20여명이 현재 재택근무로 상담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담업무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상담원들을 재택 근무자로 보충함으로써, 투자대비 높은 효과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MPEG 에서는 빠르게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기존의 표준화 방식과 달리 서로 다른 기존 규격들을 특정 응용 서비스의 목적에 맞도록 조합해 하나의 프로파일 개념으로 확장 가능한 독립된 국제표준 규격을 정하고 있다. 이러한 표준을 MPEG-A(MPEG-Applications: ISO/IEC 23000) 멀티미디어 응용 표준이라 한다.

     MPEG-A 표준에서는 멀티미디어 응용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응용 포맷(MAF: Multimedia Application Format)을 정의하고 있다. MPEG MAF 국제표준의 특징은 산업체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빠른 진행과 특정 응용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고 있고, 여러 분야의 표준들을 통합·확장시켜 하나의 새로운 포맷으로 작성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MAF는 MPEG 및 비 MPEG 표준 기술들을 특정한 목적에 따라 조합하여 구성할 수 있다.

    MAF는 일반적으로 미디어 데이터와 메타데이터를 잘 조합해 하나의 통합된 파일 포맷으로 저장, 교환, 관리, 재생을 할 수 있도록 정의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디어 데이터로는 MPEG-1 계층3 오디오, MPEG-4 비디오, 텍스크, JPEG 이미지 등이 사용되며, 메타데이터 규격으로는 MPEG-7 MDS(Multimedia Description Scheme) 또는 TV-애니타임 메타데이터가 주로 사용된다.

     저장 포맷으로는 ISO 기반 미디어 파일 포맷 및 여기서 파생된 MPEG-4 혹은 MPEG-21 파일 포맷이 사용된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를 표현하기 위한 MPEG-21 DID(Digital Item Declaration)와 미디어 데이터의 장면묘사를 위한 MPEG-4 BIFS나 MPEG-4 LASeR가 포함되기도 한다. 요즘에는 콘텐츠 보안관련 이슈로 인해 MPEG-21 REL(Rights Expression Language), MPEG-21 IPMP(Intellectual Property Management and Protection)등의 콘텐츠 권한 표현과 인증 및 보호에 관한 규격이 추가되기도 한다. MPEG-A 표준화 절차는 기존 MPEG 표준화 절차와 동일하다.

     현재 표준화 작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MAF 표준들을 살펴보자.

     ◇ 뮤직 플레이어 MAF=현재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에는 MP3라고 불리는 MPEG-1 오디오 레이어 III 규격의 압축 포맷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MP3 비트스트림에는 ID3 형식의 메타데이터(음악 타이틀, 저작자, 앨범 제목, 노래 제목, 아티스트, 장르 등)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MP3 파일 포맷에는 매우 제한적인 오디오 정보만을 포함하도록 되어 있어 음악 작곡의 의도, 배경, 가사, 음악에 대한 구체적인 저작권 정보 등을 나타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뮤직 플레이 MAF는 이러한 오디오 정보에 대해 보다 풍부한 표현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검색 및 관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정보 서술 표준인 MPEG-7을 이용해 ID3의 음악정보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포토 플레이어(Photo Player) MAF=최근 디지털 카메라의 확산으로 인해 개인 미디어가 활발하게 제작, 배포되고 있어 개인 미디어의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가 개인의 목적에 맞추어 다양한 응용 매체를 통해 필요한 이미지 또는 사진 등을 검색하거나 분류하기에는 많은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포토플레이어 MAF에서는 사진을 단순히 보기만 하는 기존의 기능에다가 이용자의 기준과 요구에 의해 필요한 사진들을 그룹으로 분류하거나 검색 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표준 규격을 제공하고 있다. 즉, 사진 이미지(JPEG)에다가 사진과 관련된 MPEG-7 메타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파일 포맷으로 만들어 주면, 관리/교환/검색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된다.

     ◇ 뮤지컬 슬라이드 쇼(Musical Slide Show) MAF=뮤직플레이어 MAF와 포토플레이어 MAF의 기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보다 풍부한 멀티미디어 응용 포맷이라 할 수 있다. MP3 오디오 데이터 위에 여러 장의 정지 이미지들이 동기화 되어서 슬라이드 쇼 형태로 재생되는 포맷이다. 재생되는 동안 MPEG-7의 멀티미디어 묘사 스키마(MDS)를 이용하여 오디오의 가사, 부가정보, 나레이션도 함께 포함할 수 있다. 슬라이드 쇼를 진행하는 도중에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에 애니메이션 효과 기능(MPEG-4 LASeR)이 추가되어 이용자로 하여금 생동감 있는 슬라이드 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응용시나리오로는 노래방, 동화책등 다양하며, 국내에서는 ICU, LG전자 등이 표준화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 미디어 스트리밍(Media Streaming) MAF=오디오 및 비디오 정보를 MPEG-2 TS나 RTP/IP와 같은 프로토콜을 통해 보호관리가 유지된 채로 이용자 단말에 전송하고, 재생하기 위한 스트리밍 및 파일 포맷을 정의한다. 이 MAF를 이용하면 보안된 미디어데이터, TV-애니타임 메타데이터, 그리고 부가 정보들이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같은 라이센스를 가진 이용자의 단말들로 전송되어져 재생될 수 있다. 응용 예로는 IPTV, 디지털 방송, 페이(Pay)TV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ETRI가 표준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프로페셔널 아카이벌(Professional Archival) MAF=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폴더 구조와 함께 하나의 파일로 기록하고자 하는 포맷이다. 처음에는 여러 개의 오디오 파일과 메타데이터를 대상으로 방송국과 같은 전문적인 분야에서 그 자료를 압축해서 저장 및 재생을 위해 구성을 했으나, 최근 회의에서 그 범위가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확장됐다. 이 포맷을 이용하면, 여러 개의 오디오 파일들을 무손실로 압축(Audio Lossless Coding)한 후 그 파일들이 있는 폴더의 정보를 함께 하나의 파일(MPEG-21 파일 포맷)로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 오픈릴리즈(Open Release) MAF=콘텐츠에 대한 권한을 가진 이용자가 그 콘텐츠를 다른 이용자가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자 하지만, 공개된 공간에는 배포하길 원하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제약이 있는 형태, 즉 보안된 형식의 콘텐츠로 배포하기를 원하는 경우를 “오픈릴리즈”라고 한다. 이런 기술을 지원하는 표준이 오픈릴리즈 MAF이다. 이 MAF는 콘텐츠와 그 콘텐츠가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라이선스 정보를 함께 포함한다. 멀티미디어를 기본으로 하는 다른 MAF들과 달리 이 MAF는 기본적으로 어떤 타입의 콘텐츠도 포함할 수 있고, 추가된 메타데이터를 가지고 전달도 가능하게 하는 컨테이너 포맷 또는 패키지 포맷을 포함하지만 특정한 멀티미디어 코덱을 정의하지는 않는다. 국내에서는 DRM 인사이드와 ETRI에서 표준화 활동을 하고 있다.

     ◇ 휴대형 비디오플레이어(Portable Video Player) MAF=모바일 환경에서 3∼5인치 멀티미디어 장비의 콘텐츠에 대한 호환성과 공통적인 유효한 비디오/오디오 코덱과 저장 포맷에 대한 표준을 만들고자 제안된 것이다. 이 MAF를 이용하면 웹에서 다운 받거나 이용자에 의해서 제작된 동영상 콘텐츠(공통된 코덱을 사용하는 비디오/오디오)와 메타데이터를 모바일 환경에서 중간 크기의 화면으로 재생 및 저장이 가능하며, 다른 장비에서도 그 콘텐츠의 재생이 가능하다. PMP가 좋은 예이다. 이 MAF는 국내의 LG전자가 표준화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지원하고 있다.

     ◇ DMB MAF=DMB 콘텐츠의 저장 및 유통을 목적으로 하는 MAF이다. 다시말해 DMB 콘텐츠와 함께 콘텐츠에 대한 정보(TV-Anytime 메타데이터) 및 보호 관리를 하나의 파일에 담아(MPEG-4 및 MPEG-21 file format) 저장·유통·재생·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포맷이다.

     이 MAF는 다양한 DMB 방송 콘텐츠를 저장하는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으며, 통신망을 통해 DMB 포털 등에 접속하여 DMB MAF 파일을 선택 및 소비 하는 IP미디어 서비스 및 다양한 DMB 단말간의 콘텐츠 교환에도 사용 될 수 있다. 이 MAF는 우리나가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 시작한 DMB의 산업적 파급효과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써 국내의 ETRI, ICU, 서울시립대가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KBS, MBC, SBS, 삼성전자, LG전자, LG텔레콤, KT 등 많은 기관들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MAF들 외에도 감시환경에서 획득한 동영상과 부가정보를 상호 호환적으로 저장 및 재생하기 위한 베이직 비디오서베이런스(Basic Video Surveillance) MAF/서베이런스 MAF, 디지털 비디오/시네마의 원본 컬러 정보를 유지하면서 DRM정보와 함께 저장하고 전송하고 소비하기 위한 비디오/시네마 MAF, 기존의 포토플레이어/뮤지컬 슬라이드쇼 MAF에 콘텐츠 호보 및 권리(MPEG-21 REL, MPEG-21 IPMP) 기능이 추가된 프로텍티드 MAF 등의 표준화가 계속 진행 중에 있다.

     MPEG-A를 위한 MAF은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산업적 측면이 강조된 MPEG의 새로운 표준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MPEG-A 국제표준 규격은 산업체에서 활용될 때, 비로소 이 표준화의 목적이 달성된다는 점이다. 현재 MPEG-A 표준은 산업체의 요구를 수용하고자 많은 멀티미디어 응용 표준화 활동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이 시장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멀티미디어 응용 포맷들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다. 국내에서도 더 많은 업체들과 기관들이 MPEG-A 표준에 참여하여 관련 표준 기술을 주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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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dev2dev.co.kr/pub/a/2005/11/saml.jsp


    SAML의 실체

    by Harold Lockhart
    2005/11/09

    개요

    웹 서비스, 포털 및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시스템이 서로 링크되면서 보안 정보를 공유 및 교환할 수 있는 표준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SAML(Security Assertion Markup Language)은 다양한 환경에서 ID 및 인증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강력하면서도 확장 가능한 일련의 데이터 포맷을 제공합니다. SAML의 필요성 및 정의를 이끌어 내는 핵심 개념인 ID 통합(Identity Federation)은 권한 부여 같은 보안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관리되는 다양한 소스를 의미합니다. SSO(Single Sign-on)와 더불어 SAML은 현대 네트워크 환경의 필수 요건입니다.

    ID 통합

    컴퓨터가 네트워크에 연결되기 전만 해도 독립 실행형 시스템에 구현된 인증 및 권한 부여 같은 보안 서비스는 시스템 자체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키, 암호, 권한을 결정하기 위한 사용자 정보, 권한 부여 정책뿐만 아니라 인증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코드도 이를 사용하는 시스템에 들어 있었습니다. 시스템을 나중에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경우에도 처음에 아주 조금만 변경하면 가능했습니다. 각 시스템은 하나의 섬과 같았고, 사용자들은 액세스하려는 각 시스템에 계정을 가져야 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단점이 많았습니다. 일례로, 계정마다 암호, 그룹 또는 다른 속성을 사용하므로 사용자 및 관리자가 여러 계정을 설정하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또한 누군가 조직을 떠날 경우 계정 변경 또는 삭제가 사용자의 책임이었기 때문에 관리자가 속성을 변경하느라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습니다. 만일 더욱 강력한 인증 메서드를 사용할 경우 각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했습니다.

    Single Sign-on

    World Wide Web의 등장으로 여러 시스템 상에서 단일 웹 사이트를 호스팅하는 것이 일반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단지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사용자의 다양한 요청을 처리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용자가 여러 번 로그인해야 한다면 이것은 상당히 번거로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포털에서도 사용자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때마다 로그인하지 않아야 합니다. SSO(Single Sign-on)는 초기에는 일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치품 정도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적어도 사용자가 하나의 통합 시스템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꼭 필요한 요건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네트워크가 점점 대형화되면서 사용자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으기가 불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아무도 그런 방식을 바라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의사의 경우 진료 기록 관리, 브로커는 주식 보유 내역, 보험 에이전트는 증권 정보 보유, 회계사는 금융 및 세금 기록 보관 등과 같이 수많은 사용자 및 조직은 개인과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개인 정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러한 모든 정보를 하나의 지점으로 옮기는 동시에 데이터를 정확하고, 항상 최신으로 유지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더구나 정보를 이전하면 전송 중에 데이터를 손실하거나 도난 당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용자 인증 및 권한 부여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네트워크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ID 통합의 목적입니다. 권한 부여와 같은 목적으로 다양한 소스로부터 단일 사용자에 관한 데이터를 결합합니다. 조직마다 서로 다른 제품을 사용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ID 데이터를 관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상에서 이러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곳에서 사용될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표준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제품들이 웹 Single Sign-on을 제공한다 하더라도 표준이 있어야 서로 다른 제품 간에 이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SAML을 사용하게 된 이유입니다.

    SAML 기초

    SAML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여 보안 정보의 수신, 전송 및 공유와 관련된 모든 기능을 표준화합니다.

    • 사용자 보안 정보에 대한 XML 포맷을 제공하고 이러한 정보를 요청 및 전송하기 위한 포맷을 제공합니다.
    • SOAP 같은 프로토콜에서 이러한 메시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정의합니다.
    • 웹 SSO와 같이 일반적인 특정 이용 사례에 대해 자세한 메시지 교환 방법을 지정합니다.
    • 사용자의 신원을 노출시키지 않고 사용자 속성을 결정하는 기능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개인 정보 보호 메커니즘을 지원합니다.
    • Unix, Microsoft Windows, X.509, LDAP, DCE, XCML 등 널리 사용되는 기술에서 제공하는 포맷으로 ID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 메타데이터 스키마를 수식화하여 참여하는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SAML 옵션과 통신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더욱이 SAML은 높은 유연성 유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어 아직까지 표준으로 해결되지 않는 요구 사항을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확장이 가능합니다.

    SAML 역할, 어설션(Assertions) 및 문(Statement)

    통합 환경은 적어도 다음 세 가지 역할과 관련이 있습니다.

    • 공급 업체(Relying Party) - ID 정보를 사용하는 업체로, 통상적으로 어떤 요청을 허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서비스 공급자를 말함.
    • 어설션 업체(Asserting Party) - 보안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로, SAML에서는 이들을 " ID 공급자"라고 함.
    • 대상(Subject) - ID 정보와 관련된 사용자

    모든 환경에는 여러 개의 대상 및 서비스 공급자가 있습니다. ID 공급자도 여럿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서비스 공급자 또는 공급 업체가 알아야 할 세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ID 정보
    2. 요청을 하는 업체가 대상이라는 사실
    3. ID 공급자는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되어 있다는 사실

    SAML에서 어설션(Assertion) 은 이러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어설션에는 머리글 정보, 대상 이름 및 하나 이상의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머리글에는 ID 공급자 이름 및 발행일 및 만료일 같은 기타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문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증 문(Authentication Statements) - 대상이 특정 시간 및 장소에서 특정 메서드를 사용하여 인증되었음을 보고합니다. SAML은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인증 메서드를 자세하게 정의합니다. 인증 문은 SSO를 지원하는데, 여기서는 ID 공급자가 서비스 공급자를 대신하여 로그온을 수행합니다.
    • 속성 문(Attribute Statements) - 대상과 관련된 속성을 포함합니다. Groups 및 Roles은 전형적인 속성입니다. 그러나 속성 문에는 재무 데이터 또는 다른 속성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어설션은 두 가지 유형의 문을 모두 전달할 수 있고 추가 문 유형을 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XACML에서 정책을 전달하기 위한 문 및 권한 부여 결정의 결과를 알려주기 위한 또 다른 문도 정의된 적이 있습니다.

    SAML의 강점 중 하나는 유연성입니다. ID 공급자는 어설션을 디지털로 서명할 수 있지만 정보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SSL 같은 다른 메서드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어설션(Assertion)에는 대상 확인(Subject Confirmation)이라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서비스 공급자는 이 요소를 사용하여 어설션의 정보가 현재 요청하고 있는 업체를 가리키는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SAML을 통해 서비스 공급자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 다양한 수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인딩 및 프로파일

    SAML 어설션이 ID 공급자에서 서비스 공급자에게로 이동하기는 하지만 서비스 공급자도 다음과 같은 기타 경로를 통해 동일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공급자는 전용 채널을 통해 어설션을 직접 얻을 수 있습니다. 가능성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요청하는 대상이 어설션을 전달하고 이를 서비스 공급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방법은 또 다른 노드를 통해 어설션을 릴레이하는 것입니다. 웹 서비스 환경에서는 SOAP 머리글이 어설션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SAML은 서비스 공급자가 어설션을 직접 얻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요청 및 응답 메시지를 XML에 정의합니다. 이러한 요청 메시지는 예를 들어 "John Smith에 관한 모든 속성"과 같이 서비스 공급자가 원하는 것을 지정합니다. 응답 메시지는 요청에 일치하는 하나 이상의 어설션을 반환합니다. 서로 다른 제품이 상호 운용될 수 있도록 하려면 네트워크 프로토콜이 이러한 요청 및 응답을 전송하는 방법도 지정해야 합니다.

    SAML SOAP 바인딩은 SOAP 메시지의 본문에 이를 전송하는 방법을 지정합니다. PAOS 바인딩은 휴대폰과 같이 네트워크로부터 요청을 수신할 수는 없고 보낼 수만 있는 장치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것은 HTTP 응답에 전송된 메시지를 사용하여 HTTP 이전 프로그램에서 SOAP를 실행합니다. Browser POST 및 Artifact Profiles은 표준 웹 브라우저 동작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POST Profile에서 SAML 응답은 브라우저를 통해 POST 되는 서식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필드에 전달됩니다. Artifact Profile에서는 Artifact라는 임의의 비트 문자열이 서비스 공급자에게 전달되고, 서비스 공급자는 이를 사용하여 전용 백 채널에서 상응하는 어설션을 요청합니다.

    SAML은 통합 ID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른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 어떤 프로토콜은 서비스 공급자가 몇몇 가능한 ID 공급자 중에서 특정 클라이언트 요청을 보낼 곳을 결정할 수도 있고, 다른 프로토콜에서는 두 개의 ID 공급자가 동일한 사용자에 대해 소유하고 있는 각각의 계정을 결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공급자는 사용자를 John Smith로 알고 있고 다른 공급자는 Jonathan K. Smith로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이것은 개인 정보 보호 상의 이유로 사용자 허락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상의 장기 ID가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임시 식별자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예에서 계속해서, 한 ID 공급자는 Subject ABC123이 포함된 어설션이 John Smith를 가리킨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다른 공급자는 ABC123과 Jonathan K. Smith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쪽도 상대가 사용하는 계정 이름을 볼 수 없습니다. 그 다음 날에는 전혀 다른 대상을 사용하여 써드파티가 사용 패턴을 감지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SAML은 모든 서비스 공급자 및 ID 공급자에게 사용자가 서명했음을 알리기 위해 간단한 로그아웃 프로토콜을 지정합니다. 이것은 사용자가 시스템을 로그오프했음을 보장하기 위한 메커니즘이라기 보다는 주로 리소스 정리 시 편의를 위한 것입니다. 그 밖에 SAML의 유용한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설션 전체 또는 중요한 부분만 암호화
    • 어설션의 의도된 소비자 지정 .

    또한 SAML 표준에는 다양한 기능 조합에 대한 상세한 준수 기준과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고려 사항에 관한 문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론

    SAML은 대규모 환경에서 통합 ID 관리를 구현하기 위한 일련의 유용한 메커니즘을 제공하고, 가장 일반적인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아주 상세하게 지정하여 뛰어난 상호 운용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유한 요구 사항 및 향후 발생하게 될 요구를 처리할 수 있도록 확장이 가능합니다.

    추가 자료

    • SAML - OASIS의 SAML 홈 페이지 (OASIS - 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
    • Project Liberty - Liberty Alliance Project
    • XACML - OASIS의 XACML 홈 페이지

    Harold Lockhart 는 BEA의 표준 및 아키텍처 그룹의 책임 엔지니어링 기술자입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저자이자 강연자인 그는 OASIS 웹 서비스 보안 및 SAML 기술 위원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제작콘텐츠(UCC)에 이어 UCS(User Create Software, 사용자 제작 소프트웨어)도 개인정보유출의 창구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7 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명 개인 홈페이지의 방문자를 추적해주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메신저에서 본인이 차단됐는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 영상채팅 등 다양한 UCS가 사용자 몰래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스파이웨어 및 애드웨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CS란 말 그대로 사용자에 의해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로, 기업에서 제작된 상업적 목적을 가진 프로그램이 아니라 개인이 다른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순수하게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최근 들어 다운로드할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 과금이 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악의적인 목적의 UCS는 주로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거나 사이버 머니 및 상품권 코드를 무료로 준다는 식으로 사용자를 현혹하고 있다.

    또 메신저에서 자신이 차단됐는지를 알려준다는 식으로 기본적으로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하는 UCS도 확산되고 있다.

      박시준 안철수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허위나 거짓 SW를 만들어 배포하고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들은 아예 이런 SW를 사용하지 않거나, SW를 내려받아 사용해보더라도 실행할 때 중요한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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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프로젝트 결과물 제시… 실질적인 혜택 기대

                                                                                                                   
                                                                                           손정순 |밸텍컨설팅 수석컨설턴트

    IT투자 증대에 따라 IT의 위험이 증가하고 그 성과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면서 IT를 기업 경영전략의 핵심적 요소로 인식하게 된 많은 기업들에서 최근 IT Governance 체계 수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학계나 산업계에서 IT Governance의 개념이 통일되어 있지 못하며, 구성요소, 체계 및 실행방법 등도 기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매우 다양하게 접근되고 있다.

    IT Governance의 개념 및 EA Governance와의 관계

    ITGI에서는 IT Governance를 “이사회와 경영진의 책임 아래 수행되는 기업지배구조의 일부로 IT가 조직의 전략과 목표를 유지하고 확장할 수 있게 하는 리더십, 조직 구조, 프로세스”라고 제시하고 있다. 이를 비롯한 IT Governance에 대한 여러 기관의 정의를 종합해 보면, 1) 조직의 전략과 목표 달성, 2) 비즈니스와 IT의 융합, 3) 리더십, 의사결정 및 책임, 4) 조직 기능 및 구조와 프로세스 등의 핵심어로 요약할 수 있다.

    IT Governance가 이렇게 다양한 정의와 포괄적인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례 프로젝트의 IT Governance 컨설팅 또한 해당 기업에 맞는 IT Governance의 개념과 범위에 대해 사전에 정의하는 것이 필요했다. 사례 기업의 경우, 제안요청 시에는 EA 운영관리를 위해 필요한 IT 조직, 인력 및 프로세스 측면의 목표체계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EA 운영관리체계의 수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사례 기업의 사업 추진 목적은 2회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경영전략 및 업무를 IT가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Align)하고 이를 통해 현업과의 의사소통을 촉진함으로써 IT의 위상을 제고’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EA를 포함한 IT기획, 개발 운영을 위한 조직 및 프로세스 등의 관리체계 수립도 중요하지만 IT가 기업 내에서 보다 전략적인 위치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IT의사결정체계의 정립 등도 IT Governance 추진의 주요 범위가 되었다.

    사례 프로젝트에서는 EA Governance와 IT Governance를 모두 포함하고 있었으므로 둘 사이의 관계 규정 또한 필요했다. 일반적으로 아키텍처의 구축, 활용 및 지속적 유지관리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EA Governance이고, 전사적 아키텍처를 포함하여 기획부터 개발·운영 및 평가에 이르는 IT 활동 전반에 걸친 의사결정 및 관리 체계를 IT Governance라고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EA Governance와 IT Governance의 관계를 <그림1>과 같이 규정하였다.

    EA Governance와 IT Governance의 추진방법

    IT Governance는 일반적인 컨설팅 방법론과 마찬가지로 현황분석, 개선방향 도출, 개선모델설계, 이행계획 수립의 절차로 추진되므로 방법론보다는 사례 프로젝트의 실제 결과물을 제시하여 IT Governance를 추진한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사례 프로젝트에서 EA Governance를 포함하는 IT Governance를 추진하기 위해서 <그림 2>와 같이 전사적 아키텍처 영역에서 수행하는 ‘EA 관리체계 진단’과 ‘EA 관리체계 정립’을 IT Governance 영역에 반영하였다. 즉 아키텍처 관리 성숙도 진단을 위주로 하는 ‘EA 관리체계 진단’을 IT Governance 현황 분석의 대상으로 포함시켰고, ‘EA 관리체계 정립’에서 수립한 EA 조직 및 EA 프로세스를 IT Governance 목표체계의 조직 및 프로세스 설계에 반영하였다. 현행 및 개선된 IT 조직과 프로세스는 다른 업무 아키텍처와 마찬가지로 EA 관리시스템에 적재하여 사용자에게 제공되었다.

    현황 분석

    IT Governance 현황 분석 단계에서는 조직, 인력, 프로세스와 EA 영역의 아키텍처 관리체계를 주요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IT Governance의 목적 중 조직의 전략과 목표 달성에 IT가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의 IT투자 의사결정 및 평가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조직체계 분석 시 해당 내용을 추가하여 인터뷰와 자료를 통해 조사하였다.

    인터뷰와 자료 조사 이외에 현황 분석 단계의 주요 분석 방법 중 하나로서 <그림3>에 표시된 바와 같이 성숙도 진단을 실시하였다. 즉, IT Governance의 궁극적 목적인 비즈니스와 IT 연계의 성숙도를 진단하여 취약점을 파악하고 향후 달성해야 할 연계 성숙도 수준에 대한 합의 및 성숙도 수준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비즈니스와 IT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성숙도를 진단하였다.

    성숙도 진단은 ‘비즈니스-IT 연계 성숙도’와 ‘아키텍처 관리 성숙도’로 나뉘어 분석되었다. IT Governance 성숙도(비즈니스-IT 연계 성숙도)는 Wim Van Grem bergen가 제시한 모델에 기반한 진단 툴을 만들어 수행하였다. 정보화 관련 업무가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되어 있는 성숙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한 문항들로서 < 그림 4 >와 같이 비즈니스와 IT간의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와 IT의 성과평가 체계(경쟁력 및 가치 측정), 기획 및 투자관리 체계, 비즈니스와 IT간의 파트너십 등으로 구성되었다.

    아키텍처 관리체계에 대한 성숙도 측정은 DoC ACMM, SEI CMMI, NASCIO EAMM, GAO EAMMF 등의 모델과 사례의 분석을 통해 개발된 성숙도 진단 툴에 의해 실시되었다. 아키텍처 관리체계 성숙도 진단 설문은 아키텍처 계획 및 자원, 아키텍처 구축, 아키텍처 운영 및 통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7개 속성에 대하여 진단 항목을 구성하여 진단하였다.

    성숙도 수준 진단을 위한 측정 방법은 설문 조사가 아니라 Business와 IT 대표자들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Focus Group Meeting과 델파이 기법을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사례 기업의 경우 EA에 대한 전사적인 이해나 인식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지식이 없는 다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수행할 경우 문항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왜곡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었다. 따라서, Focus Group Meeting의 형식으로 Business와 IT의 대표자로 구성된 회의를 개최하여 참석자들에게 진단 취지 및 설문 항목에 대한 설명을 수행한 후 각자 문항 별 답을 하게 하고 전체를 취합하여 공유하면서 토론을 통해 각 문항 별 성숙도 수준을 최종 결정하는 방법으로 델파이 기법을 약간 변형하여 적용하였다.

    개선과제 도출

    현황 분석 단계에서 IT Governance의 각 분야별 이슈 및 문제점들이 도출되었다. 이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주요 개선방향 및 과제 도출 -> 선진 사례 및 동향 분석 -> 과제 별 상세 개선방안 및 목표이미지 도출’의 과정을 거쳐 사례 기업 IT Go-vernance의 전체적인 개선 방향성 및 세부 과제 별 전략이 수립되었다.

    <표1>에 나타나 있듯이, IT조직, 역량, 프로세스 이외에 상위 레벨의 ‘IT 의사결정체계 강화’를 위한 세부과제들이 주요한 과제들로 도출되었다. 즉, 경영전략에 부합하는 IT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상위(경영진) 수준의 의사결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CIO나 IT 전략위원회 등의 의사결정 기구를 정비하고 IT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평가체계, 기준 및 프로세스 등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통제체계 수립

    도출된 IT Governance 개선과제를 설계하기 이전에 먼저 IT 원칙 및 통제체계를 수립하였다. 이는 사례 기업의 IT Governance 추진 원칙이자 통제 프레임워크가 되는 것으로서 전사적 합의가 필요한 체계이다. 사례 기업의 IT Governance 추진을 위한 전체 통제체계는 통제 규범인 Principle, Principle을 준수하여 설계된 Process, Process를 수행하는 People, 그리고 People이 활용하는 Technology로 구성되며, 각 구성요소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됨으로써 IT Governance를 완성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목표체계 수립

    사례 기업의 IT Governance 목표체계는 크게 IT의사결정체계 강화, IT조직체계 설계, IT역량개발체계 설계, IT프로세스 개선, EA운영관리체계 구축 등의 과제로 구성되었다. 이들 중 주요 개선과제들의 목표체계는 다음과 같이 설계되었다.

    IT 의사결정체계의 세부과제는 ‘① CIO 제도 도입’, ‘②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개선’, ‘③ IT투자관리체계 강화’ 등이었다. 00000정보기술에 대한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정보기술의 전략적 도입, 정보화에 따른 변화관리 등을 원활히 수행하여 정보기술이 사례 기업 경영전략의 Enabler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CIO 제도의 도입이 검토되고 향후 실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두 번째 과제인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은 IT 투자에 대한 전략적 의사결정과 정보화추진의 원활한 업무 협의를 위하여 IT전략위원회, EA검토위원회, IT실무협의회의 3단계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성하는 것을 방안으로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정보화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예산의 효율적 배정 및 효과적 집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IT 투자의 사전심의 및 사후평가를 위한 프로세스와 투자평가 방안을 수립하였다.

    IT 조직체계는 개선과제 도출 시 제시된 조직구조 개선방안을 시급성과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하여 단기와 중장기 조직구조 안으로 분류하여 반영하였다. 주요 개선 내용은 경영진의 정보화 의사결정 지원, 현업의 시스템 구축 참여기회 보장, 개발/운영 아웃소싱 관리를 위한 표준화 강화 등으로서 <그림6>과 같은 개선안이 수립되었다. EA 관리조직은 아키텍처관리자 아래 각 영역별 아키텍처를 관리하는 담당자를 운영하되, 현재 인원으로는 물리적인 조직 구성이 어려우므로 가상조직 형태로 정기 Re-view 및 주요 Issue 발생 시에 조직이 구성되고 운영되는 형태로 제안하였다.

    IT프로세스의 목표체계 정의를 위해서 향후 사례 기업에서 수행해야 할 IT업무를 각종국제표준(COBIT, S/W CMM, ITIL, ISO17799 등)을 참조하여 크게 기획, 개발, 운영, 통제의 4가지 업무기능으로 분류하여 하위 업무기능을 정의하였다. <그림7>과 같이 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의 아웃소싱을 전제로 투자/성과평가관리, 아웃소싱관리, 개발관리, 아키텍처 및 자산관리 등의 핵심기능을 강화한 장·단기 정보화 업무기능을 정의하고 상세한 업무절차를 설계하였다.

    ‘EA 기반의 ISP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경험했던 바를 지금까지 3회에 걸쳐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한 절차와 조직, EAP와 ISP의 통합적 추진 방법, EA Gover-nance를 고려한 IT Governance 등으로 나누어 통합방법론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EAP, 아키텍처 구축, ISP, IT Gover-nance 등 여러 영역으로 구성된 복잡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염두에 두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먼저 EA에 대한 고객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고객이 EA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면 사업 목적이나 범위에 대해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도 있고, EA 추진목적에 부합하는 산출물이 나오도록 하기 위한 검토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 고객이 EA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EA에 대한 충분한 사전 교육 및 고객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가 중요하다. 어느 사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EA와 IT Governance는 특히 전사적인 관점에서 적용되어야 하는 ‘체계’이므로 조직 전체의 공감대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경영진의 리더십을 이끌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원이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변화관리’ 활동이 프로젝트 전체에 걸쳐 수행되어야 한다.

    EA는 구축 자체보다 그 이후에 아키텍처를 유지관리하고 아키텍처 기반으로 정보화를 추진할 수 있는 조직의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의 현황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관리 조직의 구성이 필요하다. 또한 EA 모델링 도구 및 EA 관리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EA를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EA는 지속적으로 진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키텍처가 조직의 내·외부적 환경에 맞춰 진화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 하기 위해 EA Governance와 이를 포함한 IT Governance가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유지관리를 보다 효율적·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IT Governance 솔루션 도입에 대해 고려해 볼 수 있다. 조직의 규모가 크거나, 여러 조직에서 IT 관련 업무를 수행하거나 의사결정을 할 때, 그리고 다수의 IT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수행되는 조직에서는 IT Governance 솔루션의 도입을 고려해 볼 만 하다.

    이상으로 총 3회에 걸친 EA 기반의 ISP 방법론에 대한 글을 마치고자 한다. 필자의 지식과 경험이 짧아서 글을 쓰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가급적 충실히 전달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이 EA의 구축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과 사업을 수행하는 업체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제공 : DB포탈사이트 DBguide.net

    출처 : 경영과컴퓨터 [2006년 4월]

    현업과 의사소통 촉진… IT를 통한 원활한 업무 지원

                                                                                                                 
                                                                                        손정순|밸텍컨설팅 수석컨설턴트

    ITA/EA가 국내에 본격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공공기관과 대규모 민간기업에서 EA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말 ‘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이 공포되어 공공기관의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분야에서 ITA/EA 도입이 앞으로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AP가 등장하던 초기부터 기존의 정보화 전략 계획 수립 방법으로 사용하던 ISP와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EAP와 ISP 모두 조직의 정보화 전략 및 청사진 제시라는 점에서는 맥락을 같이 하고 있으나, ISP에서는 경영전략으로부터 드라이브되는 정보화라는 전략적 시각이 중요하고, EAP에서는 아키텍처를 근간으로 하는 통합적 시각이 중요하다. 따라서 <표1>과 같이 ISP 방법론은 정보화의 비전과 방향 제시에 EAP 방법론은 정보화의 구조와 체계 수립에 강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EAP와 ISP의 통합적 작업절차

    지난 호 ‘EA 기반 ISP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 구성방안’에서 <그림 1>과 같이 EA 기반 ISP 수행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방법론 절차 중 EAP와 ISP가 밀접히 결합되어 수행되는 부분은 ‘환경 분석’ 단계에서 경영환경 이해와 EA 요건 분석, ‘현황 분석’단계에서 업무/시스템의 현황 분석과 현행 아키텍처 구축, ‘목표 구조 개발’ 단계에서 정보화 전략과 EA 비전/원칙 수립, 개선과제 목표모델 설계와 목표 아키텍처 구축, ‘이행계획’ 단계에서 각 영역의 이행과제 도출 및 일정계획 수립 등이다. EAP와 ISP를 통합적으로 작업하기 위해서는 이들 단계에서의 EAP와 ISP 간 작업 관계 및 절차를 상세히 정의하여 수행하여야 한다.

    경영환경 이해와 EA 요건 분석
    ISP 영역에서 수행된 경영환경 분석 결과를 EA 프레임워크(Framework) 개발을 위해 선행하는 EA 요건 분석에 반영하여 ISP와 EAP 간의 연결성을 담보하였다. 즉, EA 요건 분석을 위해 <그림 2>에서 같이 경영 환경 및 전략 방향 자료 검토를 통한 Top-Down 분석과 아키텍처 현황 파악 인터뷰를 통한 Bottom-Up 분석을 같이 수행하여 EA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를 EA 요건에 반영하였다.

    현황 분석과 현행 아키텍처 구축
    일반적인 ISP에서는 현황 분석의 대상을 업무, 응용(데이터 포함), 기술 인프라, 정보관리 조직의 4가지 구조로 본다. 그러나, 사례 프로젝트에서는 ISP와 EAP의 통합적인 현황 분석을 위해서, EA에서 구분하는 아키텍처 유형인 업무, 응용, 데이터, 기술로 분류하여 현황을 분석하였다. 정보관리 조직에 대한 분석은 IT 거버넌스(Governance) 영역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하였다.

    각 영역별로는 인터뷰와 자료조사 등 현황에 대한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근거로 현행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주요 이슈를 도출한 뒤, 도출된 이슈를 분석하여 향후 정보화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이러한 수행절차를 업무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그림 3>과 같다.

    개선과제 정의와 목표 아키텍처 구축
    ‘현황 분석’ 단계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는 정보화 전략을 참고로 하여, 현황 및 문제점, 해결방안, 상세 추진방안 등 일반적인 ISP 개선과제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EA 영역의 목표 아키텍처 개발에서는 먼저 ‘EA 비전 및 원칙 수립’에서 정의한 각 EA 원칙을 참고로 하여 아키텍처 구축 방향과 설계 원칙 등을 정의한 아키텍처 개발전략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목표 아키텍처의 개발전략을 바탕으로 목표 아키텍처와 현행 아키텍처의 차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각 아키텍처 별로 차이 분석을 수행한 후, 업무, 응용, 데이터, 기술에 대한 목표 아키텍처를 구축하였다. ISP와 EA를 통합해서 수행하는 프로젝트였으므로 이 과정에서 ISP 개선과제와 EA를 연결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했는데, 이 부분이 바로 현행과 목표 아키텍처의 차이를 분석하는 부분이었다.

    EA 모델링 도구의 활용

    EA는 일회성으로 구축되고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경영, 조직, 업무, 기술 등의 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참조되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아키텍처 설계의 결과물은 EA 모델링 도구에 의해 표준화되어 표현되고 관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 5>에서 보듯이, EA 프레임워크에서 정의한 EA 매트릭스와 셀(Cell)별 산출물은 EA 모델링 도구에 의해 각 아키텍처별로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설계된다. EA 모델링 도구로 설계된 아키텍처는 웹 기

    반의 EA 관리 시스템에 적재됨으로써 각 조직 구성원의 ‘시각(Perspective)’에 맞는 아키텍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EA 모델링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초기에 아키텍처 모델링 표준을 명확하게 정의하여야 한다.

    EA 모델링 도구는 아키텍처 구축 이후에도 기업이 아키텍처를 관리하는 데 반드시 사용되어야 하는 도구이므로, 모델링 표준 및 도구 사용방법 등이 프로젝트 결과물로서 고객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고객에게 최종 제공되어야 하는 모델링 도구 관련 보고서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모델링 표준 및 작성기법 (EA Matrix에 근간한 모델의 종류와 설명, Diagramming 표준, Naming Convention 등)
    - 모델링 도구의 사용방법 및 관리방법
    - 모델링 도구와 EA 관리 시스템의 관계 및 연계방법

    표 2.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에 따른 아키텍처 수립 순서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 아키텍처 수립 순서
    · 프로젝트 자원이 충분함 · 현행, 목표 아키텍처를 동시에 수립
    · Planning 중심
    · 청사진 확보
    · 업무 중심의 아키텍처 설계
    · 목표 아키텍처를 먼저 수립
    · IT 자산관리 중심
    · 기술 표준화
    · 정보기술의 효율적 관리
    · 현행 아키텍처를 먼저 수립

    EAP와 ISP 추진시 주요 이슈

    사례 프로젝트에서 EAP와 ISP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경험한 몇 가지 주요 이슈가 있었다. 현행과 목표 아키텍처 구축의 범위, EA 프레임워크 수립 시점, EAP와 ISP 이행과제 도출 등이 그러한 이슈들이었는데, 특히 아키텍처 구축 범위와 순서에 관한 이슈는 프로젝트 계획 수립 단계에서 발주자와 수주자 간 사전에 명확히 정의되어야 하는 문제이다.

    현행 아키텍처와 목표 아키텍처 구축의 범위와 순서
    전략적 정보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아키텍처 구축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 프로젝트의 목적, 특히 EA 추진의 목적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사업 추진 목적이나 고객의 정보기술 성숙 수준 등에 따라 중점적으로 수행할 부분에 대한 의사결정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프로젝트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산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의 정확한 상황(현행 아키텍처)과 미래의 청사진(목표 아키텍처)을 다 갖추어야 완전한 EA라 할 수 있으나 제한된 프로젝트 자원 하에서는 <표 2>와 같이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에 따라 아키텍처 구축의 범위와 순서를 결정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EA 구축의 범위와 순서는 EA 목적에 따라 다르게 정의하는 것이 권고된다. 또한 현행 아키텍처와 목표 아키텍처도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깊이를 가지고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현행 아키텍처는 문제점 파악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목표 아키텍처는 해당 기관의 아키텍처 구축 목적에 따라 그 상세성과 중점영역을 구분하여 구축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프로젝트의 규모나 범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제한된 자원 하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EA 프레임워크의 수립 시점
    조직의 EA 추진목적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정보자원을 상세히 조사하고 명확한 틀에 의해 통합하고 체계화하는 것이라면 현행 아키텍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모델링이 필요하게 된다. 이 경우 EA 프레임워크를 프로젝트 초기, 즉 EA 관련 현황분석이 완료된 후에 바로 수립하는 것이 좋다. 이 EA 프레임워크와 매트릭스에 근간하여 현행 아키텍처 모델링을 해야 아키텍처 간 상호 연관성에 입각한 아키텍처가 구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EAP와 ISP 이행과제의 분리 도출
    이행계획 단계 수행 시 EAP와 ISP의 이행과제를 통합적으로 도출하게 되면, EA 관리 시스템 고도화, EA 거버넌스 체계 이행 등 EA를 위한 이행과제가 ISP 이행과제에 묻혀서 제대로 도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EAP와 ISP 이행과제를 각각 독립적으로 도출하여 프로젝트를 정의하고 비용효과를 추정한 이후, 일정 계획은 EAP와 ISP 프로젝트를 통합하여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정보화 투자 비용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EAP, ISP, 그리고 IT 거버넌스를 통합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우선순위와 투자비용을 감안하여 일정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제공 : DB포탈사이트 DBguide.net

    출처 : 경영과컴퓨터 [2006년 3월]

    프로젝트 추진 위한 조직구조 및 구성원의 역할 정립 중요해져

    손정순|밸텍컨설팅 수석컨설턴트

    ITA/EA가 국내에 본격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공공기관과 대규모 민간기업에서 EA를 추진해 왔다. 더구나 지난해 말 ‘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이 공포되어 공공기관의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분야에서 ITA/EA 도입이 앞으로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기존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를 기반으로 수립해 왔던 기업의 정보화 마스터플랜을 정보기술 아키텍처 기반으로 수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EA(전사적 아키텍처)와 ISP를 동시에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의 요구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정보화 마스터플랜과 EA를 결합하여 추진함으로써 EA 활용을 보다 구체화 할 수 있고 정보화 마스터플랜이 통합된 아키텍처 하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작업방법이 매우 복잡하고 자칫하면 추진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추진방법론 및 이에 기반한 프로젝트 관리방안이 매우 중요하게 된다.

    EA 기반 ISP 추진을 위한 방법론은 아직까지 정형화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추진사례도 그다지 많지 않다. 필자의 경우도 사례 프로젝트 수행 시 통합 방법론 수립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추진 시의 시행착오를 경험하였다. 앞으로 3회에 걸쳐 EA 기반 ISP 추진 사례를 통합방법론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프로젝트 사례의 공유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은 다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이미 추진됐던 방법을 돌이켜 보고 그에 대한 검토와 비판을 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는 EA/ISP를 추진하고자 하는 조직의 EA 목적에 따라 EAP와 ISP가 적절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발주 이전에 바람직한 수행범위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선 ‘EA 기반 ISP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 구성방안’에서는 복합적 성격을 지닌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젝트 관리방법으로서 추진작업의 구성요소와 추진조직의 구성 등에 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EAP와 ISP의 통합 추진방안’에서는 개념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EAP와 ISP를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용했던 방법들에 관해 공유하고자 한다. ‘EA Governance를 고려한 IT Governance 추진방안’에서는 EA의 구축만이 아니라 그 이후의 지속적 활용체계를 위해 필요한 EA Gover-nance와 이를 포괄하는 IT에 대한 통합적 의사결정 및 관리 체계라고 할 수 있는 IT Governance를 추진했던 방법들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EA 기반 ISP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 구성방안’ 관련 사업은 조직의 경영목표에 부합하는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ISP), 통합적 정보자원관리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전사적 아키텍처 계획(EAP) 및 모델 구축(EA), 구축된 모델을 조직원이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EA관리 시스템(EAMS), 그리고 EA Governance를 포함하는 IT Governance 체계 수립 등의 추진이 요구되었다.

    이렇게 복잡한 여러 구성요소가 동시에 추진됨에 따라 각 구성요소의 수행범위와 연관관계, 그리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조직구조 및 구성원의 역할 정립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다.

    EA 기반 ISP를 위한 방법론

    먼저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각 작업의 중복 부분을 최소화한 통합 방법론의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다. 이를 위해 각 구성요소간 작업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관련이 깊은 작업을 통합하고 작업의 전후 관계를 정리하였다.

    예를 들어 ISP의 정보화 비전·목표·전략은 EA 비전 및 원칙의 입력물(Input)로 작용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ISP의 ‘업무프로세스, 응용시스템, 기술기반’은 EA의 BA(Business Architecture), AA (Application Architecture), DA(Data Architecture), TA(Technical Architec-ture)와 연관시켜 작업이 진행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ISP의 ‘정보관리’는 IT Governance에 포함시켜 작업을 구성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작업의 통합성과 연결성을 반영하여 EA 기반 ISP 추진을 위한 방법론을 <그림2>와 같이 구성하였다. 각 작업이 어떻게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수행되었는지는 다음 호에서 설명하도록 한다.

    ■ 정보화전략계획(ISP)

    정보화전략계획 영역은 일반적인 정보화전략계획의 구성요소 및 절차를 그대로 수용하여 경영환경 이해, 업무 및 정보시스템 현황 분석, 문제점 분석 및 개선과제 도출, 정보화 전략 수립, 개선과제 별 목표모델 설계, 이행계획으로 구성하였다.

    정보화전략계획은 조직의 경영전략 및 업무로부터 요구(drive)되는 정보화전략이라는 측면에 분석의 초점을 맞추어 업무 현황에 대한 분석을 정보시스템 현황 분석보다 깊이있게 수행하였다.

    ■ 전사적아키텍처(EA)

    정보기술아키텍처 구축 영역은 EA 현황 및 사례 조사, EA Framework 개발, EA 관리체계진단(EA 성숙도 분석), EA 비전 및 원칙 수립, 현행 및 목표 업무·응용·데이터·기술 아키텍처 모델링, EA 관리체계 정립, EA 관리시스템 구축, EA 이행 및 고도화계획 등으로 구성되었다.

    EA 비전 및 원칙은 ISP 영역에서 수립된 정보화 전략을 상위전략 개념으로 참고하여 수립하였고, EA 관리체계는 IT Governance와 연관관계를 가지면서 분석 및 설계되었다.

    EA 관리체계(Governance)와 IT Governance와의 밀접한 관계에 따른 분석방법은 나중에 상세히 설명할 것이다.

    ■ IT Governance

    IT Governance 수립 영역은 IT조직, 인력 및 프로세스에 대한 현황 분석, 문제점 분석 및 개선과제 도출, IT Governance 통제체계 수립, 개선과제 별 목표체계 수립, 이행계획 등으로 구성되었다.

    EA Governance를 위한 EA 성숙도 분석(EA 관리체계 진단), EA 조직 설계, EA 역량개발 계획 수립, EA 개발 및 활용 프로세스 설계 등의 작업은 전사적아키텍처 영역이지만 실제적으로는 IT Governance 영역 안에서 수행이 되었다.

    EA와 ISP의 병렬 수행 위한 팀 구성

    이와 같이 수행범위가 넓고 구성요소간 연관관계가 복잡한 프로젝트에서 작업이 중복적으로 수행되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인력을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팀 구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다. 특히 ISP 영역에서의 업무, 응용시스템, 인프라 등에 대한 분석 및 설계 부분은 EA 영역에서의 업무·응용·데이터·기술 아키텍처와 상당 부분 중복되는 작업이었다. 반면에 ISP와 EA 영역 안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수행되는 부분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 작업들에 대한 수행의 Ownership도 명확해야 했다.

    따라서 작업들 각각에 대한 Ownership과 협업체계가 동시에 고려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러한 팀 구성상의 여러 가지 고려사항을 반영해서 <그림3>과 같은 매트릭스 형태의 조직구조를 유지하였다.

    먼저 ISP와 EA가 독립적으로 수행되는 작업은 각 영역의 총괄 관리자가 주도적으로 수행하도록 역할을 할당하였다. 즉, ISP의 환경분석, 선진사례분석과 EA의 EA Framework, EA 원칙 및 비전 등이 그러한 작업에 해당하였다.

    각 영역별 총괄 아래에 네 개의 아키텍처(BA/AA/DA/TA) 별로 각각 Leadership을 가진 담당자를 할당하였다. 이들 아키텍처 별 담당자들은 ISP와 EA 영역에서 해당 아키텍처와 관련된 다른 사람들의 작업을 총괄하도록 하여 책임성을 유지시키면서 작업의 원활한 공유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제공 : DB포탈사이트 DBguide.net


    출처 : 경영과컴퓨터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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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뉴스   2007-04-16 08:02:34] 

    [아침카페]


    iPod이 1억대가 팔렸다. 애플 컴퓨터 사가 제품을 처음으로 시장에 내놓은 것이 2001년 11월, 5년 만의 일이다. iPod은 이름만 빼고는 미제가 아니다. 아시아인들이 만든 제품이다.

    음 악이나 영상자료를 저장하는 플래시 메모리는 한국의 삼성이 만든다. 기본 소프트웨어는 인도인이 개발했다. 내장된 자기 헤드, 소형모터, 기판등은 일본제품이다. 매끈한 표면 처리도 일본 기술이다. 최종 조립은 대만 회사가 한다. 그것도 중국 심천에 있는 공장에서. 일본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찌의 자료이다.

    재주는 아시아 사람이 넘고 돈은 애플이 번다? 그 이야기가 아니다. 애플은 돈을 버는 재주를 부리는 것이다.

    애플의 재주는 iPod의 콘셉트와 디자인을 개발한 것이다. 다른 회사들은 만드는 재주만큼만 돈을 번 것이다.

    애플이 대단한 것은 아시아의 여러 회사들을 하나로 묶어서 자기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겐이찌는 애플사의 놀라운 힘은 iPod 표면 처리를 한 일본의 고바야시라는 회사를 찾아낸 것이라고 한다.

    그 회사는 종업원 17명의 일본시골에 있는 작은 회사다. 플라스틱 제품의 표면 처리에 관한한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애플은 그런 회사를 자기 네트워크에 넣을 만한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

    애플은 콩깍지(pod)를 iPod이라는 돈깍지로 만드는 재주를 부렸다. Pod이라는 말은 콩깍지나 곤충의 알주머니를 뜻하는 말이다. 거기다 i자 하나 더 붙혀서 iPod을 만들고 그 이름 값으로 돈을 벌고 있다.

    iPod 액세서리로 새로 생겨난 제품이 4000개가 넘는다. 그 제품들은 iPod이라는 이름을 안 쓸 수가 없다. 그래서 애플은 'made for Apple'이라는 말에 대한 사용료로 개당 미화 4달러를 물린다.

    iTune이라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음악 시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었다. 그동안 iTune을 통해서 25억 개의 노래, 5000만개의 텔레비전 쇼, 130만개의 영화를 온라인으로 팔았다.

    애플은 이제 컴퓨터 회사만이 아니다. 2006년도 총매출 71억 달러에서 iPod이 차지 하는 비중이 반이다.

    요즘 애들에게 물어보면 애플은 당연히 iPod 회사이다. iPod은 그 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이 74%다.

    재주 많은 아시아 회사들을 골라서 모아놓는 재주, 그들 하나 하나가 생각하지 못하는 새로운 콘셉트를 만들어 내는 재주, 이름을 잘 지어서 브랜드 파워를 만드는 재주, 그런 재주가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재주이다.

    iPod을 뒤이을 글로벌 제품이 한국에서 나올 때를 기대한다.

    김지영(재미변호사) jky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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