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검색하다 정말 기가막힐 기사를 봤다.

[중·고교생 신문 읽기 법 개정 추진]

중앙일보 보도 내용은 대략 이렇다
  " 한나라당 허원제(부산진갑)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신문 읽기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신문을 무료로 제공하도록 신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 의원에 따르면 현재 중·고교 11만5322개 학급마다 4종의 신문을 무료 제공하고 비용은 국고 또는 신문발전기금에서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문 발행 비용은 해당 신문사와 정부가 50%씩 부담하되 유통 비용은 정부가 100% 부담하는 방식이다. 허 의원은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판단력을 증진시키는 데 신문만 한 매체가 없다”고 했다"

정말 별의별 짓을 다한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조중동 신문 안팔리고, 대운하 사업 같은거 하려면 언론장악도 해야하고 하니 촛불의 주체였던 청소년들을 아주 조중동으로 쇄뇌시키려고 작정을 하고 덤비는 꼴이다. 그것도 내가 낸 세금을 가지고...

부자들 감세하면서 중산층 이하는 세금 더 걷고, 아주 몰락시키고 있는 와중에 나랏돈을 제대로 좀 쓰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조중동 먹여살리는 일에나 쓰다니....

아니 청소년한테 그렇게 좋으면 100% 지들 돈으로 해야지 왜 국민 세금으로 하냐구.. 제2롯데월드도 그렇고 이번에도 조중동에서 아주 열심히 로비 좀 했나부지?!!!

앞으로도 4년간, 아니 그 이상 이 정권의 정책으로 인해 가슴 답답해질걸 생각하니 정말 할말이 없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자전거나 타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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